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가장 비양심적으로 주차한 차량은 이렇습니다.

2011. 9. 27. 05:30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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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나 주차장에 어이없이 주차한 차량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하루에도 몇 번은 있을겁니다.

도로에선 출.퇴근길 갓길에 주차한 차 때문에 제대로 교통이
원활하지 않을때가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뭐 주차공간이 없어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주차를 했다 치더라도
교통에 불편을 주는 얌체 주차차량은 얄밉기까지 한답니다.
거기다 주차장에서도 염치없이 주차한 차량때문에 화가 날때도 있지요.
예를 들면 이런 경우지요.

장애인 주차공간에 장애인 차량도 아니면서 버젓이 주차하는가 하는 차량과
경차전용 주차공간에 자리도 좁은데 억지로 주차한 차를 보면 정말 어이가
없기까지 합니다.

거기다 더 어이없는건 장애인 주차공간에 외제차가 떡하니 주차하고 있으면
더 화가 나기도 하지요.
오늘도 당당히 장애인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는 외제차를 목격...

여하튼 서로를 위해 비워 둬야하는 공간도 이렇듯 아무렇지 않게 자기만 편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심리에 죄의식조차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
씁쓸하기까지 합니다.

뭐 거기까진 자신의 양심을 저버린 행동에 혀를 찰 뿐이지만..
정말  기가차고 어이없고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주차차량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그 차량은 바로 주차공간도 없는데 남 생각하지 않고 두 개의 주차공간을
혼자 널널하게 사용한 차량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주차를 할 수 있는지..
그것도 내 전용 주차공간인 경차전용칸에서....
뭐 이 정도면 나름대로 초보가 그랬을수도 있겠지라는 넓은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에 주차된 차는 어떻게 해석이 될까요..



완전 주차선을 조금 넘은것이 아닌 완전 중앙에 주차를 해 놓았더군요.
전혀 남을 생각하지 않는 전형적인 모습 그자체입니다.
제가 지금껏 본 가장 비양심적인 모습의 주차차량이었습니다.
일반주차공간도 있었는데 굳이 경차 전용주차공간에 와서는
그것도 2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절대 주차할 수 없게
정 중앙에
주차를 한 모습이었지요.
차는 많고 주차공간은 좁은 우리나라에서 도대체 이런 배짱은
어디서 나오는지..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더군요.
여하튼..
이렇게 비양심적으로 주차된 차때문에 전 빙글빙글 몇 번을 돌고
나서야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어떠세요..
정말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하죠..
실제로 주차공간을 확보할려고 주차장을 몇 번을 돈 전 완전 짜증 지대로였답니다.
제발 이런 몰상식한 주차는 삼갑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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