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와 난숙이가 만나는 장면. ( 해운대 미포 철길 ) 현재 방영중인 SBS드라마 타짜는 부산사람들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시청률을 높이고 있다. 부산을 배경으로 한 타짜는 구수한 부산사투리가 정겹고 부산에서 촬영한 것이라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었다. 그리고 화려한 연기자로 인해 더 빛을 발하고 있다. 고니역의 장혁, 영민이역의 김민준, 난숙이역의 한예슬 그리고 마담으로 나오는 강성연등이 열연한다. 타짜는 영화에서도 나왔지만 사람들에게 자기 스스로의 통제와 욕망의 놀이감으로 사건을 하나 둘 풀어가는 한 판의 인생살이를 엿보는 듯 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간단히 드라마의 타짜의 줄거리를 요약하면.. 여덟살 고니는 동네에서 구슬치기 선수로 명성을 날린다. 고니부는 읍내로 가게자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