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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164

삶은 고구마가 지겹다면? 고구마 오븐에 구워서 빼때기로~

고구마 색다르게 먹는 법삶은 고구마를 자주 먹다 보니 조금 싫증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먹기로 했답니다. 몸에 좋은 고구마 지겹다고 안 먹기는 좀 그래서요~삶아 놓은 고구마를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로 했어요.  일명, 빼때기처럼 먹으려고요.이 정도 크기면 딱 좋아요. 두께도 너무 두껍지 않아야 오븐에서 구울 때 적당하게 구워지거든요.예열된 오븐에 180도 온도에 20분 구우면 약간 꾸덕하게 됩니다. 바삭하게 구워 드시고 싶다면 고구마를 뒤집어 20분 더 구워 주면 됩니다.전 2판 구웠어요. 나머지 삶은 고구마는 내일 아침 대용으로 먹기 위해 다시 냉장고에 넣어 두었어요.오븐에 20분 구워 주면 약간 꾸덕한 상태가 됩니다. 전 이 상태가 간식으로 딱 먹기 좋더라고요잘 구워진 고구마는 식..

요리/음식 2024.12.01

처음 아내가 만든 케이크를 본 남편 반응은......

내 생애 처음 케이크를 만들어 본 날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11월이면 남편과 제 생일이 있는 달이예요. 사실 지금껏 생일이라고 일부러 케이크를 사는 날은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생일이 며칠 간격이다 보니 대부분 날짜를 맞춰 여행을 가거나 둘이서 오붓하게 외식을 하는 게 보통이었답니다. 사는 게 바쁘다는 이유도 있긴 하지만 케이크를 사서 먹는 것보다 그냥 그날은 평소 좋아하는 것들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았던 그저 현실적인 부부라고 해야 맞겠네요.     그런데....이번에 처음으로 제가 남편을 위해 작은 케이크를 만들었지 뭡니까... 엄청 소소하게.... ㅎㅎ 사실 급조라고 해야 맞겠네요. 카스테라와 생크림으로 진짜 간단하게 만든 케이크~   생크림으로 직접 휘핑도 하고 만든다는건 솔직히 쉽지 않았..

요리/Baking 2024.11.23

삶은 고구마가 지겹다면? 고구마 호떡은 어떠세요~

고구마 호떡 & 와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요즘 고구마 정말 저렴해요. 겨울철 간식으로 이만한 게 없어 전 저렴할 때 고구마를 사놓고 먹고 있어요. 그런데 고구마를 자주 삶아 먹었더니 조금 지겹기도 하더라고요. 그러던 중 남편이 텔레비전에 나오는 호떡을 보고는 갑자기 호떡이 당긴다나~ 어쩐다나~~ 그래서 급조로 삶아 놓은 고구마로 호떡을 만들어줬답니다.        먼저 삶아 놓은 고구마는 껍질을 다 벗겨서 으깨어 줍니다. 그 다음은 전분가루를 넣고 섞어서 반죽을 해주면 되는데요. 생각보다 잘 뭉쳐져서 동글동글 빚기 좋아요.  고구마의 양이 많아 전분을 조금씩 넣으면서 반죽했어요. 혹시 집에서 따라 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처럼 전분을 조금씩 넣으면서 반죽하면 실패 없이 모양을 이쁘게 잡..

요리/음식 2024.11.22

이거 집에서 만든거 맞아?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양념 닭날개 대박!

집에서도 쉽게 양념 닭윙 해 먹어요~ 안녕하세요 줌마스토리입니다. 내일부터 춥다던 날씨가 아침부터 바람이 쌩쌩 불더니 오늘 하루종일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갑자기 초겨울이 온 것 같네요. 오래간만에 날씨 좋을 때 어딜 갈까 하다가 그냥 집에서 맛있는 거 해 먹고 있기로 했답니다. 간혹 이렇게 푹 쉬는 것도 좋은 것 같긴 해요. 워낙 식성이 좋은 남편이라 이것저것 같이 먹다 보니 전 소화가 잘 안 될 정도...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니 기분은 좋긴 합니다.점심으로 간단히 만두를 쪄 먹고 3시가 넘으니 조금 출출할 것 같아 양념닭을 해 주었어요. 요즘엔 마트에 가면 부위별로 잘 나와 있기에 얼마 전 구입한 닭날개로 했답니다. 그럼 저만의 양념 통닭 만드는 법 보실래요.  간장 양념 통닭 (닭윙) 만드는 방법..

바쁜 아침 2분 컷 삼각김밥 만드는 방법

일주일 치 삼각김밥 만들기 날씨가 추워지니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저도 그래요. 따뜻한 이불 속에서 몇 분 더 뒤척이다 일어나고 있지요. 그럼 힘들게 일어 났는데 아침을 챙겨 먹기가 쉬울까요. 그것도 사실 쉽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오늘은 일어나기 힘든 아침이자 바쁜 아침 간단하게 2분 만에 아침을 해결 할 수 있는 삼각김밥 만드는 방법 포스팅 해 보아요.     삼각김밥 만드는 재료김치, 참치, 치즈 ,대파, 간장, 스테비아, 통깨, 밥 생각보다 재료가 집에 있는 것들이죠. 뭐든 처음 시작할때는 집에 있는 것으로 시작해 보는게 제 생각이에요. 치즈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대용량 치즈를 구입해 소분으로 보관 한 후 사용하시면 되세요.    삼각김밥 만드는 방법1. 기름에 대파를 먼저..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가지조림

밥도둑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있는 반찬이 된 가지 조림가지 반찬은 아이들도 그렇고 어른들도 호불호가 완전히 갈려 잘 먹지 않는 반찬 중 하나인데요. 저도 가지 반찬은 별로 안 좋아해 잘해 먹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인스타그램을 보다 보니 가지 반찬으로 너무도 맛있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들이 자주 보여 저도 한 번 따라 해 보기로 했어요. 물론 어릴 적부터 잘 먹지 않았던 가지 반찬이 지금은 자주 해 먹고 있을 정도가 되었답니다.  맛있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서 식재료도 잘 구입해야 합니다. 가지는 짙은 보라색을 띠며 윤기가 흐르고 단단해야 합니다. 꼭지 부분을 만졌을 때 물러짐이 없이 단단한 것을 고르시면 되세요. 너무 큰 가지는 속이 덜 익을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를 고르는 것도 좋..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재밌는 견과류 연근 조림

추억의 그 반찬 연근조림 레시피밑반찬으로 손색이 없는 연근조림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 밥상에 건강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어릴 적 엄마가 해 주신 맛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그 맛을 찾기 위해 조금씩 반찬 하나하나 해 봅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연근조림 하는 방법 올려 보아요. 연근 조림에 필요한 재료연근, 간장, 식초, 양념장 ( 간장 2큰술 , 알룰로스 1큰술, 올리브유 반 큰 술, 스테비아 반 큰 술, 참기름 조금, 통깨 약간 ) 연근은 한 봉지 사용(150g) 요즘엔 시중에 연근 껍질을 벗겨 썰어 놓은 것이 많이 나오는데요. 전 그걸 사용했어요. 물과 식초 그리고 연근을 넣고 반쯤 익을 때까지 데칩니다. 그리고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식초 물로 데치는 이유는 연근 자체의 아린 맛을..

입맛 없을때 밥도둑 꽈리고추찜 초간단으로 만드는 방법

초보자도 쉽게 꽈리고추찜 만드는 법 어릴적 엄마가 자주 해 주셨던 꽈리고추찜은 정말 간단히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직접 해 먹어야지 하면 왜 그렇게 준비할 것도 많고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아리송 했던 분들은 오늘 초간단 방법으로 꽈리고추찜을 만들어 볼테니 한 번 따라해 보세요. 요즘 같이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엔 이만한 밥도둑 반찬이 없을 듯도 해요. 먼저 준비할 것은 꽈리고추인데요. 꽈리고추는 하루 정도 드실 양만 만들어 드시는게 제일 좋긴 해요. 전 여유있게 준비했어요. 꽈리고추가 저렴하길래~ ㅎㅎ 꽈리고추는 깨끗이 씻어서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난 뒤 대파를 곱게 다져 주세요. 이렇게만 하며 꽈리고추찜 만드는거 정말 간단해요. 뭐든 기본으로 들어가는 재료만 준비하면 ..

배꼽 빵빵 흑임자 쌀 마들렌 만드는 법

흑임자 쌀 마들렌 만드는 방법 밀가루로 만든 마들렌은 많이 드셔 보셨을텐데요. 전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마들렌을 만들어 봤어요. 식감에서 살짝 차이는 나지만 먹으면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도 조금은 들긴 했어요. 요즘엔 구움 과자도 쌀로 만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프랑스 정통 구움과자로 유명한 마들렌을 쌀로 한 번 만들어 볼께요. 쌀쌀한 가을에 커피 한 잔과 함께 잠시나마 여유를 누려 보세요. 쌀 마들렌 재료달걀 2개, 설탕 60g, 꿀 20g, 소금 약간, 바닐라익스트랙, 박력쌀가루 80g, 아몬드가루 15g, 흑임자 15g, 베이킹 파우더 약간, 오일 50ml쌀 마들렌 만드는 방법1. 볼에 달걀 2개, 설탕 60g, 꿀 20g, 소금과 바닐라익스트랙을 조금 넣고 잘 ..

요리/Baking 2024.11.01

삶은 고구마가 질린다면....고구마 깨찰빵 어때요~

초보자도 쉽게 고구마 깨찰빵 만드는 방법 아침 저녁으로 꽤나 쌀쌀한거 보니 이제 가을도 어느덧 지나가고 있다고 느낄 정도네요. 요즘같은 들쑥날쑥한 날씨엔 따뜻한 간식이 없던 입맛을 일깨워 주기엔 딱이죠. 집 근처에 대형 농협 마트가 생겨 일주일엔 몇 번은 가게 됩니다. 로컬 푸드 코너가 있어 지역 주민들이 직접 키운 채소, 과일이 많아 참 좋아요. 뭔가 믿음이 간다고나 할까요. 얼마전에는 고구마를 사 왔는데 정말 맛있어서 계속 먹었답니다. 간혹 한가지 음식에 꽂히면 지루할때가 있죠. 제가 그랬어요. 고구마를 자주 간식으로 먹었더니 조금 질리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간식을 만들었답니다.    그냥 삶아서 먹어도 맛있는 고구마.... 슬슬 지겨워질때면 고구마 깨찰빵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요리/Baking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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