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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의 멋진 공연을 보며..

리처드용재오닐의 멋진 공연을 보며.. 공연이 끝난 뒤 팬싸인회를 하는 용재 오닐.. 공연 1시간 전의 부산 문화회관 대강당 모습. 텔레비젼이나 언론등에서 많이 거론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멋지고 화려한 공연을 보기위해 서둘러 공연장에 갔습니다. 아침부터 제법 많은 비가 와서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없음 어쩌나 하고 걱정을 했는데.. 공연시간 한시간전부터 공연장에는 삼삼오오 가족 , 연인등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인 부산문화회관으로 모여 들었습니다.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역시 거장의 음악을 듣기 위해 온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네요. 문화회관에 일찍 가서 잠깐 공연장 분위기를 촬영하다 문화회관 대강당 외부에 있는 특히한 작품이 있어 몇 장 찍어 봤습니다. 손톱 모양으로 사람들의 형상화 한 모습이 재..

생활속 기사 2009.02.23

산불이 나서 119에 전화를 해보니...

( 산불 현장..) 어제 범어사를 거쳐 금정산 종주를 계속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금정산 산행을 하기위해 산으로 오셨습니다. 금정산성의 역사탐방을 하고 있는 난 다른 사람과는 달리 여유있게 금정산을 구경하며 산을 올랐습니다. 범어사에서 한 1시간가량 올라가니 원효봉이 나왔습니다. 원효봉에서 본 부산의 풍경은 정말 말로 표현 못할 만큼 아름답기까지 했습니다. 여러곳을 한 눈에 다 볼 수 있었던 금정산.. 왜 사람들이 금정산에 오르는지를 나름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원효봉에서 본 금정산성의 오래된 성벽과 그 뒤에 펼쳐지는 부산의 풍경. 시원스레 펼쳐진 부산전경을 감상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연기같은 것이 뭉게 뭉게 피어 오르고 있었습니다. 오잉! 분명 연기가 모락 ~ 모락~~ 피어 ..

생활속 기사 2009.02.22

" 앗 .. 개구리다. " 금정산에서 본 성질 급한 개구리의 모습. ( 현장취재 )

아직 바람은 차갑지만 2월 중순이 넘어가니 나름대로 봄기운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집청소도 문을 활짝 열고 하게 되고,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고 공원도 자주 가게 됩니다. 물론 아직 피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몽우리가 하나 둘 생기는 나무의 새순을 보면 더욱더 봄이 성큼 다가 온 것을 느낀답니다. 아직은 꽃샘추위의 기세를 느낄 수 있는 날씨이긴 하지만 햇살만큼은 따스한 느낌이 드네요. 어제 간만에 금정산 등반을 하였습니다. 평소 집앞에 있는 낮은 산 정도로만 오르다가 큰 마음먹고 금정산성을 종주하기로 하고 길을 나섰답니다. 전문 산악인이 아니라 나름대로 초보자들이 쉽게 금정산을 오를 수 있는 코스를 택하여 산을 올랐습니다. 신선한 공기와 높이 오를 수록 도심의 탁트인 광경을 보니 역시 산에 오르는 사람..

생활속 기사 2009.02.21

쓰레기 분리수거 제대로 잘하고 계신가요?..

쓰레기 분리수거 제대로 하고 계신지요? 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 보면 거의가 나름대로 열심히 잘 하고 있다고 말씀하실겁니다. 물론 나름대로 말이죠. 그러나 요일마다 날짜를 정해서 버리는 일반쓰레기와 분리수거한 내용물을 집앞이나 한곳에 모아 두는 곳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쓰레기 버리는 곳 주위에 CCTV가 있다면 나름 정확하게 버리실거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대로 잘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을 주변에서 많이 본답니다. 그럴때마다.. 많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인식이 아직도 분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지정된 요일에 정확히 버리지 않는 모습에 씁쓸하기까지 합니다. 집앞에 버리는 쓰레기도 제대로 분리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버리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나, 관광지는 어떨까요!.. 쓰레기 무단..

생활속 기사 2009.02.20

재래시장에 생긴 최초 여성전용 공중화장실을 공개합니다.

호텔같은 분위기의 편안한 여성전용 공중화장실이 구포시장에 생겼습니다. 부산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여성전용 공중화장실.. 그것도.. 재래시장에서 생겼다는 것에 모두들 기뻐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유명한 구포시장.. 그럼 잠시 구포시장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구포시장의 유래.. 구포장은 조선시대 감동진(甘同津) 나루터와 조창인 감동창(甘同倉)이 있는 강변에서 장이 섰기 때문에 장터의 지명도 감동장이 되었다. 낙동강 하류지역의 생활 물자를 집산하는 구포의 감동장은 3일과 8일이 붙는 날에 장이 섰다. 구포 장날의 유풍(遺風)은 장소는 이전했으나 현존하고 있다. 장시(場市)가 서게 된 것은 조선시대 중엽으로 보이며, 지방에 사는 백성들의 수요 또는 공급의 요구에 의한 것인데, 5일 간격으로 열리는 정기시였다. ..

부산 2009.02.19

하회 마을과 똑같이 생긴 하회소나무를 아시나요?.

하회 마을에 가면 하회 마을의 형상과 똑같이 생긴 하회소나무가 있습니다. 처음보기에는 너무도 신기할 정도였답니다. 왜냐하면 부용대에서 본 하회 마을의 풍경을 보면 하회소나무가 하회 마을과 똑같이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부용대에서 본 하회 마을의 전경. 하회소나무.. 하외 화경당에 있는 한국소나무로 약 300여년이나 된 나무입니다. 나무의 생김새가 하회 마을을 감싸고 흘러가는 낙동강의 형상과 완전하게 일치하는게 특징입니다. 하회소나무의 일화.. 정조, 순조 조에 초계문신과 에조, 호조 참판을 지낸 학서류이좌의 선고 지중추부사 류사춘공이 분가할때 집안의 융성과 일가의 번영을 기원하면서 하회의 주산인 화산에서 옮겨 심은 것이라고 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회 마을의 풍경을 보면 많이 닮았다는 것을..

경상북도 2009.02.18

몽환적인 느낌의 월영교 풍경.(포토)

안동댐으로 가는 길에 월영교라는 다리가 있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아침에 본 월영교의 풍경은 구름위에 놓인 듯한 환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월영교.. 이곳은 2003년에 세워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인도교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월영교 다리 길이가 무려 387m나 되구요.. 무엇보다도 유명한 이유는 다리를 만들때 못 하나도 모두 나무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른 아침이라 더 운치있는 풍경을 보여주는 월영교.. 마치 이곳을 걷노라면 무릉도원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진답니다. 2월 중순이지만 아직은 아침에 서리가 낄 정도로 날이 추웠답니다. 아름다운 월영교의 낭만적인 풍경.. 나무로 만든 다리가 더욱 운치를 더해 주는 듯 합니다. 이른 아침 월영교의 풍경은 마치 구름위에 있는 다리처럼 느껴질 정도로 몽환..

경상북도 2009.02.18

기와에 소나무가 자라는 것을 보셨나요?..(귀한 와송을 포착하다.)

귀한 와송을 순간 포착하다 " 송(소나무)~~~~봤다~! " ㅎㅎ오래된 집에서 볼 수 있는 와송은 일반인들이 흔히 접하기가 쉽지 않다정말 운이 좋은 탓일까?!..아님 내가 이제 사진을 찍는 시야가 넓어진 탓일까~!..ㅎ풍경사진을 찍다 우연히 발견한 사진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와송을 내가 직접 사진기에 담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그럼 그 보기 힘들다는 와송은 어떻게 자라는 식물일까?..와송은 물기가 없는 기왓장이나 바위위에서도 자라는 와송은 햇빛과 이슬을 먹고 자란다고 한다. 와송은 2년생으로 첫해에는 뽀족한 떡잎만 자라고, 겨울에는 둥근모양으로 감싸 월동을 하고 난 뒤 2년째 3~4월에는 여러장 넙적한 잎이 먼저 나오고 5~6월에는 넙적하고 큰 잎이 여러장 계속하여 위로 감싸고 자란다.그리고 7~8월에..

순간포착 2009.02.17

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곳. (안동하회마을.)

안동하회마을 (중요민속자료 제122호) 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외가와 초가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된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라고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부용대 정상에서 바라 본 하회마을 전경. 하회마을에서 바라 본 부용대의 멋진 풍경. 깎아 내린 듯한 절벽이 그 멋을 더해준다. 하회마을에는 하회나룻터가 있어 하회마을 주변의 낙동강을 체험할 수 있다. 하회나룻터의 전경. 하회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안동에서 유명한 음식들을 파는 민속음식점이 있다. 넓은 하회마을을 자세히 구경하기 위해선 이곳에서 요..

경상북도 2009.02.17

(현장취재)극심한 가뭄으로 바닥을 완전히 드러낸 안동호.

안동호가 바닥을 드러냈다. 아름다운 호수와 황홀경에 빠질질 듯 안동호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바닥을 완전히 드러내어 흉물스럽기까지했다. 갯강에 흐르는 물길같지만.. 이곳은 안동호가 마르면서 그나마 물이 흐르고 있는 모습이다. 멀리서 본 안동호의 모습. 바닥 밑바닥을 그대로 들어낸 안동호의 황량한 모습. 물이 많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야 할 안동호가 가뭄으로 바닥을 완전히 드러내고 있었다. 물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던 흔적들이 가로 줄 모양으로 그저 그림을 그린 듯 표시되어 있었다. 바닥을 완전히 드러낸 안동호의 극심한 가뭄현장.. 빨리 비가 와서 찰랑 찰랑 거리는 안동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다. 극심한 가뭄현장 안동호에서..

생활속 기사 20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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