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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 빽다방 제주도에서 제일 멋진 바다 뷰 자랑하는 카페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집 근처에 빽다방이 생겨서 너무 좋네요. 커피 한잔 마시고 싶으면 언제든지 가서 아름다운 바다를 가까이 보며 마실수 있으니 말입니다. 특급 호텔 못지 않은 바다 뷰인지라 너무 좋아요. 오늘도 집 청소를 마치고 슬리퍼 신고 여유롭게 커피 한잔하러 욌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이런 여유 제주도라서 가능하겠죠. 가격 저렴하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정말 사색하기 좋습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생각보다 손님은 많지는 않지만 지금 이순간을 오래도록 즐기고 싶네요. 베이커리, 커피 가격이 정말 저렴한 빽다방이라 부담 전혀 없어 좋습니다. 1층 키오스크에서 직접 셀프로 주문한 후 커피를 받아서 2~ 5층 원하는 장소에서 여유롭게 커피 한잔 드시며 멋진 바다뷰를 보면 휠링 제대로 됩..

제주도 2022.09.21

살랑살랑 바람부는 가을 '여기' 꼭 청소해요~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온몸의 세포를 깨우는 듯 산뜻함 그 자체입니다. 이제 문을 활짝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맘껏 맡는 가을이 왔어요. 벌써 조금 있으면 추분이니 미리 집안 대청소해 보아요. 오래간만에 대청소를 했더니 온몸이 뻐근 하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한결 가볍습니다. 나름대로 청소한다고 했는데 이곳을 지나쳤네요. 창문을 매일 열어 둘 시기엔 이곳 청소 정말 중요한데 말이죠. 여러분들은 냉장고 윗부분 청소 언제 한 번 하시나요? 전 1달에 한 번 정도 하는 것 같은데요. 사실 이곳은 큰맘 먹고 해야 할 정도로 평소엔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입니다. 역시나.......... 냉장고 위에는 자연스럽게 눈꽃이 내린 듯 먼지가 뽀얗게 쌓여 있더라고요. 주변이 깨끗하면 뭐합니까... 문을 열면 살..

제습기 통에 금이 갔다면? 임시방편으로 사용했던 신박한 방법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9월 벌써 태풍 3개가 제주도로 오고 있네요. 습하디 습한 날씨에 태풍에 비까지.... 이거 원...제습기 없으면 절대 견디지 못하는 습한 제주도입니다. 처음 제주도 이사 올때만 해도 습기제거로만 생활하다 이곳저곳 곰팡이에 정말 힘들었지요. 육지와 정말 다른 섬 생활을 곰팡이가끼는 것을 보고 실감했답니다. 하여간 지금은 방마다 제습기를 틀어야 할 정도이니 습기가 얼마나 많은지 대충 감이 오시죠.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옷방에 없어서는 안 될 제습기가 이상했어요. 제습기를 돌리는 날마다 바닥에 물이 흥건하더라고요. 조금 오래(3년) 사용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제습기 통에 금이 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돌리니 이렇게 물이 흥건..

과일 포장망 절대 그냥 버리지 마세요 - 과일 포장망 200% 활용법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명절 연휴가 지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가정에서는 할 일이 태산이죠.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을 맞이겸 하나 둘 정리해 보아요. 오늘은 명절연휴 과일이 선물로 많이 들어왔을 건데요. 과일을 감싸고 있는 과일 포장망 아직 있다면 오늘 포스팅 보시고 한 번 따라 해 보세요. 요즘엔 선물용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마트에 가면 이렇게 과일이 상하지 않게 잘 포장되어 나옵니다. 오늘은 이걸 재활용 한 글입니다. 과일 포장망을 버리려고 했다면 한 번 헹굼을 한 뒤 잘 보관해 두세요.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테니까요. 첫 번째 - 과일 씻을 때 수세미 대용으로 사용해 보세요. 사실 집에서 과일 전용 수세미가 따로 없잖아요. 대부분 설거지를 하는 수세미로 씻는 경우도 있는데요. 위..

내가 꿀을 냉동실에 얼리는 이유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명절연휴 이후로 계속 내리고 있어요. 태풍이 한꺼번에 3개가 지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다음주부터는 햇살 좀 봤음하는 바람이네요. 기분이 영 다운 되서리~ 오늘은 환절기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꿀 이야기를 해 볼까해요. 전 꿀을 하루에 한 번 먹고 있는데요. 먹기 직전 하루전에 미리 냉동실에 넣어 둡니다. " 엥~ 꿀을 왜 냉동실에 넣어? 냉장실에 넣어도 굳는데..." 라고 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물론 그 말 맞습니다. 하지만 때로 소소한 일탈이 아주 유익할때도 있더라고요. 제가 냉동실에 넣어 얼려 먹는 꿀은 바로 이렇게 1회용 포장으로 된 꿀입니다. 냉동실에 꿀을 얼려 먹으면 마치 젤리를 먹는 것처럼 시원..

제주도 유명 관광지 맛집이 맛 없다고 누가 그래?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제주도는 요즘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사계절 중 전 가을이 제일 좋더라고요. 무더운 여름을 겪은 후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여행하기 정말 좋은 요즘 제주도 오늘은 맛집 한 곳 소개해 볼까해요. 저도 제주도에 살긴 하지만 사실 이곳에 이사 오기 전에는 여유있게 제주도 곳곳 자주 다니며 살아야지! 해도 참 희한한게 이곳에 이사 오니 여전히 앞만 보고 살고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허탈할때도 있어요. 그래도 시간만 내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러 다닐 수 있어 그것으로 만족하며 살고 있네요. 물론 맛난것도 먹으러 다니면서.... 오늘은 산방산 근처 한 정식집을 소개합니다. 유명한 관광지 근처이긴 하지만 정말 만족한 정식집이기에 솔직 리뷰해 봅니다. [내돈내먹] 산방산 근처..

간마늘 오랫동안 두고 먹는 방법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선선한 가을이 되니 왠지 모르게 설레네요. 명절 연휴도 지났으니 조만간 조용한 곳에 여행이나 다녀와야겠습니다. 모두 명절 연휴 잘 보내셨지요? 오늘은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정말 좋아하는 마늘 보관법입니다. 집 근처 동네 마트에 가면 일주일에 몇 번 날 잡아서 신선한 마늘을 갈아서 판매합니다. 마늘 이외에 딴 건 들어가지 않아 간 마늘이 떨어지는 날이면 어김없이 사 옵니다. 마늘은 구입한 날 바로 정리를 해야 색이 변하지 않고 신선한 상태로 드실 수 있습니다. 많은 간 마늘은 냉동보관이 답인데요. 지퍼팩을 이용해 냉동보관하는 방법 올려 봅니다. 마늘 보관은 지퍼백이 답이더라고요. 일반 1회용 비닐백은 너무 얇고 입구를 봉하기 힘들거든요. 그리고 냉동실에 얼려도 냉동실 안 냄새가 스멀..

추어탕 가격 실화냐? 제주도에서 만나는 저렴한 추어탕집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명절 모두 잘 보내셨는지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이런 날은 뭐든 잘 먹어야 건강도 유지하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정말 저렴한 추어탕집 한 곳 소개합니다. 제주시에 위치해 있고요. 점심시간까지 운영하니 가시기 전 문의하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게 단돈 7,000원이라고? 정말 맞습니다. 이곳은 제주시내에 위치한 추가네 추어탕 가게입니다. 점심시간이 되면 인근 관공서 뿐만 아니라 주변 직장인들도 많이 오시는 그런 밥집입니다. 추어탕, 추어튀김등 메뉴는 몇 가지 있지만.. 그래도 제일 많이 나가는건 바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추어탕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4시까지이지만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

욕실 선반에 '이것' 붙였더니 놀라운 일이 ...

안녕하세요 줌마입니다. 환절기라 그런지 제법 아침 저녁에는 쌀쌀합니다. 어김없이 계절의 변화는 찾아 오는 것 같네요. 이런 날씨엔 감기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매일 사용하는 욕실 안에서 흔히 접하는 글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이게 뭘까요? " 이건 바로 자석입니다. 집에 이런 자석이 한 두개는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이 자석으로 욕실에서 아주 유익한 정보 한가지 공유하려고 해요. 욕실 선반에는 손톱깎이를 모아 둔 통이 있습니다. 아무리 환기를 잘한다고 해도 통에 넣어 둔 것은 습기로 인해 녹이 슬기도 해요. 무심코 그냥 손을 넣어 하나씩 꺼내 사용하다 정리를 하기 위해 통을 자세히 보니 너무 지저분하더군요. 나름대로 혹시나 물기가 들어갈까 싶어서 긴 통으로 사용했더니 오히려 더 자세히 보지 못..

남편의 식물사랑 - 알로카시아 2달만에 살리기

예전부터 화초에 관심이 많았던 남편은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에 나름대로 취미생활로 전환할 만큼 화초사랑이 지극하다. 누가봐도 죽어가는 것인데도 이런 것들을 하나 둘 살려 내는 것을 보면 가히 놀랍기도 하다. 사실 난 보는 것 외엔 화초를 키우는 것에 재주가 없다. 그냥 남편이 하나 둘 키워 놓은 화초들을 보며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몇 달 전에는 알로카시아 무름병이 생긴 것을 알고 이또한 버리지 않고 정성스럽게 손을 보고 있었다. 진짜 살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남편은 또 성공시키고야 말았다. 무름병이 있는 알로카시아를 햇볕에 말리고 물을 주고 일주일에 몇 번은 칫솔질을 하며 주변 썩어가는 곳들을 깨끗이 닦아 주었다. 정성이 가득해서 일까.... 죽어가는 알로카시아는 뿌리를 내리고 잎이 조금씩..

소소한 일상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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