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4768

제주도 여행시 무료로 인생샷 남길 수 있는 곳 여기 어때?

날씨만 좋으면 어디든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제주도는 제주여행을 하는 분들에겐 정말 천혜의 자연환경입니다. 물론 제주도에 사는 분들도 정말 복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휴일이면 간혹 제주도 곳곳을 드라이브 하는데 어딜가나 너무 좋은 곳이 많지요. 오늘은 제주도 여행시 무료로 인생샷 그대로 남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봅니다.첫번째 장소는 제주마 방목지입니다. 도로 옆에 펼쳐진 초원에 말들이 유유자적 편하게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차를 세울 수 있는 갓길도 있어 사진찍기 위해서 잠시 정차하는 분들도 계실 정도입니다. 말들과의 교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도 있고 말들이 모습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단. 이곳에선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으니 꼭 지켜 주시는걸로..

제주도 2019.07.05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감성적인 소품샵 - 하루버스

공기 청명한 장소에 있어서 더 멋져 보이고 좋아 보이는 한 소품샵을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바로 영국이층버스를 개조해 만든 감성소품샵입니다. 얼마전부터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핫한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공기 맑기로 유명한 제주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픈된 버스이기때문에 소음이 심하고 공해가 많은 곳에는 절대 어울리지 않는 그런 소품샵이겠죠~보기만 해도 당장 달려가 인증샷 하나 찍고 올리고 싶게 만드는 비쥬얼입니다. 너무 이쁘죠~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너무 좋았어요. 휴일 일부러 이곳을 가기 위해 스케쥴을 잡을 정도~ 헤헤불과 한 달도 안 된 따끈따끈한 신생 가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직도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을 보니 더 그런 마음이 듭니다. '제주역'이라고 적혀 있는 것..

제주도 2019.07.03

송정역 부근도 시대에 맞게 변해가고 있다.

광주공항에서 약 10분 만 가면 송정역을 만날 수 있다. 송정역에선 인근 타지역을 오가는 열차를 탈 수 있어 요즘엔 광주공항 주변 중에서 나름대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옛것과 새것의 조화로움에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게 되는 곳일지도 모른다.송정역 주변은 현재 잘 정비되어 있어 물건을 사거나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등 휴식공간도 있어 여행하는 재미가 있다.시간이 되면 빵이 구워 나온다는 빵집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코스가 되었다.1920년 부터 한자리에서 계속 장사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이 또한 추억을 곱씹으며 여행하기에 충분한 곳이 아닐까..오래된 건물과 간판을 두고 그 사이엔 요즘 트랜드에 맞는 가게들이 하나 둘 들어서고 있었다. 옛날과 현재의 공간이라서일까...가게 이름..

전라도 2019.07.01

도깨비 골목을 아시나요?

벽화마을도 그 동네에 맞게 잘 그려지면 나름 시너지효과는 몇 배가 된다. 이곳도 그랬다. 점점 사라져가는 한 금방 골목이 벽화 하나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새록새록 새겨지고 있었다. 타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이 골목...하지만 이젠 도깨비 골목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었다. 왜 도깨비 골목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골목길이 금은방 가게들이 즐비해 있기때문이다. 물론 오래전 부터 생겼던 가게들이라 조금은 낡은 듯한 모습들이지만 그래도 누군가에는 옛추억을 곱씹기게 충분한 그런 곳이었다. 어릴적 동화책에서 한 번쯤은 읽어 봤을 금나와라 뚝딱 도깨비이야기..... 벽화도 재미나고 익살스럽게 그려 놨기에 한 골목 한 골목 지나가면서 벽화를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참 재미난 글귀도 한참을 읽게 만드는..

전라도 2019.06.30

욕실 청소용 솔에 낀 머리카락 '이것'으로 간단히 제거!

날씨가 계속 꾸리꾸리~제주도는 지금 장마시작.... ㅡㅡ;;;; 제주도에 이사 온 후 제일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은 아마도 습기와의 전쟁이 아닐까싶네요. 그래도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살다 보니 이젠 하나 둘 요령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며칠 비가 오고 오늘은 비가 소강상태.... 이럴때는 집안 청소 하나씩 하는 날.. 오늘 청소는 욕실바닥 청소..열심이 욕실바닥을 닦으니 깨끗해지는 대신 머리카락이 잔뜩 묻어 나는 솔~~~~~~~ ㄷㄷㄷㄷㄷ욕실솔에 묻은 머리카락 일일이 제거하기 위해 손으로 하기 싫다면 머리염색할때 사용하는 빗을 이용해 보세요. 완전 대박~대박입니다. 얼마전 파마 후 유난히 많이 빠지는 머리카락 ㅜㅜ 솔에 잔뜩 묻은 걸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청소하다 묻어 있는 솔의 머리카락 이제 '이것..

라이프 2019.06.27

세상에서 제일 작은 순례자의 교회

제주도에 살면서 타지역에 살때와 다른 점이라고 하면 퇴근 길 집에 가는 길을 한 군데만 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곳저곳 둘러서 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휠링이 되는 곳이 많다 보니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둘러서 가게되는 희한한 매력을 가진 제주도다. 얼마전엔 조금 독특한 교회를 지나가다 보고 한 번 들러 보았다. 순례자의 교회가 이교회의 간판인 것 같은데 그 옆에 작은 글귀가 내 발길을 사로 잡았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 순례자의 교회다. 예배시간이 있는 것을 보니 진짜 교회는 맞긴 맞다. 교회 옆 천국의 계단이 먼저 눈에 띄었다. 이 계단을 오르면 진짜 천국에 가는 걸까? ㅎㅎ예배당 가는 곳....이 글귀고 참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천국에 계단을 한 걸음 한 걸음 올라 가다 보니 어느새 옥상이 나왔..

제주도 2019.06.25

강화도여행 핫플레이스 조양방직 직접 가 보다!

바리스타가 직업이다 보니 간혹 SNS에서 핫한 카페를 보면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곳도 그랬다. 제주도에서 강화도까지 사실 많이 먼 곳이었지만 그래도 궁금한건 못 참는 성격에 강화도로 향했다. 이번에 가게 된 카페는 강화도에서 오랫동안 유명했던 방직공장인데 지금은 멋진 카페로 탈바꿈해서 많은 사람들을 모여들게 하고 있었다. 제주도에서 감귤창고를 개조해 카페를 만든 곳들이 유명하다면 다른 지역들은 옛날 공장을 개조해 만든 카페가 유명하다. 강화도에서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조양방직' 조양방직 건물이 있는 곳 주변은 옛 건물들이 즐비하다. 그만큼 개발이 조금 더딘 상태라고 해야 할 듯 하지만 요즘엔 너무 급변하는 건물들 보다 이런 옛 건물들이 더 정감이 있고 좋다. 아마도 옛추억을..

여행 2019.06.22

방탄소년단 카페로 잘 알려진 '공백' 직접 가보니..

제주도에는 연예인들이 하나 둘 카페, 음식점등 다양한 곳에서 영업을 한다. 그래서일까... 이젠 제주도를 여행 하다 보면 연예인이 운영하는 곳을 한 번 쯤은 가보고 싶어진다. 물론 유명한 연예인이면 더욱더 관심을 받기도 한다. 얼마전 생긴 카페도 그랬다. 방탄소년단 카페로 이미 제주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지금은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방탄소년단 한 멤머의 형이 운영한다는 카페 '공백' 은 복합문화공간의 자리로 자리잡아 많은 사람들에게 휠링의 공간을 주기도 한다. 카페 오픈했을때는 유명한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연을 펼쳐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사실 이곳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 보다는 또 다른 공간에서 사진을 남기는 것을 더 하고 싶어한다. 물론 커피를 테이크아웃하..

제주도 2019.06.21

고기 보다 냉면이 더 SNS에서 핫한 고깃집

누구나 그렇듯이 여행의 묘미는 먹방이 아닐까싶다. 특히 전라도 여행은 어딜가나 맛있다 보니 골라 먹는 재미도 솔솔하다. 단, 아쉽다면 전라도 여행은 가는 곳이 딱 정해져 있다 보니 그게 좀 아쉽긴 하다. 볼 것이 많은 여행지라면 더 할나이 없을 곳인데.....오늘은 전라도 여행 중 제일 기억에 남았던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할까 한다. 이곳은 고깃집인데 각종 SNS에서는 냉면이 더 유명하다는 것이 조금 특이했다. 그럼 고기는 맛이 없어서일까...절대 아니다라는 사실..... 고기도 맛있지만 고기 보다 더 생각나게 만들었던 냉면의 비쥬얼 때문이었다. 점심과 저녁겸 들렀던 고기집.... 가게 이름은 '은행나무 갈매기'다. 거의 브레이크 타임 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조금은 조용한 분위기였다. 물론 이렇게 넓..

전라도 2019.06.17

한라산 철쭉 지금이 절정~ " 이번 주말 여기 어때!"

한라산은 높기 때문에 날씨가 갑자기 급변 할 수 있어 좋은 사진을 찍는 것은 운에 맡기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우리가 갔을때가 그랬다. 오전까지는 나름대로 햇살이 내리쬐는 그런 날씨였는데 한라산에 오를수록 날씨는 좋지 않았다. 그래도 거의 정상 가까이 갔는데 그냥 내려 올 수 없는게 사람 마음이다. 6월 한라산 철쭉축제가 있을 정도로 한라산에 핀 철쭉을 보러 관광객은 물론 제주도민도 많이 간다. 물론 한라산 철쭉은 활짝 피었어도 날씨가 안 좋아 그냥 철쭉만 찍고 올때도 있다. 고로 날씨와 날짜 그리고 개화시기를 잘 따져서 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휴일 한라산을 가기 위해 영실로 향했다. 이른 시간에 간 덕에 주차를 영실코스 입구 바로 옆에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성비 갑이라는 한라산 올라가는 영실코스..

제주도/한라산 2019.06.1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