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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본 시구 중에 제일 재밌네요!-"사직구장에서 본 김하늘 시구.."

시구를 하고 1루로 달리는 김하늘.. " 오잉!.. 뭐하는 거지?!.." 이 장면을 보면서 많은 야구팬들이 웃음꽃을 피웠답니다. 지금껏 야구장에서 연예인들이 하는 시구 중에서 제일 재밌는 시구를 이번 5월 1일 사직구장에서 봤습니다. 영화 7급공무원의 주연인 강지환시구, 김하늘의 시타.. 시구하기전 부터 열심히 연습을 하던 모습은 연예인들이 시구할때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그저 시구 한번을 위해 운동장에 서는 모습이 아닌 한번의 시구라도 최선을 다해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모습에 더욱 눈에 띄더군요. 시구를 하기위해 타석에 들어서는 영화배우 강지환. 환한 미소를 보내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강지환의 모습. 타자의 분위기가 주르르~ 흐르네요. ㅎㅎ... 폼이... 멋진 시구를 위해 팬들에게 손을 ..

야구이야기 2009.05.02

사직야구장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난 소주병캐릭터의 율동.." 넘 웃겨요~!"

예전과는 달리 요즘 야구장을 가면 즐거움이 가득하답니다. 재밌는 야구경기도 보고.. 이쁜 치어리더 언니의 율동도 볼 수 있고.. 가족 , 연인 , 친구와 함께 야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을 수 있게 만드는 야구장의 귀염둥이 캐릭터들의 앙증맞은 행동때문에 더 재밌있는 야구장 분위기가 된답니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팀이 이긴다면 더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구요. 어제 5월1일 노동절을 시작으로 즐거운 황금연휴가 시작된 첫날이라서 그런지.. 야구장에 많이 오셨더군요. 역시 야구의 고장이라고 할 만큼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의 열기는 다른 구장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호응과 관심이 크답니다. 역시 야구장에는 사람들로 가득차야 더 ..

야구이야기 2009.05.02

성추행하는 남자에게 당당히 말하는 여중생을 보며..

"어딜 만지는 거예요!.." 갑자기 한 여학생이 카랑 카랑한 목소리로 여학생 바로 뒤에 서 있는 남자를 쳐다 보며 말을 하였습니다. 순간 버스안은 여학생의 주위 시선이 고정되었습니다. " 아이 짜증나!. 아이 ~씨..." 여학생은 혼잣말을 계속하며 화가 잔뜩 난 얼굴을 하고 뒤를 자꾸 힐끗 쳐다 보더군요. 멀리서 보고 있었던 전 그 여학생의 짜증난 말투속에서 순간적으로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감지할 수 있었답니다. 물론 주위사람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읽을 수 있었지요. 대충 이 정도만 들어도 아하! 하실겁니다. 버스안에서 일어난 일은 바로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을 한 남자가 성추행했기 때문이지요. 여학생을 추행한 남자는 대학생으로 보였습니다. 여학생이 다른사람들이 다 듣도록 한마디 ..

생활속 기사 2009.05.01

분갈이 제대로 배워 보실래요!.- 초보자를 위한 유익한 분갈이.

얼마전에 양산 유채꽃 축제에 갔었는데.. 이곳 저곳 구경을 하다 분재를 너무도 이쁘게 해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평소에 꽃을 키우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더 눈에 띄었답니다. 전 이쁜 꽃이나 나무를 잘 키워 놓은 것을 보면 늘 갖고 싶기도 하고 나도 저렇게 한번 멋지게 키워 봤음하는 마음도 많이 든답니다. 물론 실력이 별로 없어서 이쁘게 화초를 심는다해도 그저 평범한 모습일 뿐이지만... ㅎㅎ.. 그런데.. 축제 행사장에서 화분 분갈이 뿐만 아니라 꽃을 이쁘게 심는 방법까지 알려 준다길래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답니다.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네요. ^^. 일단 이쁘게 꾸며놓은 꽃들을 구경해 보세요. 화초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도 이쁘게 꾸며 놓은 모습을 보면 만들고 싶은 충동를 느끼실..

생활속 기사 2009.04.30

예술역으로 변모한 부산대지하철역. -" 재미난 그림이 가득하네요~."

부산대지하철역 아래 지하도가 젊음의 도시에 맞게 예술적인 그림이 그려진 거리로 화려하게 변신하였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지하도 주변의 벽은 사람들의 낙서로 지저분하게만 보였었는데.. 이제는 요즘 젊은 거리에 어울리게 그래피티로 지하도가 더욱 멋진 문화공간으로 바꼈답니다. 지성의 거리.. 젊음의 거리답게 다양한 뜻을 내포하고 있는 그림들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하답니다. 무엇보다 이 곳 벽처럼 그림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는 곳은 부산에서 명륜동지하도와 부산대지하도 두 곳입니다. 나름 세련되고 아름답게 그려진 그림을 통해 삭막한 도심에 활력을 느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보통 지하도와 마찬가지로 삭막한 느낌이 드는 지하도였지만.. 벽에 화려한 그림을 그려 줌으로써 나름대로 밝..

부산 2009.04.29

"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 - 야구장에서 먹는 먹거리 모음 총집합.

야구장에 야구만 보러 갈까요!.. 아니 아니 아니죠~. 야구장에 가면 처음보는 사람들과도 친구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구요. 재미난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함께 야구를 보며 공감을 하고.. 무엇보다도.. 맛있는 것을 먹는 재미가 바로 야구장에서의 최고의 즐거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야구장을 한번도 가 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를 잘 못하실것도 같지만.. 야구경기를 장시간 하다보니 야구팬들에게는 먹거리가 제일 중요하게 여겨지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ㅎㅎ 그럼 야구장에서는 어떤 맛난 것을 사람들은 드실까요! 제일 많이 드시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통닭과 족발.. 이 두가지는 식어도 맛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먹는 먹거리랍니다. 물론 배를 채우는 목적도 있지만 .. 야구..

야구이야기 2009.04.28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협박하 듯 다그치는 젊은 여선생님..- 삭막한 교육의 현실을 보는 듯.

" 와~~! " 아이들의 소리와 함께 우르르 버스안에는 아침부터 초등학생들로 붐볐습니다. 봄이라 그런지 소풍겸 사생대회를 가는 듯.. 한쪽 어깨에는 미술가방을 한쪽에는 맛있는 도시락과 과자가 들어있는 가방을 메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미소와 재잘거림을 보니 나도 모르게 어린시절 생각이 떠올라 복잡한 버스였지만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기분좋은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요즘에는 거의 집에 차가 있어서 차를 타는 재미를 그리 많이 느끼지 못하겠지만.. 제 어릴적만해도 소풍을 간다고 하면 .. ' 버스 타고 가면 얼마나 좋을까!.. ' 하는 설레임을 가지기도 했지요. 초등학교 5학년까지는 보통 근교 산이나 절, 계곡에 소풍을 갔기때문에 무조건 도보였지만.. 6학년이 되고부터는 소풍을 가면 버스를 타고 갔기..

생활속 기사 2009.04.27

삭막한 도심 속에서 본 화려한 꽃들..' 마음의 여유로움까지 느껴져요~!'

삭막한 도심에 알록 달록하고 화려한 꽃들로 인해 나름대로 부드럽고 화사한 느낌이 들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도로 곳곳에 나무와 꽃을 많이 심어 보기에도 좋고 차가 막히는 곳이 많은 도심에서는 아름다운 꽃을 봄으로써 마음의 여유까지 느낄 수 있어 운전을 하시는 분들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잠시나마 삭막함을 잊을 수 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여기가 녹지공원이야 할 정도로 아름답게 잘 가꾸어 놓았네요. 이곳은 차가 늘 붐비는 곳으로 이렇게 이쁜 꽃들을 심어 놓으니 삭막해 보이지 않고 좋네요. 시골풍스러운 느낌을 물씬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게를 오랜만에 보니 더 정겹습니다. 도심속에서 이쁘게 장식된 꽃밭을 거닐며 학교를 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나름 여유로움까지 느끼게 됩니다. 튜울립 뿐..

생활속 기사 2009.04.26

' 야구가 끝나도 자리를 뜨지 못하는 롯데자이어츠팬들 왜? '

비가 많이 오는 가운데 경기를 보는 대단한 롯데자이언츠팬들.. 4월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 엘지와의 경기에서 5회 터진 정성훈의 2타점 결승 2루타에 힘입어 7-6, 8회 많은 비로 인해 엘지가 콜드 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열심히 타석에 불이 붙었던 롯데는 5연패에 빠지게 되어 공동 7위(6승 12패)에 그대로 머물렀습니다. 4월 24일 롯데와 엘지와의 경기에서 이대호를 비롯한 타자들의 타석이 살아나는 듯 했습니다. 롯데자이언츠팬들은 롯데선수들에게 나름대로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경기를 하던 롯데.. 왜 그리 운이 안 따르는지.. 홍성흔 선수의 부상으로 야구팬들은 더욱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괜찮을런지.. 살아나는 롯데 타석.. 이제 잘 할 수 있겠죠...

야구이야기 2009.04.25

보기만해도 웃음이 절로 나는 불상이 있는 사찰..장안사

며칠전에 부산근교에 있는 한 사찰에 들렀습니다. 사월 초파일이 다 되어서 그런지 사찰에 들어서니 알록 달록한 등이 빼곡히 달려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자는 아니지만 가끔 조용한 사찰에 들러 도심속에서 느끼지 못한 느낌을 가슴에 담고 가곤 하지요. 물론 그렇게 하다보면 마음이 탁 트이기도 하구요. 부처님 오신날이 다 되었다고 생각하니 문득 어릴적 특별한 날이면 엄마손을 잡고 집근처 사찰에 들러 맛난 음식도 먹으며 많은 사람들이 사찰에 있는 모습에 마냥 신기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 오릅니다. 참 재미난 것은 세월이 흐를 수록 어릴적 기억들이 잊혀 지지 않는다는 것... 살아가면서 추억이란 것이 그렇게 소중하다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바쁘게만 살아 와서 과거를 잊고 지내고 있는가하는 착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

부산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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