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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잘린 나뭇가지에 난 버섯을 발견하다..

등산을 하다 나뭇가지에 붙어서 나는 버섯을 보았습니다. 언젠가 텔레비젼에서 봤던 비닐하우스안에서 작은 통나무에 붙어서 나는 것은 보긴 봤지만 한겨울 산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라 마냥 신기했답니다. 잘린 나뭇가지에 난 버섯 정말 신기하긴하네요. 작은 나뭇가지에 제법 많은 버섯이 붙어서 자라네요.. 한겨울이라 바싹 바른 낙엽들이 뒹구는 산에.. 이렇게 싱싱한 버섯이 자라다니.. 가지를 자세히 보니 흰 점같은 부분이 있네요. 버섯같은데요. 와우... 정말 신기합니다. 근데 이쁜 버섯은 독버섯이라고 하던데.. 혹시 이거 못먹는 독버섯인가?.. 만약 먹을 수 있다면 .. 산에 가서 나뭇가지를 가지고 와야 겠네요..ㅎ

생활속 기사 2008.12.16

이것이 생매장(!)...쳐참한 나무의 모습..

이보다 더 한 고문은 없을것 같습니다. 시멘트로 꽁꽁 숨도 못쉬도록 만드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윗둥을 잘라 아예 자라지 못하도록 만든 모습.. 정말 처참해 보입니다. 이것이 생매장(!)이 아닌감~. 계단을 만들려면 아예 나무를 뽑아 다른곳에 심어 주던지 아님.... 여하튼 보이는 곳에 이렇게 시멘트로 꽁꽁 발라놓은 모습이 조금은 보기에 안좋네요..

생활속 기사 2008.12.16

이게 뭐야?..UFO?!..

" 하늘에 저게 뭐야?.." 사진을 찍고 집에서 확인을 하는데 하늘에 왠 불빛이 있었습니다. " 뭐야?..UFO하고 은하철도 999인가?.. " 처음 사진을 확인하는데 너무도 신기했습니다. " 음... 이게 도대체 뭐지?.." 이제 은하철도 999가 2개나 보이네.." "오잉!.. 은하철도 999는 어디로 갔지?.." UFO같은 물체만 하늘에 있습니다. "앗! 저기 은하철도 999다.. 구름에 가려서 안 보였던거였네..." ' 뚜~~~~. 칙칙폭폭~~~~ " 이제 외계인이 사는 별로 떠나는 것처럼 보이네요. 정말 그냥 사진으로 보기에는 영락없이 UFO 와 은하철도 999의 모습입니다. 한참을 보다 랑님에게 보여주며 ... " 자기야.. 사진에 이상한 것이 나왔는데..비행물체 아이가?.." " 으이구~!...

풍경 2008.12.16

겨울이라 더 운치있는 화려한 해운대야경..

겨울이라 더 운치있는 해운대 야경 휴일 저녁 외식을 하고 집으로 가는길에 아름다운 해운대야경을 담아 왔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해운대바닷가에는 인적이 뜸했지만.. 나름대로 낭만이 숨쉬는 멋진 곳이라 그냥 집으로 오기에는 조금은 섭섭하더라구요. 평소에 늘 차에 싣고 다니는 카메라를 들고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지만 아름다운 해운대의 멋진 풍경을 담기로 마음먹고 백사장으로 내려 갔습니다. 백사장에는 몇몇 연인들이 추운 바닷바람을 맞으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나름 낭만적이게 까지 보였습니다. 화려한 불빛이 겨울의 차가운 바닷가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감싸주는 듯 합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달맞이동산에도 화려한 불빛이 낭만을 더해 주네요. 달맞이동산에는 많은 음식점과 아름다운 길로 유명해 관광객들이나 부산에..

부산 2008.12.15

한겨울 너무 추워보이는 거리문화공연..

저녁에 야경을 찍기위해 송정해수욕장엘 갔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날씨가 많이 추웠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야경 사진촬영을 하기위해 추위를 참아야 했지요 엣~취! ㅎㅎ 아름다운 송정의 야경을 사진기에 담고 있는데 어디선가 여인의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노랫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보니 난방용품 하나없이 추운 바닷가에서 한 여인이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거리문화공연이라고 종이에 적혀 있지만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의자에는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썰~~~~~렁! 추운날씨에 한사람의 구경꾼이 없어도 노래를 부르는 여인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 부르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날씨도 춥던데 난방용품이라도 갖다놓고 공연을 하지.. 한사람의 구경꾼이 없는 바닷가에서 ..

생활속 기사 2008.12.15

부산 텍사스거리의 현재의 모습은....

부산 텍사스거리의 현재 모습며칠전 부산역 부근의 상해가에 간 일이 있었다. 올드보이라는 영화에서 나온 군만두를 맛보기 위해 갔다가 텍사스촌 (거리 )를 구경하게 되었다. 지금은 외국인거리로 더 알려진 곳이긴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그 거리를 텍사스거리라고 부른다. 보통 홍등가에서 텍사스란 말이 붙는데 이유는 미군과 연관성이 많다. 아픈기억이지만,한국전쟁을 통해 대거 들어온 미군들을 상대로 기지촌이 형성되었고, 이 기지촌 주변으로 여성들이 술과 몸을 파는 홍등가가 형성된 것이다. 일명 텍사스촌이란 말은 미국에서 텍사스식 술집에서 유래된 것이다. 지금은 옛날과 달리 이곳엔 집이 점차 줄어 들고 외국인들을 상대로 물품등을 파는 곳으로 변하고 있었다. 지나가는 길에는 한국인들보다는 덩치가 큰 외국인들이 눈에 더 ..

부산 2008.12.14

(현장취재) 정말 양심 없는 사람의 모습입니다...ㅡ.ㅡ;;;

어딜가나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은 꼭 있습니다. 남이 보지 않을때 자신의 양심과 더불어 버리는 쓰레기.. 그런데.. 이건 좀 심하지 않나요! 이걸 어떻게 가져 왔는지 조차 궁금합니다. 등산을 하기위해 주차장에 차를 대는데 주차장 주위에 침대매트리스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정말 ... 저건 아니잖아요.. 어떻게 저걸 산에 다 버릴 생각을 했는지.. 정말 양심이 없는 사람이네요.. .

생활속 기사 2008.12.13

나무에 비닐봉지는 왜 메달아 뒀을까?..

지나가는 길에 나뭇가지에 비닐봉지가 대롱대롱 바람에 나부끼고 있었습니다. 어릴적 연을 날리다 나뭇가지에 많이 걸려 연 줄이 끊어지곤 했었는뎅..ㅎ 잠시 추억에 빠지공...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그런지 그저 나무에 걸린 비닐봉지를 보면서 날아 다니다가 나무에 걸린 줄 알았는데.. 오잉! 자세히 보니 나무에 비닐봉지를 묶어 놨네요. 음... 도대체 왜 저렇게 높은 가지에 비닐봉지를 묶어 놓은 것일까요?.. 정말 아리송합니다...

순간포착 2008.12.13

(포토) 돌담이 이렇게 운치가 있다니..

사찰에 가보면 오래된 돌담이 멋진 운치를 내 뿜으며 사람들을 맞이 한답니다. 한겨울의 사찰은 왠지 삭막한 느낌이 들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직접 가보면 이렇게 곳곳에 아름다운 돌담이 삭막한 겨울의 분위기를 달리 보이게 하지요. 아름다운 돌담에서 추억의 사진도 찍고.. 낭만적인 데이트도 한다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주말 가족, 연인들과 아름다운 돌담이 있는 고궁이나 사찰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시는 건 어떠실지... ** 오늘도 행복한 하루 잘 보내셔요~..**

풍경 2008.12.13

웰빙김치 담는법 제 2 탄 ( 피오나의 웰빙요리..)

" 언니야.. 내 오면 하지 벌써 준비 다 했나!.." 미안한 마음에 그저 빈말을 하게 되네요.며칠전부터 김장한다고 하면서 배추랑 싱싱한 무를 사기위해 아침일찍부터 농협으로 직행.. 좋은 김장거리를 사서 오느라고 고생해서 내가 도착하면 소금간수에 절여진 배추를 씻어 줄려고 나름 일찍 서둘러서 언니집에 갔더니.. 언니는 새벽부터 일어나 내 오기전까지 재료준비를 완벽하게 해 놓고 김치를 치댈 일만 남았다고 합니다. " 김치 치대는건 내가 할께..." 언니는 미소를 지어 보이면서 그냥 멀리까지 왔는데 쉬라고 합니다. 하기사 언니집까지는 차를 타고 1시간정도 걸리는 먼 곳이거든요. 그리고 한마디 더 덧붙입니다. " 니 블로그에 저번에 웰빙김치 사람들 많이 보던데.. 사진 찍어서 올려라.. 이번엔 재료가 다르거든..

카테고리 없음 2008.12.13

소원을 비는 기와에 이게 뭥미?!....^^;; (재미난 글귀..)

어느 사찰에 가든지 기와에 소원을 적든지 아님 한해의 희망을 적는 것을 많이 본답니다. 한 줄로 길게 소원을 적어 놓은 기와를 보니.. 기분이 조금은 경건한 느낌이 드네요. 차곡 차곡 쌓여진 기와.. 사람들이 소망하는 모든일들이 잘 이뤄지길 바래 봅니다. 어르신들은 건강.. 젊은 세대들은 금전적인 안정.. 학생들은 학업성취.. 저마다 다양한 소망을 담은 메세지가 눈에 띄네요.. 그런데.. 이게 뭥미?.. 모두가 희망이나 소망등을 적었는데.. 재미난 글귀가 조금은 어색하기까지 하네요. ㅎㅎㅎ...

생활속 기사 2008.12.12

이제 산에 가면 다람쥐의 자리에 청솔모가...

산이나 공원에 가면 나무사이로 곡예를 하듯 재빠르게 다니는 청설모를 흔히 볼 수 있답니다. 어린시절 부모님 손을 잡고 공원에 갔을때는 거의가 작고 귀여운 다람쥐였는데.. 언제 부터인가 다람쥐가 노니는 자리에 청설모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눈에 흔히 볼 수 없는 다람쥐의 귀여운 모습이 그립기도 하네요. 지금의 아이들은 청설모를 다람쥐로 알고 좋아하는 모습에 조금은 씁쓸해집니다. 꼬리가 돌돌 말린 귀여운 다람쥐... 이젠 정말 보기가 쉽지 않네요..

순간포착 2008.12.12

광안대교 야경도 멋진 작품이 되네요..

부산의 대표적인 다리를 상징하는 광안대교.. 야경 역시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느 장소에 사진기의 셔터를 눌러도 아름다운 그 모습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광안대교.. 사진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매니아들에겐 더 없이 좋은 사진 촬영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답니다. 부산의 바다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광안대교... 어떠세요! 정말 아름답지요. ㅎㅎ

풍경 2008.12.12

화교인들의 거리..상해가 그곳엔 무엇이 있을까요?..

부산 상해거리.. 부산역 건너편에 위치한 초량 이쪽은 화교의 집단 거주지입니다. 옛날에는 청관거리라고도 했지요. 최근에 부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상해와의 유대를 기념하고 1884년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화교의 집단거주지인 이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상해의 거리로 명명하고 이전의 문화적 풍류를 되살리려고 새천년을 맞아 부산시와 상해시가 공동 으로 "상해의 문"을 건립했답니다. 부산역은 잘 아시겠지만 상해가라고 하면 조금은 익숙하지 않는 단어라고 생각되실겁니다. 그럼 초량에 위치한 상해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상해가의 지도처럼 보이는 이미지가 잘 설명되어 있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이 그림을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상해가 들어가는 입구.. 상해가내에 위치한 동사무소...

부산 2008.12.12

할아버지 이것만은 좀 곤란한데요....ㅡ.ㅡ;;

앞차가 지나갈때미다 시끄럽게 경음기를 울려 댑니다, " 무슨 일이지?.." 경음기를 울린 자리를 지나가다 정말 헉~! 하는 느낌에 경음기를 안 울릴 수가 없었습니다. 한 장애인 전동차를 도로 중앙에서 운행하시며 핸드폰으로 여유있게 전화통화를 하고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위험해 보이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러다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가 날 것이 뻔한데 말이죠.. 그렇지만 전동차를 운행하시는 할아버지는 전혀 차량의 흐름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 할아버지... 위험해요..전동차를 도로중앙에 몰고 나오시는 것도 위험한데 핸드폰사용은 또 뭡니까요! 네에~."

생활속 기사 2008.12.12

만화가 그려진 벽화마을을 아시나요?..

안창마을어제 부산의 한 달동네인 안창마을에 갔다왔습니다. 내가 찾은 이곳은 부산의 중심지의 산중턱에 위치한 달동네입니다.아직도 개발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아 어릴적시절의 시대로 돌아간 느낌이 드는 곳이지요.이그림들은 지역미술인들과 부산대,동의대, 신라대의 분들이 안창프로젝트의 결과물입니다.얼마전에 갔을때만해도 오래된 벽에 그려진 알록달록한 색깔의 그림들이 몇 안되었는데.. 간만에 들러 보니 제법 많은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다른 벽화마을에는 볼 수 없는 만화로 된 그림도 이색적이었답니다. 그럼 안창마을에는 어떤 벽화그림이 있는지 구경해 보셔요.. 이벽화가 그려진 곳은 이마을에 유일하게 다니는 버스정류소의 한 벽면입니다. 수박이 넝쿨채.. 넉넉한 벽화의 모습입니다. 만화로 안창마을에 그림이 그려진 내..

부산/안창마을 2008.12.11

올드보이의 바로 그 만두.. (영화의 맛집 기행..)

올드보이의 바로 그 만두.. 상해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중식당.(홍성방) 주요 메뉴는 역시 올드 보이에 나왔던 만두.. 영화에 등장한 것은 군만두이지만 물만두 역시 유명하다고 소문이 났더라구요. 만두 전문점인 만큼 홍성방만의 중국정통수제만두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부산 속의 중국, 화교들의 밀집지에 위치한 외국인거리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부르길 상해거리라고도 한답니다. 영화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이 15년간 갇혀 살면서 먹던 군만두랍니다. 직접 가서 군만두를 먹어 보니 정말 맛있더구요. 중국정통식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중국고유의 만두맛을 느낄 수 있어서 나름 좋았답니다. 홍성방의 실내 분위기.. 중국풍의 화려한 느낌의 탁자가 인상적입니다. 자스민차.. 군만두만 먹고 오기는 좀 허전할 것 같아 볶음밥을 하나..

맛집 2008.12.11

엄마가 보고 싶을때 찾는 곳...(풍경이 아름다운 사찰..)

찬바람이 매섭게 부는 날이면 생각나는 엄마.. 한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니 더욱더 생각나는 엄마의 얼굴..이제는 먼 곳에 계시니 볼 수 없어 꿈속에서라도 뵙길 기원하지만 그또한 쉽지 않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잊혀질 과거의 모습들이지만 이젠 그 과거가 그리워지기까지 하니 마음이 왠지 허전함을 금할길이 없네요. 막내라서 더욱더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시면서 키우셨는데.. 제가 결혼하고 안정된 상황에서 효도를 할려고 하니 제 곁을 떠나시고 없는 엄마.. 제대로 효도라는 것을 하지 못해 돌아가시고 나서도 늘 마음 한 군데는 뻥 뚫린 느낌이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찾아가는 곳이 바로 엄마를 하늘나라로 편하게 모시기위해 마지막을 함께한 한 사찰에서의 마지막날을 잊지 못해 엄마가 보고플때마다 가끔 찾아가는 곳이 바로 엄마의 4..

(순간포착) 까치가 나무에 열린 듯한 풍경...

멀리서 보기에 설마 새일까?.. 싶을 정도로 많은 새들이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쉬고 이었습니다. 카메라를 가까이 당겨 보지 않았다면 새라는 것을 알 수 없었을 겁니다. 어찌 저렇게 많은 새가 모여 있는지... 무슨 회의라도 하는지.. 재미난 풍경입니다. 머리서 본 풍경.. 저 멀리 나뭇가지에 있는 것이 모두 새입니다. 조오기~! ㅎㅎ.. 정말 많은 까치가 모여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까치가 길조인데.. ㅎㅎ.. 정말 많네요. 산 전체가 까치떼가 모여 있네요.. 허걱! 까치가 나무에 열린 듯 한 느낌(!)입니다. 떼로 모여 있는 모습은 좀 징그럽긴 하지만.. 이런 장면은 처음 보는거라 재미나기도 하네요. ㅎㅎㅎ....

순간포착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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