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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SNS 에서 핫 했던 제주도 가을하늘 풍경

[ 집으로 가는 길에 본 하늘 풍경 ]

가을에 태풍이 여러 개 온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가을장마라는 말은 솔직히 생소하네요. 봄장마도 아니도 가을장마라니... 다른 지역에는 햇살이 가득한 가을인데 제주도는 일주일 내내 비 소식이 있는 요즘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태풍까지 온다고 하니 모두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바짝 서야 할 듯합니다. 새벽부터 억수같이 비가 오고 아침까지 비가 많이 와 호우주의보까지 있었는데 오전 10시 조금 넘어서는 언제 비가 왔냐는 듯 햇살이 따사롭게 비춘 하루였습니다.

 

가게 운영을 하다 보니 사실 비가 오는 날은 여간 신경이 많이 쓰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나마 영업시간 내내 햇살이 비춰 다행이었네요. 퇴근 후 집에 가는 길도 한결 가벼운 마음입니다. 비 온 뒤의 하늘은 늘 그렇듯 아름답습니다. 물론 제주도라서 더 그런 이유도 있을 듯하네요. 청정제주에 높은 빌딩이 제주시 외에는 없으니 나름대로 하늘을 보며 자연을 만끽하며 집으로 갈 수 있으니까요..

 

집으로 가는 동안 내내 멋진 하늘풍경이 내 눈을 맑게 하는 것 같아 사진 몇 장 찍어 봤습니다. 물론 직접 보면 더 눈이 시원하게 느껴졌을 텐데 이 느낌을 다 전하지 못해 아쉽네요.

 

제주도 돌담과 참 잘 어울리는 가을 하늘 풍경입니다. 어릴적 자주 봤던 그 하늘의 느낌도 조금은 느껴져 너무 좋았네요.

 

차도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없어서 나름대로 휠링을 하며 가게 됩니다. 집으로 가는 길이 이래서 늘 행복 가득해요.

 

아직까지 한 낮엔 무더운 날씨지만 그래도 바람은 그렇게 덥지 않아 좋아요..

 

참 좋네요..... 이런 가을 날씨 매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제주살이 성공인 듯합니다. 역시 날씨가 사람 마음을 넓게 만들어 주는 것 같네요.. ㅎㅎ

 

집 근처엔 이쁜 해수욕장도 있어요. 애매랄드빛 바닷물을 자랑하는 함덕해수욕장입니다.

 

바다가 있어 좋고 아름다운 하늘이 있어 좋은 제주도입니다.

 

작은 포구에 비친 구름의 모습이 참 이쁩니다. 데칼코마니 같은 사진이 되었어요.

 

집으로 가는 길은 늘 이렇듯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주는 것 같아요. 휠링이 바로 이런 풍경 아닐는지...

 

군데군데 야자수의 모습에선 이국적인 풍경까지 느끼게 해주는 제주도입니다.

 

높은 건물이 없고 낮은 집들이 즐비한 집 주변이라 나름대로 휠링 되는 것 같아요. 물론 가끔은 높은 빌딩 숲도 그립긴 해요. 하지만 맑은 공기는 어느 지역도 따라가지 못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