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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곽지과물해변

곽지과물해수욕장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투어 정말 재밌는 것 같습니다. 해수욕장 마다 어찌나 제각각 특색있고 좋은지 한 번만 가기엔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제나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어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 봅니다. 오늘은 제주도 해수욕장 중에 곽지과물해변을 소개합니다. 헤헤.... 우리차입니다. 작지만 제주도에서 실용적이게 잘 타고 다닙니다. 간혹 좁은 골목이 나오면 완전 편하게 운전한다는....하여간 튜브도 싣고, 구명조끼도 싣고....다양한 물놀이용품을 싣고 바다로 갈 준비 완벽하게 하고 다닙니다. 시간만 나면 언제든지 바다로 떠날 수 있게.... 이곳에선 유료야영장이 있는데 잘 활용하면 유익할 듯요.. 1일기준 10,000원입니다. 생각보다 넓은 곽지과물..

제주도에 야간개장하는 해수욕장 4곳을 소개합니다.

야간개장하는 제주도 해수욕장은 어디일까? 부산에서 살때와 달리 제주도에서 특별했던 것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바로 야간에도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곳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주도에 여행을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낮동안 여러 여행코스를 다니고 대부분 초저녁에는 숙소로 향하는데 이젠 야간에도 숙소와 가까운 곳에서 해수욕도 즐기고 낭만적인 제주도의 푸른밤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오늘 포스팅합니다. 현재 제주도로 휴가 오신 분이나 조만간 휴가를 오실 분들도 참고 하시면 유익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 제주도에 야간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어디일까?] 1. 함덕서우봉해변 제주도에는 여름에 피서하기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딜가나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고 공기가 도심과 많이 다르기때문입니다. 이번 여름은 제주도..

많은 것을 느끼게하는 할머니의 도시락..

할머니의 오래된 도시락.. 제주도에 정착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고 살고 있는 1인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절 가슴 훈훈하게 만든 한 할머니 이야기를 해 볼까합니다. 제주도 정착기와 달리 오늘은 왠지 모를 감동이 글 속에 묻어 있었음하는 마음이 들면서요... 제주도에 이사 온 후, 참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 5개월째 접어 들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오래되어 보인다고 여긴 이유는 아마도 가게를 직접 인테리어를 하면서 가게 오픈을 해 왠지 더 오랫동안 이곳에서 산 듯한 느낌이 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일 큰 이유는 동네분들이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분들처럼 따스한 정이 가득하다는 점입니다. 오늘 이야기 주제도 그런 내용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씩 우리가게에 할..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에서 특별했던 '이것'에 푹 빠지다 제주도는 정말 여름에 여행하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제주도 정착하기 전에 이곳을 여행지로 택했을때는 대부분 이름이 자자한 유명한 관광지. 맛집을 선별해서 다녔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곳저곳을 찾아서 다니게 되니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올 여름이 이렇게 짧게 느껴지기는 처음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입니다. 협재해수욕장도 예전엔 해변과 숙박시설, 음식점만 갔는데 지금은 협재 주변을 구경하니 그 또한 재미가 솔솔하더군요. 오늘은 제주시에서 제일 사람들이 많이 모여 든다는 협재해수욕장 이모저모 알립니다. 참고로 협재해수욕장 들어가는 입구는 정말 복잡합니다. 주차를 하시려면 조금 걷더라도 해수욕장 가기 전에 주차 하시는게 더 낫습니다. 공영주차장이 있긴해도 ..

제주도에서 습기제거제 사용 2주 후 놀라운 변화!

제주도에서 습기제거제를 사용해 보니.. 부산도 바다와 인접해 있어 여름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가정에선 습기제거제 필수입니다. 물론 바닷가 쪽이 아닌 곳에선 그나마 습기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지만요..하지만 제주도는 부산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직접 살아 보고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습도...한마디로 장난이 아니더군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습기는 늘 안고 살아야 하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한 달에 한 두번은 기본적으로 습기제거제를 교체해줘야 하고 신문지도 곳곳에 두고 습기방지를 해야한다느 점이었습니다. 한 달 사용 후기를 처음에 올려 보려고 했는데 2주 후 습기제거제의 변화를 올릴 정도로 제주도는 습기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럼 먼저 습기제거제 만드는 법부터 보실까요... 주부9단이다 보니 이제 재활용..

라이프 2015.08.06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월정리해변

월정리해변엔 낭만이 가득하다 제주도에서 어느 순간 제일 많이 변해 버린 곳은 아마 월정리가 아닌가 싶다.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다양한 카페촌에서 맛난 차를 마시는 것도 이곳에선 낭만 그자체이다. 그래서인지 사계절 내내 이곳 월정리는 많은 차들로 가득하다.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에서도 월정리해변을 빼 놓을 수 없다. 월정리 공영주차장은 이미 만차이고 차를 어디에 주차를 해야할지 올 여름 내내 고민해야 하는 곳이 바로 월정리가 아닌가싶다. 갓길에 주차를 할 수 없게 봉을 설치해 놓아 더 복잡해진 월정리해변이다. 이 많은 차들은 대부분 음식점이나 카페로 가기 위해 주차를 해 놓은 차이다. 해수욕을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월정리이기에 이곳은 제주도에서 복잡한 도로 중 하나..

여름철, 부피를 확 줄이는 수박껍질 버리는 법

아내도 놀라버린 남편의 수박껍질 버리는 방법 장마도 일찍 끝나고 태풍도 올해는 참 착하게 지나가다 보니 수박, 참외등 과일이 많이 저렴합니다. 몇 달 전만해도 과일이 너무 비싸 사 먹는데 엄두가 안 났는데 지금은 룰루~랄라 하며 맛나게 과일을 챙겨 먹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마트에서 산 씨없는 수박은 먹을때마다 편하고 좋네요. 그런데 씨없는 수박이라도 완전 씨가 없는건 아니니 구입해서 먹다 너무 놀라는 일이 없길.... 씨없는 수박도 이렇게 검은씨가 있어욤...... 씨가 10개 이하가 들어 있으면 씨없는 수박으로 분류한다고 하니 모르셨던 분들은 참고하시고 구입하시길.. 씨없는 수박이라도 이렇듯 하얀 씨앗은 많아요. 물론 그냥 먹어도 잘 넘어 갑니다. 수박은 먹을 만큼 잘라서 먹고 나머진 이렇게 랩으로 돌..

라이프 2015.08.04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김녕성세기해변

김녕성세기해변 ' 제주도는 여름에 와야 한다' 말을 왜 하는지 이번 기회에 알게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제주도는 크고 작은 해수욕장이 많다보니 마치 골라서 가야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어느 곳 하나도 빼고 싶지 않는 곳이 바로 제주도 해수욕장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프로젝트의 한 곳으로 선정된 김녕성세기해변을 포스팅합니다. 김녕에 아는 동생이 정착을 해서 살아야 할 곳이기에 더욱더 관심이 가는 그런 곳이라 그런지 더 특별해 보이는 해변입니다. 제주시~조천~북촌을 지나 조금만 달리다 보면 김녕성세기해변 이정표가 나옵니다. 조천에서 김녕까지는 새도로가 잘 되어 있어 생각보다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아름다운 해변을 한바퀴 둘러 보시려면 조천에서 신흥~함덕 해변..

[제주도 맛집] 싱싱한 재료라 더 믿고 먹는 정서방해물뚝배기

제주시 연동 맛집 - 정서방해물뚝배기 제주도 공항근처에 괜찮은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정서방해물뚝배기집에서 유명한 해물뚝배기와 보말성게국 그리고 갈치조림을 먹고 왔습니다. 제주도에는 해산물을 넣은 음식점들이 많은데 제가 이곳에 가서 놀란 점은 정말 싱싱한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이었죠. 물론 가격대비 양도 푸짐해 한 번 가면 또 생각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정서방해물뚝배기집은 공항근처 맛집으로 알려져 있어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중국인들도 많이 찾는 그런 곳입니다. 먼저 정서방해물뚝배기집 가는 길부터 안내해 드릴께요. 아래 지도 길찾기를 누르시면 자세하게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늦은 오후인데도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넓은 실내에 깔끔한 느낌과 종업원들이 참 친절했다고 느낀 그런 음식점이었습니..

맛집 2015.08.02

여름철, 삶아 놓은 옥수수 보관하는 방법

주부9단이 알려주는 삶아 놓은 옥수수 맛나게 먹는 법 옥수수 요즘 정말 가격이 저렴합니다. 아마도 장마도 일찍 끝이 나고 태풍도 조용히 지나가서 농사가 잘 되었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과일도 많이 저렴해 수박, 참외 제주도에서 원없이 먹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오늘은 삶아 놓은 옥수수 금방 삶은 듯 맛나게 먹을 수 있게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옥수수 삶는 법은 예전에 포스팅 한 것이 있으니 참고 하시구요.[↘남편도 놀라버린 옥수수 맛있게 삶는 3가지 비법!]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슴돠~ 옥수수가 5개 1,350원입니다. 보통 2,700원~2,900원하는데 운 좋게 할인시간대에 갔네요. 제주도는 할인 시간이 따로 없고, 휴무 하루 전에 농산물을 간혹 할인하더라구요. 그때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입할 수..

라이프 2015.08.02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신흥 해수욕장

제주도에서 이렇게 작은 해수욕장은 처음이야! 제주도민도 알면 놀라게 되는 조금 특별했던 해수욕장 남들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은 제주도 피서지 제주도에 이렇게 작은 해수욕장이 있다니 보자마자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도 우리 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는 것에 더 놀란 하루이다. 요즘 일찍 가게 일을 마치는 날이면 남편과 제주도 헤수욕장 투어를 하는 재미로 산다. 이동하고 가는데만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 '제주도에 이런 해수욕장도 있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되고 좋은 것 같다. 어제 간 해수욕장은 정말 눈 크게 뜨고 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그런 곳이다. 물론 제주도민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을거란 생각이 개인적으로 든 조금 특별했던 해수욕장이다. 며칠전 함덕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고 집..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이호테우해변

이호테우해변에는 특별한 부표가 있다 목마등대로 유명한 해변이 제주도에는 있다. 용두암을 지나 한 10여 분 차로 이동하면 이호테우해변을 만날 수 있는데 바로 그 옆에 목마등대가 있고, 인근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름피서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 있다. 수평선을 바라 보면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이번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우리부부의 프로젝트에 3번째로 이호테우해변을 소개하고자 한다. 7,8월은 제주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피서철이다. 휴가를 잡아서 놀러 가야 하지만 제일 중요한 일이 먼저라 일찍 퇴근하는 날엔 이렇게 제주도 곳곳을 여행한다. 요즘에는 장마, 태풍이 지나간 뒤라 제주도는 엄청 후텁지근하고 찜통더위다. 부산에서 살때보다 더 덥게 ..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삼양 검은모래해변

삼양 검은모래 해수욕장엔 특별한 뭔가가 있다 검은모래가 해수욕장 해변에 다 깔려 있는 곳이 있다면 왠지 궁금해서 가보고 싶을 것이다. 나도 처음엔 모래가 검은색이 있다는 말에 처음엔 조금 의아했었다. 하지만 직접 검은모래 해수욕장을 가서 보니 정말 신기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 올 정도였다. 제주시에서 조천 가기 전에 삼양 검은모래 해수욕장이 있다. 매일 출퇴근길에 이곳을 지나다니긴 해도 해수욕장 간판만 볼 뿐 직접 가서 자세히는 보지 못했다. 이번에 시간을 내어 찾아간 삼양 검은모래 해수욕장은 피서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즐기는 하나의 휴양지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이었다. 멀리서 볼때는 여느 해수욕장의 풍경이다. 하지만 해변으로 내려가는 순간....검은색의 모래가 해변에 깔려 있다. 우도..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함덕 해수욕장

이국적인 풍경의 야간개장 해수욕장이 제주도에는 있다 함덕 해수욕장은 특별하다. 왜? 제주도에는 여름에 피서하기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딜가나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고 공기가 도심과 많이 다르기때문이다. 이번 여름은 제주도에서 여유롭게 보낸다는 것 자체로 행복하다. 부산에서 살때는 바다 보다는 계곡을 찾아서 여행을 즐겼었는데 이젠 힘들게 운전을 하지 않아도 어딜가나 시원한 장소가 펼쳐지는 제주도인지라 너무 좋다. 가게 근처도 바다고 집 근처도 바다다. 그렇다 보니 너무 시원하고 좋다. 무엇보다도 저녁 9시까지 야간개장 하는 해수욕장이 제주도에는 있어 더 할 나이없이 좋은 것 같다. 일찍 가게일을 마치면 인근 해수욕장을 다니는 재미가 솔솔하다. 오늘 첫번째 포스팅은 우리 집 근처 해수욕장을 소..

12호 태풍 할롤라 오기 전 제주도 풍경...

태풍 오기전 제주도 하늘은? 장마가 지나간 후, 제주도는 폭염으로 후텁지근합니다. 그래도 푸른 하늘에 애매랄드빛 바다가 있는 제주도라 그 덕분에 조금은 견딜만 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른 새벽부터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오후부터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온다고 크게 방송했는데 하늘은 오히려 태풍을 밀어내 듯 따가운 햇살이 내리쬡니다. 얼마전 기상청에서 일기예보가 완전히 빗나가서 그런지 이번 태풍도 왠지 조용히 비켜 갈 것 같습니다. 물론 그랬음하는 바람이겠지만요.. 오늘은 이른 아침 수산에 갔다가 태풍이 오는 날씨 치고는 너무 화창해 사진 몇 장 찍어 봤습니다. 우리가 활어을 사러 가는 포구입니다. 하늘이 정말 파랗습니다. 파란 색의 선박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하늘 풍경입니다. 활어를 사고 가게로 가는..

제주도에는 카메라를 꼭 지참해야 하는 박물관이 있다!

제주도 여행 중 비가 온다면 이런 곳 어때? '박물관은 살아 있다' 에서 체험한 트릭아트 너무 재밌어! 시간이 되면 제주도 구석구석 다니고 싶은게 제 마음이지만 사실 먹고 사는 일이 우선이라 쉽게 시간을 내기 어렵네요. 그래도 다른 날 보다 조금 일찍 마치는 날엔 어김없이 카메라를 메고 제주도 이곳저곳을 다닙니다. 제주도에 이사 온 이유도 조금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자는 이유가 깊기때문에 추억으로 생각하고 피곤하더라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역시 우리부부의 역마살은 못 말린다니까요..ㅋㅋ 이번에 여행지로 택한 곳은 바로 서귀포에 있는 '박물관은 살아 있다' 입니다. 이곳은 여름철에 아이들과 구경하기 좋고 무엇보다도 어른들은 스트레스 팍팍 날리기 좋은 곳입니다. 왜냐하면 평소 하지 못한 여러가지 체험을 이..

제주도 2015.07.25

제주도에는 특별한 마트가 있다!

사람냄새가 솔솔나는 도로 위의 무인마트 제주도에 정착해 살아보니 모든 것을 관심있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내가 이곳에서 제2의 고향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얼마전 우연히 본 조금 특별한 무인마트가 있어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한번씩 커피를 무인으로 파는 그런 곳을 보긴 했지만 이런 무인가판대는 처음이라 재미나고 특별해 보이더군요. 제주시에서 조천 가는 길에 보면 조금 특별한 마트가 있습니다. 무인가판대 주인장이 이름을 붙여 써 놓은 일명 ' 경운기마트' 입니다. 차가 씽씽 달리는 도로 갓길에 경운기를 이용해 무인가판대를 만들어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글씨를 참말로 잘 적는 듯한데 왠지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그런 글씨 같아 조금 멈칫...ㅋㅋ 그래도 잘 적는건 잘 적는..

아내도 놀란 남편의 주차실력!

제주도에서 제일 주차를 잘하는 사람으로 기억될 듯.. '이것'이 바로 진정한 깻잎주차다 아무리 봐도 신기하고 놀랍다. 평소 운전실력 뿐만 아니라 주차실력도 가히 대단하다고 느끼지만 이번엔 좀 달랐다. 왜냐하면 지금껏 본 주차실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나도 그 정도는 할 수있다' 라고 호언장담을 하는 사람이 있어 도전한다면 아마 90% 이상은 주차를 하다 긁힘 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부산에서는 건물도 많고 사람도 많고 자동차도 많다보니 늘 주차에 신경 쓰이는 곳이다. 그런 곳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한 탓일까 제주도에 이사 온 후로도 남편의 주차실력은 자연스럽게 보여지게 되었다. 사실 제주도는 인구대비 땅이 넓어 길이 널널할 줄 알았다. 하지만 넓은 곳은 시골의 한 적한 동네가 그렇고 ..

제주도에서 가장 이국적인 풍경의 여행지는?

제주도에서 제일 이국적인 곳은 어디? 내가 제주도에 살고 있다고 느낄땐 이런 모습때문.. " 정말 좋다 " " 참 아름답다 " " 여기서 계속 살고 싶다 " " 조용해서 좋다 " " 물이 깨끗하다 " " 풍경이 이국적이다 " 등...참 많은 단어가 생각나게 하는 곳이 제주도에 있다.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짧게는 1박2일, 길게는 10일 정도의 휴가를 제주도에서 보낸다. 최고의 성수기인 7월 중순~8월 초 제주도에 오는 항공권은 거의 매진이 되었을 정도이다. 아는 지인도 이번 여름휴가는 제주도에서 보내고 싶다고 했는데 결국 비행기티켓이 없어 아쉬워했다. 이럴땐 제주도에 살고 있는 내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 중에 한 명인지 모르겠다. 일찍 일을 마치면 집 근처 조용한 곳에 들려 내가 제주도에 지금..

제주도 2015.07.20

다 사용한 치약 가위로 잘라 봤더니...

치약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사용하는 법 치약이 없어 일 마치고 퇴근하면서 마트에 들렀다 사와야지 하면서 오늘도 깜빡하고 그냥 집으로 고고씽 했네요. 어쩔 수 없이 혹시나 여행 다닐때 사용했던 치약을 가방에 뒀는지 확인을 하니 역시나 그것마져 샤샤샥 다 사용한 상태.... 하여간 내일은 꼭 사야지하는 마음에 치약을 가위로 잘라서 조금이라도 묻혀서 임시방편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상태도 사실 엄청 알뜰하게 짜고 또 짜고 사용한 것인뎅.....ㅎㅎ 일단 저녁에 사용할 치약 한방울이라도 있어야겠기에 가위로 잘랐습니다. 헉.....생각보다 많은 치약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한 번 사용할 양으론 충분합니다. 손으로 꾹꾹 짜고 또 짜도 나오지 않던 치약이 가위로 잘랐더니 이렇게나 많이.....훗~ 칫솔로 ..

라이프 20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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