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에 비하면 별로 덥지 않은 날씨이지만, 해운대 해수욕장엘 가 보면 한여름의 바닷가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부산은 다른 해수욕장보다 유난히 많은 피서객이 모여드는 곳이라 그런지 정말 많은 볼거리(!)와 행사가 많은 곳이지요. 표현이 좀 이상했나요~. ㅎㅎ.. 해운대 해수욕장은 5월말부터 계속 행사들이 줄지어 있어요. 얼마전에 끝난 ' 모래축제 '를 비롯해 ' 바다무용제, 비치발리볼 대회, 바다축제 '등 여름이 다가오는 시점부터 끝날 무렵까지 시끌 벅적한 바닷가가 된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우리나라의 피서지가 바로 부산 해운대라 그런지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여름 내내 외국인들이 북적여 한번씩 ' 오잉~. 여기가 우리나라 맞아?!..' 할 정도이지요. 요즘에는 햇살을 몸으로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