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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티투어버스 직접 타 봤습니다.

버스로 제주 곳곳을 구경해 보아요오랜만에 쉬는 날 자동차 정비할 일이 있어 맡겼더니 5시간은 넘게 걸린다는 말........AS센터에서 그냥 앉아서 기다리기엔 좀 그래서 우린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동차 없이 버스로 제주 곳곳을 구경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알아 봤죠...그때 발견한 제주시티투어버스.... 남편과 내 맘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사실 집에서 출발할때 어딜 가겠다 생각하고 나왔으면 복장이라도 좀 신경써서 나왔을텐데..... 동네에 다닐때 그대로 복장이라 조금 난감하긴 했어요... 하지만....... 갑자기 떠나는 여행이 설레이고 뭔가 추억에 많이 남죠.. 평소 복장대로 나오니 나름 기분이 묘하고 좋더라구요. 제주도 이사 온 이후....참 오랜만에 제주시를 걸어 다니는 듯 합니다. 매일 출...

제주도 2016.09.10

물티슈 뚜껑 그냥 버리지 마세요!

주부 9단이 알려주는 물티슈 뚜껑 200% 활용법물티슈를 다 사용한 후 그냥 통째 버리셨나요? 지금껏 그렇게 하셨다면 이제 다 쓴 물티슈 뚜껑만 분리해 생활에 필요한 곳에 사용해 보세요. 플라스틱이라 잘 보관해 두면 쇠처럼 녹슬 염려도 없으니 걱정 마시공.... 오늘은 물티슈 다 쓰고 난 뒤 그 뚜껑으로 생활 속에서 유익하게 재활용 해 볼께요.. [ 물티슈 뚜껑 200% 활용 방법 ] 첫번째 물티슈 입구가 스티커로 되어 있다면 교체해서 사용하세요. 물티슈를 사다 보면 간혹 윗부분이 이렇듯 스티커로 된 것이 있죠.. 한 번 물티슈를 뽑아 사용하고 그냥 버리는 것이라면 상관없겠지만 100장 정도 들어 있다면 스티커 접착이 좀 문제가 발생하죠. 물티슈 사용 후...스티커가 물티슈 비닐에 잘 붙지 않는다던가....

라이프 2016.09.09

횡단보도 신호가 바뀔때까지 그냥 기다리면 안되요?

조금 당황했던 제주도 횡단보도 ...이유는?자동차 곳곳을 정비하기 위해 AS센터에 맡겼다....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무려 5시간............ 하는 수 없이 센터에 앉아 무작정 기다리기는 좀 그래서 우린 인터넷 검색을 샤샤샥 해보고 주변 가 볼만 곳을 체크했다. 물론 버스로만..........사실 제주도 이사 온 이후 버스는 거의 타지 않았다. 가게 출.퇴근은 자동차를 이용했기에 버스탈 일도 없을 뿐더러 무엇보다도 집이 촌이다 보니 버스 이용은 쉽지 않은 과제였다. 이런저런 이유로 오랜만에 버스를 이용해 제주도의 숨은 관광명소를 구경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도보로 버스 타는 곳까지 걸어 갔다가 마주친 횡단보도....오랫동안 바뀌지 않는 신호에 조금 황당!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

제주도 2016.09.08

늘 남게 되는 린스 이렇게 사용해 보세요!

주부 9단이 알려주는 린스 200% 활용하는 방법 남편과 저 모두 머리가 짧기때문에 린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드물답니다. 그렇다보니 샴푸는 자주 사게 되어도 린스만 늘 자연스럽게 남게 됩니다. 사실 린스만 사는 경우는 한번도 없어요.. 거의 명절에 선물세트로 들어 온 것이지요. 근데 왠지 린스를 그냥 묵혀 두기가 솔직히 아깝더라구요.. 머리에 팍팍 쓸려니 이거 원 머리숱이 적은데다가 짧아서 많이 사용했다고 하면 완전 착 달라 붙어 더 보기 싫고 그래서 전 린스를 머리가 아닌 다양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곳저곳에 사용했더니 요즘엔 집에 린스가 남아서 유통기간이 임박한 것이 별로 없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여러분의 집에선 어떤가요..린스가 늘 남진 않으신가요.. 그럼 ..

라이프 2016.09.07

제주도 농촌밥상으로 유명한 부농 ~

혼밥 하기 좋은 제주도 맛집 - 부농제주도 농촌밥상으로 유명한 '부농' 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가게 일이 끝나고 다 정리한 뒤 나오면 사실 다른 음식점들이 브레이크타임 시간에 걸려 그렇지 못한 음식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 오늘은 가게 일이 다른 날 보다 조금 일찍 끝났기에 나름 브레이크타임 시간이 걸리는 곳이 없어 좋았다.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 아침에 고기를 구워 먹은 관계로 점심은 편안한 식사가 하고 싶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농촌밥상으로 유명한 '부농' 이다. 부농 농촌밥상 일단 재미난 간판 앞에서 인증샷! 한 번 찍고 ..... 부농의 간판은 '아름다운 한글 간판을 통해 일상 속에서 한글의 가치를 나누고자 네이버문화재단과 네이버가 제작하였습니다.' 라고 적혀 있다. 이상하게 입에 ..

맛집 2016.09.06

명절을 앞두고 집 안 대청소 1부 [ 현관 및 신발장 정리 ]

집에 들어설때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현관 청소법명절이 10일 정도 남았네요. 이것저것 마음도 몸도 바쁜 요즘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부님들 가족, 친지들이 찾아 오는 명절 집 안 청소 평소 보다 더 신경을 써야겠죠...뭐....요즘엔 맞벌이하는 가정이 많다 보니 청소 매일하는 것이 쉽지 않긴 해요...저도 집 안 청소를 하는 날은 조금 덜 피곤한 날이나 일찍 퇴근 하는 날 정해서 하는 편이라 쌓여가는 먼지에 조금 당황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집에 들어설때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현관청소부터 소소하니 해 보려구요...물론 현관에 있는 신발정리도 현관청소하는 김에 하는 걸로~ 나름 정리를 잘 하는 편이지만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먼지는 늘 조금씩 쌓이게 되죠. 그런 현관청소에 앞서 신발장 정리와 청소부터 ..

라이프 2016.09.05

주부9단이 알려주는 자투리비누 200% 활용법

자투리 비누 200% 활용법비누를 많이 쓰다보니 몇 달만 지나면 자투리 비누가 제법 됩니다. 자투리 비누를 솔직히 알뜰하게 다 쓰고 새 비누를 써야 함에도 욕실에 두다보면 작아서 빨리 눅눅해져 버리기때문에 비누를 다시 쓰기가 왠지 불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번씩은 자투리 비누를 모아 덩어리로 만들어 새 비누처럼 사용할때도 있어요. 비누가 여러가지 색깔이 남을때 만들면 색깔도 이뻐 그 비누만 쓰게 되는 묘한 매력도 느끼고 좋더라구요. 그럼 욕실의 자투리 비누 하나도 버리지 않고 알뜰하면서도 편하게 사용하는 노하우를 알려 드릴께요...누구나 손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 곧잘 따라하실겁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처음 비누를 사용할때는 알뜰하게 사용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자투리가 될 즈음에는 새 비누로 교체할겁니..

라이프 2016.09.04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제주도 관광지 - 제주목관아 관덕정

제주목관아 관덕정에서 열리는 수문장 교대식과 무예공연일을 마친 뒤 늦은 점심을 먹고 새롭게 단장한 제주시 칠성로 지하상가를 구경갔다가 나오는 길에 특별한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공연이라 솔직히 멀리서 들리는 음악에 그저 흥분의 도가니였지요. 사실 요즘 너무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일을 마치면 거의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집으로 가서 쉬는게 거의 일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바쁘게 살면 좋긴 한데 때론 쉬엄쉬엄 주위를 둘러 보며 살아야지 하면서도 그렇게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하여간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에 이런 멋진 공연을 무료로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관덕정 앞에서 공연을 마치고 난 뒤 무예를 하는 분들과 인증샷! 집으로 가기 위해 지하도를 올라 오니 멋진 음악과 많은 사람들..

제주도 2016.09.03

장바구니가 없다면? 이 방법 어때!

주부 9단의 알뜰살뜰 재미난 아이디어갑자기 볼 일을 보러 갔다가 인근 마트에 들렀습니다. 국거리라도 살겸.....그런데 차 안에 두고 온 장바구니...늘 갖고 다니는데 가는 길에 마트가 딱 보여 엉겹결에 들려서 못 가져 왔네요.. 이것저것 저렴한 것들을 많이 사 가고 싶었지만 주차한 곳이 조금 멀어 꼭 필요한 것만 구입해서 왔어요.. 보통 우리 주부님들 장바구니가 없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들고 다니기 쉽게 종이가방을 구입하시나요? 전 되도록이면 마트에 있는 것을 활용한답니다. ㅋㅋㅋ 국거리 두 박스와 양배추 한 개....... 개수는 적지만 무게가 좀...... 하지만 뭐...... 무게는 별로 신경쓰이지 않아요...왜냐하면 마트에 장보로 가면 남편이 거의 다 들고 오는 편이라....하지만 주차한 곳이 ..

라이프 2016.09.03

제주 수제맥주로 유명한 탭하우스 더코너

탭하우스 더코너 - 수제맥주 전문점제주도 생활은 하루하루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참 재밌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 오늘도 그랬다. 가게 일을 마치고 인근 오일장에 갔다가 우도에 살고 있는 지인을 만났다. 우도에서 만날때랑 또 다른 반가움에 한껏 들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커피 한 잔을 하고 잠깐 대화를 나누다 헤어졌다. 우도 배시간이 다 되어서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라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했다. 지인과 헤어지고 집에 가는 길.....불금인데 그냥 갈 수 없다는 남편의 말에 이내 수제맥주로 유명한 곳으로 이동했다. 둘 만의 데이트는 늘 이렇듯 정해진 룰이 없이 즉흥적인 경우가 많다. 제주 수제맥주로 유명한 탭하우스 더코너 제주 수제맥주로 유명한 이곳 탭하우스 더코너는 베스트웨스턴 제주호..

제주도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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