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어제 야구장에서 캐릭터가 율동을 열심히 하다가 관중석에 떨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즐겁게 춤을 추는 캐릭터를 보다 .. 얼마나 놀랬는지.. 그런데.. 잠시 숨 죽이고 있다가 얼마나 박장대소를 했는지 모릅니다. 관중석에 떨어진 캐릭터는 다시 무대로 올라와서 멋진 율동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3만관중은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한 캐릭터에게 박수를 보냈답니다. 위험천만한 추락 (! ) 이었는데.. 정말 대단한 열성이었습니다. 야구장에서 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캐릭터.. 무더운 여름 두꺼운 인형을 덮어쓰고 땀을 팥죽같이 흘렸다는데.. 이제 좀 선선해졌으니 나름 다행입니다. 올 가을에도 멋진 모습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