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해녀를 기록하다 - 사진 전시회 ] 요즘 주말이면 재미나게 보는 '우리들의 블루스' 그 속에는 해녀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집니다. 제주도의 해녀들의 진정한 삶과 그 속에 묻어 있는 많은 애환을 자연스럽게 우린 방송으로 접하고 있지요. 그런 와중에 이번에 뜻깊은 사진전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살다 제주 우도에 정착을 하고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허영숙 사진작가의 전시회입니다. 이번이 제주도에서 열린 5번째 개인전입니다. 사진전 첫날은 일이 있어 못 갈 것 같아 하루 전 사진을 정리하고 걸 때 다녀왔습니다. 지인의 사진전이기도 해 들어가 조금 도와주었어요. 몇 년 동안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해녀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사진으로 담았지요. 사진전만 봐도 자연스럽게 제주 해녀의 삶을 그대로 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