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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이 아름다운 진주성의 수채화같은 풍경..(포토)

진주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하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경상남도 수목원, 소싸움을 여는 장소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진양호 그리고 진주성이 있습니다. 특히 진주성은 남강변 절벽위에 세워진 성으로 임진왜란 3대첩지 중의 한곳이지요. 1593년 10만이 넘는 왜군과의 전투에서 7만의 민. 관. 군이 장렬히 전사했으며 이때 의기 논개가 적장을 안고 남강에 투신하여 충절을 다한 곳으로도 유명하답니다. 물론 학창시절 배운 내용이라 이해를 하실 것 같구요. 해마다 진주 유등축제때 밤에 구경을 와서 참석해서 진주성에 대해 자세히 구경하지 못했는데 .. 얼마전 진주성을 구석 구석 관람을 하여 나름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았습니다. 진주성 성곽의 아름다운 풍경. 진주성 (사적 제 118 호) 진주성은 외적을 막..

경상남도 2009.06.03

2009년 모래축제에서 본 노무현 전대통령의 다양한 모습들과 모래작품들..(포토).

지난 일주일 동안은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서민대통령으로 늘 우리와 함께한 노 전대통령님의 서거로 정말 가슴 아픈 일주일이었습니다. 금요일 노 전대통령님의 영결식을 보고 온 뒤 아무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노 전대통령님의 서거가 실감이 나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그저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것 때문에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저 내 자신에게 묻고 싶어졌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한 주를 새로이 밝은 모습으로 시작하기 위해 가까운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날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오는 것을 몸으로 느끼니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을 가까이 두고 바닷가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더군요. 불과 며칠전의 우울한 날을 이제 점점 잊어 ..

부산 2009.06.01

진주성의 황홀한 야경..

진주성 야경. 진주성은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진주의 성지(聖地)이다. 본시 토성이던 것을 고려조 우왕 5년(1379)에 진주목사 김중광(金仲光)이 석축하였다. 조선조 선조 24년(1591) 7월, 경상감사 김수(金수:1537∼1615)는 진주성을 수축하고 외성(外城)을 쌓았다. 동 25년(1592) 10월, 임진왜란 제1차 진주성 전투에서는 진주목사 김시민(金時敏:1554∼1592)이 3,800명의 군사로서 3만 여명의 왜적을 물리쳐 진주성대첩을 이룩하였다. 그러나 다음 해인 계사년(1593) 6월에는 전년의 패배를 설욕코자 10만 여명이 또 침략하여 끝내 진주성이 함락되고 7만 민관군이 순절하는 비운을 겪었다. 동 37년(1604)에는 합포(合浦, 마산(馬山))의 우병영을 진주성으로 옮겨..

경상남도 2009.05.31

(포토)하늘나라로 가신 노 전대통령께 부치지 못한 편지와 사람들의 마음을 적은 메모들..

봉하마을에 들어서면 발길을 붙잡는 메모들이 벽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한장 한장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눈에는 눈물이 고인답니다. 노 전대통령의 서거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도 벽에 붙여진 메모들을 보면서 조금씩 서거를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국민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유시민 전보건복지부장관과 더불어 국민들의 마음이 담긴 메모들 포토로 마련하였습니다. 늘 우리주위에서 미소를 잃지 않고 국민들의 입장에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함께 했던 노 전대통령님.. 부디 이제는 마음고생없는 곳에서 마음편히 쉬십시요..

생활속 기사 2009.05.30

노 전대통령께서 사법고시 공부를 하던 곳.- 봉화산 부흥이바위 바로 옆 동굴.

어제 이른 아침부터 봉하마을에서 하루종일 노 전대통령께서 어린시절부터 살아 온 자취를 느끼며 봉하마을 구석 구석을 구경했습니다. 서울로 영결식을 새벽에 떠나 밤 늦게 봉하마을로 돌아 온다고 했지만.. 많은 시민들은 끊임없이 봉하마을로 찾아와 조문을 계속하였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뭉클한 뭔가를 가슴에 안은 느낌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며칠 봉하마을 다녀 갔지만 .. 어제는 특별한 날이었기 때문에 더 마음이 짠 하였답니다. 그래서 노 전대통령께서 자주 갔다던 봉화산도 올라 갔다 왔습니다. 일명 부흥이 바위 (부엉이 바위 )라고 적혀 있는 곳을 보니 침통한 마음에 가슴이 내려 앉는 느낌이었답니다. 부흥이바위 바로 옆.. 대통령께서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인해 봉화산에서 독학을 하며 사법고시에 합격하기까지 열..

생활속 기사 2009.05.30

(현장취재) 봉하마을입구에서 본 노전대통령의 운구행렬.._ 눈물바다가 된 봉하마을.

이른 아침 서둘러 봉하마을에 갔습니다. 서울에서 영결식을 하고 노제를 지내고 나서 노 전대통령의 운구차는 다시 고향인 경남 진영 봉하마을에 저녁에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계획 대로라면 10시쯤 봉하마을에 도착한다고 했는데.. 서울에서 많은 사람들의 운구행렬때문에 조금 지체를 하였답니다. 서울~ 수원을 거쳐 경남 진영 봉하마을에 노 전대통령의 운구차가 도착한 시간은 새벽 1시 10분.. 봉하마을 입구에 가득 메운 많은 시민들은 노 전대통령의 운구차가 지나가는 시간이 단지 몇 초 밖에 되지 않았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노 전대통령의 마지막을 운구행렬을 지켜 보았습니다. 운구차가 들어 오는 불빛이 보일때에는 이미 주위사람들의 눈에선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고.. 운구차가 사람들의 시선에서 멀어질 수록 많은 사람..

생활속 기사 2009.05.30

야구장에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제법 많네요.

따뜻한 커피를 직접 관중석에서 만들어 주는 아르바이트 학생들. 야구장에 가면 예전과는 달리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그래서 일까요..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야구장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는 사람도 많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스포츠의 현장감과 좋아하는 야구를 나름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도 다른 아르바이트와는 달리 보수도 짭짤하다는 소문이 쫙~~!. 요즘에는 나이드신 분들이 야구장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시는 분들이 점점 줄어 들고 있는 추세이기도.. 핫도그를 파는 학생들. 보통 관중석에서 일을 하는 아르바이트는 음식물을 파는 일.. 맥주, 통닭, 어묵등 다양한 먹을 거리를 팔러 다니는 사람들도 요즘에는 대부분 학생들이랍니다. 두번째는 경기진행의 원활함과 동시에 유지하기위해 사람들의..

야구이야기 2009.05.29

(포토)대통령임기를 마치고 돌아 온 노전대통령의 옛 사진을 보니 눈물이..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고향 봉하마을로 들어서면 환하게 미소짓던 노 전대통령의 생전 모습. 대통령의 임기를 마치고 고향인 봉하마을에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전국에서 모여 든 사람들로 봉하마을은 발디딜틈 없이 북적였습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에서 고향으로 귀향하신 분이 노 전대통령이었기 때문에 전국에서 기자분들도 많이 오셨지요. 불과 사람들의 따뜻한 시선 속에 고향 봉하마을에서 환영을 받은 시기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갑작스런 서거소식에 옛 사진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직접 봉하마을에 가서 제일 먼저 카메라 셔터를 눌렀었는데...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많은 사람들은 충격에 휩싸였지요. 그 와중에 제일 격한 반응을 보인 분들이 바로 노사모회원들이었을겁니다. 서거후 봉하마을에 들어서는 차량을 일일이 ..

생활속 기사 2009.05.28

홍성흔 첫 홈런포에 힘힙어 롯데 3연승.." 이제 수염 깎으세용~." ㅎㅎ

며칠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야구장을 가지 못하다 어제 비로소 야구장에 들렀습니다. 어제의 승리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롯데자이언츠..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선물하였습니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가 영입한 홍성흔 선수의 첫 홈런포로 인해 3연승에 많은 보탬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선발 이용훈 선수의 호투도 한 몫을 하였구요. 조금은 아슬 아슬한 가운데 승리한 것이라 더 값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6 : 5의 대역전승.. 손에 땀을 쥐게하는 박빙의 경기 내용이었습니다. 어제의 승리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답니다. 그럼 어제(5월 27일 ) 경기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1회말 이대호의 안타로 인해 먼저 1점을 획득하였답..

야구이야기 2009.05.28

노사모의 뜨거운 눈물..' 난 아직도 노 전대통령님의 서거를 믿을 수 없다! '

봉하마을입구에서 눈물을 흘리며 연설을 하는 노사모회원. 봉하마을에 들어서면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사람이 열심히 연설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사람은 바로 노사모회원. 각지에서 봉하마을로 온 노사모회원들은 노 전대통령의 서거에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는 모습이 역력하다. 봉하마을 입구에서 열심히 연설을 하는 노사모회원. 하루종일 같은 자리에서 연설을 한 탓일까.. 목은 이미 다 가 버렸다.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그를 바라 보는 사람들의 눈빛이 안돼 보인다는 표정들이다. 연설을 하다 격분해 눈물을 흘리는 노사모회원. 이 모습에 사람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함께 눈물을 흘렸다. 주위에는 기자들로 가득차 이 분의 모습을 사진에 담느라 분주했다. 노 전대통령의 서거에 말을 제대로 잊지 못하는 모습도..

생활속 기사 2009.05.26

봉하마을 노사모회원들의 이규택의원 저지.." 여기가 어디라고 오는거야!."

일요일 이규택의원이 봉하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노사모회원들이 조문을 금지하고 있는 모습. 일요일이라 그런지 노 전대통령의 서거에 많은 사람들이 봉하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유명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각계 높은 인사들이 조문을 오셨더군요. 물론 늘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준 대통령을 따랐던 많은 시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봉하마을을 찾아 주셨답니다. 봉하마을은 작은 시골마을이라 도로가 열악하답니다. 많은 사람들은 차를 2km 멀리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오셨답니다. 하지만 유명한 분들(!)은 봉하마을 입구까지 들어 올 수 있었지요. 여하튼 봉하마을은 하루종일 조문객 행렬에 발디딜틈이 없이 북적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사람들 틈에서 소리없이 시위(!)를 하는 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 분들은 바로 노사모..( 노무현을 ..

생활속 기사 2009.05.25

(포토) 조문객의 오열과 실신.._ 노전대통령 분향실의 숙연한 풍경.

봉하마을 노 전대통령 분향소에는 엄숙하고 숙연한 분위기가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휴일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김해 봉하마을로 모여 들었습니다. 모두가 국민의 대통령으로 .. 인간 노무현의 모습을 기억하기 위함인 듯 보였습니다. 어제 봉하마을 분향실에서는 봉하마을 지역 주민들이 실신하는 일이 벌어져 119에 실려가는 일도 벌어 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운 눈빛으로 지켜 보며 가슴 아파했답니다. 분향소에서 오열하는 사람들의 모습.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고향인 봉하마을에서 편안한 생을 마치기위해 마음을 비우고 오신 노전태통령.. 그 분의 갑작스런 서거에 많은 사람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모습이었답니다. 봉하마을에서.. 피오나의 봉하마을 현장취재(1) 바보 노무현으로 기억되는 대통령.- 봉하마을의 휴일 풍경.

생활속 기사 2009.05.25

바보 노무현으로 기억되는 대통령.- 봉하마을의 휴일 풍경.

토요일 여행길에 오른 고속도로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봉하마을에서 이장님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미소를 보여 주셨던 분의 서거소식에.. 내 마음은 밀려오는 뭉클함에 가슴이 저며 드는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도전과 좌절속에서도 늘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준 노무현 전대통령. 지역주의 타파와 권위주의 극복을 외쳤던 우리의 대통령은 이제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전 며칠 계획된 여행길을 접어두고 다시 차를 돌렸습니다. 일요일 봉하마을을 찾아 조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일요일.. 봉하마을로 들어서는 길목 (진영 )은 많은 조문객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평소에는 한적한 시골길이었는데... 차가 막힌 도로를 보니 가슴이 더 뭉클하기..

생활속 기사 2009.05.25

심판들은 야구장에서 이렇게 몸을 풉니다. - 심판들의 스트레칭 모음.

야구장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제일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은 바로 심판들일겁니다. 보통 야구팬들이 그라운드에 있는 사람중에 열심히 보는 분들은... 야구선수가 제일 1등.. 야구경기가 시작되면 눈을 떼지 않고 열심히 보는건 당연. 두번째는 선수들의 뒤에서 열심히 코치를 하며 도움을 주는 코칭스탭이나 감독님도 사람들이 자세히 보는 사람들중에 속하지요. 그리고.. 야구장의 꽃 치어리더와 응원단장도 매 휴식시간마다 응원을 열심히하는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한답니다. 그 와중에... 사람들의 시선을 제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바로 심판들이지요. 물론 주심은 스트라이크냐, 볼이냐등을 알려주는 분이라 주목을 받겠지만.. 다른 심판들은 그렇지 못하지요. 하지만.. 그라운드에서 사람들이 많이 보지 않는 심판들을 한번 관심있게..

야구이야기 2009.05.21

이런 야생화 하나쯤 키우고 싶지 않으세요?..

요즘에는 야생화를 집에서 키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집도 대부분 화초가 야생화랍니다. 작년 꽃 전시장에서 본 야생화.. 평소에 산이나 들에서 보는 야생화랑은 사뭇 다른 느낌이 들 정도로 그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 야생화를 키우게 되었답니다. 햇볕과 물만 잘 주고 관리해 주면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다른 화초보다는 손이 덜 가서 나름 좋더군요. ㅎㅎ.. 화초를 처음 키우고자 하시는 분들은 야생화를 먼저 권하고 싶네요. 그럼 잠시 생활 속에서 키울 수 있는 야생화의 아름다운 모습 구경해 보실래요~. 야생화 포토 모음. 설난, 눈이 부실 정도의 화려한 꽃잎의 색감이 매혹적이기까지 합니다. 작은 화분에 키우는 것 보다는 긴 화분에 넉넉하게 심어서 키우는 것이 미관상 보기에도 좋고 꽃이 피면 더욱 아름다움을 만끽..

풍경 2009.05.20

야구장에서 본 다양한 모자패션.." 정말 모자도 다양하네요~."

신문지로 햇볕을 가려 야구를 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80년대로 돌아간 느낌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그 당시만해도 모자를 쓰는 사람들은 일부분이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문지로 모자를 만들어 햇볕을 가렸었었지요. 물론 거의가 남자분이었지만.. 여자분들은 머리에 신문지 모자를 쓰신 분들이 별로 없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스타일이 구겨질까봐 그랬을까요.. ㅎㅎ.. 여하튼 요즘 야구장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신문지로 모자를 만들어 쓰신 분들이 간혹 있어 나름 옛추억도 생각나고 좋더군요. 야구장에서 사람들의 패션도 세월이 흐르면서 나름 많이 세련되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도 있답니다. 자기만의 개성이 넘치는 패션이나, 예전에는 거의 입지 않았지만.. 요즘에는 야구장에 가면 유니폼은 필수로 입고 오시는 분들이 나..

야구이야기 2009.05.19

3만 관중으로 꽉 찬 사직야구장의 풍경과 열렬 야구팬들의 모습들..(5.17 )

연이은 승리에 롯데사직구장은 전좌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토요일 비가 많이 내려 일요일 더블헤더를 기다려 온 야구팬들은 아침일찍부터 사직구장을 찾아 오셨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매진의 기록을 낸 롯데 사직홈구장. 날씨도 전날과는 달리 쾌청한 날씨라 스포츠를 관람하기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3만 관중으로 꽉 찬 사직야구장의 전경. 관중석을 보는 것 만으로도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여름같은 조금은 후덥지근한 날씨였지만.. 간간히 불어 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인해 경기를 하는 선수들과 이를 지켜보는 관람객은 쾌적한 분위기에서 경기관람을 할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연승 행진을 하면서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던 며칠전과는 달리 일요일 (17일) 경기는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

야구이야기 2009.05.18

요즘 여자화장실의 모습은 어떨까? -화장실문화의 변모.

요즘 여성화장실내의 파우더실. " 여보세요..응.." 한 여자분의 목소리가 조용한 화장실안에 계속 울려 퍼집니다. ' 이.. 뭥미?!..' 화장실에 앉아서 전화 통화를 한참이나 하는 여자분의 행동에 제가 다 어색하기까지.. ㅎㅎ.. 그런데.. 요즘에는 화장실이 예전과는 달리 멋지고 이쁘게 잘 꾸며진 곳이 많아 볼일(!)만 보는 화장실의 용도와는 달리 쉴 수 있는 공간으로 ... 이쁜 얼굴을 유지하기 위해 화장을 고치는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답니다. (파우더실이 잘 마련되어 있지요.) 그래서 인지.. 예전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내에서 하는 행동들을 보면 화장실 문화(!)도 많이 바꼈구나하고 느낀답니다. 그럼 예전과는 달리.. 화장실 문화(!)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첫째.. 화장실에..

생활속 기사 2009.05.17

양준혁의 헐리웃액션?! -타석에 들어선 양준혁의 재미난 모습. ^^

야구장에 가면 재밌는 볼거리들이 정말 많습니다. 관중석에선.. 재미난 응원전을 비롯해 선수들이 타석에 들어 설때마다 틀어 주는 선수들 전용음악도 재미나지요. 집중해서 여구경기를 보다 보면 선수들의 각각 다른 모습들도 재밌는 한 풍경으로 야구의 재미를 더 하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야구경기를 보러 가면서 승패만 연연하여 야구를 본다면 재밌는 모습들이 눈에 안 들어 오겠지만.. ㅎㅎ.. 그래도 야구장에서 야구도 즐기고 주변 사람들과 어울려 재밌게 야구를 본다면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얼마전에는 타자들의 모습들을 분석하다 재미난 모습들이이 있어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혼자 보고 있기엔 너무도 재미난 행동이라... 특히 삼성 양준혁선수의 타석에서의 행동은 다른 선..

야구이야기 2009.05.15

김민성 만루 홈런에 3연승의 쐐기를 박다. _5월 14일 롯대 대 삼성경기리뷰.

김민성선수의 만루 홈런 동영상. 홈경기 3연전 3연승을 해 롯데자이언츠는 6위를 훌쩍 도약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3연전 내내 박진감있는 경기로 야구다운 야구를 봤다는 야구팬들이 많았던 날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3연전 내내 조성환선수는 사직구장에 와서 선수들의 화이팅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해 했답니다. 조성환선수는 조만간 복귀할 예정으로 이제 롯데자이언츠의 연승행진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매회 경기마다 박진감있는 경기에 야구팬들은 야구선수들에게 눈을 떼지 못할 정도였답니다.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이 안타를 치며 점수를 낼 때마다 환호로 보답하는 야구팬들. 롯데자이언츠 김민성선수가 4회 1사 만루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는 홈런포를 터트려 홈 3연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답니다. 14일 수훈선수로 뽑힌 김민성. 1..

야구이야기 2009.05.15

2연승으로 안정감을 보여 준 롯데자이언츠 선수들..- 5월 13일 경기리뷰.

롯데자이언츠는 13일의 승리를 발판으로 연 2승을 거둬 많은 야구팬들에게 기쁨과 환희를 안겨주었습니다. 야구는 마지막 9회까지 가봐야 안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 멋진 경기내용이었습니다. 끝내기 안타로 인한 6 : 5의 짜릿한 승리. 그 주인공은 김주찬이었습니다. 박빙의 순간이 매 회마다 벌어지는 박진감 속에서 얻은 승리라 그 기쁨은 두배가 되었답니다.  13일 사직야구장에서 승리의 발판을 굳힌 김주찬과 박정준은 수훈선수로 뽑혔습니다. 12일의 멋진 경기내용으로 많은 야구팬이 사직야구장을 찾아 주셔셔 그런지.. 13일 경기에서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은 야구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12일 보다 더 좋은 경기를 보여 주어 잊지 못할 날이 되었답니다. 13일 롯데자이언츠의 선발 장원준도 나름대로 좋은 경기내용을 보였답..

야구이야기 2009.05.14

삼성측 불펜에 3루 관중석에서 몰지각한 야구팬 난입..사직야구장 (5월13일.)

5월 13일 롯데홈구장 ( 사직야구장 )에서 8회말 일부 몰상식한 롯데팬들이 3루 관중석에서 익사이팅존 뛰어들어 삼성측 불펜에 난입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얼마전 1루에서 장난감 칼을 휘두르며 경기중에 1루 익사이팅존을 난입하는 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얼마되지 않는 일이라 정말 씁쓸했습니다. 어찌 이런 일이 연거푸 일어나는지 .. 롯데자이언츠 야구팬의 한사람으로써 이제는 짜증이 밀려 옵니다. 다행히 크게 신체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는 것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해야 한다는 말이 많은 롯데자이언츠 야구팬들과 야구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경기도중 아수라장이 되어 버리 관중석. 이게 무슨 추태인지.. 심히 부끄러운 모습이었습니다. 3루 관중석에서 3명의 취객이 익사..

야구이야기 2009.05.14

"오랜만에 재밌는 야구를 본 것 같네!"- 5월 12일 롯데 대 삼성

5월 12일 롯데자이언츠 대 삼성과의 경기에서 8:5로 롯데자이언츠가 승리. 기쁨을 만끽하는 롯데자이언츠 선수들. 오전부터 비가 보슬 보슬 내려 야구경기가 연기될 줄 알았는데.. 오후부터 차츰 날이 맑아져서 선선한 가운데 야구경기는 진행되었습니다. 비가 오전부터 와서 그런걸까!.. 야구장에는 텅빈 느낌이 들 정도로 한산했습니다. 그래도 야구를 좋아하는 열렬한 팬들은 축축한 의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야구장을 찾아 주셨더군요. 요즘 계속 롯데자이언츠의 부진한데다가, 비까지 내린 후라 조금은 기분이 다운될 수도 있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뛴 관계로 인해 눅눅한 날씨인데도 멋진경기를 보여 주어 팀이 승리하여 야구장을 찾은 열렬 야구팬들에게 간만에 기분좋은 하루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럼 5월 12일 야구경기 내용..

야구이야기 200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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