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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멸치축제가 열리는 대변항에 미리 가보니..

" 뭔 사람이 이리도 많노.." " 날이 포근하니까 많이 나왔네.." 간만에 따스한 봄을 느끼게 하는 날씨 덕분인지 휴일을 맞아 바닷가 주변은 휴일을 가족과 함께 만끽하기 위해 많이들 나오셨더군요. 물론 저도 남편과 부산근교에 유명한 어촌마을에서 싱싱한 장어구이를 먹기위해 나왔지요. 장어을 먹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해변을 따라 기장쪽으로 들어 서는 순간.. 이게 뭥미.. 기장대변에 들어서는 길이 꽉 막혀 정말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기장에 들어서는 길은 길이 좁아서 그려려니 했더니.. 기장 멸치축제때문이더군요. 아직 멸치축제는 2주나 남았지만.. 따뜻한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미리 싱싱한 멸치를 맛보기 위해 나오셨더군요. " 그래도 오늘은 차가 막히는 것도 아니다..작년에 어떻더노..완전 도로가 주차장..

부산 2010.04.05

화훼단지에서 느낀 따스한 봄~.

3월 내내 흐린날, 비오는 날이 대부분이었는데 오랜만에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 이 맘때면 도로 곳곳에 꽃들로 만발하고 나무에는 활짝 핀 벚꽃들이 즐비해 있었는데 그 놈의 고사리장마와 차가운 날씨때문에 꽃들과 나무들이 모두 숨어 버린 올 3월입니다. 그래도 날씨는 차갑지만 봄은 오는 것 같은 느낌은 듭니다. 어제 꽃향기가 가득한 화훼단지에 갔다 왔습니다. 날씨는 아직 춥지만 그래도 봄이라는 계절이라 집안에 있는 꽃들을 분갈이도 시킬 겸.. 간만에 햇살이 비춰서 그런지 화훼단지에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날씨는 추워도 봄은 봄 인 것 같다는 생각이 화훼단지를 가서 더 느낄 수 있었지요. 비닐하우스에서 곱게 자란 꽃들이 사람들을 유혹하더군요. 역시 꽃의 계절답게 화려함..

부산 2010.03.27

마트에 주차된 차가 파손됐는데,'마트는 책임이 없다!'고..

마트에 갔다가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남편이랑 마트에서 쇼핑을 하고 저녁까지 먹은 뒤 집에 갈려고 주차장에 갔는데.. 헉!!! 이게 뭥미~ 차를 보는 순간 할말을 잃어 버렸습니다. 잘 주차된 차의 사이드미러가 완전 박살이 나 있는 것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세게 발로 찼는지 사이드미러가 걸레짝처럼 너덜너덜 되어 있더군요. " 이게 도대체 뭐고.." " ........ " 남편은 어이없다는 듯 아무말도 못하고 사이드미러 상태만 확인하더군요. " 어짜노..이거.. 완전 박살났네.." " 참나..뭐 이런 일이 다 있노.." 남편이랑 박살난 사이드미러를 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그때.. 저 멀리서 마트주차요원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 저기요.." " 네.. 왜 그러십니까 고객님.." " 우리차 ..

생활속 기사 2010.03.20

야구장에 꼭 챙겨 가야 할 것 여덟가지!

3월 마지막주에 올해 프로야구 개막의 서막이 오릅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날짜가 빨리 지나가길 바라겠죠. 물론 저도 야구광이라 그런지 야구시즌이 시작되는 포근한 봄이면 벌써 야구장에 먼저 마음이 가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포근한 봄.. 그리고 야구장이라고 상상하고 싶은 마음에 야구장에 찾았더니 오잉! 무슨 날씨가 봄이 아니고 겨울 같네요. 햇살은 조금 따뜻한 것 같은데 체감온도는 완전 겨울 날씨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야구장에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 하지만 야구팬들은 추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야구장을 찾은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따스한 봄이라고 생각하고 깔롱 아니 멋 부린다고 야구장을 찾으실때 옷을 얇게 입으신다면 요즘 날씨 감기 걸리기 딱입니다. 그래서 얼마남지 않..

야구이야기 2010.03.18

(현장취재) 롯데홈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

부산사람들 대부분이 야구시즌을 기다릴것입니다. 물론 야구팬이라면 당연히 봄이 더욱더 기다려 질 것이구요. 16일 화요일 롯데사직야구장에서 LG와 시범경기를 하였습니다. 늘 그랬듯이 시범경기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나름대로 야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뭔가를 선수들에게는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14일 KIA전에서 패해 아쉬운 5연승의 행진은 접었지만 16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경기는 롯데자이언츠팬들에게 곧바로 1승을 보태어 다시금 상승 분위기를 만들어 놓았답니다. 역시 시범경기 강세는 롯데자이언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 16일 롯데홈구장에서 승리를 하며 좋아하는 롯데자이언츠 선수들.) 요즘 날씨가 사실 봄날씨가 아니더군요. 봄비가 잦은 탓일까.. 기온도 많이 내려가 제법 쌀쌀한 날씨에 황사..

야구이야기 2010.03.17

막장드라마로 원성을 산 '수삼'이 갈수록 시청률이 높은 이유는?

요즘 한창 막장드라마로 가고 있다고 인터넷에서 다루고 있는 수상한 삼형제 보면서 결혼한 여자로써 이런 말이 드라마를 보는 내내 떠 오르게 되더군요. '여우같은 마누라와는 살아도 곰같은 마누라고는 못 산다'는 옛말 말입니다. " 으이구 ... 도우미 저 여자는 맨날 저렇게 질질 짜노.." " 뭐...그런거 본다고 그라노.. 마..딴데 보자.." 한번씩 남편과 주말이면 수삼을 보곤했었는데 요즘에는 수삼을 볼려고 채널을 돌리면 다른데 보자고 그럽니다. " ㅎ... 몇 장면만 보고.. " - (짜증은 나면서도 끌리는 이유가 뭔지..^^;) " 으이구..볼때마다 짜증나는 장면이 가득하더만...." 사실 남편의 말처럼 '수삼' 정말 짜증나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요. 하지만 결혼한 여자입장에서 드라마 속의 주인공들의 ..

병맥주에 있는 병따개(오픈마크)의 비밀은?

병맥주에 있는 오픈마크의 비밀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가끔 병맥주를 사 가지고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 가서 바로 먹으려고 시원한 맥주를 찾다보면 대부분 마트 냉장고에는 한 박스씩 포장된 채로 파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다고 시원한 맥주를 사기 위해 한박스를 살려고 하니 부담스럽고.. 그래서 전 맥주를 낱개로 사서 냉장고에 넣었다 시원하게 될때까지 기다렸다 마십니다. 맥주는 시원하게 해서 마셔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잖아요. 보통 우리가 마실 맥주가 시원하다고 느끼는 온도가 4 ~ 6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낼때 손에 느껴지는 차가운 감촉으로 맥주의 온도를 가늠하느게 보통이지요. 하지만 모회사 맥주는 맥주병에 있는 병따개의 색깔로 맥주의 온도를 측정해 신선하고 맛있..

생활속 기사 2010.03.06

'추노'천지호의 인물에 '까맣게 썩은 이'를 부각시킨 이유는..

추노꾼 들 중에서 가장 추노 다운 인물로 드라마의 캐릭터에 충실했던 인물이 바로 천지호입니다. 특히 천지호역을 맡은 성동일의 리얼한 연기에는 까맣게 썩은 이와 더러운 발가락이 천지호라는 인물을 더 부각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천지호와는 달리 '추노'에서 나 온 추노꾼들은 모두가 치아가 하얗더군요. 대길이와 같이 따라 다니는 추노꾼 왕손이와 최장군 뿐만 아니라 짝귀로 새롭게 등장한 추노꾼의 치아도 천지호의 썩은 이와는 달리 하얀 치아였습니다. 왜 천지호의 치아만 까맣게 나왔을까! 그것은 바로 '추노'에서 짐승남의 연기를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였을것입니다. 하지만 '추노'를 보는 내내 썩은 이를 갈아가며 비열한 인간미가 느껴지는 모습이었지만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천지호의 내면속에는 인간적인 면과 ..

'추노'의 재미는 더 해주는 반전 4가지.

회가 거듭될 수록 왠지 죽어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 처음 '추노'를 시작할때와는 달리 점차 재미와 웃음을 잃어가는 경향이 있었는데 역시 3일 방송된 '추노'는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았습니다. 늘 재미와 입담을 계속 보여 준 왕손이와 근엄한 느낌으로 대길을 지켜 주는 보디가드였던 최장군은 전 회에 죽은 것으로 오인해 버리게 만든 제작진이었지만 3일 방송된 '추노' 는 색다른 반전으로 인해 재미를 증폭시켜 시청자들로 하여금 '추노'에 푹 빠지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도대체 어떤 반전들이 재미를 더 했을까! 첫번째 반전.. 좌의정의 대사가 왠지 왕손이와 최장군이 살아 있다는 것을 인지 시켜주는 '설마 살아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전 회에 가지긴 했지만 왠지 왕손이와 최장군이 없는 후반부의 '추노'는 어떻게 ..

'택시 음주단속 제외'에 대한 물음에 경찰관의 황당한 대답.

간혹 음주단속을 할때마다 왜 공평하지 않게 단속을 하는 거지!. 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음주단속구간에선 그 구간을 통과하는 모든 차들은 음주단속시 음주측정을 해야하는데 한번씩 단속하는 분들을 보면 의아해질때도 있습니다. 물론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느꼈을 부분일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왜 유독 택시는 단속을 안하는 거지?' 라고.. 제가 이 얘길 하는 이유는 얼마전 모임이 있어 친구들을 만나 낮에 횟집에 갔을때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그곳에서 택시 운전기사분이 우리옆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식사중에 택시 운전기사분은 소주 한병을 거뜬히 비우고 아무렇지 않게 나가는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설마 운전대를 잡겠는가?!하는 마음에 밖을 내다 보니 헐! 이게 무슨 일... 소주 한병을 ..

생활속 기사 2010.03.03

마트에 불법으로 장기주차하면 번호판 압수!

마트에 갔는데 차를 주차하다 앞에 주차된 차의 번호판이 떼어진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 참나.. 번호판도 없이 마트에 차를 가지고 오다니..대단한 사람이구만! " 이런 생각을 하고 주차를 하고 나서 번호판이 없는 차옆을 지나가면서 보는데 운전석에 마트에서 적어 놓은 종이에 경고장같은 내용의 글귀가 있었습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어 보니 마트 주차장을 유료로 운용하는데 장기 불법주차된 차로 간주되어 번호판을 보관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오랫동안 불법주차를 해서 주차비를 낼때까지 번호판을 보관해 놓겠다는 내용이었답니다 헉! 보통 앞 번호판이 떼어질 경우는 차에 대한 세금을 납부를 제대로 하지 않을때 강압적으로 가져 간다는 말은 들었는데 마트에서 이렇게 번호판을 떼어 가는건 처음 보는거라 황당하더군..

흰운동화를 새하얗게 세탁하는 나만의 노하우!

* 흰운동화 새하얗게 세탁하는 tip중 하나..* 봄처럼 따사로운 날씨 때문이라 그런지 집안 청소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창문이란 창문은 다 열고 청소를 하다보니 집안에 묵은 먼지가 다 없어지는 듯 하더군요. 사실 겨울엔 청소를 해도 창문을 조금만 열고 하는게 고작이었거든요. ㅎㅎ... 그렇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난 뒤 현관앞을 청소하다가 까맣게 때가 꼬질 꼬질하게 있는 운동화를 발견했습니다. ' 으~~완전 꼬질해..날씨도 좋은데 운동화나 씻어야겠네..' 겨우내 신고 다녔던 운동화를 보니 당장 세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운동화를 깔끔하게 씻기위해 밀가루풀을 쑤기로 했습니다. ' 엥~~운동화를 씻는데 밀가루풀은 왜? ' 라고 의아해하실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생활속 기사 2010.02.25

'천하무적야구단'의 재미난 모습 순간포착!

부산 구덕야구장에서22일 월요일에 '천하무적야구단' 녹화를 했습니다.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천하무적야구단 선수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실감나고 재밌더군요. 사실..스포츠 중에서 야구를 좋아해서 더 흥미롭게 봤는지도 모릅니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녹화하는 모습 현장취재기(1).에서는 경기내용을 보여 드렸다면..2부는 천하무적야구단 선수들의 재미난 모습을 보여 드릴려고 합니다. 연예인이라서 그런지 움직이는 모습 하나에도 관심이 가져지더라구요. ㅎㅎ.. 저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녹화현장을 보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다 그랬을겁니다. 22일 천하무적야구단 녹화하는 날 제일 눈에 띈 연예인이라면 아마도.. 이하늘씨와 한민관 그리고 천하무적야구단 선수들 중에서 학생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은 동호일겁니다. 이하늘씨는 ..

따스한 봄기운이 만연한 송정해수욕장 풍경.

며칠동안 봄기운이 느껴질만큼 따스합니다. 그래서 인지 따스한 햇살을 느끼며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만끽하고픈 마음이 간절하기까지하네요. 며칠전 부산근교에 있는 송정해수욕장에 다녀 왔습니다. 가끔 조용하게 생각하고 싶은 것이 있을때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송정에 도착해 바다를 보노라니 따스한 햇살만큼 파아란 하늘이 더욱더 봄기운을 느끼게 하더군요. 잠시 해변가에 차를 세워 놓고 싱그러운 바다내음에 흠뻑 취했답니다. 어때요. 차 안에서 바라 본 바다 풍경을 보니 당장이라도 백사장을 달려 보고 싶지 않나요! 하얀 모래사장을 거닐며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잠시나마 낭만적인 시간을 가지는 여유도 부렸답니다. 겨울 을씨년스런 풍경과는 달리 포근함이 느껴지는 바다죠. 그리고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풍경이기도 하구..

부산 2010.02.23

'천하무적 야구단'의 녹화하는 모습 현장취재기(1).

어릴적 부산에서 야구, 축구등 스포츠 경기를 종합적으로 열었던 구덕운동장. 지금은 사직야구장이 따로 생기면서 부산의 중요한 야구경기는 사직야구장에서 열리고 있고, 축구는 사직야구장 바로 옆에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새로 생기면서 그 곳에서 축구경기가 열리고 있답니다. 현재 구덕운동장은 부산의 종합스포츠의 역사적인 운동장으로 사람들의 뇌리속에 많이 기억되고 있는 곳입니다. 어제 구덕운동장옆 구덕야구장에서 재밌는 경기가 있어 다녀 왔습니다. 그 경기는 바로 요즘 시청률을 상당히 끌어 올리고 있는 천하무적 야구단 녹화였습니다. 경기는 부산산 마이무따 야구단과의 경기였지요. 구덕야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마치 프로야구시즌같은 분위기더군요. 어제 천하무적야구단의 새로운 얼굴들이 눈에 띄던데.. 탁재훈,조동혁,임형준..

버스정류소 주.정차 금지구역은 택시는 단속 제외?!..

도로에 나가 보면 주.정차 단속의 손길이 드문 곳은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은 차들이 줄지어 주차를 해 놓은 곳이 많습니다. 물론 잠시 정차하시고 가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제대로 불법주차 단속을 하지 않는 구간에서는 이렇게 주차해 놓은 차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주.정차를 많이 해 놓은 장소에 차가 많이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면 문제야 별로 없겠지만 나름대로 차량이 많이 모이는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주차단속을 하지 않는가 봅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처럼 저렇게 주차해 놓은 차들은 현실적으로 허다한 일이라 이제 무각감해져 갑니다. 그런데 버스정류소에 이렇게 택시들이 주차해 있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버스정류소에는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어서 복잡한 백화점,..

절영전망대에서 본 아주 특별한 프로포즈!

부산 영도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명한 태종대를 떠 올리실겁니다. 하지만 태종대 못지 않는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 영도에 있다는 사실.. 영도라는 이름은 옛 명칭이 원래는 절영도입니다. 그림자조차 없을 만큼 빨리 달리는 명마, 즉 절영명마를 생산한 섬이란 뜻의 절영도가 줄어진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절영도전망대 돌맹이에 새겨져 있는 사람들의 흔적들.. 영도에는 바다를 아름답게 볼 수 있는 해안도로가 잘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있는 해안도로..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는 곳이지만 조금씩 입소문으로 인해 지금은 태종대를 가기전에 사람들이 잠시 들러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러 오신답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52㎞거리의 대마도..

부산 2010.02.20

해안가 산중턱에 있는 알록 달록 피아노계단 아시나요?

며칠동안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더니 간만에 햇살이 얼굴을 빼꼼히 내밀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체감온도는 많이 낮아 한겨울같은 날씨였지만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운동도 할겸 따뜻하게 챙겨 입고 외출을 했습니다. 제가 간만에 카메라를 메고 다녀 온 곳은 바로 영도 해안도로 산책길입니다. 피아노계단. 부산에서 유명한 해안산책로 중 하나로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드는 해안산책로라 가끔 광복동에 볼 일을 보러 갈때면 들리곤 하는 곳입니다. 영도 해안 입구인 영선동 반도보라비치 아파트에서 중리 선착장까지 이어진 해안산책로는 무려 3km나 되는 길이의 산책로입니다. 제법 길죠.. 이 산책로를 왔다갔다 하다보면 한 3시간 가량 걸리지요. 영도 해안산책로. 추운 날씨인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부산 2010.02.19

명절, 고속도로 교통안전 수칙 5가지!

내일부터 즐거운 설날 연휴입니다. 모두 명절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 만나는 기대에 부풀어 계시겠지요. 하지만 한시라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더라도 조금만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명절만 되면 고속도로에 많이 몰려 드는 차량으로 인해 아무리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하더라도 잠깐의 실수로 사고가 나기가 일수.. 조금만 신경쓰면 나름대로 안전한 명절 여행길이 될 수 있는데 말입니다.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이번 설날은 안전한 운전이 되도록 만전을 다하시어 즐거운 명절 연휴가 되었음합니다. 사고는 순간의 찰나에 일어나기 때문에 그 누구도 위험성에서 빠져 나가기 쉽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적들과 시골에서 부모님을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명절.. 다함께..

생활속 기사 2010.02.12

'공신' 제12화에서 나 온 옥의티 모음.

'공신' 처음 이 드라마가 시작했을때 너무 공신돌들이 과격한 모습(반말,욕,폭력등)들이 많이 나와 조금 거부감을 느꼈던 부분이 많아 몇 회만 보다 잘 보지 않았는데 7~8회가 지날수록 나름대로 잘 짜여진 각본때문이라서 그런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희망을 보여 주는 것 같아 요즘에는 추노만큼 자주 보게 됩니다. 특히 8일 방송된 '공신' 11화에서는 눈사람기자로 알려진 현직 박대기기자가 특별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더 해 넘 재미 있었답니다. '공신' 11화에서 모의고사 성적이 목표 점수보다 기대에도 못 미친 공신돌 5인방은 강석호의 약속대로 특별반 폐쇄라는 초대의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이사장의 권유로 강석호에게 다시 특별반을 살릴 제안을 하게 되어 9일 방송된 '공신' 12화는 특별반 아이들을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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