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대유원지에 있는 소나무 재선충으로 죽어가는 소나무들.. 어제 용호동에 있는 신선대유원지에 갔었습니다. 봄이 만연한 4월의 첫날이라 그런지 더욱더 햇살이 따스하더군요. 며칠전까지는 싸늘하더니 4월이 시작되니 따스한 기운에 찬 날씨도 밀려 났는가 봅니다. 신선대유원지.. 이곳은 산책로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고.. 특히.. 신선대유원지 올라가는 정상쯤에는 부산의 유명한 신선대 부두도 볼 수 있어 부산 부두의 멋진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이런 아름다운 신선대유원지를 올라 가는 길.. 벚꽃이 만개해 더욱더 운치있었는데.. 중간쯤 올라 갔을까... 소나무들이 병에 걸려 거의가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으로 인해서 말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바싹 타 들어가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