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113

부산에서 밀면으로 유명한 맛집 직접 가보니 그 이유를 알겠어!

1966년에 시작한 부산에서 오래되고 유명한 밀면집 '개금밀면' " 부산하면 밀면 아인교! " 란 말이 이제 자연스럽게 나오는 부산하면 떠 오르는 음식 중 하나로 유명한 밀면집을 다녀 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거의 5년 만에 찾아 간 것 갔네요. 오래되었지만 옛날과 많이 다른 분위기에 완전 놀랐습니다. 제가 간 음식점은 재래시장 안에 위치해 있어 조금은 찾기 힘든 곳이기도 했지만 골목에 들어서니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이게 바로 맛집의 위력인가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임에도 줄은 계속 늘어 나고 있었죠. 남편과 전 옛날과 너무도 다른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사실 예전에 이 곳에 왔을땐 손님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점심시간을 딱 맞춰 온 것이 아니라는 이..

맛집 2014.09.13

돼지국밥에 ' 이것 '이 같이 나오다니.. 대박!

이런 돼지국밥집은 자주 가고싶다! 부산의 향토음식 중 하나로 손꼽자면 바로 돼지국밥입니다. 부산의 돼지국밥은 돼지뼈를 고아 그 육수에 삶은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 올려 놓은 음식을 말합니다. 돼지국밥의 유래는 정말 다양한데요.. 부산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경상도 지역으로 피난 간 사람들이 먹을 것이 부족해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돼지뼈를 이용해 설렁탕처럼 만들어 먹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뭐..옛날 고려시대에서 비슷한 음식이 있었긴 했지만 이렇게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피난시절 서민들의 굶주린 배를 채워주는 것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하여간 남편이 워낙 고기를 좋아하다 보니 돼지국밥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얼마전에 한 돼지국밥집에 갔는데 다른 국밥집과 다른 뭔가에 조금 놀랐습니다. 이유인 즉슨, ..

생활속 기사 2014.08.27

넘쳐나는 음식점 그 속에서 살아 남는 비법은?

음식점이 오래도록 살아 남는 비법은? 창업을 제일 많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음식점입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뛰어 들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보니 요즘에는 우후죽순으로 음식점들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한 음식점이 오래도록 한 자리에서 영업을 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는게 통계입니다. 이유인 즉슨, 충분한 준비단계가 없기때문이지요. 주변을 한 번 돌아 보시면 가게 문을 닫고 그 자리에 또 다른 가게가 생겨나고 또 얼마되지 않아 새로운 가게가 생기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시장조사는 물론 다양한 준비를 거치지 않은데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네 가게들도 이런 상황인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 드는 번화가는 어떨까요.. 아마도 동네..

생활속 기사 2014.08.26

추억을 느끼며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연산동 모모스테이크 맛집 추천해요!

연산동 모모스테이크 맛집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경양식집이 요즘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화는 음식의 문화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얼마전 연산동의 한 음식점을 갔는데 학창시절 경양식집이 많이 생각나더군요.. 뭐 예전고 다르다면 다양한 요리들이 선보인다는 것이지만요.. 학창시절때만해도 경양식집이라고 하면 함박스테이크가 대부분이었죠. 지금 생각하니 참 그시절 고기가 어찌나 맛있었는지 모릅니다. 오늘은 학창시절 추억을 느낄 수있는 경양식집 한 곳을 소개해 드리께요.. 이곳은 연산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지도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네요. 모모스테이크 연산점 주소- 연산4동 728-4 051-868-3337 영업시간은 1 1 : 3 0 ~ 저녁 1 0..

맛집 2014.06.03

경성대에 이런 술집 있었어? 쌍욕을 적어 주는 경성대 닝기리비어 [부경대 맛집]

욕을 적어 주는 재미난 맥주집 - 닝기리비어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에 벌써부터 이번 여름이 걱정이 될 정도네요. 그래서인지 밤에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번화가에 나와 젊음을 불 태우는가 봅니다. 주말, 우리부부도 경성대학교 주변 번화가를 활보하며 나름대로 낭만을 부르짖으며 데이트를 했습니다. 낮엔 너무 더운 날씨때문인지 오히려 선선한 밤에 나오니 더운 느낌은 들지 않아 좋더군요. 경성대 주변이 넓어 찾기 힘드실 것 같아 닝기리비어 지도 남기니 참고하세요. 가게이름- 닝기리쌍욕비어 가게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60-13 1층 별점체크- 맛 ★★★★☆ 분위기★★★★★ 서비스★★★★★

맛집 2014.06.02

[부산대맛집] 부부쉐프가 직접 요리하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푸지미(puzimi)

부산대 맛집 푸지미(puzimi)부산대 부근에서 유명하다는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맛 본 순간... 정말 '음식을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라는 표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부부쉐프가 직접 요리를 하고 그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질 정도로 맛도 있었다는 평을 아끼지 않고 싶네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피자를 떠 올릴실겁니다. 네..맞습니다. 이탈리아 요리 중에선 피자가 주식이나 마찬가지지요.. 그렇다 보니 다양한 피자요리들이 많기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제가 간 음식점도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우리 입맛에 맞게 개발해서 인지 정말 맛있다라는 표현을 아끼지 않게 되었어요.. 그럼 그곳이 도대체 어디인데 이렇게 장왕하게 설명하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 지도로 ..

맛집 2014.05.22

립파스타 서면 본점 이탈리안 정통 레스토랑 [부산맛집]

립파스타 서면본점 부산의 번화가 중 한 곳인 서면은 언제나 학생들의 아지트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남포동과 달리 부산 곳곳 어느 곳에에서 찾아 와도 부담스럽지 않는 거리이기때문입니다. 사실 남포동은 북구나 해운대구쪽에서 가려면 조금 먼거리거든요..여하튼 학창시절 자주 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있어서 인지 서면에 가면 왠지 모르게 젊어지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휴일..남편과 오랜만에 서면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서면에 가봤자 늘상 가는 장소만 가서 그런지 새로운 곳들을 둘러 보니 정말 많이 변했구나하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더군요. 역시 예나 지금이나 학생들의 아지트 같은 번화가는 서면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우린 맛있는 파스타도 먹고 왔어요.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같은 음식이라 그런지 서..

맛집 2014.05.19

금정구 구서동에서 돈까스가 맛있는 맛집 [유나인돈까스앤우동]

유나인돈까스앤우동 음식점에서 잘 나가는 돈까스는 무엇? 평소 고기를 좋아하다 보니 육고기 위주의 외식을 자주하게 됩니다. 주말 남편과 부산대에서 젊음의 기를 받으며 재미나게 쇼핑도 하고 집으로 오는 길 뭘 먹을까 고민하다 구서동에서 돈까스가 맛있다고 소문난 집에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가게는 조금 작은 편이지만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주차걱정이 없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요즘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도 주차장이 없으면 왠지 찜찜한 느낌 지울 수 없잖아요.. 조금 늦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많이 없었지만 왠지 식사시간 맞춰서 왔을 경우엔 기다려야 한다는 점에 비하면 왠지 이런 분위기가 더 좋게 느껴져요.. 남편과 편한 곳을 선택해 앉으니 종업원이 물과 메뉴판을 갖다 주더군요..그런데 ..

맛집 2014.05.12

" 아무리 손님이 없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 종업원의 행동에 경악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음식점에서 처음 본 황당하고 불쾌했던 일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식사 도중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경험 혹시 해 보셨습니까? 아마도 저처럼 황당한 일을 경험하신 분들은 거의 없을거란 말을 먼저 하고 싶네요. 얼마전 나름대로 유명하다는 음식점에 갔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식사를 하다 너무도 황당한 일을 겪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폼이 날아 다니는 해충 즉, 파리를 잡는 모습처럼 보일겁니다. 네...맞습니다. 이 분은 지금 음식점안에 날아 다니는 파리를 잡고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더워진 관계로 파리도 일찍 나타난 것 같네요. 그런데 우린 지금 뭐하고 있겠습니까...바로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뭐... 시골음식점에서 간혹 식사를 하고 있으면 할머니께서 파리를 파리채로 잡는 모습이..

생활속 기사 2014.05.08

유명한 음식점에서의 옥의 티 - 내가 물통 안을 보고 기겁한 사연 " 정말 이건 아니잖아! "

음식점에서 간과하고 있는 위생 그 속을 들여다 보니 놀라워! 얼마전 유명한 한 음식점을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평일인데도 많이 기다려야 하는지라 우린 일주일 전 미리 예약을 했지요. 우리가 예약을 하고 간 날도 점심시간이 많이 지난 시간인데도 음식점은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빌딩숲으로 쌓여진 도심 속 보다 시골 할머니댁 같은 소담스런 분위기가 좋아 다른 곳과 달리 가격이 좀 차이가 나는 곳이긴 했지만 특별한 날 이런 곳도 괜찮은 것 같아 예약을 했습니다. 정식이긴 하지만 여느 유명한 한정식 못지 않는 가격이라 음식 또한 그에 맞게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유명한 음식점이긴 해도 손님들의 마음을 다 흡족하진 못해도 식사를 하는 내내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어쩔 수 없더..

생활속 기사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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