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4768

한국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인사동길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간다는 서울의 이길.... 바로 인사동길입니다. 한국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고 한국적인 소품들이 가득해 구경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니게 되는 길이지요. 서울에 한 번씩 갈 때마다 시간이 나면 들리는 '인사동길' 오늘 소소하게 소개해 봅니다. 인사동길은 서울도심 속의 빡빡한 빌딩 숲과는 조금은 여유로워 보이는 곳이지요.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서울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하다는 어느 지인의 말처럼 저 또한 이곳을 들릴 때마다 소소한 재미에 푹 빠집니다. 그럼 인사동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국적인 소품, 옷, 가구, 골동품등 다양한 것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물론 한국적인 맛을 음미할 수 있는 떡집, 음식점, 찻집 등도 있어요. 어릴 때 종이접기 하던 기억이 새록..

여행할때 셀카봉만 가지고 가는 이유 ᆢ

오랜만에 육지행이다. 제주도 살다보니 육지 이동을 하는 날이면 하루든 이틀이든 짐을 챙겨야한다. 하지만 난 늘 그렇듯 편한 복장에 휴대폰에 셀카봉만 챙기면 된다. 이 또한 여행 중 내내 힘들지 않게 날 위한 남편의 배려다. 물론 가져갈 것들은 모두 캐리어에 꾹꾹 담아 ..... 남편이 책임지고 잘 갖고 다닌다. 힘들면 걷기싫어하고 짜증내는 날 위해 ᆢ 🤳

웹툰 2019.08.27

냉장고안이 복잡하다구? 그래도 괜찮아 복숭아 보관 꿀팁

여름의 막바지다 보니 복숭아가 참 맛있습니다. 8월 중순이 넘어 어느새 가을의 문턱에 왔네요. 요즘같이 환절기 입맛 없을 때는 과일이 정답인 듯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올여름 모든 과일이 그렇게 비싸지 않아 골고루 다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열심히 농사짓는 분들에겐 조금 안타깝지만 그래도 저렴할 때 많이 사 먹는 것도 은근 농부들을 위한 일이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맛있는 복숭아 한 박스 물러지지 않고 보관하는 팁 공유해 봅니다. 복숭아 한 박스 참 알차고 저렴합니다. 이대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도 되지만 냉장고 안이 다른 음식으로 인해 좁아서 따로 담아서 보관해야 하는 일이..... 복숭아 박스 안을 보면 복숭아 깔아 놓은 종이와 스치로폼은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는 게 나만의 팁입니다. 박스..

라이프 2019.08.25

함덕 해변 저녁풍경은 낭만 그자체이다.

일몰이 정말 아름다운 제주바다.... 시간만 내면 볼 수 있는 이곳 바다는 제가 살고 있는 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 함덕해변입니다. 그렇게 무더웠던 여름도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와 있네요.. 어릴 적에는 사계절이 나름대로 뚜렷했지만 언제부터인가 사계절의 의미가 물색되게 계절마다 느끼는 매력을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가을.... 이 가을이 여름만큼 오래도록 느껴지길 바랍니다. 저녁을 먹고 산책하는 집 근처 바닷가 함덕해변....이곳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제주도에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붉게 타오르는 일몰 풍경은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밤으로 기억되는 곳일 겁니다. 야자수 때문에 더욱 이국적인 정취를 물씬나게 만드는 함덕해변... 일몰이 시작될 무렵에는 ..

피톤치드 향에 취하는 비자림

제주도의 숲은 휠링이란 단어를 그대로 줍니다. 바로 이곳도 그런 곳이지요.. 피톤치드 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곳 적극 추천해 봅니다. 비자림은 제주도 숲 중에 제일 으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가미되었지만 아마도 이곳에 한 번이라고 가 본 분이라면 온 몸으로 공감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랜만에 비자림으로 향했습니다. 휴일엔 대부분 집에서 쉬면서 보내는 날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씩은 일부러 숲길을 거닐곤 합니다. 요즘같이 낮에 많이 더울 때는 나무가 우거진 숲길이 제격이지요. 비자림 입구 주차장에는 이미 많은 차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역시 제주도 최고의 숲이라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된 모습이었네요. 비자림 탐방로는 생수를 제외한 음식물을 가지고 가지 ..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느껴졌던 광치기해변

그 무덥던 여름도 이제 끝자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이사 오니 휴가를 따로 어디 가지 않아도 그렇게 나쁘지만도 않는 듯합니다. 시간만 내면 어디든지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곳으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올여름은 그렇게 길게 덥진 않아 다행입니다. 퇴근길..... 해안가 부근으로 드라이브를 하다 잠시 광치기 해변에 들렀습니다. 막바지 여름이라 사람들이 많을 거란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없어서 놀랐네요. 그 덕분에 그 넓은 광치기 해변이 우리 부부만의 해변이 되었습니다. 지금껏 제주도에 살면서 이렇게 사람이 없긴 처음인듯 합니다. 하여간 너무 조용해 마치 외국의 한 해변을 조용하게 거니는 듯한 착각까지 들게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올 여름 한 번도 바닷물에 ..

사진작가들의 비밀의 숲 저도 가 봤습니다.

제주도는 바다면 바다, 산이면 산, 숲이면 숲 정말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어 시간만 내면 어디든 멋진 풍경 속으로 떠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갔던 곳도 조용하니 너무 좋았지요.. 물론 이곳은 사진을 찍으면 너무도 환상적이고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해 추억 남기기도 좋습니다.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이렇게 구구절절 표현을 할까? 바로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이 장소는 안돌오름 입구에 가면 있습니다.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이런 멋진 풍경에 차를 멈추게 됩니다. 바로 그곳이 안돌오름 입구입니다. 멀리서 보면 왠지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스냅 촬영으로 찍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 줍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그렇게 차들이 많지 않습니다. 제주도는 유명..

제주도 일몰이 아름다운 함덕 서우봉해변

요즘에는 저녁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저녁 먹은 후엔 소화도 시킬 겸 산책을 하러 서우봉 해변에 자주 갑니다. 올레길로도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곳은 일몰에 가면 정말 아름답거든요.. 제가 생각하기 론 일몰이 이쁜 바닷가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아마도 함덕 서우봉 해변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해가 늬엇늬엇 넘어갈 시간에 맞춰 산책을 나오니 생각보다 그렇게 덥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바닷가 바로 옆이라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참... 이곳 서우봉에 가 보면 이렇듯 해바라기도 심어져 있어서 나름 포토존이 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실 햇살이 가득한 낮에 가도 정말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예요... 일몰 시간이 다가 오니 주변 풍경이 참 아름답습니다. 구름이 많은 날엔 더 ..

칫솔 바로 뒤 '이것' 의 용도는?

"나만 모르는거 아니지? " "그럴지도..."양치질만 잘 해도 입냄새는 물론 치석제거 뿐만 아니라 잇몸건강을 책임집니다. 물론 칫솔모의 마모상태를 잘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칫솔을 교체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오늘은 칫솔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이것' 을 소개합니다. 매일 보긴 하지만 그 용도를 잘 모르는 분들도 있을거란 생각을 하면서...사실 저도 칫솔포장지를 자세히 보지 않았다면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릅니다. ^^;;;칫솔 바로 뒤 '이것' 의 용도는?너무 열심히 이를 닦다 보니 제 것만 마모가 심해 자주 교체하는 편입니다. 사실 너무 심하게 닦아도 치아에 좋지 않은데 말이죠.. ㅡㅡ; 치과에 스케링하러 갔다가 치아 마모 몇 개로 치료 받았어요.. 하여간 오늘은 칫솔 교체하는 날..

라이프 2019.08.11

붉은오름 입구에서 가 본 사려니숲길

제주도 유명한 숲길 중에 하나인 사려니숲길은 가는 방향이 2군데 있습니다. 얼마전 포스팅 한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들어가는 코스와 붉은오름 입구에서 가는 코스가 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붉은오름 입구에서 가는 코스를 권장합니다. 예전엔 사려니숲길 입구 바로 주위에 주차를 했을때는 시간도 절약되고 나름대로 사려니숲길의 정취도 더 가깝게 느꼈지만 사려니숲길 주차장이 멀리 생기는 일로 인해 주차를 하고 사려니숲길 입구까지 가는 시간이 무려 1시간 가량 걸려 너무 힘들더군요.. 물론 1시간 힘들게 산행한 뒤 또 다시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다시 들어가면 시간도 시간이지만 지쳐서 볼것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피곤만 누적되어 오는 것 같더군요. 고로 제가 추천하는 곳은 사려니숲길의 정취를 편하게 구경하고 올 수 있는 붉..

제주도 2019.08.0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