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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살리기] '부산 명지시장' 찾아 가는 길..

부산 명지시장 찾아 가는 길 '전통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명지시장에 다녀 왔습니다. '명지시장'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띄는 전어축제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명지대파도 유명하답니다. 그럼 부산의 유명한 한 관광지로써 알려지고 있는 명지시장 한번 가 볼까요. 해운대구내에 살고 있는 저는 도시고속도로를 시작으로 황령터널-동서고가도로를 지나 진해가는 방향으로 해서 명지시장을 찾아 갔습니다. 그럼 자세하게 사진으로 찍어 왔으니 가는 길 참고 하셔요... 원동인터체인지에 도착하면 시외로 빠지는 곳과 동서고가도로 진입하는 길이 나옵니다. 물론 명지시장에 갈려면 동서고가도로로 진입하시면 조금 빨리 도착합니다. 도시고속도로는 아침,저녁으론 차가 많이 막히는 곳이지만 낮엔 다른 도로와 마찬가지로 여유로운 모습..

부산 2012.03.20

쇼핑에 빠져 들게 만드는 홈쇼핑 쇼호스트의 공통적인 멘트..

" 자기야... 카드 어디뒀는데? 어어? " " 가방안에 ...왜 이리 호들갑이고?!.." " 급하다 빨리..." " 뭐가?!...." " 저번에 싸다고 산 화장품 있잖아 세상에 만상에..오늘은 1000% 준다네.." " 꼭 필요하나? " 뭘 하나를 사더라도 늘 꼼꼼한 성격의 남편 ... 좀 못 마땅하다는 듯 절 쳐다 보았습니다. 사실 울 남편은 뭘 하나 사더라도 꼭 필요한 것인지.. 가격대가 다른 곳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등 꼼꼼하게 비교를 하면서 사거든요. 그런데 전 남편과 정반대로 꼭 필요한 것이 아닌데도 생각보다 많이 싸다고 생각이되면 사고 싶어서 안달이나지요. 뭐 그렇다고 쇼핑 중독자는 아니구요. ㅎㅎ 제가 오늘 남편에게 호들갑을 떤 이유가 솔직히 있습니다. 몇 달전에 홈쇼핑을 통해 구입한 화장..

생활속 기사 2012.03.19

초보운전 문구라기엔 너무 웃겨!

날씨가 포근해서 인지 도로엔 많은 차들로 요즘 몸살이라고 합니다. 기름값이 오르긴해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나들이를 하는 분들이 거의 없는게 요즘 현실.. 여하튼 갑자기 불어난 차들로 인해 도로 곳곳에 정차하는 구간들이 많이 늘어 났습니다. 근데 눈에 띄는 차는 도로에 따로 있었으니 조금 어설픈 운전으로 나온 분들이지요. 누구나 다 초보일때는 그랬겠지만 뒤에서 보면 참으로 아찔한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차선을 바꾸며 가는 것이 잘 되지 않아 당황하는 모습이나 갑자기 끼워드는 바람에 아찔한 적도 있었지요. 뭐 솔직히 당황스럽긴하지만 '초보운전'이란 글귀를 보고 이해를 많이 하고 운전을 하는 편입니다. 저 또한 초보시절 '초보운전'이란 글귀를 대문짝만하게 적어 놓고 다녔거든요. 봄이다 보니 많은 차들로 몸..

생활속 기사 2012.03.18

오렌지에 보이지 않게 묻어 있는 농약과 딱딱한 껍질을 한방에 제거하는 법.

 요즘 마트나 시장에 가면 과일값이 많이 내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봄이 되어 많은 사람들을 밖으로 나오게 할려는 작전일까요.. 아무렴 어떤가요.. 요즘같이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시점엔 과일값이라도 싼게 서민들에겐 천만다행인 셈이죠. 며칠전 농산물시장에 가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사 가지고 왔습니다. 불과 한달전만 해도 5개에 만원하던 오렌지가 10개에 만원하더군요. '혹시 맛 없어서 싸게 파는거 아냐?!....'하는 의심으로 살까말까 망설이니 과일가게 아주머니 맛 보라면서 오렌지를 잘라서 하나 주더군요.. '음.... 맛있네..' 생각했던 것보다 달달한 오렌지의 맛에 싸게 오렌지를 사 왔습니다. 거기다 바나나도 몇 천원 내려 두 다발 사오공... 여하튼 채소를 사러 갔다가 엉겹결에 싸다고 과..

생활속 기사 2012.03.16

[부산기장시장4편] 만원의 행복-'만원에 산 활어로 장만한 회 대박!'

요즘 물가가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기름값을 비롯해 식료품은 기본이고 공공요금까지 완전 서민들 허리띠를 졸라매도 숨도 못쉬게 졸라 매야할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수산물시장이나 농산물시장을 시간 날때마다 둘러 보는 것도 이제는 자연스런 일과가 되었네요. 평소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남편덕에 솔직히 전 편하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간만에 날씨가 좋은 날을 택해 부산근교에 있는 기장시장에 갔다 왔습니다. 기장시장에 들어서니 평일인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장보러 나오셨더군요. 아참..기장시장엔 기장미역과 대게를 맛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해안가주변이라 각종 해산물과 생선들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시장조사를 일일이 해 보니 다른 시장과 가격 차이..

생활속 기사 2012.03.15

매운 와사비때문에 눈이 매울땐 이 방법이 최고야!

매운 와사비에 눈이 매울때 사용하는 법 " 헐.. 와사비 만들어야하네..오늘도 눈물꽤나 흘리겠다." 일주일에 한 두번 냉장고에 있는 초장이랑 와사비,된장등 재고를 파악해다시 채워 넣습니다. 다른 것은 별 어려움이 없는데 전 와사비를 물에 개어 일회용 용기에 담는 일이 제일 고역입니다. 왜냐하면 너무 매운 와사비때문에 눈이 매워 와사비를 담는 내내 눈물,콧물을 닦으면서 담아야 하거든요. 참 희한한게 와사비가루였을때는 매운 냄새가 안나는데 물에 갤때마다 어찌나 매운지..와사비 한봉지를 물에 개어 포장용기에 다 담았을땐 제 눈은 시뻘겋다 못해 아려서 눈알이 아플정도랍니다. 그런데 그토록 매워 눈도 제대로 못 떴었는데.. 우연찮게 눈이 맵지 않은 방법을 알아 냈다는거 아닙니까... 어찌나 신기하고 놀라웠는지 이..

라이프 2012.03.12

[부산기장시장2편] 영덕대게 못지 않게 유명한 '기장대게'를 아시나요?

영덕대게만큼 유명한 기장대게 기장시장에 들어서면 제일 눈에 띄는 가게들이 바로 대게를 파는 곳입니다.요즘 특히 맛있다는 대게철이라 그런지 작년보다 조금 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이곳 대게골목은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요즘엔 부산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더군요. 그 중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도 포함되는데..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지 남편과 같이 걸어 다니니 판매하는 사람들이 일본어로 가격을 흥정하더군요. 이거 원 이곳 뿐만 아니라 관광지마다 일본인 취급을 받는 걸 보니 외모적으로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것 같아 구경을 다니면서 조금 난감할때도 있지요. 여하튼 싱싱한 대게를 맛 볼 수 있는 기장시장 대게골목은 해산물이..

맛집 2012.03.11

[부산기장시장3편] 농.수산물과 특산물이 한가득 기장시장 속으로..

부산 기장시장 [부산기장시장3편] 수산물과 특산물이 한가득 기장시장 속으로.. 기장시장은 다른 재래시장과 마찬가지로 처음엔 5일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지금은 상설시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곳이도 합니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기장시장은 솔직히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옛날과 달리 편리하게 시장을 볼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주차시설 그리고 시장 곳곳이 장을 보기 쉽게 깔끔하게 변모했습니다. 산과 바다가 모두 있는 곳이라 그런지 이곳엔 직접 농사를 지은 채소나 수산물이 싱싱함을 더해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신뢰감을 주기도 합니다. 다양한 농산물과 수산물 그리고 기장의 특산물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유익하고 알찬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 특산물과 싱싱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부산 2012.03.11

[부산기장시장1편] 특산물로 유명한 기장시장 쉽게 가는 길과 편의시설..

부산 기장시장 가는 길 [부산기장시장1편] 특산물로 유명한 기장시장 쉽게 가는 길과 편의시설.. 기장시장은 전국적으로 특산물이 유명한 시장입니다. 기장멸치를 비롯해 기장미역,기장다시마,기장곰장어등 수산물들을 가장 많이 파는 곳입니다. 거기다 영덕대게 만큼 유명한 기장대게를 값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시장이기도 하지요. 그럼 제일 먼저 유명한 특산물이 즐비한 기장시장 가는 길을 알려드리는 것으로 위드블로그 전통시장 알리기문을 열겠습니다. 자주 가는 곳이라 늘 가던 길로 자동차를 타고 가다 보니 쉽게 설명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초행길이라도 부담없이 기장시장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조금 설명만 덧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반여농산물시장과 석대화혜단지 부근을 지나면 ..

부산 2012.03.11

유리창이 너무 깨끗해서 생긴 황당한 일..

퍽!..  "어~ 이게 무슨 소리지?".. 사진을 찍으려고 포즈를 취하는데.. 뭔가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습니다. 갑자기 사람들이 웅성 웅성~~ 앗!.. 저게 뭐야.. 새가 한마리 땅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이런~~ㅡ.ㅡ; 하늘을 날다가 유리가 너무 깨끗해서 못 보고 유유히 날다 유리창에 부딪쳤나봅니다.. 어찌 이런일이!.. 황당하고 정말 어이가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유리창이 너무 깨끗해서 생기는 황당시츄에이션에 그저 할말을 잃었다는...

생활속 기사 2012.03.11

주인장의 심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문구..

경성대 주변에서 친구랑 식사를 하고 난 뒤 쇼핑을 하였습니다. 비는 왔지만 간만에 쇼핑을 하니 기분은 좋더군요. 이 골목 저 골목 구석구석 다니다 보니 목도 마르고 다리도 좀 아프고.. 그래서 우린 나름대로 괜찮아 보이는 커피숍에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답니다. " 저 커피숍 괜찮은데...조용하고.. 아담하고.." " 그래...저기 들어가자.." 우린 나름대로 이쁘장한 커피숍에 들어 갔습니다. 겉모습과 마찬가지로 커피숍 안에는 더 이쁘게 꾸며져 있더군요. " 옴마나..... 사진이닷! " " 으이구..또 시작이네..." 전 똑딱이카메라를 들고 이쁜 사진들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이 놈의 습관은 어딜가나 나오더군요. ㅎㅎ.... 친구도 제가 사진을 좋아라하는 것을 알기에 그냥 피식 웃더군요. 주인장이 여..

생활속 기사 2012.03.01

맛집으로 유명했던 고등어구이 정식 3년 전과 비교해 보니..

자갈치시장에 장을 보러 갔다가 식사시간과 맞물리다 보면 고등어구이로 유명한 골목에서 고등어구이를 먹고 집에 오곤합니다.40년이란 세월동안 고등어구이 정식을 팔던 곳이라 나름대로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있지요.요즘에는 어쩌다 한번 들리는 곳이 되었지만 예전에 친구들과 남포동에 구경을 가거나 남편과 자갈치 시장에서 장을 보러 갈때는 꼭 들리는 음식점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부산에서 나름대로 인지도 있던 고등어구이 정식 골목이 예전같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예전보다 더 많은 종류의 음식점때문에 그런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런데 얼마전에 고등어구이 정식집에 가 보곤 왜 사람들이 예전과 달리 붐비지 않는가하는 이유를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그럼 왜 예전과 달리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

생활속 기사 2012.02.28

SBS '런닝맨'의 주 무대가 되었던 부산의 명소는 어딜까?

SBS'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은 매회마다 재미난 소재로 박진감과 함께 유명인들을 캐스팅해 더욱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같습니다. 26일 방송된 런닝맨은 제 고향인 부산에서 촬영을 한 것을 방영해 다른때보다 더 재밌게 런닝맨을 시청한 것 같아요.매회마다 각 지역의 명소나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알려주는 센스도 잊지 않는 런닝맨이라 더 눈여겨 보는 프로그램이 되었는데..이번엔 부산에서 런닝맨을 촬영했다고 해 더욱더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그럼 어제(26일) 방송한 런닝맨의 주 무대가 되었던 부산의 명소 자세히 한번 보실까요. 첫번째 나온 장소는 바로 부산의 유명한 어시장인 자갈치시장입니다. 자갈치시장은 부산사람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부산을 찾을때 제1코스로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전통이 있는 시장인 만큼..

생활속 기사 2012.02.27

유명한 먹자골목 분식집 아줌마의 황당한 서비스.."이런 서비스는 사절입니다."

시장에 가면 배가 그다지 고프지 않아도 떡볶이,김밥, 순대등 분식등을 보면 왠지 출출한 기운이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물론 분식으로 나름 유명한 곳을 지나면 더 그런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분식(순대)으로 유명한 곳에 갔다가 실망을 좀 하고 왔습니다. 무슨 실망을 하고 왔길래 그러냐구요..그건 바로.. ' 서비스라고 줬던 음식을 안 줬음 더 좋았을 뻔 했다' 라는 생각이 먹는 내내 계속 들었기때문이었지요. 부산 제1의 번화가에서 유명한 먹자골목이라면 대충 아실 수도 있겠네요. 여하튼 맛있어 보이는 순대를 먹기위해 먹자골목 노상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앉자마자 기본 양념들을 내 놓은..소금,양파,쌈장... 바로 썬 순대와 내장이 앞에 놓였습니다. 금방 썰어서 그런지 맛있어 보이더군요. 그런데 ..

생활속 기사 2012.02.26

위에서 바라 본 자갈치시장의 넉넉한 풍경 속으로..

부산 자갈치시장 풍경 부산 남포동에 가면 늘 그렇듯이 구경할 곳이 많아 참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부산이 해양도시다 보니 싱싱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이 많아 눈이 즐겁다란 표현을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 가서 회를 맛있게 먹고 나오는다가 2층에서 내려 다 보니 시끌벅적한 자갈치시장이 한눈에 다 들어 오더군요. 그런데 희한하게 자갈치시장을 직접 방문했을때랑과 달리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왠지 모르게 정겨움과 사람사는 냄새가 더욱더 물씬 느껴지는 것 같아 한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위에서 내려 다 본 자갈치풍경 한번 보실까요. 수산시장답게 삶의 녹록함이 그대로 묻어 있고 부산 바다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또 다른 부산 매력을 느끼게 될겁니다. 저 멀리 정박중인 많은..

부산 2012.02.24

우범지대였던 골목길이 이렇게 화려하게 변했어!

부산 남포동 벽화골목 속으로 부산 제1의 번화가라고 해도 으쓱한 뒤골목이 있기는 마련이지요. 예전에 남포동 옛 미화당백화점 건너편에 있는 좁은 골목이 그랬습니다. 몇 십년전엔 우범지대라고 해 이 골목은 아예 지나갈 엄두도 나지 않았지요. 하지만 지금은 그 골목이 사람들이 마음 편히 지나다니면서 구경하는 골목이 되었답니다. 뭘 구경하면서 지나다니냐구요.. 그건 바로 좁은 골목 어지럽게 엉켜진 전선을 예술적으로 융합시켜 하나의 벽화거리로 볼거리가 제공 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럼 멋지게 변신해 우리의 시선을 즐겁게하는 골목길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예전엔 술집과 식당가 뒷골목인데다가 쓰레기와 물건들이 골목길을 점령하다시피해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지 않았습니다. 왠지 이곳을 지날때면 안 좋은 냄새도 솔솔 풍기는 ..

생활속 기사 2012.02.23

[전통시장 살리기]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서 느낀 미래의 과제.

[전통시장 살리기]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서 느낀 미래의 과제. 부산 자갈치시장은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자갈치시장 바로 옆에 있는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은 그리 자세히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많이 전해지지 않았다는 증거도 되는 셈이지요. 하지만 자갈치시장 못지 않게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은 유래가 깊습니다. 1987년에 탄생해 지금은 부산 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존재가 많이 드러나고 있는게 현실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이곳에 들어서면 구수한 부산사투리를 정겹게 들을 수 있는 부산전통의 수산시장이기도 합니다. 깔끔한 시장 분위기는 마트에 익숙해버린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느끼게 해 주지요. 무엇보다도 부산 고유의 억센 사투리를 이곳에..

생활속 기사 2012.02.23

[전통시장 살리기]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주변 최고의 맛집.

자갈치시장의 최고의 맛집 [전통시장 살리기]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주변 최고의 맛집.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주변에는 특별한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신동아수산물인근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도로변으로 내려 오면 비린내가 물씬나고 사람냄새가 물씬나는 자갈치시장과 고깃배들이 정박해있는 자갈치 부둣가가 나온답니다. 뱃고동소리도 들리고 시원한 바닷내음도 맡을 수 있는 곳이라 이곳에 오면 어린시절 엄마 손을 잡고 이곳에 생선을 사러 온 기억이 새록 새록 나는 곳이라 늘 정겹습니다. 얼마전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 갔다가 식사를 하기위해 40년 넘게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고등어 정식 골목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끼며 고등어 구이를 먹었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 갔을때 한 아저씨께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자갈치시장에..

맛집 2012.02.23

[전통시장 살리기]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서 내려 다 본 부산의 매력.

부산 신동아수산물 종합시장 [전통시장 살리기]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서 내려 다 본 부산의 매력. 부산 남포동에 가면 늘 그렇듯이 구경할 곳이 많아 참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부산이 해양도시다 보니 싱싱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이 많아 눈이 즐겁다란 표현을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 가서 회를 맛있게 먹고 나오는다가 2층에서 내려 다 보니 시끌벅적한 자갈치시장이 한눈에 다 들어 오더군요. 그런데 희한하게 자갈치시장을 직접 방문했을때랑과 달리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왠지 모르게 정겨움과 사람사는 냄새가 더욱더 물씬 느껴지는 것 같아 한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서 내려 다 본 자갈치풍경 한번 보실까요. 수산시장답게 삶의 녹록함이 그대로 묻어 있고 부산 바다..

부산 2012.02.23

밥 먹고 나왔다가 주차된 차를 보고 황당!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찜질방에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한 음식점에 들렀습니다. " 와...뭔 사람들이 이리도 많노.." " 그러게..인터넷에서 유명하다고 사람들이 그러더니 역시.." 요즘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갈때는 인터넷을 뒤지는 분들이 많잖아요.. 울 부부도 그런 편이랍니다. 어짜피 먹을거 같은 가격에 맛있다고 소문난 집을 찾게 되더라구요.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인데도 이곳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 얼마나 맛있길래 ...함 무보자.." " 저기요.. 대구탕 2그릇요.." 우린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대구탕을 먹기로 했습니다. " 손님 계산은 선불입니다." " 네.." '음..사람들이 많다 보니 선불을 받나 보네..' 요즘엔 선불을 받는 곳이 많이 늘었는데 이곳도 예외는 ..

생활속 기사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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