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 이게 뭐야?.." 멀리서 보는 순간 제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세상에.. 집에 거꾸로 되어 있지 뭡니까.. 그것도 도심의 한 가운데에.. 멀리서 보니.. 이상하게 보이기도 했지만 왠지 이쁘다는 생각이 먼저 뇌리를 스쳐 지나가.. 저의 호기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실 전.. 궁금하면 못 참는 성격이거든요. ' 도대체 어떤 용도로 지은 집일까? ' 하는 호기심에 건물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멀리서 보니 .. 아무래도 제 궁금증은 잘 풀리지 않더군요. 그래서 가까이 가서 보기로 했답니다. ' 오~~호! ' 이 건물은 다름 아닌 유치원이었습니다. ' 햐~~ 정말 신기한데 ' " 선생님 이 건물 전체가 유치원인가요?.." " 네..." " 저... 안에 구경 좀 해도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