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시험을 보던 장소..시사단의 풍경. 안동에서 유명한 도산서원입구에 들어서면 시원스레 펼쳐진 길이 마음까지 넉넉하게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도 수려한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가 더 기억에 남는 곳이었던 도산서원.. 역시 옛 선조들이 학업을 위해 이곳 안동을 택한 이유가 있더군요. 첩첩산중이었던 곳이 지금은 도로도 잘 마련되어 도산서원에 가기 쉽지만.. 옛날에는 산을 넘고 넘어서 간 듯한 길을 직접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유명한 도산서원 들어가는 길.. 오른편에는 물이 흐르고.. 맑은 공기와 더불어 왼쪽 산에선 산새들이 노래를 하니.. 이곳이 바로 심신을 나름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도산서원에 다달을 즈음 천광운영대에서 바라 본 시사단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있답니다. 그럼 천광운영대란 어떤 곳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