부산의 유명한 관광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데이트코스는 어디?

2010. 5. 26. 05:30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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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남편과 해운대 바닷가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데이트를 즐기곤 합니다.자주 가는 곳이지만 부산에서 태어나 자라서 그런지 전 바다가 좋습니다.그래서 남편과 데이트를 하러 가더라도 대부분 바닷가 주변이지요.

 


특히 해운대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하는 곳은 바로 옆 동백섬입니다.
그곳은 시원스레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도 볼 수 있고 ..
야경이 아름다운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도 볼 수 있는 곳이라 나름대로
데이트하기에 이만큼 좋은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동백섬에서 바라 본 누리마루와 안개때문에
 조금은 희미하지만 날이 맑은 날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광안대교의 풍경은 가히 절경입니다.


특히..동백공원에서 바라 본 달맞이언덕의 모습은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어
부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장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동백섬을 데이트코스로 잡은 이유는 사실 아름다운 풍경때문이기도 하지만
동백섬 둘레를 걷기 쉽게 만든 길때문에 찾는게 정답일지도 모릅니다.


동백섬은 많은 사람들이 들어 봤겠지만..
부산사람이 아니면 동백공원은 생소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동백공원은 동백섬 둘레를 지칭하는
운동코스인지라 같은 맹락이라고 봐도 됩니다.



울창한 소나무숲과 동백나무들이 가득한 동백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다 보면
몸도 건강해지고 정신건강에도 정말 좋다는 것을 느끼지요.
물론 남편과 함께라 더 좋은지도 모르겠네요.


평소 운동을 해야지 생각은 많이 하지만 사실 운동을 시간내서 하기 힘든데..
이곳에서는 데이트도 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물론 조용한 분위기에 아름다운 풍경까지 볼 수 있어 일거양득이고..


특히 이곳은 낮보다 밤에 운동을 많이 하는 분이
 많은 정도로 야간 운동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도 쉽게 걸을 수 있고 군데군데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구요.


아름다운 절경이 어울어진 운동코스라면
매일 운동하고 싶을 것 같은 생각이 들것입니다.

그곳이 바로 동백섬에 있는 동백공원이지요.


정말 아름다운 도심 속의 공원인 것 같다는 생각을 갈때마다 하는 곳입니다.


동백섬 둘레에 이렇듯 순환코스로 운동하기 좋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운동을 다 하고 나면 숲 길에 있는 벤치에 쉬면서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어 정말 멋진 공원이지요.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고..
아름다운 길이 있어 좋고..
숲이 우거진 공원이 있어 더욱더 좋은 동백공원..
정말 멋진 부산의 명품 데이트코스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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