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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청도소싸움이야!.'

박진감 넘치는 청도 소싸움.. 청도 소싸움 축제장. 일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청도에서 유명한 소싸움을 구경하기 위해서 오셨더군요. 청도는 아버지고향이라 늘 정겹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한우로 유명한 청도.. 어릴적부터 할머니댁에 가면 많은 소를 구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일까.. 해마다 청도 소싸움을 하면 구경을 하러 가는 편입니다. 청도 소싸움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2년 연속 대상수상을 하였다고 하네요. 정말 아버지의 고향이 청도라.. 더욱더 그 의미에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전국에서 오신 관광객들로 가득찬 소싸움하는 곳.. 정말 열기가 대단하더군요. 소싸움하는 주경기장은 돔식으로 되어 있어 정말 웅장하고 세련되었습니다. 청도 소싸움은 농경문화가 시작되는 시대부터 목동들이 즐기던 놀이로 점..

경상북도 2009.03.30

진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장소는...

진해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 진해군항제가 3월 27일을 시작으로 열렸습니다. 올 봄은 날씨 변동이 심해서 그런지.. 벚꽃이 그렇게 많이 피지 않았더군요. 며칠있으면 날이 풀린다니 조금 더 기다려 보는 수 밖에요.. 그래도 휴일 가족들과 아름다운 벚꽃축제를 보기위해 진해를 가신다면 .. 여유있게 야경도 구경하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진해에서 야경으로 유명한 곳이 어디일까?.. 진해를 해마다 자주 가보니 나름 알겠더군요. 첫째로 영화 로망스로 유명한 곳 진해 여좌천 야경도 아름답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낭만적인 진해도심을 만끽하실려면.. 안민고개 야경도 여러분께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벚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진해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또다른 즐거움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진해의 야경.. 꼭..

경상남도 2009.03.29

(현장취재)주유소에서 화염에 휩싸인 승합차..

주유소에서 화염에 휩싸여 활활 타고 있는 승합차. 어제 진해군항제를 보러가는길이었습니다. 송공삼거리를 지나 용원으로 가는길이었는데.. 갑자기 조용하던 도로가 구급차와 소방차의 요란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 불이 났나?.. 날이 건조해서 산에 불난거 아니야?." 난 걱정스런 모습으로 저 멀리 보이는 산을 보았습니다. 헉! 시꺼먼 연기가 뭉게 뭉게 피어 오르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소방차와 엠블런스는 최대한 속력을 내며 달려 갔습니다. 신호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 잠시 먼 곳을 쳐다 보니 시꺼먼 연기가 도로를 삼켜 버릴 듯 뒤덮고 있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사진에 담은 연기. 앞으로 가면 갈 수록 시꺼먼 연기는 도로를 뒤덮어 앞을 분간하기가 힘들더군요. 희안한게 도로에 시꺼먼 연기가 자욱한 것을 보니.. 먼 ..

순간포착 2009.03.28

롯데자이언츠 독점 티켓예매로 인한 부작용.

오늘새벽 4시에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예매를 시작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올해부터 사직야구장에서는 좌석제를 시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좌석을 예매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롯데자이언츠 예매창구에 문을 두드렸지요. 그러나.. 이게 무슨 일인지.. 토요일 새벽 4시부터 4월 4일 개막전 예매를 한다고 하더니.. 서버가 다운된다고.. 다시 정정해 4시 30분에 예매를 한다고 공지를 하더군요. 뭐.. 처음 롯데자이언츠 홈피에서 전체적인 예매을 담당하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기다렸습니다,,그런데.. 이번엔 5시가 훨씬 지나도 롯데자이언츠 홈피에는 다운되어서 접속이 전혀 안되더군요. 예전에는 야구경기 티켓을 구매하는 곳이 분산되어..(인터넷, 엘지편의점. 롯데자이언츠 등 ..) 나름 표를 구하기가 그리 ..

야구이야기 2009.03.28

진해군항제 해군헌병대 퍼레이드 (포토)

진해군항제 해군헌병대 퍼레이드 헌병기동대의 멋진 퍼레이드. 제 47회 진해군항제가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최됩니다. 해마다 진해군항제가 있으면 진해를 방문해 아름다운 진해 구석 구석을 구경하고 간답니다. 부산인근에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날이면 해군사관학교에도 구경할 수 있어 일반인들에게는 특별한 체험이 된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평소에 보지 못한 많은 행사를 볼 수 있어 유익한 축제이기도 하지요. 어제는 진해군항제 첫날 행사로 해군헌병대 퍼레이드를 하였습니다. 처음보는 해군헌병대 퍼레이드라 무척 설레이더군요. 많은 관광객과 방송관계자분들이 오셔셔 관람을 하였습니다. 그럼 .. 멋진 해군헌병대 퍼레이드를 사진으로 먼저 감상해 보십시요. 해군사관학교앞에서 열린..

경상남도 2009.03.28

미역 말리는 풍경이 아름다운 어촌의 넉넉한 모습.

미역 말리는 풍경. 가끔씩 장어가 먹고 싶으면 기장월전에 갑니다. 싱싱한 장어를 한가득 주는 인심과 아름답고 조용한 어촌을 구경하면 몸과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느낌이랍니다. 얼마전에 월전 마을에 들어서니 한창 미역을 봄볕에 말리고 있었습니다. 바닷가 주변이이라도 부산이라 미역 말리는 모습은 사실상 처음보는 것이라 나름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난 풍경이기도 하더군요. 부산 근교 기장미역은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미역이지만.. 미역을 가끔씩 사러 기장에 들러도 이렇게 미역 말리는 모습은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그날은 제법 운이 좋은 날이인것 같았습니다. 유채꽃 너머로 미역말리는 모습이 어촌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더군요. 노오란 유채꽃이 피어 있는 동네.. 유채꽃향이 봄을 더 느끼게 해주는 듯 합니다. 음~..

경상남도 2009.03.27

낭만이 숨쉬는 남천동 벚꽃길..

남천동 벚꽃길.. 햇살이 따스하니 벚꽃이 만발하는 봄입니다. 이런 봄이 오면 누가 나가자고 하지 않았는데도 몸이 들썩이게 마련이지요. 문밖을 나서면 꽃내음이 향긋하게 느껴지는 봄입니다. 부산에서 벚꽃길로 유명한 남천동 삼익아파트 벚꽃길에 어제 다녀 왔습니다. 일요일이나 한번 가 볼까하고 생각했었는데.. 일요일에는 환경마라톤으로 인해 이곳이 통제된다고 하여 미리 어제 다녀 왔지요. 날이 제법 쌀쌀했지만 나름대로 풍성하게 열린 벚꽃이 아름다운 길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꽃보다 남자란 단어가 왜 생각이 나는 것일까요. ㅎㅎ.. 이곳에 들르니 어디를 들러도 벚꽃이 만발.. 아파트 배란다를 열어두면 꽃내음이 물씬날 것 같기도 합니다. 벚꽃길을 쭉 따라 나오면 광안리 바닷가도 보이고.. 완전 봄바람 쐬기에는 딱이죠...

부산 2009.03.26

바닷가에서 여자를 폭행하는 남자에게 한마디 했더니..

얼마전 부부동반 모임에 갔다 오는길에 해운대에서 간만에 백사장이나 걸으며 낭만을 즐겨 볼까하고 해운대 바닷가에 잠시 들렀습니다. 제법 늦은 시간인데 해운대 바닷가에는 날씨가 쌀쌀한데도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도심의 야경과 바다 그리고 낭만적인 분위기에 휩쓸려 밤 바다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 와~~. 사람들이 이 늦은 시간에 제법 많네.. 추운데.." " 그럼 우린... 다른 사람들이 보면 뭐라하겠노.." " ㅎㅎ.. 그러네.. " 우린 싱거운 대화를 나누며 간만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백사장을 걸었습니다. 밤이라 좀 추웠지만.. 나름 분위기에 약한 난 .. 추워도 춥다는 소리를 하지 않고 즐겁게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백사장을 걸으며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여자의 흐느낌과 남자의 ..

생활속 기사 2009.03.26

대변항에서 본 멸치털이 '어부들의 삶'을 보는 듯...

대변항 멸치털이.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서 어부들이 봄 멸치잡이철을 맞아 무척 바빠진 하루를 보내고 있는 듯 했습니다. 갓 잡아올린 멸치를 구성진 가락에 맞춰 그물에서 털어내고 있는 모습에서 어부들의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스한 햇살이긴 하지만.. 아직도 바다는 찬 기운이 감도는데.. 대변항에서 멸치를 터는 모습에서 사람들의 열기로 인해 그 주위의 분위기는 따스한 사람들의 사는 냄새가 물씬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기장군 대변항에서 멸치털이 하는 어부들. 사람들의 우렁찬 목소리는 대변항 부둣가에 울려 펴져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들었습니다. " 으샤~~으샤~~!" 힘찬 목소리에 멸치들이 그물에서 올라 갔다 내려 갔다 어지럽게 움직이며 한 곳으로 모여들더군요. 사람들은 모두 멸치털이에 힘을 솓아 붓고 ..

부산 2009.03.26

요트경기장 야경.." 여기가 우리나라 맞아?!.."

저녁을 먹고 잠깐 바람을 쐬러 요트경기장에 나갔습니다. 해운대 수영만에 위치한 요트경기장의 야경은 낮에 보는 것과는 달리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많이 발전된 부산 해운대전경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곳. 고층빌딩과 화려한 요트가 더욱더 세련되고 발전된 부산을 연출해주었습니다. 화려한 불빛에 더욱더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것 같네요. 한번씩 이곳에서 운동삼아 오긴 하는데.. 올때마다 느끼는 건.. " 여기가 우리나라 맞는거야?.." 할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느껴진답니다. 작은 요트뿐만 아니라 몇 십억되는 요트도 많이 보이지요. 이런 요트를 타고 여행을 한다면.. ㅎㅎ.. 멋지겠죠. 광안대교와 요트경기장의 운치있는 풍경. 광안대교를 지날때 잠깐 보여지는 요트경기장과는 사뭇 달라 보..

부산 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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