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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9단이 싱크대 배수구 청소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한여름의 중간쯤 온 것 같은데 오늘이 벌써 입추네요. 계절은 어김없이 변화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껏 잘 버텼는데 힘냅시다. 오늘은 싱크대 배수구 청소 깔끔하게 하는 방법 올려 보아요. 자주는 아니어도 나름 청소는 꾸준히 하는데도 습기 때문인지 자주 물때가 끼는 것 같아요. 누구나 자주 해야지 하면서도 사실 청소하기 젤 귀찮은 곳이지요. 하지만 배수구를 자세히 보면 안 하고는 못 배길 겁니다. 요렇게 더러운 건 수세미로 닦는 것도 일이에요. 하지만 과탄산소다, 뜨거운 물만 준비하면 이런 걱정도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섬유유연제 뚜껑을 닫아 청소하면 더 깔끔하게 가능해요. 이렇게 물 내려가는 곳을 막고 과탄산소다를 솔솔 뿌리고 뜨거운 물을 ..

이정 제주카페 직접 가보니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제주도에는 언제부터인가 연예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가수로 유명한 이정이 직접 운영하는 제주 카페를 소개해 봅니다. 이정 카페에서 주문한 라테 & 아이스 아메리카노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조금 여유롭게 이곳저곳 편하게 구경도 하고 커피도 마신 듯해요. 카페 내부는 조금 펍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공연을 주로 하는 분이라 그런지 콘셉트가 그에 맞게 꾸며진 것 같았습니다. 마치 클럽 같은 느낌도 들고 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커피 내리는 공간도 은근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유명한 클럽 같은 느낌도 들고 말이죠. 손님들이 많았다면 아마도 카페보다는 클럽 같은 분위기였을 겁니다. 카페 한편에는 굿즈를 파는 공간도 있습니..

제주도 흔한 전복돌솥밥 수준은?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휴가철, 제일 떠나고 싶은 여행지 하면 제주도를 꼽을 것입니다. 사실 저도 제주도에 살기 전에는 그랬으니까요.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많이 찾고 싶은 곳이기도 하고 바쁜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휠링 하기 좋은 조용한 곳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제주도를 휴가철에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맛있는 밥집 한 곳 소개합니다. 가격 대비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서 말이죠. 이곳은 짠내 투어에 나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방송에서 나오는 곳들은 대부분 큰돈을 주고 광고한다는 말도 있긴 하지만 뭐 생각보다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갔어요. 역시나 가격표를 보니 제주도 전복돌솥밥집에 비해 조금 저렴했어요. 대부분 전복돌솥밥 가격이 15,000원(1인 분) 정도거든요. 여긴 12,000원~ 전..

제주도 가성비 맛집이 아니고 갓성비 맛집 '이게 8,000원이라고?'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휴가철인 요즘 많은 분들이 제주도로 오십니다. 비행기 값이 많이 비싸고 물가가 많이 비싸도 사실 제주도는 포기 못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아마도 천혜의 자연환경이 제일 큰 이유인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제주도 가성비 맛집 아닌 갓성비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한 음식점을 소개합니다. 배 터지게 먹는 한 끼 식사 이곳은 서귀포에 위치한 돈수육 음식점입니다. 이름에서 풍기듯이 왠지 수육이 오리지널로 나올 것 같지 않으세요. 네네 ~ 맞습니다. 입구에 걸린 현수막 글귀처럼 믿어 의심치 않을 맛입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것은 단연 수육이고요. 식사로 드시기에 좋은 건 수육 김치찌개입니다. 1인 분 가격은 8,000원입니다. 수육 김치찌개를 주문하면 찬은 한 5가지 나오고요. 사리로 라면..

서귀포 유명한 소머리국밥 맛집에 또 다른 별미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장마가 끝물이라서 그런지 비가 안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폭염의 나날이네요. 입맛도 없고 힘이 들긴 하지만 먹고 사는 일이라 그러지도 못하는 현실입니다. 그래도 모두 시간이 해결해 주니 이번 여름도 잘 버텨내 보자구요. 오늘은 예전에 서귀포에서 유명한 소머리국밥 맛집에 이어 그 곳에서 유명한 여름철 별미를 소개합니다. (내 돈 내먹) 인근 호텔에서 숙박을 하면서 근처에서 유명한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소한마리 국밥을 먹었었는데 이번엔 여름철 건강식 냉콩국수 한 그릇 먹었네요. 한끼의 행복 정이가네 음식점 콩국수를 즐기지 않는 남편은 보말칼국수를 주문해 먹었는데요. 생각보다 양이 부족하다 싶었는데 공기밥이 무한 셀프로 먹을 수 있어 그것으로 보충했습니다. ^^;; 보말 칼..

'이게 기본 김밥이라고?' 입이 딱 벌어지게 하는 제주도 김밥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태풍이 연거푸 2개나 지나갔지만 간접영향으로 피해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8월 초~추석 전까지 태풍이 몇 개는 더 오는 추세이니 모두 안전점검 미리 철저히 해요. 오늘은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를 찾는 알뜰족들을 위해 맛있는 김밥집 한 곳 소개해 보아요. 언제부터인가 제주도는 김밥집이 성황을 이루었어요. 아마도 높이 치솟는 음식 가격에 부담을 느끼다 보니 조금 저렴한 것을 찾게 되었는지도 몰라요. 그래도 저렴하지만 푸짐한 양이면 더 좋겠죠. 오늘 소개할 곳이 바로 그런 김밥집이에요. 서귀포에 가면 다정히 김밥집이라고 있어요. 언제부터인가 이곳이 꽤 유명해지기 시작했답니다. 아마도 깔끔한 실내환경과 친절함 그리고 저렴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그런지도 몰라요. 저도 서귀포에 ..

주부9단 아내와 금손 남편이 만나면 일어나는 일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날씨도 더운데 제주도에는 주말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습도도 높고 장난이 아닌 날씨입니다. 이런 날은 에어컨 정주행하고 편하게 쉬는 게 맞는데 말이죠. 하지만 조금 쉬려고 하면 왜 그런지 일거리가 많은지 모르겠어요. ^^;;;;;;; 잘 사용하던 싱크대 수전이 고장 나 물이 줄줄 새 난리도 아닌 날이 되어 정말 난감했죠. 그나마 창고에 방치되어 있었던 버리려던 수전이 있어 그것으로 대체 가능할 것 같아 임시방편으로 씻어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참나..... 그런데 인간적으로 정말 꼬질꼬질 더럽더라고요. 이걸 어떻게 사용하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당장 수전에서 물이 줄줄 새는 상황이라 그냥 둘 수도 없어서 이것이라도 사용해 보기로 했지요. ㅡㅡ;;;;;;; ..

여름철, 열일하는 선풍기에 먼지가 자주 낀다면?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여름철 폭염이 해마다 심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그만큼 가전제품 사용이 늘어나는데요. 그중에서 매일 사용하는 선풍기 자칫 관리를 소홀이 하다 보면 먼지로 인한 화재의 위험도 있으니 먼지가 많이 끼었다고 생각될 즈음엔 꼭 분리해서 깨끗이 관리해 보아요. 저도 사실 자주 해야지 하는 생각은 해도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했지만요.. ^^;;; 더운 여름 열일을 한 선풍기의 상태가 장난이 아니네요. 날씨는 덥지만 시간을 내어 깨끗이 선풍기 청소해 보겠습니다. 먼지가 많이 낀 모습이 보였다면 일단 무조건 앞 뒤 할 것 없이 모조리 선풍이 분리작업을 해야 합니다. 귀찮다고 겉만 닦으면 안에 있는 먼지는 어쩔~~ 햐~~~~ 선풍이 망만 분리뿐인데 정말 안쪽은 더 심각한 수준입니다. 근데 ..

밥솥에 옥수수를 삶다보면 생기는 일...

[ 시꺼멓게 탄 냄비 완벽하게 복구하는 방법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장마가 끝날 무렵이다 보니 날씨가 무척 후텁지근하네요. 이런 날은 입맛 도는 음식으로 기분 전환하는 것도 은근히 괜찮은 것 같아요. 얼마 전 얻었던 초당 옥수수를 거의 다 먹을 정도로 요즘같이 무더울 때는 간식도 잘 챙겨 먹어야 하는 것 같아요. 간혹 밥솥에 옥수수를 삶다 보면 밥솥이 홀라당 타 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잘해 먹네요. ㅎㅎ 옥수수를 삶다가 다 타버린 밥솥 사실 씻는 방법만 알아도 아주 유익해요. 옥수수뿐만 아니라 고구마, 감자 등을 삶을 때 흔히 겪는 일이기 때문이죠. 밥솥이 새까맣게 탔다면 과탄산소다 한 스푼과 뜨거운 물이면 문제없답니다. 과탄산소다와 뜨거운 물이 만나면 수세미 없이도 새까맣게 탄..

제주도 생활, 초당 옥수수 한자루 난 이렇게 먹었다

[ 제주도 나만의 여름 간식은 초당옥수수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긴 장마도 이 번주면 끝이 나네요. 지리적으로 습도에 늘 취약한 곳이다 보니 비가 안 오는 날이 은근히 기다려지기도 했어요. 폭염이 다가올 거라고 해도 개인적으로 비 오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제주도에 살다 보면 몇 가지는 해마다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감귤, 옥수수인데요. 올여름도 어김없이 간식으로 옥수수를 많이 먹고 있네요. 지인에게 받은 초당 옥수수를 올여름만 해도 한 자루 이상은 먹은 것 같아요. 한 번 초당 옥수수를 드셔 보신 분이라면 다른 옥수수는 손이 안 간다는 말씀 많이 하시는데 저도 그렇더라고요. 이 많던 초당 옥수수를 거의 다 먹을 정도로 제주도 초당 옥수수 완전 대박 맛있습니다. ..

제주도 유명 블로거가 알려 준 숨은 핫플레이스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장마가 이어지긴 하지만 햇살 가득한 날엔 어김없이 나가고 싶어 지네요. 무덥긴 하지만 사진엔 더위가 느껴지지 않으니 더워도 사진 찍으러 다니나 봅니나. 제주도에서 유명한 블로거가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 이쁜 사진을 올렸길래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휴일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렀어요. 이곳은 삼방산 근처에 위치한 남제주 나누리 파크입니다. 관광지도 아닌데 완전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등극한 곳이더라고요. 잠시 쉬어가는 장소도 되고 휠링 하기도 좋았습니다. 거기다 이쁜 꽃들이 만발해 사진 찍기 딱이더라고요.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인지 왜 이렇게 꽃들이 이쁘던지~ 이곳에서는 산방산도 같이 볼 수 있어 정말 이뻤던 것 같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구름 모자 쓴 산방산 풍..

제주도 2022.07.23

돈까스와 오므라이스가 같이 나오는데 가성비까지 좋다고?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제주도는 연일 폭염의 연속입니다. 이런 날일수록 잘 먹고 건강하게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돈가스와 오므라이스가 같이 나오는 맛집 한 곳 소개합니다. 이곳은 ' 돈가스 군과 오므라이스 양' 이란 간판을 걸고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어느 날 지인의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본 음식점이었죠. 제법 양도 많아 보이고 가격도 저렴하더라고요. 참고로 직접 가보니 1,000원 더 비싸긴 했지만 요즘 제주도 물가에 비하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닌 듯해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손님은 없었지만 피크시간대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돈가스류도 있고 그 외 사이드 메뉴도 있었어요. 돈가스와 사이드 메뉴가 같이 된 것을 주문하면 2,000원 ~3,..

제주도엔 가성비 갑 음식점 곳곳에 숨어 있어요

[ 제주도 맛집 - 재연 식당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날씨가 덥긴 하지만 요 며칠은 햇볕이 쨍쨍한 날씨였네요. 여행객들은 더워서 날이 쾌청하면 그게 더 좋긴 해요. 오늘은 예전에는 제주도민들이 주로 찾는 맛집이었지만 지금은 제주도를 여행 온 관광객들이 더 많이 가는 가성비 갑 맛집 소개합니다. [내 돈 내먹] 이곳은 세화 해수욕장 부근에 위치해 있는 정식집입니다. 제주도 정식집의 구성은 어딜 가나 비슷한데요. 고등어구이와 두루치기가 꼭 빠지지 않고 나온다는 점이죠. 요즘에는 주문을 테이블에서 직접 손님이 하는 셀프 주문 방식입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헷갈릴 수도 있지만 종업원이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거예요. 가게 안은 넓어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기에 불편함은 없답니다. 다양한 정식이 있긴 ..

장마철 베란다 창틀 & 방충망 완벽 청소법

[ 창틀, 방충망 청소 때 '이것' 활용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폭염이 피크를 내달리고 있는 느낌입니다. 모두 건강 유지하며 잘 지내시죠? 제주도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 많다 보니 더 덥게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섬이라는 특성상 습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오늘은 장마철 비 온 뒤 꼭 하면 좋은 베란다 창틀과 방충망 청소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습한 주변 환경으로 창틀도 장난이 아닙니다. 이런 건 비 온 뒤에 청소하면 한결 수월하긴 해요. 물기가 없는 곳은 물을 뿌린 후 청소하면 더 수월하게 청소할 수 있어요. 많이 더럽다면 걸레보다는 물티슈를 사용하시고요. 나무젓가락을 이용하면 꼼꼼하게 청소가 가능해요. 물티슈가 더러워진 만큼 창틀은 깨끗해졌어요. 마무리는 깨끗한 물티슈로 한 번 더 닦아 줍..

밖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타 먹는 신박한 방법

[ 다 마실 때까지 시원하게 즐기는 아이스커피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장마철이라 그런지 비 온 뒤에는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오네요. 날씨가 덥더라도 우리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자고요. 오늘은 외출할 때도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즐기는 방법 포스팅해 봅니다. 작은 페트병의 물을 한 컵 정도 비워준 뒤.. 냉동실에 눕혀서 페트병을 얼려 주세요 얼린 후에 입구를 열어 보시면 이런 모습이면 OK! 얼음이 있는 반대편에 커피를 넣어 줍니다. 전 2개를 넣었어요. 그래야 나중에 얼음이 녹으면 커피 농도가 적당하더라고요. 커피를 넣은 뒤 시원한 물을 채워 줍니다. 찬물에도 페트병을 흔들면 커피가 잘 녹습니다. 커피가 다 녹았죠. 외출할 때 가지고 나가면 다 마실 때까지 시원하게 아이스커피를 즐길 수 있답니다. ^^

아이스팩 얼릴때 이렇게 해 보세요

[ 아이스팩 평평하게 얼리는 신박한 방법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여름에 필수로 필요한 아이스팩 정말 많이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아이스팩 얼릴 때 평평하게 잘 얼리는 방법 포스팅해 봅니다. 아이스팩 그냥 냉장고에 넣어 얼릴 경우 울퉁불퉁한 상태가 되신 적 있으실 겁니다. 외출할 때 넣어 가기엔 영 불편한데요. 그럴 땐 이렇게 아이스팩 얼려 보세요. 평평하게 만든 뒤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은 뒤 냉동실에 얼리는 겁니다. 요즘엔 과일이나 밀키트 케이스로 많이 나오는데 그냥 버리지 말고 깨끗이 씻어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얼린 후에는 아이스팩이 평평한 상태로 외출 시 사용하기도 사용하기도 수월해요. 그리고 아이스팩 비닐이 찢어졌다면? 아이스팩 비닐 대용으로 이것을 활용해 보세요. 지퍼백이나 과자봉지를 깨끗이 ..

제주도라서 가능한거야? 생선가격 무엇?

[ 싱싱한 생고등어 가격에 놀란 하루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간혹 마트에 가면 깜짝 세일하잖아요. 제주도 마트는 조금 특별한 것 같아요. 얼마 전 집에 가는 길에 장보기 위해 마트에 들렀다가 생고등어가 너무 저렴해 10마리나 사 왔어요. 멀리서 볼 때도 제법 큰 고등어로 보였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생각보다 더 크더라고요. 싱싱하기도 해 몇 마리 사가야 겠다고 하니 남편이 10마리나 사자는 겁니다. 사이즈가 커 그 많은 고등어가 다 들어갈지 의문이었지만 불과 며칠 전에 마트에 갔을 때는 한 마리 4,000원대인 것을 본 지라 남편 말대로 넉넉히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비닐봉지로 한 마리씩 고르며 담으니 직원분이 직접 담아 주셔서 너무 좋았네요. 물론 큰 사이즈만 알아서 골라 비닐봉지에 넣어 주셨답니다. ..

제주도 2022.07.17

모자가게 사장이 알려 준 모자 정리법

[ 구김 없이 모자 보관하는 방법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직업상 모자를 매일 쓰다 보니 나름대로 모자가 한 두 개씩 늘어나네요. 며칠 전 모자 주문한 게 와서 기존에 있던 모자도 같이 정리했네요. 자주 사용하다 보니 세탁도 필수고 무엇보다도 보관할 때 구겨짐 없이 해야 해요. 오늘은 모자 가게 주인이 알려 준 모자 보관하는 방법 포스팅해 봅니다. 주문한 모자가 도착했어요. 보통 이렇게 반으로 납작하게 포장된 채 박스에 담겨 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경우 모자가 자연스럽게 구김이 생기지요. 그렇다고 다리미로 일일이 구김을 펼 수도 없고.. 그래서 준비했어요. 구김 방지를 위해 비닐봉지를 묶어 조금 풍성하게 한 뒤 구겨진 모자 속에 넣어 주는 것이지요. 이렇게 몇 군데 매듭을 해 준 뒤.. 구겨진 모자..

제주도 폭염에 대처하는 제주도민 여름나기

[ 나의 바닷가 신흥 해수욕장]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는 제주도입니다. 소나기가 간혹 오긴 하지만 햇살이 비추는 날이면 어김없이 폭염이 시작되지요. 올해는 마스크 착용도 밖에선 해제되니 바다에서 보낼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폭염으로 지친 활력엔 무엇보다도 바다에서 놀며 휠링 하며 보내는 게 딱이죠. 집 근처엔 큰 해수욕장을 비롯해 아기자기한 해수욕장이 몇 군데 있어 한결 여름 나기가 수월합니다. 언제 어느 때라도 마음만 먹으면 바닷가에 가서 더위를 식힐 수 있으니까요. 휴일 조용한 해수욕장을 갔어요. 이곳은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놀기에 딱이지요. 파도도 잔잔해 튜브 타며 놀기도 좋답니다. 우리가 간 신흥 해수욕장입니다. 정말 이국적이고 이쁘죠. 무엇보다도 사람..

아내도 놀란 남편의 옥수수 먹는 신박한 방법

[ 우린 옥수수 이렇게 먹어요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요즘 제주도는 초당옥수수를 저렴하게 많이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도 얼마 전 한 농가에서 한 포대 사와 매일 몇 개씩 간식으로 먹고 있답니다. 초당옥수수는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잖아요. 그래서 늘 우린 초당옥수수를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미리 나무젓가락을 준비한답니다. 젓가락을 초당옥수수에 꽂으면 먹기 한결 수월하더라고요. 그런데 보통 한 군데만 나무젓가락을 꽂는데 남편은 양쪽 두 군데에 꽂더라고요. 옥수수가 뜨거울 때 먹으니 한쪽만 나무젓가락을 꽂으면 다른 한쪽은 또 손으로 잡고 먹어야 한다면서 말이죠. 듣고 보니 일리가 있더라고요. 양쪽에 나무젓가락을 꽂으면 잡고 먹기도 수월하니 저도 꽂아 달라고 해서 먹었답니다. 이렇게 양쪽에 있는 나무젓가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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