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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폭염에 대처하는 제주도민 여름나기

[ 나의 바닷가 신흥 해수욕장]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는 제주도입니다. 소나기가 간혹 오긴 하지만 햇살이 비추는 날이면 어김없이 폭염이 시작되지요. 올해는 마스크 착용도 밖에선 해제되니 바다에서 보낼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폭염으로 지친 활력엔 무엇보다도 바다에서 놀며 휠링 하며 보내는 게 딱이죠. 집 근처엔 큰 해수욕장을 비롯해 아기자기한 해수욕장이 몇 군데 있어 한결 여름 나기가 수월합니다. 언제 어느 때라도 마음만 먹으면 바닷가에 가서 더위를 식힐 수 있으니까요. 휴일 조용한 해수욕장을 갔어요. 이곳은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놀기에 딱이지요. 파도도 잔잔해 튜브 타며 놀기도 좋답니다. 우리가 간 신흥 해수욕장입니다. 정말 이국적이고 이쁘죠. 무엇보다도 사람..

아내도 놀란 남편의 옥수수 먹는 신박한 방법

[ 우린 옥수수 이렇게 먹어요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요즘 제주도는 초당옥수수를 저렴하게 많이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도 얼마 전 한 농가에서 한 포대 사와 매일 몇 개씩 간식으로 먹고 있답니다. 초당옥수수는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잖아요. 그래서 늘 우린 초당옥수수를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미리 나무젓가락을 준비한답니다. 젓가락을 초당옥수수에 꽂으면 먹기 한결 수월하더라고요. 그런데 보통 한 군데만 나무젓가락을 꽂는데 남편은 양쪽 두 군데에 꽂더라고요. 옥수수가 뜨거울 때 먹으니 한쪽만 나무젓가락을 꽂으면 다른 한쪽은 또 손으로 잡고 먹어야 한다면서 말이죠. 듣고 보니 일리가 있더라고요. 양쪽에 나무젓가락을 꽂으면 잡고 먹기도 수월하니 저도 꽂아 달라고 해서 먹었답니다. 이렇게 양쪽에 있는 나무젓가락을..

여유분 운동화 끈 200% 활용법

[ 집에 굴러 다니는 운동화 끈 안 버리길 잘했어!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오랜만에 짧은 반바지 정리를 했네요. 날씨가 더워지니 이제 자연스럽게 짧은 바지만 찾게 됩니다. 그런데.. 나름대로 잘 입고 다녔던 반바지 허리끈이 홀라당 빠져 있더라고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 전 '이것 '으로 대체하기로 했지요. 바로 운동화 끈입니다. 운동화 구입하면 여유분으로 한 개씩 더 들어 있잖아요. 사실 여유분으로 들어 있는 건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 이번에 사용해 봤지요. 운동화 끈이라 허리끈 대용으로 넣기도 수월했습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 헤헤 ~~ 색깔도 어째 깔맞춤이네요. 허리끈이 없어 입으면 술술 내려왔는데 운동화 끈 덕에 올여름도 잘 입고 다닐 것 같아요. 시험 삼아 외출할 때 입어 봤..

검은 색 옷 세탁시 '이것 ' 넣으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 세탁기 돌릴 때 알아두면 좋은 생활정보]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날씨가 무척 습하고 더운 날씨입니다. 그래도 활기차게 시작해 보아요. 오늘은 세탁에 관한 생활정보로 시작해 봅니다. 평상시 흰옷을 세탁할 때는 문제가 없는데 검은색 옷을 세탁할 때 먼지 같은 것이 묻어 나올 때가 있을 겁니다. 저도 간혹 아무 생각 없이 세탁기를 돌릴 때 그런데요. 그럴 경우 마지막 헹굼을 할 때 물티슈로 넣어 옷과 같이 돌려 보세요. 요즘엔 물티슈가 두텁게 나와 세탁할 때 괜찮더군요. 1장만 넣으면 되니까요. 검은색 옷 마지막 헹굼 할 때 물티슈 한 장 넣으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헹굼 후 탈수를 하고 나면 옷에 묻은 먼지가 싹 없어져요. 그럼 옷에 묻은 그 많던 먼지는 어디로 갔을까? 물티슈에 흡착되어 있다는 사실..

베란다에 잘 열지 않는 창틀 이렇게 청소해 보세요.

" 이쪽에 에어컨 설치하면 되겠나? '' '' 응 ~ 거기가 좋겠네.. '' 지금껏 여름을 잘 버텼는데 올해는 심상치가 않은 폭염입니다. 제주도는 마른장마로 일찌감치 열대야에 폭염이 시작되었습니다. 6월부터 시작했던 폭염이 지금도 여전.. 8월까지 어떻게 버틸까 했는데 남편도 안 되겠던지 사놓고 거의 안 썼던 이동식 에어컨을 고정해 사용하자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에어컨 설치할 장소를 물색하다 보니 베란다에 있는 작은 방이 있어서 그곳에 설치하려는데 잘 열지 않던 베란다 창틀이 왜 이렇게 더러운지.. 바닷가 주변이라 습한 기운도 스멀스멀 올라와서 그런지 푸른곰팡이가 말라 비 뜨어져 있더군요. 폭염에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어 너무 말라서 그냥 닦이지도 않아 보여 물을 준비했습니다. 조금 미지근한 물을 주전자에..

옛날부터 핫플이었던 제주명소 지금은?

[ 요즘 핫한 SNS 사진 명소 ' 큰엉 '을 아시나요? ]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로 찾는 곳입니다. 올여름은 타 지역과 달리 마른장마로 햇살은 따갑지만 여행하기는 정말 좋습니다. 오늘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제주도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제주 명소 한 곳 소개합니다. 이곳은 한반도 지도 모양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인생 샷 한 장은 거뜬히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서귀포시 남원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 큰엉 해안 가는 길은 리조트 뒤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넓은 공터를 지나 해안길을 따라 내려가면 바로 근처에서 만나게 됩니다. 물론 이곳은 해안 절벽이 있어 풍경 자체가 정말 수려합니다. 햇살 따가운 날엔 무조건 모자는 필수일 정도더군요. 해안가 바로 옆에 수풀이 우거진 곳이 있는..

제주도 2022.07.10

지나가다 발견한 포토존 제주라서 가능해 ~

[ 누구나 인생 샷 제대로 건질 수 있는 제주 핫플레이스 ] 제주도는 비도 오지 않는 폭염의 연속입니다. 열대야가 익숙해질 정도네요. 그래도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보다는 날씨가 덥더라도 해 짱짱한 날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얼마 전 외도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너무도 이쁜 풍경에 잠깐 들러 사진 몇 장 찍었어요. 정말이지 제주도라서 가능한 풍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뻤답니다. 일부러 돈 주고 찾아가는 포토존도 있는데 이런 멋진 곳이 길가에 있다니... 이런 곳은 아무리 바빠도 사진 한 장 찍어야지요. 나이가 드니 꽃부터 찍게 되는 묘한 중독성이.. ㅋㅋㅋㅋㅋ 제주에서 흔히 보는 나무도 꽃들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이런 곳을 그냥 지나치면 아마도 올여름 내내 후회할 것 같아 사진 몇 ..

제주도 2022.07.08

노바운더리 제주 카페엔 갤러리도 있다

[ 노바운더리 제주 ] 빽가가 운영하는 카페를 얼마 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카페 옆에 위치한 사진 전시관 갤러리를 소개해요. 5,000평 규모라 카페, 와인바를 비롯해 갤러리까지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노바운더리 제주 입구에 안내된 표시대로 왼쪽 2층이 갤러리입니다. 지금은 사진 전시관으로 이용하고 있어요. 여느 유명 갤러리와 견주어도 될 정도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외관에서 봐도 꽤 괜찮게 보이죠. 안으로 들어가서 바깥 풍경을 보는 것도 사실 더 매력적입니다. 오른쪽 카페를 지나 2층 왼쪽으로 가면 갤러리가 나옵니다. 현재 갤러리는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사진전 내용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내부는 시원한..

제주도 2022.07.07

여름엔 메밀국수 밀키트지~ ' 닭표 메밀국수 '

날씨가 정말 덥네요. 밖의 바람이 후덥지근할 정도입니다. 이런 날은 집에서 시원한 음식 먹으며 쉬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입맛이 없는 여름 시원한 메밀국수 한 그릇이면 기운이 좀 나실 것 같아 글 올려 봅니다. 요즘 밀키트 정말 잘 나오는데요. 간단하게 만들어 먹으면서 외식하는 기분도 내는 닭표 메밀국수 리뷰입니다. 무순은 깨끗이 헹궈 놓고 육수는 시원하게 해 놓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메밀만 삶으면 되는데요.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찬물을 넣고 한 번 더 삶으면 쫄깃하게 메밀이 잘 삶아집니다. 찬물에 헹군 메밀은 물기를 제거하고 육수와 고명으로 마무리하면 맛있는 메밀국수가 완성됩니다. 시중 음식점에서나 볼법한 비주얼이죠. 개인적으로 전 입맛에 맞아서 좋았어요. 폭염으로 입맛을 잃어가는 요즘..

요리/음식 2022.07.07

1인분 30kcal 밖에 되지않는 밀키트가 있다고?

[ 두부로 만든 동치미냉국수 콩 단백면 ]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태풍 대신 폭염의 연속이 제주도는 오늘도 34도를 이어 갈거라고 하네요. 그래도 비가 안와 습한게 덜해서 낫다고 해야 하는지 그저 허탈한 웃음만 나오네요. 날씨가 무덥고 입맛이 없어 요즘엔 간단한 음식을 집에서 해 먹고 있어요. 얼마전 뉴스를 보니 밀키트 제품이 칼로리가 엄청 높다고 하던데 사실 찾아 보면 칼로리 낮은 제품들이 은근 많아요. 그 중에서 요즘 먹으면 완전 괜찮은 동치미 냉국수 소개합니다. 이건 두부로 만든 동치미냉국수라 칼로리 걱정 전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 요즘 이 밀키트로 냉장고에 조금 넉넉히 채워 놨어요. 조금 아쉽다면 유통기한이 다른 제품보다 조금 짧다는거랍니다. 그래도 칼로리 낮고 요즘같이 무더운 날엔 이만한 밀..

요리/음식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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