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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롯데자이언츠 전용 연습구장에 다녀 왔습니다.

상동 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선수들과 경성대 학생들의 게임하는 장면. 어제 롯데자이언츠 전용 연습구장 김해 상동 야구장에 갔습니다. 해외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 중에서 투수들이 먼저 와서 상동 야구장에서 훈련을 하는 날이라고 하여 구경을 갔습니다. 김해에 위치한 상동 야구장.. 나름대로 도심에 있는 야구장과는 달리 조용한 시골에 위치해 있어 운동하기에는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상동 야구장에 도착하자마자 게임을 하는 것을 보기위해 관람석에 올라 갔습니다. 연습구장이라 그런지 부산 사직구장과는 달리 아담하더라구요. 물론 관람석도 별로 되지 않구요. 어제 올라가서 보니 대학생 선수들의 부모님들이 관람을 하고 있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저도 잠깐 선수들의 모습을 보기위해 구경을 하였습니다...

경상남도 2009.03.05

산 전체가 성벽으로 둘러 쌓인 곳을 보셨나요?..( 금정산의 멋진 풍경.)

금정산성 전체를 이어 놓은 성벽의 모습. 금정산성 정상 고당봉. 아름다운 부산의 명산으로 유명한 금정산.. 그곳은 다른 산과는 달리 산 전체가 성으로 둘러 쌓여져 있어 문화적 가치가 높아 많은 산악인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산이다. 금정산성.. 금정산에 언제부터 성을 쌓았는지는 문헌상으로는 알 수 없으나 남해안과 낙동강 하류에 왜구의 침입이 심하였다는 사실로 미루어 보아 신라때 부터 이미 성이 있었다는 견해도 있으나 분명치 않다. 현존하는 산성은 경상감사 조태동의 건의에 의하여 숙종29년에 동래부사 박태항,이야가 성을 쌓았고, 숙종33년에 동래부사 한배하가 중성을 새로 쌓았으며, 순조8년 동래부사 오한원이 무너지고 성을 고쳐 쌓았다. 또한 일본 암흑가에 일본인들에 의해 훼손, 황폐화 되었던 것을 1971년 ..

부산 2009.03.04

(현장취재) 자전거 전용도로의 무용지물..

자전거 전용도로에 주차된 트럭.. 자전거 전용도로 무용지물의 한단면을 보여 주는 모습.. 얼마전에 부산에서 시범적으로 명륜동에서 동래시장쪽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드는 것에 많은 시민들이 나름대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시행되고 있는 걸까요.. 보통 자전거 전용도로라고 하면 하천주변 공원을 중심으로 있었지만,나름대로 복잡한 도심에 생겨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나 그 주위를 지나가던 자전거 애용자들이 무척이나 기대를 했지만.. 생각보다 그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했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라고 도로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 놓았지만..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은 위험 천만하게 차도로 다니고 있었습니다. 왜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음에도 차도로 위험하게 다닐까..

생활속 기사 2009.03.03

안동댐 수몰로 과거시험 보던 자리만 남아 있는 시사단 풍경.

과거시험을 보던 장소..시사단의 풍경. 안동에서 유명한 도산서원입구에 들어서면 시원스레 펼쳐진 길이 마음까지 넉넉하게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도 수려한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가 더 기억에 남는 곳이었던 도산서원.. 역시 옛 선조들이 학업을 위해 이곳 안동을 택한 이유가 있더군요. 첩첩산중이었던 곳이 지금은 도로도 잘 마련되어 도산서원에 가기 쉽지만.. 옛날에는 산을 넘고 넘어서 간 듯한 길을 직접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유명한 도산서원 들어가는 길.. 오른편에는 물이 흐르고.. 맑은 공기와 더불어 왼쪽 산에선 산새들이 노래를 하니.. 이곳이 바로 심신을 나름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도산서원에 다달을 즈음 천광운영대에서 바라 본 시사단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있답니다. 그럼 천광운영대란 어떤 곳일..

경상북도 2009.03.02

안동의 먹거리 ' 헛제사밥 '을 아시나요?

헛제사밥. 안동이라고 하면 역사의 향기와 전통이 살아있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고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시대별로 다양한 문화재를 고르게 보유한 전통문화의 고장 안동.. 역시 안동 곳곳을 며칠 여유있게 구경을 해 보니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는 말이 딱 들어 맞는 것 같더라구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도산서원, 병산서원등 여러 유명한 서원들과, 우리나라 대표탈춤 안동탈춤과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한 멋진 우리의 옛마을 하회마을등만 봐서도 안동에 대해서 조금은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느 지방에 가면 그 곳의 유명한 맛집도 문화재만큼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유발시키지요. 말로만 듣던 지역의 맛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그지역의 문화를 조금은 알 수 있으니 말입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경상북도 2009.02.28

한반도를 닮은 저수지를 보셨나요?.

한반도를 닮은 저수지 풍경. 금정산 북문쪽으로 올라 가다보면 원효봉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부산도심을 시원스레 볼 수 있답니다. 원효봉 정상. 원효봉에서 바라 본 금정산성 성벽길.. 저멀리 광안대교까지 보이네요. 정말 높은 곳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산 전체를 둘러싼 성벽이 인상적인 금정산. 과연 절경입니다. 금정산 원효봉에서 바라 본 금성산성 성벽도 멋진 풍경이지만.. 부산도심 이곳 저곳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 멋진 풍경은 바로.. 회동저수지랍니다. 선동에 위치한 회동저수지는 직접 가보긴 했지만 멀리서 보니 뭔가 많이 닮은 듯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수지가 한반도 모양이라는 것. 멀리서 보기에 정말 닮았길래.. 망원렌즈로 담아 봤습니다. 어떠세요.. 한..

생활속 기사 2009.02.27

산에 가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

산에 버려진 담배꽁초. 얼마전에 부산의 유명한 산 금정산을 종주했습니다. 평소에 자동차로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런 여행과는 달리 산을 오른다는 것은 나 자신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고 많은 생각을 해주며,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느낌이라 편하게 자동차로 여행하는 것과는 달리 너무도 뜻깊은 여행이었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되는 뭔가를 느끼면서 걷는 산행은 너무도 많은 것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런 아름다운 자연을 산행하다 조금만 신경쓰면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지 않도록 할 수 있을걸 하는 생각을 하는 것들을 곳곳에서 많이 볼 수 있어 조금은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 산행을 한 계기로 인해 산에 가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에 관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산에 가면 하지 말아야 할..

생활속 기사 2009.02.26

" 오잉~!.푸들 닮은 바위네.."

푸들 닮은 바위.. 금정산성을 어릴적 아버지랑 같이 종주한 이래 정말 오랜만에 금정산성에 올랐습니다. 어릴적엔 산길 (지름길)로 갔던 기억과 굉장히 멀었다는 느낌 뿐이었는데.. 이번에 큰 마음먹고 금정산성 역사탐방의 계기로 인해 오르다 보니 나름 뜻깊기도 하고 산 등성이에 이어진 산성 성벽길을 따라 걸으니 아름다운 금정산의 풍경과 높은 금정산에서 바라 본 부산 도심의 풍경이 정말 멋졌답니다. 산 꼭대기에 있는 성벽들.. 높은 고지대 만큼 바람도 엄청 심하게 느껴진답니다. 특히 금정산성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바위들이 많이 보입니다. 정교하게 잘라 놓은 듯한 바위가 신기하기까지하구요. 금정산성이 나름 험하다고 소문이 났지만.. 초보자들은 이렇게 성벽을 따라 걸으면 나름 편하게 금정산성을 종주할 수 ..

생활속 기사 2009.02.25

지붕도 없고, 문도 없는 재래식화장실 보셨나요?..^^;;;

지붕도 문도 없는 재래식화장실.. 얼마전 유명한 서원에 들렀는데.. 재미난 것을 발견하였답니다. 그것은 바로.. 요즘에 보기 드문 오픈된 화장실. 그 화장실을 보니 어릴적 할머니댁 재래식화장실을 연상케했습니다. 처음에는 멀리서 보기에는 무슨 창고 같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창고가 아니었습니다. 창고라면 문이 있는데.. 문이 없다는 것.. ;;; 뒷쪽에서 볼때는 창고 같았는데.. 앞에서 보니 오픈되어 있어 조금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살~~짝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그곳은 바로 화장실이었다는 것.. ㅋㅋㅋ 조금은 황당하기도 하고.. 어이없었지만.. 화장실 풍경이 나름 재미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서원이 있는 곳이라 더욱더 흥미로웠구요. 중요한 것 이 주위에 화장실이 이곳 뿐이..

생활속 기사 2009.02.25

도산서원의 옥의 티..

도산서원의 옥의 티.. 안동을 여행지로 정하면서 제일 가 보고 싶은 곳 중에서 제일 우선적인 곳이 바로 도산서원이었습니다. 나름대로 도산서원이란 어떤 곳인지에 대해 공부도 하고 그곳의 지리적인 위치등을 알고 도산서원을 향하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산서원 들어 가는 입구. 안동시에서 도산서원까지 가는 길은 굽이 굽이 산길이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고 이곳에 도착하니 역시 이곳에서 공부를 하면 왠지 머리에 쑥쑥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맑은 공기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이 마음까지 편해지는 듯 했습니다. 도산서원에 들어가는 길의 운치있는 풍경. 도산서원 전경. 도산서원 사적 제 170 호. 퇴계 이황 선생은 연산군 7년 현재의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서 출생하여 선조 3년에 ..

생활속 기사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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