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비행기표 예매를 하고 공항에 가니 이게 웬일 비상구쪽 자리를 권하는 직원의 말에 흔쾌히 그 자리에 앉겠노라고 했다. 다른 자리보다 비상구쪽 자리에 앉으면 조금 더 넓어 편하게 갈 수 있어 좋았다는건 안비밀...물론 일부러 비행기표 끊을때 그쪽 좌석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물론 비상구쪽에 앉기 위해선 신체 건강한 승객이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왜냐하면 비상시에 다른 승객들의 신속한 탈출을 위해 승무원을 도와야 하기 때문이다. 고로 몸이 약하거나 불편한 분들은 비상구쪽에 앉을 수 없다는 사실...비상구 쪽 좌석비상구쪽 좌석에 앉으면 승무원의 안내사항이 전달된다. 잘 듣고 잘 대응해야 이곳에 앉을 수 있다. 이번 여행엔 푹 잠을 잔 덕에 간만에 눈이 초롱초롱했다. 그런 이유로 평소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