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용 비닐장갑 두 배의 길이로 사용하다 ] 배추가 저렴해 한 포기 구입해 간단히 김치를 담갔습니다. 시중에 파는 것보다 맛은 별로긴 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직접 만드니 건강한 느낌은 지울 수 없네요. 조금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씩 김치를 담그는 것도 괜찮은 듯합니다. 배추 한 포기 절였더니 생각보다 양이 적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두 포기 사는 건데 아쉽... 양념을 묻히기 전에 장갑을 착용하려는데 마트에서 사 온다는 장갑을 안 사와 임시방편으로 1회용 비닐장갑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손목 부분이 너무 짧아 늘리기로 했어요. 잘 늘리기만 하면 김치 묻히는데 전혀 문제가 없거든요. 돌돌 말아서 쭉~ 잡아당기기만 하면 생각보다 많이 길어져 양념 묻히기에는 문제없어요. 1회용 비닐장갑을 늘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