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많이 변했다?!.. 왠지 그말이 입가에 맴 도네요.. 뭐 사실 제가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10년전과는 많이 바뀐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요즘 말하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뭘 세삼스럽게..하실겁니다. 맞아요..시대를 거슬러 갈 수 없듯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도 막을 수는 없는 추세입니다. 며칠전 야구장에서 있었던 일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야구를 보다 화장실을 갈려고 나오는 길에 흡연하는 장소에서 남자들 속에 한 여성이 담배를 여유있게 피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물론 담배가 여성이나 남성의 기호식품으로 자리잡았지만.. 그래도 지나가는 남자분들은 서로 웅성거리며 한소리씩 합니다. " 저거 뭐꼬..참나! " " 대단한 아가씨네.." .... 이런 말들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