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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113

[화명동 맛집]착한 가격에 푸짐하기까지한 직화구이 전문점 헬로쭈꾸미

화명동 맛집- 헬로쭈꾸미얼마전 언니와 식사를 하다 언니가 사는 동네에 쭈꾸미전문점이 하나 있는데 제법 맛이 괜찮더라고 이야길 했습니다. 지인들과 모임을 가졌는데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도 가격대비 푸짐하기까지 해 다음에 한 번 더 가자는 이야길 할 정도로 괜찮았던 음식점이라고 하더구요.. 그래서 오늘 시간을 내어 그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헬로쭈꾸미는 화명동에 위치한 음식점인데요.. 음식점이 큰 길가에 위치해 있는데다가 주차장도 완비되어 모임 장소로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니해도 음식점은 교통편과 주차장이 편리해야 되잖아요. 지하 2층에 넓직한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구요.. 음식점은 지하 1층으로 규모가 상당히 커 가족모임이나 지인들과의 모임을 하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헬로쭈꾸미 가는 길

맛집 2014.04.17

[철마 맛집] 질 좋은 고기를 만날 수 있는 대흥한우

철마에서 유명한 한우 맛집 [대흥한우] 고기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외식을 하면 늘 고기 위주입니다. 아마도 평소 집에서 먹는 음식이 고기 위주의 식단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며칠전엔 철마에 있는 한 음식점에 갔습니다. 오후 늦은 시각이라 손님은 별로 없었지만 평소 우리부부는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지라 오히려 이런 분위기가 익숙해져 있습니다. 아마도 직업상 사람을 많이 상대해서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우리가 간 음식점은 철마에서 고기가 맛있기로 유명한 한우전문 정육식당 대흥한우입니다. 철마면사무소 가는 큰 길가에 위치해 있어 평소 한우를 먹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부산사람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철마한우축제가 열리는 주변이기도 합..

맛집 2014.04.15

[덕천동 맛집] 소금구이와 주먹구이가 맛있는 '그때 그 고기' 집

덕천동 고기집 [그때 그 고기] 소금구이와 주먹구이의 차이점은 뭘까? 횟집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외식 대부분이 육고기 위주입니다. 며칠전에도 남편과 고깃집에 갔습니다. 조금 이른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지만 오히려 이런 분위기가 우리부부에겐 딱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담배 피는 분들도 은근 많고 무엇보다도 시끄러운 분위기때문에 조금 부담스럽긴해요.. 하여간 조용한 분위기라 오붓하게 고기를 먹으며 데이트하는 느낌도 나고 괜찮았습니다. 70~80년대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고깃집.. 우린 90년대 추억이 많은 세대라 조금은 뒤떨어진 느낌이지만 그래도 아버지 세대의 느낌이 들어 어린시절 추억도 새록 느끼게 해주는 고깃집이었습니다. '맨발의 청춘' 영화 포스트와 '전보 전화..

맛집 2014.04.15

단돈 2,000원 짜리 국수로 대박난 음식점 그 비결은?

국수가 단돈 2,000원 착한가격의 음식점 오후 늦게 가게 영업을 시작해 늦은 새벽에야 마치다 보니 집에 올때 즈음엔 배가 출출할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는 가까운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와 커피 한잔을 마시거나 김밥집에서 김밥과 떡볶이를 먹곤 합니다. 근데 참 사람 입맛이란게 아무리 맛있어도 자주 먹으면 질리게 되네요.. 그런데 얼마전 알게 된 한 음식점때문에 다른 것은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왜냐하면 싼 가격에 맛도 나름 괜찮아 자주 가게 됩니다. 이 음식점의 주메뉴는 국수입니다. 다른 국수집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 모습이지만 이 속에는 다른집과 다른 특별한 것들이 숨어 있었다는 사실... 뭐..그렇다고 비싼 고기가 잔뜩 들어 있는건 아니구요.. 이 집만의 독특한 특별함 즉, 손님을 끌어 들어 들이는..

맛집 2014.04.11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손님은?

음식점을 그만두고 싶게 만드는 손님 횟집을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물론 몇 년동안 힘들었지만 조금씩 생활에 적응하다 보니 지금은 나름대로 처음보다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간혹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손님을 접할땐 솔직히 육체적 피곤함 보다 정신적 피곤함에 몸이 녹초가 될때가 많습니다.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손님 첫번째는? 따르릉~ " 네..횟집입니다. " " 저기요... 여기 회 다시 가져 가세요.." " 네에?!..." 회를 배달 시킨 손님의 말에 순간 당황했습니다. 혹시 회에 무슨 문제라도 있나 싶어서 말이죠.. " 무슨 일때문에 그러시는데요.." " 쿠폰인줄 알고 시켰는데 노란색은 쿠폰이 아니라네요... " " 노란색요... 노란색은 명함인데요....

생활속 기사 2014.03.28

돼지국밥에 프리마 넣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100% 사골국물인지 확인하는 법 돼지국밥은 부산에서 정말 유명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 보니 한 동네에 필수적으로 한 두곳은 돼지국밥집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음식점이기도 해요.. 다른 음식과 달리 가격대비 한 그릇을 먹고 나면 몸이 보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든든한 서민들의 음식입니다. 요즘엔 인터넷과 입소문을 통해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음식이 되어 많이들 드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소문에 돼지국밥에 프리마를 넣어서 색깔을 뽀얗게 만든다는 말이 퍼져 먹을때마다 ' 내가 먹는 이것도 혹시 프리마가 들어 있지 않을까? ' 하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제 포스팅을 보시고 그런 궁금증을 싹 날려 버리시길 바랍니다. 한 달에 한 두번은 ..

라이프 2014.03.03

옛추억과 푸근한 정감이 느껴지는 소박한 밥집

추억과 정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음식점 오늘은 고향같은 느낌의 푸근한 밥집 한 군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평소 신경을 쓰지 않고 지나가는 분들은 '이런 곳에 음식점이 있었어?' 라고 조금은 놀라실겁니다. 사실 저 또한 이 음식점안에 들어 가기 전엔 가게 문을 닫은 곳인가할 정도로 외관상 그렇게 느꼈으니까요... 하지만 사람들이 들어가는 모습에 왠지 모를 포스가 그대로 느껴져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죠.. 하지만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나서는 왠지 고향같은 밥집이라는 단어가 뇌리를 파고 들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여느 음식점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다른 음식점과 다르다면 외관상 오래된 건물만큼 내부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점...뭐 그렇다고 음식점 내부가 더럽거나 하진 않아요.. 그냥 동네 ..

맛집 2014.02.20

단돈 5,000원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착한 식당 [전주식당]

착한가격에 분위기도 한정식요즘 나가서 식사를 하면 최소 6,000~7,000원은 기본입니다. 한끼 식사에 이 정도면 솔직히 우리 서민들 적은 돈이 아니지요. 거기다 가격은 비싼데 밥을 먹고 나오면 왠지 허전한 느낌이 들때도 있죠. 그럴땐 이런 생각까지 들기도 합니다. ' 역시 나가서 먹는 밥은 배가 부르지 않아! ' 라고... 하지만 그런 생각을 완전히 접어도 되는 그런 가격 착한 맛집을 오늘 한 군데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단돈 5,000원에 푸짐한 한 상에 배가 부르도록 먹을 수 있는 곳을 말입니다. 서면에 볼 일을 보러 갈때면 한번씩 들리는 밥집입니다. 번화가와 조금 떨어진 거리지만 착한 가격에 푸짐한 양때문에 자주 오게 되네요.. 아마도 제 블로그를 보고 한번쯤 찾아 가시는 분들은 실망하지 않을거란..

맛집 2014.01.31

1인분 이상 먹으면 황토방을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기픈골 황토마루 얼마전 VJ특공대에서 나 온 조금은 특별한 음식점을 눈여겨 봤습니다. 고기를 굽는데 길게 만들어 놓은 구들장에 굽는 모습에 조금 특이하고 재밌다는 생각을 했는데 더 특이한건 음식을 먹고 난 손님은 뜨끈뜨끈 몸을 지질 수 있는 황토구들장이 있는 방 하나를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죠. 개인적으로 뜨겁게 찜질하는 것은 좋아해도 사람들이 많은 찜질방은 솔직히 시끄럽기도 하고 꺼려지는 면이 있었는데 황토방 하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흡족했습니다. 이곳은 완전 깊은 산골 그자체인데 평일인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오셨더군요..방송의 힘이 이토록 크다니...흠... 일단 얼마나 깊은 산골인지 지도 먼저 보실까요. 보통 유명한 음식점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찾기 쉬운 곳에 있기..

맛집 2014.01.18

2,000원짜리 돈까스 보셨나요?

2,000원짜리 돈까스 아시나요? 요즘 밥값 기본을 따지자면 한끼에 5,000원~ 7,000원 정도로 우리네 서민들 한끼 치고는 정말 적은 가격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간단히 끼니를 때울 수 없는 일이구요..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먹는거 아끼면 더 일할 맛 안나니까요..여하튼 여러모로 어려워진 경기에 밥값 무시 못하는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저렴한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할까합니다. 그곳은 바로 단돈 2,000원으로도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 엥....무슨 돈까스 가격이 단돈 2,000원 " 이냐며 콧방귀를 뀌는 분들을 위해 서두는 이만 접어 두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곳은 수영에 위치한 한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그럼 메뉴를 먼저 보실까요.. 돈까스 (..

맛집 2014.01.07

단돈 5,000원으로 배 부르게 먹는 한정식집 보셨어요?

착한가격으로 소문난 하나한정식 요즘 칼국수 한 그릇도 4,000원~ 5,000원 하는데 배부르게 밥을 먹을 수 있는 한정식이 단돈 5,000원이라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사실 저도 직접 가서 먹어 보고 제 눈을 의심했을 정도니까요..아마도 오늘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한 번 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광안동에 위치한 소박한 가게의 모습인 하나 한정식입니다. 이곳은 한식위주의 식단을 제공하는 곳인데요.. 얼핏 겉만 보기엔 동네 분식집같은 느낌이 들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맘 편히 두다리 쭉 펴고 먹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한정식집입니다. 가게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 일하는 분이 한 두 분 정도로 생각했는데 오잉... 세 명이나 되더군요.. 자세히 알고 보니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맛집 2014.01.01

주인장의 위트 넘치는 글귀 "이렇게 솔직한 문구는 처음이야!"

재미난 문구가 가득한 음식점 늦은시각 남편과 닭찜을 먹으러 갔습니다. 늘 12시가 넘어서 가게문을 닫는지라 새벽 늦게까지 하는 음식점을 찾아 가지요. 우리가 간 집도 다행히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해 나름대로 편하게 먹을 수 있겠다란 생각으로 음식점안을 들어 갔습니다. 늦은시각이라 조금 미안할 정도로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음식점 젊은 사장님 반갑게 맞아 주시더군요.. 분위기도 닭찜 전문점 치고는 너무 괜찮아 들어가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거기다 난로를 얼마나 따뜻하게 해 놓으셨는지 난로 주변히 허옇게 될 정도더군요.. 사실 우리가게도 연탄난로를 때고 있는지라 얼마나 따뜻하게 해 놓은지 딱 봐도 알겠더군요.. 허옇게 된 난로 주변을 보고 말입니다. 뭐..한마디로 느낌 지대로 아니까...ㅎㅎ 들어 오는 입..

생활속 기사 2014.01.01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재미난 벨소리.. " 완전 빵 터져! "

다른 음식점과 차별화된 벨소리 요즘엔 음식점도 뭔가 톡톡 튀어야 사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면들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얼마전에는 한 음식점에 있는 특이한 벨을 보고 보자마자 빵 터졌답니다. 누구의 발상인지는 몰라도 아마 음식점에 큰 공헌을 한 아이디어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으니까요.. 장애인을 위해 배려하는 벨 즉, 공공기관에서 보는 장애인 전용벨은 본 적이 있어도 유모자 손님 전용벨은 처음이었습니다. 이런 벨 어디서 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처음 보신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을 듯 합니다. 유모차를 가지고 식당에 들리는 분도 간혹 계셔 그런 분을 위한 배려인 것 같기도 합니다. 만약 1층이라면 이런 재미난 벨은 설치하지 않았겠죠.. 뭐...

생활속 기사 2013.12.28

음식점에서 손님이 왕이 되는 자리는 어디일까?

연말, 음식점에서 손님이 왕이 되는 자리 일주일에 하루 쉬는 날은 대부분 외식을 하는 편입니다. 가게를 하다 보니 하루 만큼은 좀 편해지고 싶은 마음이라서 더 그렇네요. 남편도 집에서 밥을 해 먹는 것보다 하루 만큼은 아내를 푹 쉬게 해 주고 싶어하는 착한 남편이랍니다. ” 점심은 뭐 무꼬? ” ” 자기 좋아하는거 묵자..” ” 니 좋아하는거 무라.. 나중에 또 딴 소리 하지 말고..” ” 내가 언제..치..” 늘 그렇듯이..아무것도 아닌 것에 조금 티격태격하다가 음식점을 가곤하죠. ” 어디 앉으꼬? ” ” 여기 앉자..” 여기.. 남편이 말하는 ‘ 여기 ‘ 는 바로 주방하고 가까운 곳이랍니다. 왜 하필 주방 가까운 곳이냐구요. 그건 필요한 것이 있거나 추가할 것들이 있을때 종업원을 부르기가 가장 쉽고 ..

생활속 기사 2013.12.16

아내도 놀라버린 고깃집에서 된장국 맛있게 먹는 노하우

고깃집에서 된장국 맛있게 먹는 비법고기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우리 남편은 가면 갈 수록 자신만의 노하우를 고깃집에서 맘껏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볼때마다 재밌기도 하고 어쩔땐 나랑 어찌나 비슷한 점이 많은지 놀라울때도 많습니다. 살아가면서 부부간에 서로 닮아가긴해도 정말 이런 모습을 볼때마다 별종이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오늘은 남들이 보면 조금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르는 남편의 고깃집에서 된장 맛있게 먹는 노하우를 몰래 알려 드릴까 합니다. 아참.. 먼저 남편의 고깃집 노하우 제1탄으로 아무리 두꺼운 고기도 빠른 시간에 구워 먹을 수 있는 비법을 알려 드릴께요.. 고기를 먼저 달궈진 석쇠에 올린 뒤 타지 않게 앞면 뒷면 잘 구운뒤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주시는데요.. 자르실때 그냥..

라이프 2013.12.01

[파티앤플레이] 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울리는 럭셔리 뷔페는?

연말..각종 모임에 좋은 뷔페[파티앤플레이] 얼마전 정말 괜찮은 음식점을 알고 난 뒤엔 특별한 날 식사를 편안하게 하는 장소를 따로 신경써서 섭외하는 일은 없습니다. 며칠전 남편 생일에도 우린 다른 곳을 알아 볼 생각도 하지 않고 이곳에 예약을 했답니다.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다른 곳을 알아 볼 생각도 하지 않고 선뜻 예약을 할까? 왠지 궁금증이 마구마구 밀려 오시죠.. 네 그럴겁니다. 특히 연말 가족, 친구 모임이 잦다면 더 이런 말들이 귀가 쏠깃해지는건 당연합니다. 그럼 남편은 맛에 반해서 ...전 로맨틱한 분위기에 반해 다시 찾은 곳은 어디인지 한번 보실까요... 부산벡스코에 있는 파티앤플레이 뷔페입니다. 이곳이 바로 우리부부가 한번만에 반한 정말 괜찮은 음식점이랍니다. 평소 예식장과 연계된 뷔페나..

맛집 2013.11.19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음식점.."이런 음식점 처음이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오리고기집외관상으론 여느 음식점과 비슷한데 안으로 들어서니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는 모습입니다.. 신발을 벗고 신발을 보관하려고 신발장에 꽂힌 열쇠를 보자마자 웃음이 나왔으니까요... 보통 신발장에서선 열쇠만 꽂혀 있는데 이곳은 열쇠에 병따개가 붙어 있는 것입니다. " 이게 뭐꼬?!" " 웃기네.." 이런 모습은 처음 본지라 음식점안으로 들어서는 내내 병따개가 달려 있는 열쇠에 그저 우습기만 하더군요.. 음식점안을 들어가기 전에는 왜 병따개를 달아 놨는지 몰랐죠..하지만 안에 들어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는..ㅋ 점심시간이 지난 시각이라 그런지 음식점엔 손님이 없었지만 우리가 들어 오기 전 손님들이 바로 빠진 것일까 사장님은 연신 식탁을 닦으며 정리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뭘로 드릴까요..

생활속 기사 2013.11.09

치킨집의 특이한 벨소리에 빵터져! - " 이런 벨소리 처음이야.."

주문 벨소리가 특이한 노랑통닭집주말 오랜만에 바람도 쐴겸 남포동에 구경을 갔습니다. 늦은시간인에도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역시 부산 최고의 번화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가게 일에 매일 매여 있다보니 이렇게 밤 늦은 시각이 되어야 남편과 오붓하게 데이트를 할 수 있네요...여하튼 돌아 다닐 수 있을때 돌아 다니자는 남편의 말에 솔직히 피곤해도 나가는 편입니다. 이곳저곳 구경을 하다 남편과 남포동의 한 치킨집에 갔습니다. 늦은시각이지만 워낙 고기를 좋아하다 보니 시간이 문제가 안되네요...ㅎ.. 여하튼 우린 치킨에 맥주 한잔으로 오늘도 추억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종업원이 와서 메뉴판을 먼저 놓고 갔습니다. 집에서 자주 치킨을 시켜 먹다가 가게에서 먹으려니 메뉴가 다양..

생활속 기사 2013.11.05

유명한 충무김밥집에서 접한 추가반찬의 여파

통영의 원조 충무김밥집 유명한 충무깁밥집에서의 잊지 못할 에피소드 여행을 하다 보면 그 지역의 유명한 먹거리는 꼭 먹게 됩니다.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기때문에 솔직히 다른 음식보다는 왠지 특별한 느낌도 들고 더 정성스럽게 대접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때문입니다. 뭐...음식점 주인장 보다는 여행자가 느끼는 마음이겠지만... 여하튼 여행을 하다보면 그 지역의 유명한 먹거리는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얼마전엔 통영을 다녀 왔습니다. 예전엔 통영을 가면 1박은 하고 올 정도로 나름대로 먼 거리였는데 지금은 도로와 바닷길이 잘 발달되어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도착해 당일여행으로 갔다오기에도 괜찮더군요. 통영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되어 우린 통영의 유명한 먹거리 충무김밥을 먼저 먹고 통영 구경을 하..

맛집 2013.09.02

만화 식객에 나 온 90년 넘는 부산명물 '밀면'

부산의 명물 원조 밀면 만화 식객에 나 온 음식(밀면)다른 지역과 달리 부산은 무더운 여름철엔 냉면보다 밀면이 더 인기있는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부산명물이 되었을 정도라니 아직 안 드셔 보셨다면 꼭 한번 드셔 보시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오늘 포스팅 시작합니다. 부산 밀면의 시발점이 된 가게를 오늘 맛집으로 알려드릴텐데요..이 음식점은 만화 식객에도 나온 집이라고 하니 그 명성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밀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곳과 뭔가 다른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그것은 바로 고명이 고기 위주이고 다른 채소가 거의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부산의 다른 밀면집들은 대부분 밀면위의 고명이 고기는 조금 채소위주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9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오늘..

맛집 201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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