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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시현상을 일으키게 한 대출광고 명함을 보고 빵 터지다.

언젠가부터 가게에 출근하다 보면 대출광고가 가게앞에 많이 뿌려져 있습니다. 불과 2년전만해도 이거 원 보기 민망할 정도의 스팸광고때문에 고역이더니 이젠 높은 물가때문인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을 공략한 대출광고가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그런데 가게 앞에 떨어져 있는 대출광고를 보고 완전 빵 터진 일이 있었답니다. 그건 바로 대출광고 내용때문이었지요. 요즘 텔레비젼 CF에서 간혹 볼 수 있는 비타민 음료 선전하는 것을 모방해서 만든 대출광고를 비롯해 완전 오만원짜리랑 똑 같이 생긴 대출광고 명함때문... 그럼 한번 보실래요.. 제가 대출광고 명함을 보자마자 빵 터진 이유를...ㅋㅋ 전 처음에 이 명함을 봤을때 음료병에 있는 것을 떼어 놓은 줄 알았답니다. 멀리서 보면 완전 비타민 음..

생활속 기사 2012.04.07

소고기국밥이 단돈 3,000원에 양도 너무 푸짐한 부산의 초저가 국밥집.

부산의 최저가 국밥집 요즘 직장인들 점심밥값때문에 정말 고역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라면값도 몇 년전 밥값의 가격인 3~4천원은 기본..거기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값도 4~5천원..물론 점심한끼 밥값은 5천원~7,8천원은 기본이라고 하니 솔직히 부담스럽긴 할겁니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생활비도 물가가 많이 오른 관계로 많이 지출되고 있고 여하튼 이것저것 손꼽아 오른 것을 열거할려면 정말 핏대가 설때가 많지요. 여하튼 하루 한끼 식사비도 한달 계산하면 만만치 않은게 우리 직장인들입니다. 그렇다보니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는 곳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드는 현상도 생긴다고 하니 식자재값이 많이 올라도 가격을 내리지 못해 손님이 뚝 끊기는 현상을 보고만 있는 음식점들도 있고 여러모로 높은 물가..

맛집 2012.04.06

재래시장 활성화 목적으로 열었던 문화공간이 이래서야..

2010년 부산 비엔날레에 시즌에 맞춰 부전시장에서 부전시장통비엔날레를 했었다. 취지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부전시장을 찾아 오게 하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시장통비엔날레를 같이 즐겨보자는데 의의를 두고 진행되었다. 그것이 바로 2010 문전성시프로젝트 시장통비엔날레였다. 그 당시엔 나름대로 재래시장 활성화의 목적으로 오래된 시장건물들을 보수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리한 장을 볼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역력했다. 2010년 11월10일부터 21일까지 열었던 시장통영화제 포스트이다. 부산 비엔날레와 맞춰 열린 문화공간이라 재래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겐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었다. 물론 부전시장 상인분들도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정말..

생활속 기사 2012.04.04

국수박물관에 온 듯한 국수집 정말 신기해!

골동품이 놓여진 듯한 국수 만드는 곳. 국수 말리는 장면을 유리에 비친 모습을 보니 어릴적 친구집 근처 국수 말리는 곳이 떠 올랐습니다. 그곳이 구포였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 신기했지요. 그런데 도심 한가운데의 한가게에서 국수를 말리는 장면이 목격되니 나름 옛추억이 떠오르고 좋네요. 지금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구포국수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ㅎㅎ.. 여하튼.. 문득 국수 말리는 모습이 눈에 띄어 국수를 직접 만드는 곳에서 국수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에 국수전문점에 들어 갔습니다. 국수를 직접 만드는 곳이라 그런지 방에는 밀가루가 한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일단 .. 식당안에 들어 왔으니 직접 만든 국수를 먼저 맛보아야겠지요.. 푸짐한 국수가 한그릇 3,500원. 나름 가격대비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요리/음식 2012.04.02

유리병에 붙은 종이라벨 초간단 제거법.

유리병에 붙은 라벨 제거하는 법가게에 지인들이 올때면 손님 접대용으로 차를 대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한달에 종류별로 차를 몇 병은 족히 사다 먹는 편이지요. 오늘 남편과 오붓하게 차를 한잔 마시려니 이게 웬일.. 2잔이 겨우 나오더군요.. " 자기야.. 알로에 다 먹었다.. 내일 사야겠네.." " 벌써... 알았다.. 마트갈때 이야기해라.." 남편과 전 마지막 남은 알로에차를 마셨습니다. 그리곤 유리병에 붙은 라벨을 제거하기 위해 혹시나 잘 떼어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라벨을 손으로 떼어 봤습니다. 간혹 손으로 잘 제거되는 라벨이 있거든요.. 역시나... 생각했던 것과 달리 잘 제거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을 쓰기로 했지요.. 바로 물에 10분간 물에 담그는 방법을 말이죠..

라이프 2012.04.01

[부산 장림시장]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좋은 점'을 충족했던 장림시장.

부산 장림시장 바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아 보이는 도심 속 풍경은 어느 순간 부터인지 삭막한 느낌마져 들었습니다. 옛말에 '바쁘게 살면 보기 좋다'라는 말이 왠지 좋게만 보이지 않는 현실입니다. 지금은 돌아서..여유있게..살자란 생각이 유난히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사실 몇 달전만 해도 저 또한 여느 바쁜 현대인처럼 여유라는 단어를 찾기 힘들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과 몇달전과 달리 참 많이 변한 내 모습에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여유로운 마음을 조금씩 가지게 된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것들이 많아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위드블로그를 통한 재래시장의 모습을 접해서 더 그렇게 느끼나 봅니다. '도대체 어떤 모습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어?'라고 궁금해 하실텐데요.. 제 마음의..

부산 2012.03.31

만보기를 착용하고 평지와 산길을 걸어보니 이렇게 달라!

요즘 출근길에 만보기를 하고 다니는 일이 이젠 일상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만보이상을 걸으면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건강에 좋다는 말에 얼마전에 만보기를 구입해서 착용하고 다니지요. 며칠전에는 걷기대회에 나가면서 제일 먼저 챙긴 것도 만보기랍니다. 6km의 거리를 걷는 행사이기때문에 얼마정도 step이 나올지 엄청 궁금해졌기때문이지요. 사실 출근하면서 착용하고 다닌 만보기는 일을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걸음이 되지 못해 늘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마트에 갈때도 차를 가지고 가는 대신 만보기를 착용하고 자전거를 이용하여 쇼핑을 하면서 평소 부족했던 운동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 6km 정도 걸으면 만보가 될까? " 하는 조금은 기대를 해 보며 걷기대회에 필수적으로 챙긴 것이지요.10시 정각에 출발을 하..

생활속 기사 2012.03.30

[부산 장림시장] 장림시장만의 매력과 정과 함께 구입한 만원의 행복..

부산 장림시장 장림은 부산사람이라면 많이들 아시겠지만 예전엔 정말 활발한 산업도시로 알려진 곳입니다.80년대 많은 공장들이 이곳으로 몰려 들면서 이곳도 예전의 열악한 환경이었던 모습이 차츰 공업지대와 맞물려 주택가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예전과 달리 많은 공장들이 다른곳으로 문을 닫고, 다른 곳으로 이주한 탓에 그리 활성화된 공업지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까운 신평공단과 함께 장림공단은 여전히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림공단의 현재 모습.) 공단지역이다 보니 이곳에 상주하는 인구가 점점 늘어 났고 시장이 형성되었지요. 물론 오래된 작은 시장은 공단의 영향으로 장림의 큰 시장으로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시장으로 지금껏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전통..

부산 2012.03.30

[부산 장림시장] 장림시장에 가면 꼭 먹어 봐야 할 옛 맛 그대로인 통닭..

장림시장에 가면 꼭 통닭을 먹어 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통닭집이 있습니다. 얼마나 오래되었냐구요 ... 무려 40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지요. 요즘 이름만 대면 다 아는 통닭집이 많긴 해도 옛맛을 그대로 유지하는 통닭집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장림시장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통닭집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되기도 하지요.가격은 얼마일까.. 한마리 기준으로 14,000원입니다. 양념통닭과 후라이드를 반반으로 해도 14,000원이니 저처럼 두가지 다 먹고 싶을땐 반반으로 시켜서 드시면 될 겁니다..ㅎ하지만 왠지 오래된 시장에서 파는 통닭이라 혹시 닭이 별로 안 좋은걸로 튀기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시면 큰 오산... 닭은 이름만 대면 다 아실 하림에서 나..

부산 2012.03.29

시범경기지만 그 열정은 정규시즌 모습 못지않은 롯데자이언츠 팬들..

일요일(3월 25일) 아침일찍.. 초읍어린이대공원에 걷기대회에 참가 했다가 끝나자마자 사직야구장으로 향했습니다. 저만큼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일까요.. 초읍에서 사직동으로 넘어가는 길이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도대체 이게 왠 일이래.. 정말 부산 야구팬들 전국에서 최고라고 하더니 참나.. 걷기대회 참가했던 많은 분들이 집으로 고고씽이 아닌 야구장으로 고고씽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가요.. 시범경기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야구장을 찾아 오셨죠. 이날 정말 추운 날씨였는데도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야구장을 찾은 모습에 솔직히 놀랬답니다. 사실 남편과 야구장에 가면서 너무 사람이 많이 없으면 재미없지 않을까하는 말을 했었거든요.. 정말 그 말이 부끄러울 정도로 시범경기 무료 좌석은 거의 다 매진이었..

야구이야기 2012.03.28

[부산 장림시장] 전통의 맛과 멋이 깃든 장림시장 최고의 추천가게..

장림시장 최고의 추천가게 40년 전통을 그대로 유지해 온 부산 장림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느껴지는 재래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시장 곳곳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을 비롯해 몇 십년 동안 한자리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정을 나누며 사는 모습이 정말 정겨운 곳 그자체이지요. 그런 모습때문인지 시장 곳곳을 걸으니 마치 어린시절 엄마와 함께 시장에 가던 생각이 자연스럽게 그려지곤 했습니다. 점점 현대화 되어가는 재래시장의 모습과는 조금은 동떨어져 보이는 풍경이긴해도 이곳엔 늘 많은 사람들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정말 활성화된 재래시장이지요. 구조상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곳이 많아 골목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시장은 더욱더 친숙하게 사람들에게 다가 옵니다. 주변에 대형 마트가..

생활속 기사 2012.03.28

[부산 전통시장] 전통이 살아 숨쉬고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장림시장 속으로..

이번에 장림시장에서 너무도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 왔습니다. 마치 추억속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우리네 정이 넘치는 재래시장 속으로 말이죠. 조금은 느리게 변하는 시장의 모습이긴 했지만 그 모습이 더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 가는 듯해 너무 푸근한 시장이었다는 평입니다.그래서일까요.. 시장입구에 들어선 순간 어릴적 엄마 손잡고 구경 갔던 모습을 연상케하더군요. 시장안으로 한발자욱씩 걸을때마다 말로 표현 못할 정겨움이 그대로 온 몸에 감싸는 듯 했습니다. 그럼 40년 세월의 흔적을 엿 볼 수 있는 부산 장림시장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요즘엔 대부분 재래시장이 주변에 우후죽순 생기는 마트때문에 새로 단장을 하는 곳이 많습니다. 마트처럼 시장을 찾는 손님들이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꾸미고 있는 셈..

부산 2012.03.28

[부산 전통시장] 40년 전통이 살아 숨쉬는 장림시장 가는 길..

부산 장림시장 속으로 40년 전통이 살아 숨쉬는 장림시장 가는 길.. (다음지도 스타이뷰 사진 - 장림시장과 장림공단) 장림공단은 사하구 신평공단과 마찬가지로 우리 부산의 산업의 중심지로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공장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했음해도 이곳 장림공단에는 예전80년대의 공단의 모습은 아니지만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들로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 위치한 장림시장엔 8~ 90년대부터 지금껏 공단 주변의 여파때문에 늘 사람들 냄새가 물씨나는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장림시장 주변에 대형 마트가 2곳이 있어도 이곳이 여전히 오랜된 명성을 힘입어 살아 남는 이유는 아마도 오랜세월동안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부산 2012.03.27

부산 가족사랑 걷기대회에서 본 이민정 여신이 따로 없네!

오랜만에 가족사랑 걷기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낮에는 나름대로 포근한 부산의 날씨인데 아침 저녁엔 쌀쌀한 느낌에 이른아침부터 솔직히 걱정부터 되었습니다. 요 며칠동안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어서 그런지 몸살기가 있어 더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한달 전부터 예약을 해 놓은 상태라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참가하리란 생각에 옷을 따뜻하게 입고 어린이대공원 행사장으로 갔습니다. 근데 이게 무슨 일..... 9시까지 집결장소에 도착하니 완전 난리도 이런 난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어찌나 사람들이 많이 왔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세상에 만상에 큰언니와 형부를 만날 줄이야...ㅎ 많은 사람들 틈에서 어찌나 반갑던지 무슨 이산가족 만나는 것 같더군요. 그렇게 우연히 언니와 형부도 만나고 ...날씨..

생활속 기사 2012.03.26

휴대폰 LCD 보호필름 깔끔하게 붙이는 법!

휴대폰 LCD 보호 필름 깔끔하게 부착하는 법. 요즘에는 액정이 크게 나오는 휴대폰이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LCD화면의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LCD 보호 필름을 휴대폰에 반드시 부착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먼지와 기포때문에 깔끔하게 붙이는데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사실 저도 마찬가지로 단 한번만에 보호 필름을 붙이지 못해 기포가 울퉁불퉁 생겨 새 휴대폰에 옥에 티를 만들었던 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젠 초보자도 쉽게 LCD 보호 필름을 깔끔하게 부착하는 법을 가르쳐 드릴테니 참고해서 필요할때 꼭 부착해 보시길 바랍니다. LCD화면의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LCD 보호 필름을 휴대폰에 부착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안내문입니다. 이 필름만 떼어내면 왠지 손이 떨리지요.. '내가 잘 붙일 수..

라이프 2012.03.25

[전통시장 살리기] 명지시장 주변 최고의 명소와 풍경 속으로..

부산 명지시장 명지시장 가는 길은 여러 길이 있어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고.. 고속도로를 이용해 오다 보면 부산 천혜의 자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을숙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구포쪽에서 명지시장을 찾아 오다 보면 맥도생태공원이 있어 알찬 여행길입니다. 이번 명지시장을 알리는 전통시장 알리미로 이곳을 찾아 오면서 옛 생각이 무척 많이 났습니다. 몇년전 팀원들과 을숙도대교가 생기기전 처음으로 촬영했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지금은 을숙도대교가 생겨 정말 편리해졌지만 정말 오래도록 환경단체들과 여러가지 문제점으로인해 준공되지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더군요. 여하튼 지금은 환경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잘 준공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부산 2012.03.24

[전통시장 살리기] 명지시장 횟집골목에서 먹어 본 최고의 회 맛의 비결은..

부산 명지시장 횟집 골목 속으로 50년전 5일장과 새벽시장을 거쳐 30년전부터 부산의 활어시장으로 면모하게 된 부산 명지시장은 우리의 귀에 익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대파의 최대 생산지이기도 합니다. 물론 활어시장으로 바뀌고 나서는 해마다 전어축제를 열어 전국의 관광객들을 불러 들이는 한 장소가 되었답니다. 역시나 부산의 활어시장으로 자리잡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인지 명지시장 입구에서부터 마을 대부분이 횟집을 할 정도로 타지에서 오신 분들이 보면 조금은 놀라는 모습이기도 하지요. 물론 재래시장이라 농산물이나 축산물도 판매하고 있지만 활어센타에 비하면 극히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요. 그래서일까요 명지시장 활어센타안을 둘러 보면 수산물 원산지표시는 기본으로 정말 깔끔하게 정돈된 가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부산 2012.03.23

쓰레기때문에 얼마나 화가 났으면 이런 내용을...ㅡ.ㅡ;;;;

한마디로.. '쓰레기때문에 얼마나 화가 났으면 이런 내용을 .....'이란 말이 입가에서 맴돈 하루였습니다. ㅡ.ㅡ;;;; 이곳 뿐만 아니라 집 근처 곳곳에 쓰레기를 아무렇게 버리는 사람들이 줄지 않습니다. 옛날과 달리 요즘엔 방범용으로 설치된 CCTV가 곳곳에 많이 있어 함부로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는 사람들이 줄었다고 해도 여전히 아무렇지 않게 갖다 버리지요. 이곳도 예외는 아니더군요.. 멀리도 아니고 쓰레기를 버린 바로 옆에 커다랗게 'CCTV작동중'이라고 푯말을 붙여 놓았음에도 이렇게 쓰레기를 버리니 참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지요. 간이 큰 건지 아님 남을 의식하지 않고 사는 분인지 정말 한심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누군가 쓰레기를 아무렇게 버린 사람에게 일침을 가하는 글을 빽빽하게 써서..

생활속 기사 2012.03.22

몇 달 동안 마트대신 재래시장을 다니며 느꼈던 6가지..

바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아 보이는 도심 속 풍경은 어느 순간 부터인지 삭막한 느낌마져 들었습니다. 옛말에 '바쁘게 살면 보기 좋다'라는 말이 왠지 좋게만 보이지 않는 현실입니다. 지금은 돌아서..여유있게..살자란 생각이 유난히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사실 몇 달전만 해도 저 또한 여느 바쁜 현대인처럼 여유라는 단어를 찾기 힘들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과 몇달전과 달리 참 많이 변한 내 모습에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여유로운 마음을 조금씩 가지게 된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것들이 많아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현장.. '도대체 어떤 곳을 말해?'라고 궁금해 하실텐데요.. 제 마음의 여유를 찾게 해 현장은 바로 우리네 사는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입니다. 편하게만 살아가는 ..

생활속 기사 2012.03.21

[전통시장 살리기] 골목마다 횟집으로 가득한 명지시장 횟집골목과 싱싱한 회.

부산 명지시장 횟집 골목 속으로 " 와.... 이 마을 전체가 완전 횟집으로 가득하네.." " 그러게.. 예전보다 더 많이 생긴 것 같다.." 오랜만에 가게 쉬는 날 바람도 쐴겸 부산 인근 명지 활어시장에 갔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손님을 기다리는 상인들의 모습은 진지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들러서일까.. 부산 변두리로 이곳도 많이 변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즘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지자체에서 나름대로 신경을 써서 일까.. 낡고 허름한 시장 풍경이 아닌 잘 정돈되고 깔끔해진 시장으로 변모했더군요. 명지시장 활어센타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시장 쪽으로 들어 가면 깔끔하게 잘 정돈된 활어센타가 있습니다. 물론 안으로 들어가면 다닥다닥 붙어 있는 ..

부산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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