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불꽃쇼 이번이 8번째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라 그런지 더 기대되는 하루였습니다. 부산에 살고 있지만 해마다 불꽃축제를 보러 가는 일이 쉽지 않더군요..그래도 이번엔 꼭 시간을 내 가자는 남편의 말에 은근 기분이 좋았습니다. 바쁘게 살고 있지만 어느 순간 너무 일에 대한 노예가 되는 것 같은 생각도 솔직히 들기도 했지만 사람 사는 일 뭐든 자기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살지 못하는게 우리네 인생이기에 작지만 소소한 일에도 이젠 행복의 기쁨을 두배 아니 세배는 더 느끼게 되는 것 같네요.. 이번이 우리부부에겐 3번째 불꽃축제네요.. 일요일이지만 과감히 가게문을 닫고 부산불꽃축제의 멋진 모습을 보기위해 낮부터 황령산을 찾았습니다. 제가 불꽃축제를 보러 보러 갈때마다 느끼지만 황령산만큼 시야가 확 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