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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 이렇게 많은 돌탑이!...헉~.

날이 포근해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제주도를 갔다가 경주를 거쳐 이내 전라도로 .. 날이 포근해서 그런지 겨울이 봄에 밀려난 느낌이었습니다. 전라도는 자주 여행하는 곳이지만 갈때마다 색다른 느낌이 들고 넉넉한 시골인심과 음식맛이 좋아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지요. 그래서 인지 일년에 2~3번은 계절마다 여행을 한답니다. 순천을 거쳐 낙안읍으로 들어서는 산길에서 특이한 휴게소가 있어 잠시 들러 사진을 담았습니다. 예전에 여행할때는 큰 도로로 이용하다 이제는 안 가본 꼬불 꼬불한 시골도로를 이용하면서 여행하다보니 더 볼거리가 많고 좋은 것 같더라구요. 잠시 휴게소에서 음료수를 하나 사먹기 위해 갔는데.. 휴게소 뒷 마당에 대단히 많은 돌탑이 있어 정말 신기했다는.. 그럼 다양한 돌탑의 웅장한 모습 구경해 ..

전라도 2009.02.02

우도의 절경에 빠져 드는 이유가 있었네요~!..황홀한 우도풍경..

우도의 겨울 풍경 우도.. 느릿느릿 소를 닮은 섬 제주의 부속 도서 중 가장 많은 관광객과 도민이 찾는 제주의 동쪽바다를 지키는 섬 우도! 작은 제주 우도의 아름다움 정말 감탄사가 입에서 절로 나온답니다. 성산에서 배를 타고 10분정도면 아름다운 옥빛 바다 우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다를 보면 정말 황홀경에 빠질 정도랍니다. 소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아직도 자연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고, 곳곳에 해안절경이 펼쳐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부속섬입니다. 우도의 검멀레해안.. 우도의 동쪽 해안. 영일동에서 볼 수 있는 검은 모래로 이름난 검멀레해안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검은 모래는 서빈백사와는 다른 의미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후해석벽.. 높이 20m 정도의 우도..

제주도 2009.01.30

제주에는 어디든 평원만 있으면 눈썰매장..

송악산 가는길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멀리서 들렸습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넓은 평원에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눈썰매를 타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눈만 내리면 제주도 곳곳엔 넓직한 평원이 많아 자연스럽게 눈썰매장이 되네요. 눈썰매타는 장비만 있으면 무료로 실컷 눈썰매를 탈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눈썰매타는 아이의 모습... 너무 귀여워요~. 가족들과의 여유있는 시간을 즐기는 것을 보니... 정말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행복은 돈이 많이 들어서 좋은 것이 아닌.. 마음이 즐겁고 잊지 못할 어린 시절의 추억이 많은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는 풍경이었답니다. 송악산 가는길에서 피오나.

제주도 2009.01.30

" 아이고..이 시려... 먹고 살기 힘드네.."

닭의 재미난 모습 닭 한마리가 눈밭을 기웃거리며 먹을거리를 찾고 있었습니다 두리번~~ 두리번~~!발밑에서 뭔가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귀를 쫑긋 세웁니다. 아무일도 없는 듯 가만히 있다~. 순간 몸을 낮추며 먹을거리를 발견하고 빠른 몸짓으로 덤비네요. 허걱~! 분명 뭔가 발견한 것 같은데.. 헛 것을 봤나??? 배가 너무 고파서 그런지 뭔가를 발견했을때는 눈이 초롱 초롱 하더니 허탈한 나머지 이내 눈이 풀립니다. 차디찬 눈속에 지나가는 먹이 거리를 잘못 보고 눈밭을 입으로 콕콕 찔러 보더니... 입이 시려운지 한동안 입을 못 다물고 계속 심호흡을 합니다. 닭 왈.... " 한겨울이 되니 정말 먹고 살기 힘드네.. 이도 시리고..." ㅋㅋㅋㅋㅋ... 오늘도 웃음 가득한 하루 잘 보내십시용~.

순간포착 2009.01.30

한라산의 숨어있는 비경..(1100고지의 아름다운 설경.)

한라산의 숨어 있는 비경 1100고지 제주에 눈이 내리는 날엔 1100도로가 통제가 되기 때문에 눈이 온 다음날에 찾아 가면 아름다운 설경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1100도로 주위의 설경은 가히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아름답다. 눈이 많이 온 뒷날은 제설작업이 잘 되어 있어 자동차로 운행해서 가기엔 별 무리는 없다. 그래도 고지대라 기온이 하강해 간간이 언 곳이 있으므로 자동차 바퀴에 스노우체인을 하고 가는것이 좋다. 1100고지습지는 1100고지 휴게소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여유롭게 습지에서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사람들이 구경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길이 잘 만들어져 있다. 울타리가 없는 곳은 절대 나가면 안된다. 눈이 많이 온 날은 깊이가 ..

제주도 2009.01.30

옥빛 물색깔의 아름다운 쇠소깍 ..

제주도를 갈때마다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 쇠소깍이다. 두번째 제주도여행을 갔을때는 자전거하이킹이었는데.. 쇠소깍에서의 멋진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 이번 제주도여행 코스에 첫번째 여행지로 꼽을 정도의 아름다운 곳이다. 쇠소깍.. 이름만큼 특이하고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어떤 곳일까?..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 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 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은 비경중 하나로 ..

제주도 2009.01.29

제주도 설원위의 멋진 말의 모습들...(포토)

제주도에서 유명한 말.. 눈이 부시도록 하얀 눈밭위에 넉넉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말들의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까지 여유로운 느낌의 여행이 되는 듯 하였습니다. 당장이라도 눈밭을 달려 올 것 같은 모습에 나도 모르게 먼 발치에서 카메라 셔터를 조심스레 눌러 봅니다. 그럼 아름다운 풍경에서 멋진 모습으로 연출하고 있는 제주도의 말들의 모습을 구경해 보십시요.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듯 합니다. 다른 곳보다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 거친 바람에도 여유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역시... 우아하기까지 합니다. 울타리를 넘어 올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멀리서 보는 풍경도 장관이긴 하였습니다. 이곳은 송악산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낭만적인 풍경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모습..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

제주도 2009.01.29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일몰 풍경..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일몰 풍경 섭지코지 성산 일출봉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높이 29m. 본래는 섬이었으나, 육계사주로 인해 본토와 연결된 육계도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360여 개의 기생화산 중 하나로 지형상 성산일출봉과 비슷하며, 현무암의 화산쇄설물과 화산탄 등이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성산 일출봉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 올인하우스는 튀어나온 좁은 곶이라는 의미의 섭지코지에 드라마 ' 올인 '의 향수를 그대로 간직한 채 서있습니다. 올인하우스내에는 카지노 체험관도 있고 예약만하면 결혼식처럼 채플웨딩을 올리고 기념촬영까지 해준답니다. 낮에 보는 것과는 달리 일몰에 담은 섭지코지의 멋진 풍경은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답니다. 섭지코지 등대에서 바라 본 섭지..

제주도 2009.01.29

시골에서 만난 미소가 이쁜 소녀...

( 사진으로 보는 세상이야기...) 얼마전에 한 시골학교를 지나다 잠깐 시간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지금은 깔끔하고 세련된 건물로 아이들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된 학교이지만.. 옛날에는 거의가 단층으로 된 학교였지요. 물론 시골의 학교들이 그랬지요. 도심에서의 내 어릴적의 학교의 모습은.. 네모 반듯한 상자같은 느낌에서 삭막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시골의 학교는 왠지 정겨움이 가득합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모두가 도시로 빠져 나가다 보니.. 시골의 학교들은 하나 둘 ... 폐교를 하게 되어 아이들의 소리를 점점 듣기 힘들답니다. 시골에는 이젠 나이드신 분들만 고향을 지키고 계시지요. 운동장의 흙도 세월과 함께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시골학교에서 교문앞을 지키고 있던 이순신장군 동상도 그..

생활속 기사 200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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