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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에 나 온 도산서원의 멋진 전경..

도산서원 전경. 날이 많이 풀리다 보니 이곳 저곳 여행하는데 푹 빠져 있습니다. 약 한달동안 시간이 되는대로 제주도, 전라도 , 경상도를 두루 여행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 역사적 유적지등 평소에 잘 알고는 있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곳을 공부도 하며 여행을 하다보니 나름 뜻깊은 여행길이 되는 듯 합니다. 어제 경상북도 안동을 마지막으로 경상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안동이라고 하면 옛부터 선비의 고장으로도 유명하여 많은 안동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아름답고 역사적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특히 안동을 여행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은 곳은 바로 도산서원이었습니다. 예전에 천원짜리 지폐의 뒷면에 도산서원의 사진이 있었는데요. 그 역사적으로 유명한 곳을 직접가서 도산서원에 관한 여러가지 공부..

경상북도 2009.02.16

사찰내 약수터에 있는 바가지 자세히 보셨나요?..

어릴적 산에 가서 목이 말라 계곡에 있는 물을 마셨다가 일주일 내내 배앓이를 해 병원신세를 진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산이나 계곡에서 취사행위를 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다지 제재를 하던 때가 아닌지라 자연스럽게 취사행위가 이뤄졌지요. 그래서 일까요.. 계곡에서 보기에 맑은 물을 한모금 마셨을 뿐인데.. 취사행위가 무분별하게 많았던 그시절에는 우리눈에 보이지 않은 균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물을 잘못 먹는 바람에 일주일 내내 고생했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한번씩 산에서 흐르는 물은 잘 마시지 않는답니다. 물론 산이나 계곡물은 아예 입에 대지 않지만 .. 한번씩은 사찰내 약수터에 있는 물을 마실때는 가끔씩은 혹시 물을 잘못 먹어 배앓이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곤하지요. 그래도 요즘에는 산이나 계곡에서 ..

생활속 기사 2009.02.14

외국 못지않는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포토)

여행을 하다보면 아름다운 풍경을 자연스레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명한 곳이 아니더라도 .. 여기가 우리나라 맞아!..할 정도로 눈이 즐거운 여행지도 많구요. 텔레비젼에서 나오는 외국의 아름다운 섬이라고 요란스럽게 방송을 해도 그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이 우리나라 곳곳에 많다는 것을 많이 느낀답니다. 그런 아름다운 곳을 사진기에 담노라면 아무리 초보 사진사라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사진기에 담을 수 있지요. 사진을 이쁘게 잘 못찍어도 여행을 좋아하는 내가 제일 반기는 풍경이기도 하구요. 우리나라에서 물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소문난 관광지 제주도가 특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많았습니다. 물론 제가 담은 사진들은 사람들의 발길이 별로 없는 한적한 바닷가이지만 외국의 아름다..

풍경 2009.02.14

조용하고 때묻지 않은 작은 어촌마을.. 마량.

여행지를 정해서 다니기 보다는 발길 닿는대로 여행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면 말이 필요없고.. 강진쪽으로 여행을 하다 마량이라는 작은 어촌마을에 들렀다. 잔잔한 바다와 갯벌이 어울어져 그 터전에서 삶을 영위해 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어촌마을의 넉넉한 풍경까지 느낄 수가 있어 나름 좋았던 곳이었던것 같다. 마량이라는 작은 어촌에는 김, 매생이등 해조류로 생활을 꾸려 나가는 분들이 많은 듯했다. 물론 이곳에서 전복양식으로도 유명해 많은 외지인들이 이곳에서 싱싱한 전복을 사 가지고 가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살아 숨쉬는 듯한 갯벌.. 자연이 주는 보고인 셈이다. 그만큼 이곳 마량은 천혜의 살아 숨쉬는 어촌.. 사람들이 바다에서 생활 할 수 있는 생활터전이다. 한눈에 봐도 조용한 어촌이라는 ..

전라도 2009.02.13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우도 서빈백사

우도 서빈백사 해수욕장 우도를 여행하다보면 바닷가 저멀리서 보면 백사장 전체가 하얀모래밭같이 보인다. 일반 해수욕장과는 달리 유난히 하얀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바로산호초의 부서진 조각들이 모여 그렇게 보인다는..지금은 현재 이곳을홍조단괴해빈이라는 명칭으로 불리어지고 있고산호사 해수욕장이라고 불리기까지 한다.유난히 푸른 바닷물과 아름다운 풍경이 잘 어울리는 서빈백사.홍조단괴 해빈은 학술적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가지정 문화재이다.얼마전에는 이곳에서 전지현이 출현했던 시월애의 촬영장소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위해 우도를 찾는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서빈백사의 풍경.. 산호해수욕장이라고 불리기도 한 이 곳은 여름이면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속이 ..

낭만이 숨쉬는 순천만.( 포토 )

순천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 순천만.. 천연기념물 흑두루미가 정겹게 하늘을 날고. 끝없이 펼쳐지는 갯벌과 갈대가 있어 더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순천만.. 많은 관광객들이 이 아름다운 자연의 보고를 보기위해 순천만에 모여든다. 순천만을 들러보면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이라는 말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일몰에 담으면 더 운치있어 시간 맞춰서 사람들이 전망대를 올라 멋진 사진을 담는 곳이 바로 이 사진이다. 푸른 하늘과 짙은 갈대가 더욱더 운치있게 느껴지는 순천만.. 어느 게절에 와도 아름답고 운치있는 순천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순천만 갯벌에서 본 작은 섬. 운치있게 떠 있는 섬이 정말 아름답다. 짙은 갈색이 더욱 멋진 순천만.. 겨울과 봄 사이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색깔의 ..

전라도 2009.02.13

연인과 함께 걸으면 좋은 보성녹차밭 삼나무길..

삼나무길을 걷노라면 마음까지 넉넉한 느낌이 듭니다. 곧고 길게 뻗은 삼나무들은 세월의 흐름만큼 더욱 운치가 있는 듯 하구요.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간직한 삼나무.. 삼나무가 우거진 곳에 걷노라면.. 겨울엔 포근함을 여름엔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숲길입니다. 조용한 분위기로 운치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삼나무숲길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걸으면 더욱 기억에 남는 길이 될 듯 합니다. 삼나무 고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삼나무숲길.. 건강해지는 느낌까지 드네요. 삼나무 숲길에 웬 표지판?!.. 사람들의 안내를 도와주는 길 안내판이네요. 재밌는 표지판이 더욱 낭만적인 삼나무 숲길의 운치를 더해 주는 듯 합니다.

전라도 2009.02.12

낙안읍성을 둘러 보니 조선시대로 돌아간 느낌이...

낙안읍성에서 본 마을풍경. 낙안읍성은 우리의 세시풍속과 통과의례 등 전통 생활문화를 지키면서 주민이 직접 살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아침일찍 전라도를 향하여 출발하면 늘 순천을 거쳐 몇 군데 구경하다 보면 오후 늦은시간이라 넉넉한 마음으로 구경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나름대로 시간대를 잘 맞춰서 도착해 나름 여유있게 구경을 할 수 있었다. 올때마다 그저 마을내에 잠깐 구경할 뿐이었는데.. 이번에는 넓은 낙안읍성을 한바퀴돌며 마을 전경을 구경하였다. 민속마을은 성곽 1,410m를 비롯하여 조선시대의 관아와 9동의 중요민속자료 등 민가와 한국전래의 토속적인 민속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다. 성곽을 올라가 보니 제법 넓은 길이 펼쳐졌다. 높은 곳이라 조금 겁이 날 것 같았는데.. 길이 넓어 그렇지 않았..

전라도 2009.02.12

천혜의 낚시터로 이름난 강진 마량항..

강진 마량항의 아침풍경. 전라도를 여행지로 정해서 다니다 보면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듯 하다. 조용한 시골 풍경과 어촌 풍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복잡한 도심에서 느끼지 못한 여유까지 느끼며 여행할 수 있어 난 전라도여행이 다른 어느 여행지보다 더 좋다. 아직 많이 발전되지 않아 조금은 불편한 곳도 있지만 예전에 비하면 나름대로 시대에 맞게 이제 조금씩 변하는 것 같기도 하다. 전라남도에 위치한 강진에 위치한 마량항.. 언제가 두어번 지나가는 길에 잠깐 들린 곳인데.. 내 기억으로는 나름대로 좋게 기억되었나보다. 예전보다 많이 발전된 마량항을 보니 새롭기도하다. 마량항은 광주에서 강진을 지나 우리나라 서남부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완도 다도해 및 제주도를 연결하는 청정해역으로 돔, 농어, 우럭등 바다낚시..

전라도 2009.02.11

옛 향수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

보수동 책방골목.. 보수동 책방골목에 가면 세월이 흐른 흔적이 보이는 책들로 가득차다. 서가를 빼곡이 채운 손때 묻은 책들에서 느끼는 감정이 그러하고, 골목을 이리저리 오래된 책을 보러 다니는 사람들의 걸음걸이에서도 세월은 변함없이 묵은 향기를 터뜨린다. 옛부터 어른 키 넘는 책탑이 즐비해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 워낙 책이 많다보니 책꽂이에 꽂힌 책보다 쌓아 놓은 책이 더 많다하여 그런 말이 붙어졌다. 쌓아 놓은 책이 높아서 책탑 또는 책무덤이라고도 일컫는다. 그리고 책꽂이에 꽂는 것보다 세로로 쌓는 게 더 공간 이 절약되기 때문에 지금도 세로로 쌓은 곳이 많다. 쌓아 놓은 책들은 대부분 끈으로 묶어져 있다. 책탑은 보통 일본의 헌책방골목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데, 일본의 경우 목록을 적어 놓은 것이 ..

부산 200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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