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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에 표기된 알레르기 체질인 분들은 조심하라고 알리는 문구..

남편이 담배를 끊은지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대부분 그렇듯이 담배를 끊고 난 분들은 군것질을 자주 한다고 하더군요. 우리 남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매 끼니는 기본이고 중간 중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자주 먹습니다. 언제부터인가는 간식거리외에 아이처럼 과자도 은근히 즐겨 먹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식비가 꽤 많이 들어 가더군요. 그래도 몸에 안 좋은 담배를 끊어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으로 삽니다. 사실 남편이 군것질이 늘어 난 이후로 제가 살이 좀 많이 찌는 것이 불만이긴합니다. 헤헤... 일주일에 한 두번 마트에 가면 남편은 어린 아이처럼 늘 카터기에는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필수이지요. 그런데 평소 그냥 지나쳤던 내용을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뭐냐구요.. 바로 과자봉지나 아이스크림..

생활속 기사 2011.09.05

세계에서 가장 큰 지붕 '영화의 전당'의 웅장한 모습 공개..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제 세계적인 영화제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세계적인 영화,영상 도시의 위엄을 보여 줄 부산 '영화의 전당'의 웅장한 모습 또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게 현실이네요. 9월 29일 BIFF에 맞춰 한창 공사중인 웅장하고 화려한 자태의 모습을 들어 낼 '영화의 전당' 의 모습을 미리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해운대 우동 센텀시티에서 지금 막바지 공사를 하고 있는 '영화의 전당'은 멀리서 봐도 웅장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가까이 가서 보노라면 그 웅장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이지요.. 아찔한 모습의 지붕은 마치 UFO를 연상케할 정도의 신비한 모습입니다. 원래는 영화제가 시작되기 전 깔끔하게 다 완성을 목표로 했었는데 올 여름 장마때 잦은 비로 인해 ..

생활속 기사 2011.08.31

강풍으로 유리창 파손을 줄이기 위한 고층아파트의 사투..

 얼마전..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의 모습을 담기 위해 다대포 전망대에 올라갔다가 정말 희안한 광경이 보았습니다. 그 모습은 바로 아파트 유리창마다 붙여진 테이프였습니다. 높은 고층 아파트 유리창에 지그재그로 붙여 둔 테이프.. 왜 유리창에 저렇게 모양없이 붙여 두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지나가는 동네 분께 여쭤 봤답니다. " 아파트 유리창 창문마다 왜 테이트로 붙여 놨어요?..대게 많네요.." " 아..네.. 이 아파트는 고지대라 평소엔 바닷바람을 직접적으로 많이 받는 곳이랍니다. 예전에 부산전역을 강타한 ' 매미 ' 라는 초대형 태풍때 이 아파트 대부분의 유리창이 완전 다 깨졌지요. 그 일 이후 사람들은 무서운 바람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막아 볼려고 저렇게 테이프를 붙여 뒀어요. " " ..

생활속 기사 2011.08.27

불법 주.정차 단속 피해 번호판 가린 '잔머리 고수'를 보며..

요즘 도로나 주택가 주변에 보면 곳곳에 감시카메라가 많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쓰레기를 아무곳에 내다 버리는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한 감시카메라부터 도둑이나 치한을 위해 시민들을 보호하는 방범용 감시카메라.. 좁은 도로 곳곳에 주정차를 해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는 주정차위반 감시카메라등 정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감시카메라를 중에서 주정차를 단속을 교묘하게 피하는 자동차의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할까합니다. 도로에 나가면 주정차를 할 수 없는 곳에 주차를 해 놓는 경우.. 위의 그림처럼 번호판을 가리는 모습은 기본으로 교묘하게 단속을 피하는 운전자를 볼 수 있습니다. 껌종이나 종이로 번호판의 글씨에 살짝 덧 붙여 번호식별을 할 수 없게 하는건 기본이고.. 종이로 아예 번호판 전체를 가리..

생활속 기사 2011.08.26

인터넷 맛집이라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모습들..

주 5일제 이후 우리 실생활에서 제일 많이 바뀌게 된 건 아마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적 여유.. 그래서일까요.. 평소 바빠서 가지 못했던 여행을 하며 가족과의 돈독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비례하게 외식도 많이 늘었지요. 그렇다 보니 여행을 하기 전 인터넷으로 맛집 검색을 하는게 요즘에는 필수 항목이 될 정도입니다. 저 또한 아무리 가까운 여행지라도 근처 괜찮다고 소문난 음식점을 제 1 순위로 꼽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맛집이라고 믿고 갔다가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더 많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일까.. 요즘엔 인터넷 맛집이라고 하면 그저 참고만 할 뿐 .. 반드시 그 음식점에서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답니다. 그럼 .. 오늘 제가 말하고자하는 인터넷 맛집이..

생활속 기사 2011.08.25

구멍난 장갑 쉽게 꼬매는 노하우..

면 장갑 쉽게 꼬매는 노하우 " 자기 지금 뭐하는데? " " 장갑 꼬매고 있지.." " 뭐할려고.. 대충 쓰고 버리지.." " 대충은 .. 몇 군데 구멍난거 빼면 새건데.. 넌 너무 버리는거 좋아해서 문제다..문제.." " 뭐라하노.." 옆에서 장갑 꼬매는 것이 솔직히 보기 싫어 한마디 한 것이었는데.. 괜히 한마디 들었네요. 사실 남편 말이 맞습니다. 전 좀 잘 버리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음식도 먹을 만큼만 하면 되는데 이 놈의 손이 큰 건지 아님 음식 조절을 잘 못해서 그런지.. 모자라게 하는 것보다 넉넉하게 하다 보니 늘 많이 하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남은 음식을 며칠 냉장고에 묵혀 놓았다가 버리기가 대부분이지요. 그럴때마다 먹을 만큼만 하지 맨날 버린다고 핀잔하는 남편.. 처음엔 알아서 살림하는..

라이프 2011.08.22

[공감블로그] 명선교에서 본 진하해수욕장 풍경..

명선교에서 본 진하해수욕장 풍경 울산.. 얼마전 동해안을 여행하면서 진하해수욕장에 들렀습니다.그런데 피서철이었는데도 희안하게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부산은 완전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데..그에 비하면 너무도 여유로운 해수욕장 풍경이었습니다.해마다 동해안을 여행할때마다 잠시 들리는 곳이라 그런지나름대로 운치있는 곳이라 솔직히 참 좋습니다.그런데 얼마전까지만해도 없었던 멋진 다리가 이곳에 하나 생겼더군요.그 다리는 바로 명선교입니다. 한쌍의 학이 비상하는 형상인 명선교는 진하해수욕장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 매김을 할 것 같더군요. 주탑의 높이는 27m인 강사장교로 주탑과 케이블은 비상하는 학을 표현 울주군의 발전과 미래를 상징하고 있고 신비의 바닷길로 잘 알려진 명선도에서 이름을 ..

경상남도 2011.08.20

카페같은 가로수 길...

하단에 들러 유명한 짬뽕집에서 짬뽕 한 그릇을 먹고 다대포해수욕장 구경에 이어 마지막으로 남포동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하단에서 다대포가는 길까지는 공단이 자리 잡고 있어서 그런지 조금은 삭막한 도로의 느낌이었지만 다대포를 지나 감천으로 넘어 오는 길에 제 눈을 사로 잡은 가로수길이 있어 오늘 소개할까 합니다. 지나가는 내내 너무도 이쁘게 잘 꾸며진 가로수길을 보니 차에서 안 내릴 수 없게 만든 이쁜 가로수길 한번 구경해 보실까요. 평범하고 조금은 어두 침침한 가로수길인데 알록달록 화려한 그림으로 가로수길이 환해진 느낌에 참 좋았습니다. 그림이 없는 이 곳 가로수길은 왠지 삭막한 느낌이 들죠.. 하지만.. 초록의 가로수길 사이 마다 이쁜 그림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더군요. 커피숍이라고 적혀..

풍경 2011.08.19

'욕망의 불꽃' 드라마 촬영지 울산 간절곶..

드라마 촬영지 간절곶 '시크릿가든' 종영이후 40~50대 주부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었던 MBC드라마 '욕망의 불꽃'의 촬영지인 울산 간절곶에 다녀 왔습니다.뭐..드라마 촬영장을 갔다기 보다 간절곶을 갔다가우연히 들리게 되었다고 해야 맞겠네요.ㅎ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지어진 세트장은 마치 궁궐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웅장했습니다.내부는 관리차원에서 들어 갈 수 없었지만 외부만 둘러 봐도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더군요.그럼 ' 욕망의 불꽃 '의 촬영지였던 울산 간절곶 세트장 구경해 보실까요. 가는 날 소나기가 잠시 퍼 부었지만 이내 맑은 날씨가 되어 나름대로 깔끔한 분위기의 풍경을 사진기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가든 정면에서 보니 바다가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정말 운치가 그대로 묻어나는 세트장이죠. ..

경상남도 2011.08.17

" 여긴 내 공간이야! " ㅡ,.ㅡ;;

휴일 남편과 자갈치시장에 갔습니다. 명절이 한달도 안 남아 이것저것 시장조사겸 말이죠. 그런데 광복절이 낀 황금연휴라 그런지 자갈치시장 주변은 완전 많은 차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부산을 관광하기 위해 오신 타지분.. 광복동과 남포동을 쇼핑 나왔다 들른 분들.. 거기다 외국관광객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부산의 유명한 어시장 자갈치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오셨더군요. 그런데 공휴일이라 그런지 도로 곳곳에 주차한 차들때문에 더 교통이 혼잡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일까.. 위험천만하게 버스에 오르는 사람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고.. 차도를 위험스럽게 다니는 일꾼도 눈에 띄었습니다. 뭐.. 어쩔 수 없이 잠깐 세워 놓은 차들이라면 운전을 하면서 나름 이해하는 모드로 가겠지만.. 도로가 마치 자신의 주차공간인냥 사..

생활속 기사 2011.08.17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임랑해수욕장 민박집 벽화..

임랑해수욕장 민박집 벽화 작년까지 정말 줄기차게 여름을 바닷가에서 즐겼었습니다.하지만 올해는 그런 여유가 좀 없는 것 같네요.비가 온 뒤로 부산은 폭염주의보가 계속 내려 졌습니다.그렇다보니 부산의 바다는 넘쳐나는 피서객으로 즐거운 함성이 가득하지요. 며칠전 . 피서는 아니지만 마음의 여유를 조금이나마 느끼기위해 동해안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부산은 전국적으로 몰려드는 피서객들이 많아 잠시 자리를 피해서 말이죠. 울산 가까이 올라가다 보면 임랑이란 작은 어촌마을이 있습니다. 조용한 그곳도 여름만 되면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긴해도 부산에 비하면 널널한 느낌 그대로죠. 남편과 임랑해수욕장을 잠시 들렀을때도 정말 여름이 많아!할 정도로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일까 잠깐이었지만 여유롭게 여름을 만끽하고 온 것 ..

경상남도 2011.08.16

습기를 잡아 주는 제습제 초간단 만들기..

올 여름은 유난히 장마가 길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장마가 끝나고 나니 더 무더운 것 같네요. 하지만 즐거운 여름휴가로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졌겠죠.저도 가까운 피서지로 잠시나마 무더위를 쫓고 왔습니다.아참 ..제가 오늘 할려고 하는 이야기와 조금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갔네요.ㅎ오늘은 여름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집안에서 사용하고 있는습기를 잡아주는 제습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까합니다. 전 제습제를 다 쓰면 마트에 가서 새 제습제를 구입하지 않습니다. 몇 개 안되는 제습제 일년에 몇 번 갈아줘야 하는데 나름대로 돈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뭐..사실 제습제를 만드어 쓰기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구입했지만.. 제습제를 만들어 쓰고 나서부터는 정말 많은 돈이 절약되었답니다. 1년에 주방이나 각 방마다 구입해서 사용..

생활속 기사 2011.08.16

자장면값보다 싼 단돈 1,500원짜리 멸치국수..

단돈 1,500원 멸치국수집 요즘 직장이들 점심값이 너무 많이 올라 고민이라고 하죠.사실 밥 한끼 먹으려면 기본이 6~ 7,000원은 줘야 먹을 수 있다고 하니정말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걸 몸으로 느낄 정도지요.그렇다보니 직장인들이 점심을 편의점등에게 간단히 김밥이나 라면으로대신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합니다.뭐..그렇게 아껴서 사 먹는다고 해도 5,000원은 기본적으로 들어가죠. 먹고 살자고 돈 열심히 버는데 물가가 너무 올라 먹는것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현실에 그저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그래서 오늘 제가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자장면값보다 싼 국수를 소개할까합니다. 뭐.. 면 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눈으로만 즐겨 주시공..ㅎㅎ 요즘 자장면값 한 그릇이 4~4,500원 정도 합니다. 사..

맛집 2011.08.12

네이버 검색 1위 맛집이라서 갔더니 그 실태에 충격!

요즘에는 우후죽순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 납니다. 그렇다 보니 가게 겉 모습만 보고 음식점에 가는 것 보다 다양한 정보를 통해 음식점을 찾는 경우가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 것 같습니다. 그럼 다양한 맛집 정보를 어디서 얻을까? 전 지인들의 추천 음식점이나 건물이 허름해도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는 음식점을 제 1 순위로 꼽는 편입니다. 뭐..갑작스럽게 여행길에 올랐을때는 인터넷으로 그 지방의 맛집을 검색해서 가곤 하지요. 하지만 인터넷에 올라 있던 맛집들이 다 맛집으로써의 위용을 가지고 있을까!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몸으로 확실이 느끼고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도대체 어떤 명목아래 맛집이란 타이틀을 한 포탈사이트 1위로 되어 있었는지에 한마디하려고 합니..

생활속 기사 2011.08.10

" 여긴 내 공간이야.." - 갓 태어난 냥이의 비 피하는 방법.

가게 출근하는 길에 비를 피해 앉아 있는 고양이를 봤습니다. 한 눈에 봐도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고양이였습니다. 차 바퀴위에 쪼그리고 앉은 모습이 보기에도 안쓰럽게 보이더군요. 어때요.. 바퀴크기에 비해 너무나 작은 고양이죠. 갸날픈 울음소리가 안 났다면 여기에 고양이가 있는지 확인도 안 될 정도로 작은 몸집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갈때마다 발자국소리에 움찔하는 모습이 안쓰럽더군요. 그래서 멀리서 조용히 지켜 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발자국 소리가 안나니 마음이 안정이 되는지 이내 잠에 골아 떨어지는 모습이더군요.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냥이.. 비가 보슬 보슬 내리는 것때문에 비를 피하기위해 잠시 차 바퀴에 앉아 있는 모습이 넘 귀여웠다는... 길냥이지만 나름대로 귀여움이 가득한 고양이였습니다...

생활속 기사 2011.08.07

신도시 주변 '호러스런 신호등' 모습들..

쉬는 날 양산에 볼 일을 보러 잠깐 다녀 왔습니다. 비가 와서 조금은 불편했지만 그래도 휴가철인데도 비 온 덕분에 차는 많이 막히지 않아 수월하게 다녀 왔지요. 그런데 양산 신도시에 도착하니 도로 곳곳에 설치된 신호등의 모습들이 처음 본 저로써는 웃어야 할지 조금 황당한 모습들이었습니다. " 자기야.. 저기 좀 봐라.. 신호등.." " 뭐꼬.. 멀리선 잘 보이지도 않겠다.." 맞습니다. 빨간색 불이 들어 온 신호등의 모습은 평소 우리가 보는 신호등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빨간색으로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이어야하는데 사람의 형태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한 모습이었습니다. 전 이 신호등만 고장나서 그렇겠지라고 그려려니 지나치는데.. 이게 뭥미?!.. 신도시 주변을 돌아 고속도로 톨게이트로 나가는 길에 있는 ..

생활속 기사 2011.08.02

캐릭터가 그려진 재미난 교통안전표지판 보셨나요?

도로 교통에 관한 주의·규제·지시사항 등을 알리기 위해 판이나 노면 위에 부호·문자·선 등으로 나타내는 표지들이 바로 교통안전표지입니다. 흔히 도로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지요. 대부분 이런 표시들이죠.↓ 빨간색 동그라미 안에 운전들나 보행자를 위해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표시들.. 특히 ' 금지 ' 를 뜻하는 표시들은 사선(/)이나 엑스(X)를 빨간 동그라미안에 그어져 있죠. 이러한 교통안전표지판을 보면 왠지 너무 단순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셨나요? 물론 제재란 의미로 간단 명료하게 운전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놓기 위함이겠지요. 그런데 .. 이렇게 단순하고 삭막해 보이는 교통안전표지판을 뒤엎은 표지판이 있더라구요.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너무 앙증맞고 .. 오랫동안 기억하기 쉽고.. 보는 것만으로도 ..

생활속 기사 2011.07.31

고객들의 짜증을 유발하게 하는 ARS, 그 문제점은..

 어제 보험회사에 계좌이체 변경을 하려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보험회사는 계좌이체 변경을 할려면 지정번호로만 가능하다고 하고는 지정번호를 가르쳐 주고 전화를 끊더군요. 지정번호는 1688 -****... 보험회사에 전화하면 간단하게 계좌이체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조금은 번거로웠습니다. 전 어쩔 수 없이 상담원이 가르쳐 준 번호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신호가 울리고 나니 바로 안내멘트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안내멘트에서 하라는대로 이것 저것 확인만 하는데도 시간이 무려 2분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확인을 다 하고 나서 안내상담원을 연결 시켜 준다는 안내멘트에 또 다시 기다렸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오랜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다시 안내멘트가 나왔습니다. 이..

생활속 기사 2011.07.30

도심 속 여유를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

부산 최고의 피서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휴가철 어디에서 멋진 휴가를 보내실지 정하셨나요? 전 이번 휴가는 멀리 가지 않고 편안하게 울 동네에서 지내려고 합니다. 울 동네에 뭐 특별한 곳이 있냐구요.. 뭐 특별하다기 보다는 도심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바닷가이지요. 바로 해운대 해수욕장.. ㅎ... 부산에 사는 분들은 대부분 가까운 경남쪽에 있는 계곡이나 경북 동해안을 피서지로 생각하시지요. 매일 지겹게 보는 곳을 피서지로 생각하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실 휴가철 피서를 갔다오면 어떤가요.. 엄청 그 휴유증은 심하죠. 전 그 휴유증을 올해는 좀 잊고 편히 보내기 위해 부산을 벗어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실 해운대 해수욕장이라고 하면 너무 유명해서 사람들이 많아 가기 싫..

부산 2011.07.28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음성적 간접광고 모습들..

얼마전 '다큐멘터리 3일' 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업 준비에 한창이어야 할 때 한 놀이공원에서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며 아르바이트에 매진하는 학생들과 함께한 3일 동안의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대학 등록금 천만 원 시대에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하며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대학등록금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기도 했다. 그런데 내용은 알차고 괜찮았는데 '다큐 3일' 을 보는 내내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다른 방송사와 마찬가지로 나왔다. 그것은 바로 간접광고에 대한 모습들.. 뭐..방송사도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곳이기에 대 놓고 간접광고는 못할 것이고 이렇듯 시청자들이 알게 모르게 음성적인 간접광고를 하고 있다. 사실 그런 부분들이 더 텔레비젼을 보는데 신경이..

생활속 기사 2011.07.27

이해하기 어려운 김여사 패션..

" 뭐하노.." " 내 그럴 줄 알았다.. " " 여자맞제.." " 할거 다하고 정말 남 신경도 안쓰고 막가파네.." 이게 다 무슨 말이냐구요.. 울 남편 운전하다가 참다참다 도저히 못 참고 속 천불나서 하는 말입니다. 사실 남편 성격은 화를 잘 내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도로에 나 온 김여사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은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하지요. 뭐..운전이 서툴러 조금 늦게 출발하는건 이해하지만.. 운전을 하면서 휴대폰을 들고 통화에 문자는 기본이고.. 차가 아무리 막혀도 남 신경 쓰지 않고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험보는 사람마냥 너무 천천히 가는 바람에 신호를 두,세번은 받아야 통과 할 정도이지요.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엔 도로에서 이런 분들 만나면 완전 정신수양을 할 정도랍니다. 오죽 갑갑하면 우리 뒤에..

생활속 기사 2011.07.26

1인 미디어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위축되게 만든 국세청의 조치..

(중국 신화통신 기자분들과의 블로거와의 간담회 모습..) " 한국에서 개인이 블로그를 자유롭게 할 수 있나요? 우리나라는 개인이 블로그를 하는것이 쉽지 않은 현실인데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 아니요.. 전혀 제재같은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블로그를 하는 것이 자신의 일기장에 일기를 적는 것처럼 편안하게 글을 적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많은 사람들이 글로 인해 공감과 관심을 가지는 아주 일상화된 일입니다." 2년 전 부산을 방문한 중국 신화통신 기자분들과의 만남에서 한 대화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그 당시 중국 기자분들은 인터넷의 활성화로 인한 한국의 블로그문화 즉 1인 미디어에 상당히 관심을 보였습니다. 누구에게 뭔가 댓가도 받지 않았음에도 하루 매일 글을 꾸준히 올리는 모습에 놀라워했고 무엇보다도 1..

생활속 기사 2011.07.23

피서객들도 한눈에 반하는 해운대 야경..

부산 최고의 피서지이자 전국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바로 해운대 해수욕장일것입니다. 이번 장마가 중부지방에서 더 많이 머물러서 그런지 해운대 해수욕장은 다른 해와는 달리 더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들어 아직 물이 차가운데도 벌써부터 후끈 달아 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그런데다가..요즘들어 낮보다는 야경을 즐기는 피서객들도 점점 많이 늘어난 것을 보니피서객들도 이젠 아름다운 해운대 야경에 흠뻑 빠진 듯 합니다.사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나는 해운대 야경은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아름답지요.가끔 새벽녘에 남편과 시원한 바람을 쐬기 위해 해운대를 찾으면 정말 내가 살고 있는 부산은 아름다워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지요. 주말.. 남편과 함께 해운대에 잠깐 나왔다가 사진 몇 장..

부산 2011.07.21

해운대의 초고층 빌딩숲 이젠 삭막함 그자체..

" 야.. 부산 해운대 정말 많이 바꼈더라.. 뭔 놈의 빌딩들이 그리 많노.. 갑갑해 죽겠더라..도로 곳곳에 정체도 심하고.. 옛날과 달리 삭막하게 느껴지더라.." " 좀 그렇긴 하제.. 사실 나도 해운대 도로 지날때마다 갑갑하다.." 얼마전.. 5년만에 부산을 찾은 친구와의 대화입니다. 맞습니다. 정말 해운대 주변은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어떻게 변했냐구요.. 언제부터인가 하나 둘 바닷가를 중심으로 생겨난 오피스텔과 각종 빌딩들이 생겨 났고 그로 인해 주변의 상권과 많이 바꼈지요. 그렇다보니 좁은 도로에 많이 늘어 난 차들로 인해 평일에도 복잡할 정도입니다. 뭐.. 각종 행사 (부산 국제영화제, 바다축제, 각종 국제적 세미나등)많은 사람들이 부산을 찾는 시기에는 완전 도로가 주차장이 될 만큼 복잡 그자..

생활속 기사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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