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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기 싫은 욕실슬리퍼 한 방에 세척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가을 바람이 시원한 날이네요. 이런 날은 푹 자고 싶지만 그동안 밀린 청소를 하는 것도 은근 보람된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욕실 슬리퍼 세척하는 방법에 대한 글이니다. 매일 신는 욕실 슬리퍼이지만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곳에서 조금만 소홀히 하면 어김없이 물때가 고스란히 슬리퍼 사이에 낍니다. 신경써서 2~ 3일에 한 번 손보기만 하면 되는데 그렇지 못하면 손대기 싫을 정도의 상태가 되지요. 이미 손쓰기 힘들 정도라면 이 방법 추천해 봅니다. 물때 가득한 욕실 슬리퍼 세척 방법 꼬질꼬질한 욕실 슬리퍼입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막 신게 되는데요. 자세히 보니 난감 그자체입니다. 오늘 이 욕실 슬리퍼 꼼꼼하게 씻어 보겠습니다. 오~~~~ 마이 갓! 사진 찍기가 민망할 정도네..

감자껍질로 진짜 염색이 될까? 직접 해 봤습니다.

[ 새치로 고민했던 분들의 희소식 - 천연염색 ] 30대 중반부터 새치가 하나 둘 나더니 이내 새치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흰머리도 유전이 된다고 하더니 진짜라는 생각을 그때부터 하게 되었죠. 엄마도 이른 나이에 흰머리가 많이 나셨고 언니들도 역시나 흰머리가 빨리 나는 편이었습니다. 유전이란 생각으로 그냥 그려려니 염색을 하며 지냈는데 50대가 넘어서니 염색을 하고 나면 이젠 두피가 가려워서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런 이유로 염색하는 날은 어김없이 피부과에 다녀 와야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방송에서 천연염색을 봤는데 완전 신기방기 했죠. 그래서 당장 따라해 봤지요. 저처럼 염색만 하면 피부트러블이나 두피가 붉게 부어 오는 분들은 꼭 한 번 따라해 보세요. 30대 중반부터 새치가 늘어 나더니 50대 중..

라면이나 우동에 들어 있는 건더기 스프가 남았다면?

간혹 라면이나 우동에 들어 있는 건더기 스프를 깜빡 잊고 넣지 않았을때 한 두개씩 남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다른 부속 채소를 많이 넣을때 그런 경우가 생기는데요. 그렇다고 건더기 스프 그냥 버리지 않습니다. 이것도 한 두개 모아두면 나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이 그랬어요. 달걀말이를 하려는데 채소가 똑 떨어졌지 뭐예요. 그래서 예전에 모아 두었던 건더기 스프를 넣기로 했답니다. 건더기 스프도 채소를 건조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달걀말이에 넣으면 나름대로 간이 딱 되고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이거 두 개로 달걀말이를 했답니다. 달걀물에 소금을 넣지 않고 전 건더기 스프만 넣어요. 그래도 간이 딱딱 맞더라고요. 뭐....간을 조금 하고 싶다면 그냥 소금은 넣지 말고 달걀말이를 다 한 뒤에 캐첩..

검은색 옷에 묻은 먼지 이렇게 세탁해 보세요

빨랫거리가 있으면 세탁기에 그냥 넣어 모아 둡니다. 그리고 빨래가 적당량 모이면 세탁을 하는데요. 간혹 검은색 옷과 함께 세탁할 때도 있어 놀라기도 합니다. 따로 모아 둔다고 해도 이거 참...... 하여간 다른 옷들과 함께 세탁한 검은색 옷에 묻은 먼지는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으니 조금 번거롭더라도 한 번 더 세탁기 헹굼을 돌려주시길... 저처럼 이런 분들이 있을 것 같아 한 번 포스팅해 봅니다. ^^;; 타월 등 다른 옷들과 함께 세탁했더니 마치 오래 입은 듯 헌 옷(?)이 되어 버렸네요. 이런 경우 저만의 일은 아니죠?!...ㅎㅎㅎ 그렇다고 당황하지 않고 전 세탁기에 넣어 헹굼 1회 돌려줍니다. 이때 꼭 필요한 것이 있는데요. 바로 물티슈입니다. 요즘엔 물티슈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예전에 얇아서 ..

보건소에서 받은 불소양치용액 사용법

도심에서 살 때는 치아관리라고 하면 칫솔질 잘하고 치과에서 6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 등 치아관리를 하는데 시골에 이사 온 이후 여기에서 하나 더 늘어 불소양치용액으로 주 1회 관리합니다. 불소양치용액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나눠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운동하러 나갔다가 보건소에 들러 불소양치용액 한병 받아왔어요. 집에서 사용하는 거 거의 다 쓴 상태라 나간 김에 받아 왔지요. 이름, 전화번호, 가족수를 적으면 나눠준답니다. 불소양치용액의 효과 중 제일 큰 건 바로 충치예방입니다. 뭐든 미리 관리하면 나중에 큰돈 들어갈 일이 줄어들겠죠. 사실 돈도 돈이지만 치과에서 치료받으면 왠지 무섭더라고요. 이렇게 좋은걸 받아 왔는 데 사용법을 모른다면 좀 곤란하겠죠. 불소양치용액 사용하는 방법..

맞벌이 부부가 미역국 끓이는 날

언제부터인가 집에서 밥을 먹는 일이 잦았다. 그래서인지 이젠 뭔가 요리를 하는 날은 특별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환절기라 그런지 며칠 입맛도 없고 그렇다고 일 마치고 외식을 하고 집에 가기엔 너무 늦고... 하여간 이런저런 이유로 거의 집에서 저녁을 해결하는 일이 많아졌다. " 오늘은 집에 갈 때 소고기 좀 사가자..." " 미역국 끓이게? " " 응.... " 자주는 아니어도 거의 한 달에 두세 번은 미역국을 끓인다. 그것도 왕창 한 솥을 말이다. 생일도 아니고 누가 오는 것도 아닌데 난 미역국을 끓이는 날은 늘 한 솥을 끓인다. 그래야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는 여유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남편도 그런 내 마음을 안다. 매일 같이 이른 시간에 출근해 일을 하다 보니 한 솥이든 한 가마니든 맛있게 저녁을 ..

달걀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나만의 방법

[ 주부 9단 달걀 보관법 ] 달걀을 워낙 잘 먹다 보니 저렴할 때는 2판씩 사 올 때도 있어요. 그런데 달걀을 그냥 사 온 그대로 넣기가 찝찝해서 전 보관함에 따로 넣어 보관합니다. 사실 따로 보관함을 사는 건 아니고요. 과일 포장지를 재활용하고 있어요. 과일 포장지에 달걀을 넣고 덮개를 닫아 보관하니 위생적이더라고요. 거기다 필요한 만큼 꺼내기도 쉬워 요리하기가 한결 수월하기도 하고요. 작은 과일 포장용기긴 하지만 달걀이 깨지지 않게 보관 가능해 전 정말 유용하게 활용해요. 이렇게 쌓아도 너무 튼튼해 아무리 많은 달걀 보관도 문제없답니다. 물론 투명한 용기라 달걀 찾기도 쉽고요. 이제 과일이 담긴 포장용기는 절대 버리지 마시고 냉장고에 각종 식재료를 보관할 때도 사용해 보세요. ^^

유통기한 지난 마스크팩 그냥 버리면 안되는 이유

[ 마스크팩 200% 활용법]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비가 온 후에 갑자기 선선해져 마치 가을같은 느낌입니다. 계절상 가을이긴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해 폭염이 몇 달간 이어지다 보니 이렇게 선선한 날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이런 날은 뭐든 하면서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서랍 정리를 하면서 보내려고 해요. 오잉?!.... 서랍을 정리하다 발견한 마스크팩 꽤 되었어요. 피부관리를 한답시고 하나 둘 모아 두었었는데 올 여름 내내 어찌나 더운지 꺼내 사용하지도 못했네요. 아무리 피부에 좋아도 사실 날 덥으면 얼굴에 뭘 바른다는게 쉽지 않잖아요. 미용도 좋긴 하지만 더운게 더 싫었던 올 여름 폭염이었네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 간만에 시원해 사용하려고 보니 유통기한이 지나 버렸..

전국에서 일부러 사 먹는다는 삼진어묵 그 맛은?

올 여름의 끝판왕 더위인가? 정말 후덥지근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하루다. 이런 날은 하루종일 에어컨 바람 쐬면서 맛난거 먹고 쉬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서민의 하루다. 그래도 아무리 더워도 먹는건 소홀히 하면 몸이 더 처지니 더워도 맛있는거 먹고 찬물에 샤워하면서 얼마남지 않은 여름을 보내야겠다. 냉장고에 들어 있는 것 중 오늘은 삼진어묵을 선택했다. 부산이 고향이다 보니 어묵이 늘 정겹다. 요즘엔 깔끔하게 포장되어 밀키트 형식으로 나오니 요리하기도 정말 간편하고 좋다. 요리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밀키트에 적혀진 내용대로만 하면 근사한 요리가 뚝딱 만들어지니 이보다 더 좋은 세상인가... 다른 어묵에 비해 가격대가 좀 비싼 편이긴 하지만 예전에 시장통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삼진어..

요리/음식 2022.08.15

주부9단이 알려주는 스텐 집게 활용법

[ 난 스텐 집게 이렇게 활용한다! ] 집에서 자주 보는 것이지만 누구나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을 잘하기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집에 한 두 개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스텐 집게 활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다양한 활용도에 당장 스텐 집게를 꺼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 스텐 집게 주방에서 200% 활용하는 방법 ] 첫 번째 - 수세미를 건조할 때 사용하자. 매일 사용하는 수세미 물 마를 날이 없죠. 그렇다고 그냥 싱크대에 방치하는 것은 위생상 좋지 않답니다. 설거지 후엔 늘 수세미를 뽀송뽀송 잘 말려 사용해야 하는데요. 전 스텐 집게를 이용해 수세미를 건조해요. 두 번째 - 남은 과자봉지나 각종 비닐봉지 밀봉 시 사용하자. 요즘에는 대용량 과자들이 많이 나오죠. 한 번 개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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