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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동포야~. ( 해운대 캠페인...)

오늘 해운대에 사진촬영을 하러 갔습니다. 해운대바닷가 횡단보도에서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문구가 내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터넷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가지고 보고 있는 북한 동포를 돕기위한 ' 미안하다..동포야 '의 캠페인이었습니다. 몇 분 계시진 않았지만 모두가 밝은 미소로 사람들에게 홍보를 하고 계셨습니다. 이런 분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짐을 느낍니다. 한 아저씨께서 " 안녕하세요~." 라고 환하게 인사합니다. 저도 인사를 했습니다..미소를 살짝 지으며.. "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라고 하니, 아저씨는 설문지에 이름과 메일을 적어 달라고 하시네요..사실 저도 부산역에서 행사하는 것을 언론에서 본 기억이 있어 나름 친절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물론 성금도 냈구요~..

생활속 기사 2008.07.07

해운대 해수욕장의 휴일풍경...젊음의 바다~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첫 일요일.. 날씨가 바닷가로 가라고 그러는지 하루종일 후덥지근한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주섬주섬 챙겨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러 해운대를 찾았습니다. 해운대는 이미 여름을 알리는 모래사장의 울긋불긋한 파라솔과 젊은 연인들의 모습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와~~~. 정말 바닷물에 풍덩 뛰어 들고 싶은 마음이 꿀떡같은 느낌..ㅎ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은 벌써부터 피서를 즐기러 온 인파로 장사진을 이루어 멋진 여름바다를 보여주었습니다. 간혹 먹구름이 드리워지긴 해도 오늘 날씨는 정말 무더웠습니다. 바다를 보니 마음까지 시원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너무나 귀여운 아이의 모래장난.. 놓치기 아까운 모습이라 한 컷 담아봤습니다. 이뻐요~.^^. 오늘은 제 1회 바다수영대회도 개최하였습니다. 오잉~! 요..

부산 2008.07.06

세련된 해운대의 또 다른 모습들...

해운대 미포어제 해운대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처음 맞는 주말이라 친구랑 해운대를 찾았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안개가 많이 낀 날인데도 해운대 들어가는 입구부터 많은 차량들로 가득 차 있어 주위는 혼잡하였습니다. 우린 좀 멀지만 인근 주택가에 주차를 해 놓고 걸어서 바닷가를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해운대 올때마다 바닷가와 가까운 곳에 주차해 놓고 바로 바다를 보러 오는 기분과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닷가라 그런지 새벽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연상시키 듯 해운대주위는 안개가 자욱한 신비의 도시처럼 느껴질 정도로 기분이 묘했습니다. 평소에 느끼지 못한 분위기..웬지 내가 사는 곳이 아닌 꿈 속을 거닐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지요. 안개 자욱한 미포역 철길.. 철길 주위의 주택가와 뒷편에 흐릿한 고층아파트가 사..

부산/미포 2008.07.06

해운대의 밤 풍경...(낭만의 바닷가..)

해운대의 여름바다의 밤은 낭만이 가득찬 젊음의 모습으로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삼삼오오 백사장에서 친구들과 재미난 추억을 만들고 있고, 연인들의 다정한 모습은 시원한 파도소리와 낭만적인 바다의 운치가 어울어져 더 아름다운 밤 바다의 풍경을 연출시키고 있었습니다. 밤 늦은 시간인데도 연인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영원히 기억되게 만드는 화가분들도 해운대바닷가를 지키고 있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였답니다. 밤이 깊어갈 수록 주위의 불들은 하나 둘씩 꺼지고.. 남은 불빛은 바닷가 주변의 아름다운 화장실의 조명이 해운대의 밤 바다를 환하게 지켜주고 있었습니다. 올해 새로 단장한 해운대의 화장실의 모습은 다른 어느 곳의 조명보다도 아름다운 분위기를 주고 있네요. 전혀 화장실이란 이미지가 느껴지지 않은 ..

부산 2008.07.06

군대가면 그리운 편지 한 통...

얼마전에 조카가 군대에 갔습니다. 어릴적부터 귀여움과 사랑을 독차지한 조카라서 그런지 마음이 좀 착잡하고 걱정도 되었습니다. 물론 국방의 의무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남자들이 군대가는 건 당연하지만.. 잘 군복무를 마치고 오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언니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목소리가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아들이 하나라 더 그렇겠지만 어릴적부터 허약했던 아들이라 더 걱정이 되었나봅니다. 언니는 저보고 편지 한 통 보내라고 했습니다. 용기를 북 돋아 주는 그런 내용으로요~. 전화를 끊고 많은 생각이 뇌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 많이 힘든가?..' '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는가?..' 등.. 평소에 성격이 내성적인면이 있어 조금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편지지를 찾아서 글을 적어 보기로 했습니다. 어릴..

생활속 기사 2008.07.04

사랑이 듬뿍 담긴 놀이터 도서관을 아시나요?..

부산의 한 달동네..도심속에 있지만 산중턱에 위치한 발전이 거의 없던 마을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도심에서 느끼지 못하는 뭔가 따뜻함이 마을 곳곳에 남아 있어 소중한 뭔가를 마음에 품고 올 수 있었습니다.것을 1980년대 도심의 철거민과 농촌의 주민이 모여 살아온 달동네.. 이곳도 조금씩 알려지면서 얼마전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금씩 발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차로 지나가다 멀리서 보니 그 동네의 놀이터에 정말 신기한 것이 눈에 띄었답니다. 처음엔 그냥 아이들이 놀다가 쉴 수 있는 공간이겠지!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가까이 가서 보고 정말 놀랐답니다. 그곳은 다름아닌 도서관.. 작지만 분명 도서관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도서관이름은 달팽이 도서관..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여느 놀이터와 똑 ..

생활속 기사 2008.07.04

건강을 위해서 약수터에 갑시다~^^.

어릴적 아침 6시면 기상해서 늘 아버지 손에 이끌려 약수터에 갔습니다. 물론 제가 가고 싶어서 간 건 아니고 억지로 끌려 가다시피..ㅎ 하지만 아침잠이 많은 난 이불속에서 뒤척이며 어쩔 수 없이 일어나 따라갔지만 산 중턱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을 보면 늘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6시에 갔는데도 약수물을 벌써 가지고 내려가시는 분.. 나이 많은 어르신들도 높은 산을 가뿐히 올라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이 조금은 부끄럽기까지 느껴 졌었지요. 그럴때마다 다음부터는 스스로 일어나서 짜증 안내고 약수터에 기분좋게 가야지~!..하며 마음은 먹어도... 다음날 아침이면 늘 일어나는것이 정말 고역이었던 기억이납니다. 얼마전부터 전 가까운 우리집 뒷산에 등산을 합니다. 시작한 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건강을 위..

생활속 기사 2008.07.03

더위야 물렀거라~ 장어가 간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유명한 것 중에 하나가 장어입니다.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뿐만 아니라 입맛이 없는 여름철에 많이 찾는 음식입니다. 특히 장어는 장만해 놓은 것을 요리해서 먹는게 아니라 직접 손님이 골라서 먹는 요리라 더 믿을만하답니다. 싱싱한거는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바로 장만한 장어를 불에 올려 구워 먹으면 정말 싱싱함이 입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랍니다. 생선이나 고기는 싱싱해야 그 영양이 배가 되지요. 잘 구워진 장어를 양념에 발라 다시 구워서 먹으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이 기가 막히답니다. 장어는 인근 바닷가에서 먹으면 더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도심에서도 수족관에 살아있는 장어가 많지만.. 바닷가에서 바닷바람과 파도소리 그리고 어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먹는 ..

맛집 2008.07.03

치어리더의 멋진 율동 하이라이트..( 롯데자이언츠 ).

야구장의 꽃 치어리더의 멋진 율동은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답니다. 야구경기를 보는 재미와 사람들과 어울려 하나되는 모습.. 그리고 치어리더의 화려한 율동속에 야구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끌어 들이는 멋진 치어리더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은 즐거움과 삶에 찌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는 멋진 문화공간이 바로 야구장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매력이지요. 피오나의 다음 블로그 : 아름다운 이야기모음

야구이야기 2008.07.02

바닷가에 도서관이...너무 아름다워요~^^.

해운대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어제 여러 곳을 구경하였습니다.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얼마나 편하게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는 지.. 해마다 오지만 조금씩 좋아지는 해운대해수욕장의 주변 시설을 보며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장소가 바로 해운대바다도서관.. 도서관이라고 하면 보통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거나, 학교 주위에 있는데.. 바닷가에 도서관이 있다고 생각하니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으면서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사색의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니 한번 들어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도서관 내부는 여느 도서관처럼 조용하고 분위기는 꼭 미술관에 온 듯한 착각을 할 만큼 분위기가 있어 보였습니다. 깔끔한 실내분위기에 책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

부산 200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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