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소 직원이 만든 페트병 가습기 며칠전 자동차 정비도 하고 엔진오일을 교체하기 위해 자동차 정비소에 들렀습니다. 다행히 정비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빨리 할 수 있었지요.. 정비사에게 자동차를 맡긴 뒤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을 하다 재밌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직원이 직접 만들어 놓은 가습기때문이었지요. 자동차 정비소 직원이 만들어 놓은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만든 가습기입니다. 어떤가요.. 남자가 만들어 놓은 것 치곤 정말 괜찮은 솜씨죠. 기계를 만지고 공간이고 하루 종일 밀폐된 사무실에 있다 보니 실내 공기가 건조해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정말 아이디어 기발합니다. 페트병을 잘라 물은 담은 뒤 물티슈를 쇠젓가락 같은 곳에 빨래 널 듯이 걸쳐 놓은 모습이 그저 미소가 머금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