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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굴뚝..( 정겨움이 묻어나요~.)

고대 로마인들은 난방장치와 연결된 정교한 굴뚝을 개발했는데, 오늘날 특색있는 대부분의 굴뚝 모양은 중세의 북부유럽에서 기원했다. 몇 개의 중세풍 굴뚝은 관(管) 모양이고 어떤 것들은 정교한 원추형 뚜껑이 달려 있는데, 이 뚜껑 옆에는 비피해를 막기 위해서 덮개 달린 구멍들이 나 있다. 16~17세기 동안 조각물·벽감(壁龕)·상감(象嵌)으로 장식된 높은 굴뚝들은 건축의 전체적 조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주택이 더욱 넓어지고 방이 많아져서 방마다 난로가 놓여짐에 따라 연기를 중앙굴뚝으로 모을 수 있게 여러 개의 연도(煙道)를 만들었다. 석탄이 가정용 연료로 쓰이자 굴뚝을 만드는 일이 중요한 연구주제가 되었다. 18세기말 벤저민 톰슨(럼퍼드 백작)은 적절한 굴뚝의 형태와 그 부분들의 관계를 설..

생활속 기사 2008.07.31

날씨예보 이젠 다른방법으로 알아보자~!.

휴가철이 다가오니 날씨에 대해서 모두가 궁금해하고 방송에 늘 귀를 기울인다. 하지만 요즘 기상청의 날씨예보가 자주 틀리고 있다. 얼마전에 일기예보를 잘 안 보다가 100만관중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야구장에 가기위해 일기예보를 듣고 나왔다.그날 아침에 들은 일기예보에는 맑고 쾌청한 날씨라고 방송해 놓고선 야구장에서 표를 끊기위해 줄을 서 있는데 난데없이 하늘에 먹구름이 끼더니 비가 내리는 것이었다. 허걱~! 난 기상예보를 다시 알아보기 위해 131에 전화를 했다.( 일기예보 안내 전화번호 ) 그런데 일기예보 안내전화 멘트에도 날이 맑고 쾌청하다는 말... '이거 뭐고~!..' 순간 짜증이 확 밀려왔다. 도대체 기상청에서는 날씨예보를 어떻게 관측하길래 이런가 싶어 화가났다. 사실 이날 뿐만 아니라 요즘 기상..

생활속 기사 2008.07.30

놈.놈.놈...무더위를 날려줄 재미난 영화~.

여름이면 왠지 시원한 느낌이 나는 영화를 찾게 된다. 이것 저것 고르다 요즘 장안에 화제의 영화 놈.놈.놈을 고르게 되었다. 포스터를 보면 왠지 서구의 총잡이 느낌이 물씬나서 도대체 어느 시대배경일까 궁금했는데.. 일본식민지 시대의 우리의 아픈 현실을 그린 영화라서 나름 진지하게 골라보았다. 화재를 모은 영화 '놈놈놈'은 1930년대 총칼이 난무하는 만주를 배경으로 조선 출신의 세 남자가 보물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쫓고 쫓기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다. 워낙 유명한 연기자들이라 더 설레이는 영화였는데 역시나 다들 연기도 잘하고, 연출도 멋지고 재미난 영화였다. 꼭 심각한 내용이 있어서 재밌다는 의미보다는 액션이 가미된 조금 황당하면서도 박진감 있는 분위기가 긴 영화상영시간임에도 지루하지 않았다.  착한놈..

생활속 기사 2008.07.29

쓰레기봉투를 머리에..(다양한 모양이 되네~!)

부산 사직구장에서만 볼 수 있는 쓰레기봉투 응원 아시나요?..사직구장에 가면 8회초가 되면 쓰레기봉투를 일일이 나눠 줍니다.이유는 자기 주변의 청소를 유도하기 위함인데요.요즘에는 이런 쓰레기봉투를 이용해서 응원도구로 활용한다는..정말 부산의 야구팬들 대단합니다.처음에는 여성분들이 조금은 쑥스러워하더니 이젠 아무렇지도 않게쓰레기봉투를 머리에 쓰고 응원합니다. 어린아이에게 씌워 주면 깜찍.. 쓰레기봉투로 망토를.. (슈퍼~우먼) 스타일이 구겨져도 좋다.. 롯데의 승리를 위해서는..하하하~ 깃발에도 멋지게.. 머리에 리본모양으로 쓰레기봉투도 패션 머리띠를.. 사직구장에서만 볼 수 있는 쓰레기봉투 응원.. 정말 대단합니다. 처음엔 부끄러워하던 여성분들도 쓰레기봉투를 받는 순간 모양을 내서 머리에 먼저 쓰는 걸 ..

생활속 기사 2008.07.29

야구팬의 특별한 응원 플랫카드..(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야구장에 가면 야구경기도 재미나지만 야구선수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해 온 응원도구등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저도 학창시절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에게 팬레터를 보낸 추억이 있지만 요즘처럼 이렇게 다른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하는 것을 보니 나름 시대도 조금은 바뀐 듯 합니다. 특히 야구장에서 하는 응원도구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선수들이 타석에 들어설때마다 좋아하는 선수들을 위해 준비해 온 응원플랫카드를 들고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모습을 보면 감동까지 들 정도.. 멀리서 들리진 않지만 전광판에 한번씩 비춰주는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카드를 보고 야구선수들도 무척 기분이 좋을 듯 합니다. 27일 사직구장을 찾았을때 다른 어느때보다 많은 관중들이 사직구장..

야구이야기 2008.07.29

연장전 승부치기..누구를 위한 결정인가?..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번 베이징올림픽 야구 경기에 승부치기제도라는 변수가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승부치기제도는 제 23회 세게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부터 적용된다고 7월 26일 공식 발표를 하였다. 청소년대표팀 이종운 감독은 새 룰에서는 발 빠르고 번트에 능한 한국이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밝히고.. 블레이조 메니저는 세계적으로 저변이 넓고 인가가 많은 배구도 재미를 위해 룰을 여러 차례바꿨고 긍정적인 입장을 공식 발표하였다. 하지만 오늘 언론에 난 일본의 반응은 완전 반대였다. 올림픽 개막을 2주 앞두고 규정을 바꾸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처사라고 강하게 반발하여 미국에 항의 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나 미국은 야구는 100년이 넘도록 할아버지 세대가 즐기던 방식만 고집하고 있다. 야구도 개혁해..

생활속 기사 2008.07.28

오렌지데이를 멋지게 장식한 롯데자이언츠..

아침일찍 서둘러 야구장에 갔습니다. (5시간전..ㅎ) 다른날 보다 무려 2시간이나 일찍 야구장을 찾았답니다. 이유는 오늘 100만관중 기념으로 오렌지데이로 정해 많은 사람들이 이날을 축하해 주기 위해 몰리지나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 일찍 나왔습니다. 경기장에 도착하니 12시.. 나름대로 일찍 와서 좋은 자리를 확보해서 좋은 경기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왔더니 저보다 일찍 오신 분들이 자리를 깔고 벌써 앉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나보다 더 일찍 온사람들..허걱~! 정말 대단 했습니다. 만원관중을 찍은 사진.. 오렌지데이답게 사직운동장은 오렌지색깔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대단한 풍경입니다.  12시부터 사직구장입구에 앉아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2시가 되어 입장이 가능하자 서로 좋은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난리..

야구이야기 200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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