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679

SBS드라마 타짜에서 촬영한 부산.. 어디일까?.

고니와 난숙이가 만나는 장면. ( 해운대 미포 철길 ) 현재 방영중인 SBS드라마 타짜는 부산사람들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시청률을 높이고 있다. 부산을 배경으로 한 타짜는 구수한 부산사투리가 정겹고 부산에서 촬영한 것이라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었다. 그리고 화려한 연기자로 인해 더 빛을 발하고 있다. 고니역의 장혁, 영민이역의 김민준, 난숙이역의 한예슬 그리고 마담으로 나오는 강성연등이 열연한다. 타짜는 영화에서도 나왔지만 사람들에게 자기 스스로의 통제와 욕망의 놀이감으로 사건을 하나 둘 풀어가는 한 판의 인생살이를 엿보는 듯 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간단히 드라마의 타짜의 줄거리를 요약하면.. 여덟살 고니는 동네에서 구슬치기 선수로 명성을 날린다. 고니부는 읍내로 가게자리를 ..

부산 2008.09.24

신문지를 모아서 고물상에 팔아 보니...기름값이 더 드네요! (ㅡ.ㅡ;)

( 찌잉 블로거님 그림 출처.) 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길거리에서 종이박스등을 주워서 리어카에 싣고 다니시는 분들이 요즘들어 자주 보입니다. 예전에는 나이드신 할아버지께서 동네 곳곳이나 가게 주위를 다니시며 종이박스, 병, 깡통등을 주워서 리어카에 싣고 다니시더니 최근에는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할머니들도 눈에 자주 보이더라구요. 차를 몰고 가다보면 리어카에 가득 종이를 싣고 가시는 분들은 거의가 찻길로 다니시기때문에 조금 위험하게도 보이고 멀리서 지나가는 모습을 보면 조금은 안쓰러워 보일때도 있답니다. 늘 볼때마다 느끼지만 도대체 얼마를 버시길래 저렇게 하루종일 종이를 주우러 다니실까?란 생각에 궁금했지요. 그래서 한달간 집에서 보는 신문을 모아서 고물상에 팔아서 자세히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보통은 재활용..

생활속 기사 2008.09.24

교통사고 보존현장 이정도면 예술..헉!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에 흰 스프레이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뭘까요?.. 그건 바로 교통사고 현장보존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보통 교통사고가 나면 빠른 시간내에 경찰이 오던지, 아님 개인적으로 피해자는 도로에 현장보존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교통사고 처리시 별 분쟁없이 해결을 보는게 관례이고 또 나중에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는 상황이 되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일이 되기 때문에, 무조건 사고가 나면 제일 먼저 교통사고 현장보존을 하는 게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 ( 필수이지요! ) 볼 일을 보러 한 동네에 갔는데 정말 대단한 교통사고 현장보존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 눈에 알아 보기 쉽게 표시된 현장보존의 그림은 정말 사고시 어땠는 가를 확연히 보여 주는 그림이었습니다. 오토바이와 자동차와의..

카테고리 없음 2008.09.23

멋진가게에 어울리지 않는 메뉴판! ^^;

토요일 저녁엔 한 주 동안 열심히 일한것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저녁시간이면 외식을 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기도 합니다. 물론 스트레스가 없었더라도 다음주를 위해 기분좋게 한잔.. 오늘은 간만에 쭈꾸미볶음을 먹으러 전문식당에 갔습니다. 생긴지 얼마안되어서 그런지 깔끔했습니다. 쭈꾸미전문식당이라고 하기엔 조금 분위기가 있어 보이네요. 개별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구조가 나름 좋았습니다. 다른곳에가면 조금은 정신이 없게 모두 한자리에 모여 먹잖아요. 그런곳에 비하면 레스토랑같은 느낌이 물씬나는데요. 조금 늦은시간이라 손님은 별로 없습니다. 우린 이런곳을 더 좋아하지요. 시끌벅적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굿!.. 오늘의 주메뉴 쭈꾸미양반... 정말 싱싱하니 맛있어보이죠..ㅎ 보기에도 그렇듯 ..

생활속 기사 2008.09.21

9월19일 롯데 대 두산의 경기가 끝난 후 댓글..(1박2일 반성하세요!)

부산에 오지마라고!! | 키레네신봉자님 롯데가 1박2일때문에 졌다고 확실하게 말은 못하겠지만 경기를 방해한 것은 확실한 거고 완전 개매너짓이었음. 클리닝타임은 그라운드 정비하라고 있는 시간이고 그렇게 긴 시간도 아닌데 그 시간에 공연을 하겠다고 ..어휴 그냥 쭉방날리고 싶었음. 선수들이 스탠바이하고 마운드 쳐다보고 있는데, 비키지도 않고 즈그들이 주인공인줄 아나..이것들이 진짜 후~ 그냥 야구경기방해하는 쓰레기들이었음. 호투하던 송승준 선수가 6회에 3실점을 했는데 어찌 책임이 없다고 말할 것인가. 100% 책임이 있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야구팬으로서의 최소한의 매너가 없었다. 1박2일 홈페이지 다운... | 드리밍님 접속이 안됩니다~ 알아서 내린건지...흠...잘못한걸 알긴아나? 사과방송이라도 하면..

야구이야기 2008.09.20

야구팬이 우선이냐?.. 방송이 우선이냐? ( 사직구장 )

정말 할말이 없었다. 8년만에 롯데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에 올라가 가을에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기쁨에 오늘 평일인데로 사직구장은 4시간 전부터 북새통을 이루었다. 멀리서 보니 야구장 2층정문에는 머리밖에 보이지 않을정도로 대단한 야구열기를 보여주었다. 이제 시작인가! 가을에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많은 롯데자이언츠팬들은 기다리는 것을 힘들어 하지않았다.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6차전이 열리는 사직구장은 정규시즌 2위 싸움이 분수령이 될 경기로 관심도가 높았다. 인터넷 예매분이 며칠전에 매진(1만5000장)되어, 오늘 당일 경기는 현장 판매분도 판매 개시 30분정도되니 모두 팔렸다. 역대 최단시간 매진 기록. 나도 줄을 서 있다가 내 앞줄에 얼마 안되어서 매진되었다는 팻말이 내 걸어졌다. 정말 황당했다...

야구이야기 2008.09.19

생각의 차이에서 벌어지는 해프닝..( ^^;)

얼마전에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생긴일입니다. 지금도 그때의 일을 생각하면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곤 한답니다. 요즘에는 휴게소마다 운전자들을 위해서 설치해놓은 의자안마기란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의자안마기의 설치로 인해 운전자들은 운전에 지친 몸을 잠시 풀고, 졸음도 쫓고 가는 정말 유용한 의자이지요. 이 의자안마기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휴게소에서 핫바를 사먹을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유명한 휴게서에는 늘 사람들로 북적이잖아요.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때 두분의 아저씨께서 하시는 말씀을 은연중에 듣게 되었답니다. 1아저씨 ㅡ "운전을 오랜만에 했더니 많이 피곤하지?" 2아저씨 ㅡ"응..몸이 좀 뻐근하네.." 1아저씨 ㅡ" 그럼 우리 여기서 안마 좀 받고 갈까..휴게소안에 있..

생활속 기사 2008.09.19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무료건강검진 받아 보셨나요?..

무료건강검진이라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내준 안내서를 가지고 건강검진을 받아 보셨습니까?.. 전 얼마전에 무료건강검진이라고해서 병원을 찾았다가 조금은 황당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자든 남자든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요즘에는 관심이 많은 줄 압니다. 그렇지만 막상 병원문을 열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지요. 검사를 하러 갔다가 무슨 큰병이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제일 크고 그다음은 금전적인 문제때문.. 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적정 연령이 되면 무료로 암검진등을 받을 수 있는 안내서가 나옵니다. 일단 금전적인 문제는 해결되었고... 문제는 검사를 해서 이상유무에 관한 사항인데요. 병원검사하기전부터 누구나 긴장을 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겁니다. 전 무료로 하는 자궁경부암 검진을 하러 여성전용병..

생활속 기사 2008.09.19

한시대의 아픔이 존재했던 용호동 나병촌..

오륙도에 아름다운 풍경을 담으러 자주 간다. 그곳엔 도심 근교의 바다와는 달리 순수한 느낌의 바다가 있기 때문이다. 늘 갈때마다 느끼지만 아무도 살지않는 삭막한 스레트집들을 볼때마다 왠지 마음이 을씨년스럽기까지하다. 오륙도의 풍경을 담기위해 지나가야하는 이곳 용호동 나병촌. 지금은 그 말도 이젠 오래된 책에서만 볼 수 있는 단어들이다. 그럼 흑백사진으로 담은 용호동 나병촌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 60여 년 동안 한센병환자 집단 정착촌이 되면서 무허가 건물들이 난립하여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불결지로 오명이 높았던 용호농장 일대이다. 멀리서 보기만해도 왠지 외딴섬의 집들처럼 보인다. 흑백으로 사진을 담으니 정말 오래된 사진처럼 보인다. 예전엔 수십년간 택시조차 동네에 들어오길 꺼렸고, 용호농장 주민들이 만들..

부산 2008.09.18

군밤 이제 간편하게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추석이 얼마지나지 않아 어딜가나 집에 먹을거리로 넘쳐납니다. 친척집마다 들릴때마다 음식을 싸 주시고 농사짓는 분들은 각종 곡식과 과일을 주시고.. 그래서 난 설날보다는 추석이 좋습니다. 풍성한 먹을거리로 넘쳐 나잖아요. 그 중에서 제일 많이 얻어 오는것이 밤.. 밤을 보통 챙겨주시면 비닐봉투에 가득 넣어 주시잖아요. 다른 것은 냉장실, 냉동실에 바로 넣어 두면 되지만 밤은 그냥 두면 자체내에서 벌레가 생기기 쉬어 까서 냉동실에 보관해서 밥에 넣어 먹거나 가져온 며칠 동안은 삶아서 먹기가 대부분이지요. 그렇게 먹어도 많다면 색다르게 군밤을 만들어 드셔 보세요. 일일이 까지 않아도 되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정말 편하답니다. 자 그럼 군밤을 간단히 만드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짜~~~~~~~~~잔! ..

요리 2008.09.17

야구장에 이제 아이들도 데리고 가셔요~!

(글러브 모양위의 캐릭터) 예전의 야구장이라 함은 남자들이 거의 많이 가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많은 분들이 야구장을 찾고 있는 추세입니다. 친구, 연인, 가족, 회사동료들..이제는 오시는 분들도 다양합니다. 요즘에는 야구장등 공공시설에서는 금연이 되는 관계로 이제는 휴일이 되면 가족들이 마음놓고 많이 야구장을 찾고 있답니다. 아버지에게는 스포츠 관람으로의 짜릿함을, 어머니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장소로, 아이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재미난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야구를 몇시간씩 관람하다보면 아이들은 자칫 지루해 지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야구를 보다가 집에 갈 수도 없고.. 아이들이 보채면 더 신경이 쓰여 야구를 보는데 지장을 줘서 마음이 상하기 ..

야구이야기 2008.09.17

나의 신용유출 ( 변동 ) 스스로 지키는 방법 !

얼마전 옥션 개인정보 유출사고이후 자신의 신용정보에 대해 예민해진게 현실이다. 물론 나도 그 피해자 중의 한명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었다. 주민등록번호, 통장계좌번호, 전화번호, 집주소.. 정말 황당했었다. 그로인해 예전에 자주 핸드폰으로 오는 스팸문자까지 이제는 의심의 눈으로 지켜보고 궁금해한다. 이것이 다 인터넷으로 인한 한 병폐임에는 틀림이없다. 그래서 나 스스로 신용유출을 막고자 옥션 개인정보 유출사고이후 한 카드회사에서 관리하는 신용정보보호서비스에 가입을 하였다. 누구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어이없이 당한 일로 인해 처음엔 내게 필요하다 싶은 것은 다 알아 보고 난리였었지만 난 한 신용정보보호서비스에 가입하고 나서부터 이제는 안전하게 인터넷생활을 하고 있다. 한국정보평가정보회사에서 관리하는 것인데 ..

생활속 기사 2008.09.17

" 이거 벼루 아이가?!...." ( 돌판에 대한 추억..)

오잉~!.. " 이거 벼루 아이가?.." 보는 순간 재미난 돌판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즘 고기집에 가보면 동그란 돌판들인데.. 벼루모양이 재미납니다. 맛있는 고기 대령이요~! 싱싱해 보이네요. 명절 내내 기름기있는 음식을 먹어도 고기를 좋아하는 우린 고기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합니다. " 콩나물 무침하고 신김치는 고기랑 같이 구워 드세요.." " 네.." 주인장의 친절한 멘트도 잊지 않습니다. " 돌판 불에 잘 달궜나?.." " 그래.." 지~~~~~~~~~~~! 고기를 올려 놓으니 소리가 요란합니다. 으.... 조금전에 준 콩나물과 김치를 같이 익혀서 고기와 먹으면 그맛이 끝내주지요. 고기가 슬슬 잘 넘어갑니다.ㅎ 어제 고기를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생활속 기사 2008.09.16

시골 들녘에 만발한 코스모스~.

코스모스 향기에 취해 차를 멈추었습니다. 아름답게 갖가지 색깔로 뽐을 내며 코스모스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합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꽃 코스모스 들녘에서 보는 순간 아!... 이제 가을이구나하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활짝 핀 코스모스가 너무도 이쁘게 피었네요. 푸른 초원위에 알록 달록 다양한 색깔의 코스모스가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어릴적 시골길옆에 피어 있는 코스모스가 생각이 나네요. 이쁜 것만 보면 한송이 두송이 꺾어서 금방 시들어 버릴것이 뻔한데도 가지고 다녔는데... 이제는 아름답게 핀 코스모스를 보니 그 모습을 오래도록 두고 보고 싶어 카메라를 꺼내게 되네요. 정말 어디까지가 끝일까!... 코스모스가 온 세상을 뒤 덮은 느낌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이네요.. 갑자기 이 분위..

생활속 기사 2008.09.16

UFO?..도심의 순간포착. ^^;

" 슝~~~~~~~~~." 오~~~~~잉! " 저게 뭐지?..." 전깃줄 사이로 불빛을 내뿜 듯 하늘을 가로 질러 날라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허걱... " UFO?!...." " ................." ^^;;;. 도심에 왠 UFO가 출몰 했는 줄 알았더니.. 비행기네요.ㅎ 가끔은 순간적으로 현실을 잊어 버리고 미래의 한 시대에 사는 듯 착각을 하게됩니다. 상상속에서 느끼는 화려한 미래의 도시.. 때론 이런 생각의 일탈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너무 도심속에서 각박하게 사는 우리네 인생은 현실 속에 얽매어 미래를 선뜻 내다보지 못하고 현실에 지쳐가는 듯 합니다. 어릴적 상상의 나래를 펴던 꿈과 낭만이 있던 시절처럼 한번씩은 미래의 도시를 상상하듯 현실에 쫓기지 않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순간포착 2008.09.16

청사포에서 보는 한가위 보름달...

청사포에서 찍은 한가위 보름달. 즐거운 한가위 잘 보내셨습니까?.. 이번 추석연휴는 짧아서 모두가 바쁜 명절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일까~! 가족들의 만남이 더 아쉬웠던 추석이었을겁니다. 물론 주부들은 일을 좀 줄일 수 있어서 다행이었겠지만.. 그래도 가까이 시댁이 있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부모님 보고 싶을때 가서 뵐 수 있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면 명절이 그리 짧은 것도 반갑지만은 않을겁니다. 늘 부모님을 자주 못 뵙더라도 안부전화를 자주 하실거라 생각해봅니다. 저도 며칠 명절때문에 솔직히 머리가 좀 아팠는데.. 서서히 명절이 지나가니 좀 낫네요.. 하루종일 집에서 쉬다 저녁 늦게 한가위 보름달을 볼겸 바람쐬러 청사포에 갔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살랑~ 살랑~. 장어구이 냄새가 청사포..

부산 2008.09.15

명절후 증후군 극복하는 방법...

추석이 짧은 관계로 나름대로 여자분들은 조금은 수월했으리라 봅니다.^^ 모두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전 가까운 곳에 시댁이 있어 다른 분들보다 편하게 명절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래도 부산근교라도 연휴가 짧아서 그런지 차가 꽉 막히더라구요. 풍성한 음식으로 오랫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맛난 명절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와서 즐거웠습니다. 그러나 입맛 당기는 대로 명절 음식을 양껏 먹었더니 아직도 속이 불편하네요. 음식하면서 하나 둘씩 집어 먹고, 가족 친지들과 모여 담소를 즐기면서 또 먹고.. 명절 2틀동안 먹다가 볼일 다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까!.. 소화불량에 정말 힘드네요. 특히 명절 기간동안 기름진 음식을 급히 먹게되면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데.. 그렇다고 음식의 유혹을 뿌리칠 수..

생활속 기사 2008.09.14

사람이 그리웠던 누렁이..." 잘 있었니~! "

한가로운 휴식을 즐기고 있는 누렁이.. 인기척이 나니 난리났네요.. 꼬리를 살랑 살랑~. 짜식...ㅎ 놀아 달라고 얼굴을 비비고 귀여운 행동을 하는 모습이 앙증맞습니다. 그래도 누렁이 보다 귀여운 복실이에게 눈이 더 가고 이뻐해주고 싶은데요. 눈이 안보이게 털이 복실 복실 귀염둥이.. 잘 있었어..^^ 꼬리를 살랑 살랑~~. 난리네요. 명절이라 목욕은 시켰나보네.. 조금 깔끔하네요..^^; 이쁘죠..복실이~. 아이쿠~! 누렁이 삐졌네.. 알았어 .. 놀아 줄께..^^ 누렁이와 복실이도 조용한 곳에서 요양하다시피 사니까.. 사람이 그리웠나 봅니다. * 모두 모두 행복한 휴일 잘 보내고 계시죠...^^ * 피오나의 다양한 기사를 보실려면....피오나의 다음 블로그 : 아름다운 이야기모음

생활속 기사 2008.09.13

명절이 되니 엄마생각이 더 간절해요..

명절이 되니 마음이 왠지 허전해집니다. 얼마전에 돌아가신 친정엄마 생각에 마음이 더 그러네요. 자식은 많이 두었지만 늘 명절만 되면 외로이 지내셨던 엄마..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셔셔 더 외롭게 홀로 보내신 엄마를 생각하면 언제나 마음 한 구석엔 늘 죄송스러웠답니다. 딸 다섯에 아들 하나.. 글 내용만 읽어 보아도 아~!..하실겁니다. 장남인 아버지와 결혼하신 엄마는 아들을 낳기 위해 자식을 많이 두셨지요. 물론 할머니의 구박아닌 구박을 그당시에는 많이 받아서 자식을 많이 두셨을겁니다. 대가 끊길까봐..늘 아들 아들 하셨던 할머니.. 다행스럽게 제 동생이 아들이어서 그나마 엄마는 자식을 많이 낳는 고통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전 터를 잘 깔고 나왔다는 어른들의 말에 딸 중의 막내로서 귀여움을 독차지하였고..

생활속 기사 2008.09.13

명절 즐겁게 보내는 노하우...^^

일년에 한 두번 가족들과 얼굴을 맞대고 같이 식사하는 날은 거의 많지않습니다. 그러나 명절아침은 가족들과 차례를 지내고 맛난 음식을 같이 먹으며 담소를 즐기지요. 솔직히 이렇게 가족들 모두 모여 같이 식사를 하기엔 너무나 서로 바쁜 생활속에 사는 우리.. 이런 명절 가족의 사랑과 정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즐겁게 보내는 방법을 생각해 잊지 못할 명절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명절을 즐겁게 보내는 노하우~! ** 첫째..가족들이 다함께 모이는 한 자리이니 이런날을 기념하여 가족사진을 찍어서 남겨두면 잊지못할 추억의 사진이 되지 않을까요!^^.. 캠코더가 있다면 영상도 담아서.. 둘째..가족들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

생활속 기사 2008.09.12

명절 가족의 화합은 며느리들의 몫..

명절만되면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들과의 재회를 기약하며 아무리 먼 고향집이라도 지루하지 않고 단숨에 간답니다. 물론 남자분들이야 여자들보다 마음적으로 부담감이 덜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여자들 입장은 아무리 편하게 생각하고 시댁어른들에게 간다는 것이 늘 부담스럽지요. 시댁..자체가 편한 곳은 사실 아니잖아요..ㅎ 특히 대가족인 집안이면 음식도 많이 해야하고, 손님들도 명절 내내 오시고.. 정말 명절동안은 여자들 손에 물 마를날이 없답니다. 그렇다고 남자분들이 도와주는 건 사실 한계가 있잖아요. 제기를 닦아준다거나 어린애들이 있으면 봐 준다거나 하는 일이 전부다 보니.. 실질적으로 여자들은 주방에서 하루종일 지낸다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뭐 당연히 일년에 두번의 명절인데 그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건 당..

생활속 기사 2008.09.12

명절 고속도로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명절만 다가오면 아무리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하더라도 잠깐의 실수로 사고가 나기 일수입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나름대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일인데..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이번 명절은 안전한 운전이 되도록 만전을 다하시는 건 어떠실 지.. 사고는 순간의 찰나에 일어나기때문에 그 누구도 위험성에서 빠져나오기 어렵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적들과 시골에서 부모님을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명절.. 다함께 즐겁고 뜻깊은 명절을 위해서 긴장을 놓지 말고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명절에 당부드리고 싶은 말이 하나 더 있는데요.. 제발 쓰레기는 고속도로에 버리고 가는 몰상식한 행동은 하지 않았음 합니다. 평소에는 거의 쓰레기가 휴게소에서 버리고 가곤하는데.. 명절만 되면..

생활속 기사 2008.09.12

도심속에서 직접 가마에 구운 그릇으로 사용하는 맛집을 가다..

가마를 직접 구워 그릇으로 사용하는 맛집 도심속에서 왠 가마?!.. 아는 지인의 말을 듣고 가마에서 직접 구운 그릇으로 손님상에 올린다는 음식점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이곳은 부산 기장에 위치한 한정식 선미가입니다. 보통 한정식이라하면 그릇을 사기그릇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이곳에선 직접 만든 그릇을 사용한다고 하길래 호기심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시골분위기가 물씬 났습니다. 오우! 도심에 이런 곳이... 길따라 올라가보니 도예작업장도 있고 전시장도 있었습니다. 오잉~! 정말 음식점도 하는감?. 처음에는 의아해졌지요. 그런데 2층에 선미가라는 간판을 걸고 한정식전문점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실내에 들어서면 다른 음식점과 마찬가지로 한정식집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

맛집 2008.09.1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