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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꽃 화분 KIT(키트) 사용기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꽃 화분 KIT 가 있어서 씨앗을 심기로 했다. 얼마전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받아 온 씨앗이라 더 의미가 있는 듯 하다. 당장 큰 나무를 기대하진 않지만 씨앗을 심어 새싹이 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할 것 같다.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꽃 화분 KIT 사용방법도 자세히 나와 있어 누구나 쉽게 씨앗을 심을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있는 커피컵을 화분 대신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 또한 프라스틱 재활용으로 지구를 생각하는 행동이 아닐까..물론 플라스틱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면 더 그렇겠지만..화분 대신으로 사용하는 스타벅스 커피컵 작은 것과 큰 것 두 가지를 활용하기 했다. 작은 컵에 구멍을 뚫어 물이 잘 빠지도록 했다. 구멍을 뚫은 컵을 안에 쏙 넣었다. 공간..

라이프 2019.05.17

흰 면티에 포인트만 줬을 뿐인데....

뉴스에 보니 광주에는 벌써 폭염주의보가 발효가 되었단다. 사실 기온이 몇 도 차이지만 제주도도 연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져 후텁지근하다. 올해 왠지 여름엔 작년 만큼이나 더 무더울 것 같은 생각에 벌써부터 지치는 듯 하다. 한 여름을 대비해 자주 입는 흰 면티를 꺼냈다. 그냥 흰 면티만 입기에 시원은 하지만 조금 밋밋한 감이 있어 포인트를 주었다. 물론 포인트로 인해 나름대로 내의 같은 면티가 나름 색다르게 느껴진다. 옷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그림으로 그렸는데 제법 귀엽다. 그림은 아크릴물감으로 그렸고 간단하면서도 포인트가 쉽게 되는 그림으로 그려 넣었다. 어린왕자의 생각하는 모습을 간단히 그리는 것으로 시작해....스누피, 곰돌이등 다양한 그림을 옷에 그렸다. 매일 하나씩 갈아 입을 것을 생각해 조금 넉..

라이프 2019.05.16

왕복 1시간으로 한라산 절경을 감상할수 있는 어승생악

제주도에는 바다면 바다 산이면 산 숲이면 숲 ...정말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다. 물론 그마다 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기에 시간만 되면 이곳저곳 둘러 보는 것이 바로 휠링일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먹고 사는 것이 먼저이다 보니 이 또한 시간을 일부러 내지 않으면 가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타지역에서 일부러 제주도를 여행 오는 것을 보면 이 또한 즐거운 행복의 비명일지도...휴일을 맞아 간만에 집안 대청소를 하고 점심 먹고 운동삼아 오름에 가기로 했다. 왕복 1시간이면 충분한 오름...무엇보다도 30분만 올라가 정상에서 바라 보는 한라산의 절경과 제주도의 곳곳의 오름들을 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도 만끽할 수 있다. 그곳이 바로 어승생악이다.우리가 쉬는 날이 평일이 대부분이라 나름대로 주차..

제주도 2019.05.13

지금껏 후드만 청소한 분들은 주목!

맞벌이부부다 보니 거의 밖에서 밥을 해결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 간혹 집에서 먹는 음식은 고기....이 놈의 고기를 너무 애정하기에 한 번 먹으면 완전 폭식을 하는 부작용이 있다...물론 집 안 곳곳에서도 고기냄새가 곳곳에 배인다던가 기름이 주방 곳곳에 다 튀어 고기를 먹고 난 뒤엔 꼭 대청소를 하게 된다. 하지만 고기를 먹고 난 뒤 즉각 즉각 주방 후드도 청소해야 하는데 그건 좀 미루게 되는....하지만 이번 기회로 고기를 먹고 난 뒤엔 무조건 후드 청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다. 겉 보기엔 깔끔해 보이지만....후드를 제거하면 고기 기름이 곳곳에 묻어 있다. 손이 다 끈적거릴 정도....물론 더 심각한건 사실 후드가 아니다. 후드 스위치를 끄고 안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경악을 금치 못한다..

라이프 2019.05.12

주운 뿔로 만든 나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숲길을 걷다 길에서 주운 뿔....이런 건 처음 본지라 너무 신기하고 솔직히 당황스러웠다. 진짜 뿔을 내가 보다니....ㄷㄷㄷㄷㄷ 하여간 청정 제주다 보니 숲길을 걷다 보면 이런 일이 사실 허다 하다는 사실... 숲길에서 주운 뿔 어떻게 활용할까 하는 생각을 하다 ' 맞다...이거다 ' 라는 생각이 뇌리를 갑자기 스쳐지나갔다. 숲길에서 주운 뿔로 만든 스칸디아모스 사슴 버리는 나무를 잘라 놓은 것이 있어 그것도 활용했다. 일단 뿔이 놓일 자리를 선택해 놓고 ..뿔이 달린 사슴을 상상하며 그려 나갔다. 물론 다른 쪽 뿔은 없으니 그림으로 대신~그림을 그리고 뿔은 나무에 붙여 둘거라 미리 목공풀을 발랐다. 사슴이라고 하긴 좀 허접하지만 그래도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사~~~슴.....ㅋㅋㅋ뿔을 나무에 붙여 ..

라이프 2019.05.10

부처님 오신 날 미리 가 본 고즈넉한 관음사

부처님 오신 날 제주도는 각종 행사가 열린다. 제주시 쪽은 물론 각 사찰마다 다양한 행사를 한다. 물론 부처님 오신 날 당일은 맛있는 비빔밥을 어느 사찰에 가도 먹을 수 있으니 추억도 곱씹을 수 있고 너무 좋다. 그런데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은 안타깝게도 가게 쉬는 날이 아니라 우린 미리 사찰을 다녀 왔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사찰 중 한 곳인 관음사는 가게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조금 둘러서 있긴 하지만 고즈넉한 사찰 풍경에 자주 들리는 사찰이다. 물론 사찰 규모도 제법 크기 때문에 사찰을 한바퀴 돌다 보면 어느새 휠링이란 단어가 내 몸 속에 파고 들어 온다. 한라산 관음사관음사 입구는 불상들이 먼저 맞이해 준다. 숲길 같은 풍경이 이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묘한 매력을 가진 사찰이다. 누구든 지나다 보면..

제주도 2019.05.09

제주도 바다를 보며 걷는 낭만 넘치는 서우봉

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은 제주도에 이사와서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집으로 돌아 오는 길은 늘 멋진 풍경이 펼쳐지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게을러해서 그런지 살이 통통 찌고 있어 이젠 몸관리 아니 건강관리를 위해 일주일에 한 두 번이라도 1시간 정도는 여유롭게 걷기로 했다. 다행히 집 가까이 멋진 둘레길이 있어 그곳부터 가기로 했다. 이곳은 함덕 해변에 위치해 있는 서우봉이다. 그 주변에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있다. 제주도를 여행 오는 사람들이 필수로 가는 곳일 정도로 그 풍경이 수려하다. 편안한 복장으로 다녀와도 무방할 정도로 걷기도 좋은 곳이다. 햇살은 포근하고 바람도 간간히 불어주어 완연한 봄이었다. 걷기엔 봄이 딱 좋은 계절이다. 오잉.... 서우봉 입구에서 이쁜 글씨를 적어 ..

5분 호박전 즉석식품 직접 해 보니....

간혹 마트에 가면 이런 생각이 들때도 있다. ' 세상 참 편하고 좋아졌다 ' 라고... 물론 돈만 있으면 좋은 세상이기도 하다란 생각도 지금이나 옛날이나 했었긴 하다. 각종 즉석식품을 먹어 봤지만 호박전을 즉석식품으로 .... 처음 보기도 하고 그 덕분에 처음 먹어 보기도 했다. 5분 호박전주부라면 공감할..... 새로운 식품이 시중에 나오면 대부분 뭔가를 붙여서 같이 파는 경우가 있다. 이것도 그랬다. 호박전 즉석식품 하나에 키친타올이 하나 붙어 있길래 자연스럽게 손이 갔다. 물론 호박전 즉석식품이라 한 번 먹어 보고 싶기도 했지만...만드는 법은 의외로 너무 간단하다. 안의 내용물에 물만 부어서 반죽을 해 부침을 해 먹으면 되는 것..자세한 성분은 뒷면에 나와 있으니 궁금하면 읽어 보시면 될 듯 하다..

생활속 기사 2019.05.05

버리는 비닐백 200% 활용했어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의 모습이 있는 비닐백 한 번 사용하고 그냥 버리긴 너무 아쉬워 뭘 할까 생각하다 휴지걸이를 만들기로 했다. 뭔가를 하는 듯한 모습에 남편은 은근 궁금해 했다. 물론 다 만들면 보여 준다는 말과 함께 나름대로 열심히 만든 휴지걸이..... 일단, 처음 만든거 치고는 잘 만든 것 같다며 호응을 해 주는 남편의 한마디에 이제 이쁜 비닐백 모아다가 소소한 것이라도 만들어 사용해 보련다. 비닐백으로 만든 나만의 휴지걸이귀엽다~~스티커 왕창 붙어 있지만 그림이 너무 이뻐 그냥 버릴 수 없어 재활용 하기로 했다.휴지걸이를 만들거니 일단 휴지가 들어갈 수 있게 넉넉한 사이즈로 잘랐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 대로 박음질을 했다. 예전에 보험회사 가입하고 얻었던 미니재봉틀이 나름 쓸모가 있다니....이제..

라이프 2019.05.04

거북이 등가죽 같았던 굳은 살 '이것'으로 간단히 제거.. 대박이야!

" 많이 좋아졌는데~"" 그렇네.....와....대박이다 "" 계속 발라야겠다 " " 지금껏 왜 힘들게 벗겨냈는지.."" 그러게..."그동안 참 고생 많았던 남편의 발이다. 30년 넘게 쉐프의 길을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거친 발.... 이젠 서서히 부드럽게 변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다. 산행을 하면 자연스럽게 생긴 나의 발가락 티눈....희한하게 꼭 한쪽만 생겨 산행 후엔 티눈을 제거하려고 티눈 제거하는 약을 사서 발랐다. 그러던 어느날...티눈에 적힌 한 글자가 눈에 띄었다. 티눈 제거 뿐만 아니라 굳은살 제거에도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편에게 한 번 발라 보라고 권했더니 다행히 발에 생긴 굳은살이 조금씩 제거가 되었다. 굳은살 제거를 위해 티눈액을 바른지 1주일 째 되던 날 찍었던 발 상당히 심했..

라이프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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