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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에 새기는 글귀도 개성시대.." 정말 재밌어요~!"

" 나 아빠야!.." 등번호 99번 야구팬의 등뒤에는 아빠라는 글귀가 재미있게 쓰여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들은 아들.. 엄마는 등뒤에 엄마라는 사실.. ㅋㅋ.. 요즘에는 유니폼 등뒤 글귀도 예전과는 달리 개성이 돋보이는 내용들이 많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한답니다. 불과 얼마전만해도 유니폼 등뒤에는 선수들의 이름이 고작이었죠. 제가 가지고 있는 유니폼도 사실 그렇거든요. 어른도 아이도 모두다... 연인이면 서로 같은 유니폼으로 커플을 뽐내기도 하공~. 요즘에는 친구들과 함께 야구장에 가는 날이면 유니폼을 맞춰서 입고 가는게 당연시되는 듯 합니다. 한가족이라는 것을 옷을 보고도 알 수 있죠. 친한 친구들이라면 좋아하는 선수들을 같이 새기는 경우도 있지요. 사직야구장에는 가르시아 덕분에 ..

야구이야기 2009.05.08

5월7일 야구경기리뷰.-sk와의 홈경기에서 마의 15연패를 끊다.

승리를 자축하는 롯데자이언츠 구단. 5월7일 롯데자이언츠 대 sk 경기내용.. 롯데자이언츠가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홈경기에서 마의 15연패라는 끈을 드디어 끊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힘겨운 경기였지만 나름대로 롯데자이언츠선수들의 멋진 승부욕으로 인해 4-3으로 역전승의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로써 연패를 탈출한 롯데는 시즌 10승(19패) 고지를 밟는데 성공, 최하위 탈출의 발판을 마련습니다. 비로소 롯데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승리의지를 드러내어 많은 롯데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커다란 선물이었습니다. 7일 롯데자이언츠의 수훈선수는 장원준선수로 8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9피안타 3볼넷 5탈삼진으로 시즌 2승(4패)째 올렸습니다. 롯데자이언츠는 1회 sk의 홈런포로 인해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야구이야기 2009.05.08

" 총대는 내가 맨다?! 헉!!!!"- 롯데사직구장 난동.ㅡ.,ㅡ'

드디어 우려했던 일이 5월 6일 사직야구장에서 벌어졌습니다. sk전에서 박재홍선수가 타석에 들어서자 갑자기 한 남자가 익사이팅존에서 뛰쳐 나온 것!.. 헉!...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 보았습니다. 익사이팅존... 이렇게 위험한 곳이었다니.. 그저 한심할 따름이었습니다. 너무 쉽게 노출된 선수들의 안전..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손에 뭔가를 들고 익사이팅존에서 뛰쳐 나온 남자. 이게 무슨 롯데자이언츠 망신인지.. 롯데자이언츠팬의 한 사람으로써 부끄러울 뿐이었습니다. 안전요원이 남자를 붙잡기위해 달려가는 모습. 정말 급박한 순간이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큰일날 뻔한 일이었습니다. " 으이구~~~~!" 이게 무슨 행동입니까!. ㅡ.ㅡ''' " 아저씨 총대를 ..

야구이야기 2009.05.06

5월5일 사직야구장에서 보여준 성숙한 이미지의 롯데자이언츠팬들 (sk전)

5월 5일 어린이날과 함께 야구경기를 연 사직야구장.. 공휴일이라 그런지 사직야구장은 간만에 만원이라는 관중을 자랑했습니다. 다른 날과는 달리 오늘은 가족단위 야구팬들이 많이 찾아 오셔셔 보기 좋았답니다. 어린이 날인 오늘 애국가를 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불러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답니다. 너무 과잉 반응?!.. 경찰들이 오늘 SK전의 불상사를 대비해 곳곳에 배치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롯데자이언츠 야구팬들은 성숙한 모습으로 야구를 관람하여 별 트러블 없이 마무리 되었답니다. 오늘 경기내용은.. SK승,,, 롯데자이언츠는 타석이 제대로 살아 나지 않는 이유가 가장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군요. SK 선발 김광현의 8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습니다. 정말 ..

야구이야기 2009.05.05

야구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

야구장에 가면 보는 것만으로도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러한 행동을 하는 분들은 위험천만해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기도 하지요. 안전 그물망에 기댄 채 장난을 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5월이면 가족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른들과 함께 야구를 함께 즐겁게 보면 그나마 이런 장면이 나오지 않을텐데.. 야구에 별 관심이 없거나.. 아님 아이들이 3 ~ 4시간 야구경기에 어른들처럼 몰입해서 본다는 것은 사실상 무리인 것 처럼 보일때가 많답니다. 그럴때마다 아이들은 제 각각 심심한 시간을 보내기위해 친구들끼리 이러한 행동을 하지요. 중요한 것은 이렇게 아이들이 위험천만하게 놀고 있는데도 어른들은 그리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것!.. 안전요원이 가서 이야기를 하..

야구이야기 2009.05.04

" 지금까지 본 시구 중에 제일 재밌네요!-"사직구장에서 본 김하늘 시구.."

시구를 하고 1루로 달리는 김하늘.. " 오잉!.. 뭐하는 거지?!.." 이 장면을 보면서 많은 야구팬들이 웃음꽃을 피웠답니다. 지금껏 야구장에서 연예인들이 하는 시구 중에서 제일 재밌는 시구를 이번 5월 1일 사직구장에서 봤습니다. 영화 7급공무원의 주연인 강지환시구, 김하늘의 시타.. 시구하기전 부터 열심히 연습을 하던 모습은 연예인들이 시구할때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그저 시구 한번을 위해 운동장에 서는 모습이 아닌 한번의 시구라도 최선을 다해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모습에 더욱 눈에 띄더군요. 시구를 하기위해 타석에 들어서는 영화배우 강지환. 환한 미소를 보내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강지환의 모습. 타자의 분위기가 주르르~ 흐르네요. ㅎㅎ... 폼이... 멋진 시구를 위해 팬들에게 손을 ..

야구이야기 2009.05.02

사직야구장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난 소주병캐릭터의 율동.." 넘 웃겨요~!"

예전과는 달리 요즘 야구장을 가면 즐거움이 가득하답니다. 재밌는 야구경기도 보고.. 이쁜 치어리더 언니의 율동도 볼 수 있고.. 가족 , 연인 , 친구와 함께 야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을 수 있게 만드는 야구장의 귀염둥이 캐릭터들의 앙증맞은 행동때문에 더 재밌있는 야구장 분위기가 된답니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팀이 이긴다면 더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구요. 어제 5월1일 노동절을 시작으로 즐거운 황금연휴가 시작된 첫날이라서 그런지.. 야구장에 많이 오셨더군요. 역시 야구의 고장이라고 할 만큼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의 열기는 다른 구장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호응과 관심이 크답니다. 역시 야구장에는 사람들로 가득차야 더 ..

야구이야기 2009.05.02

성추행하는 남자에게 당당히 말하는 여중생을 보며..

"어딜 만지는 거예요!.." 갑자기 한 여학생이 카랑 카랑한 목소리로 여학생 바로 뒤에 서 있는 남자를 쳐다 보며 말을 하였습니다. 순간 버스안은 여학생의 주위 시선이 고정되었습니다. " 아이 짜증나!. 아이 ~씨..." 여학생은 혼잣말을 계속하며 화가 잔뜩 난 얼굴을 하고 뒤를 자꾸 힐끗 쳐다 보더군요. 멀리서 보고 있었던 전 그 여학생의 짜증난 말투속에서 순간적으로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감지할 수 있었답니다. 물론 주위사람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읽을 수 있었지요. 대충 이 정도만 들어도 아하! 하실겁니다. 버스안에서 일어난 일은 바로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을 한 남자가 성추행했기 때문이지요. 여학생을 추행한 남자는 대학생으로 보였습니다. 여학생이 다른사람들이 다 듣도록 한마디 ..

생활속 기사 2009.05.01

분갈이 제대로 배워 보실래요!.- 초보자를 위한 유익한 분갈이.

얼마전에 양산 유채꽃 축제에 갔었는데.. 이곳 저곳 구경을 하다 분재를 너무도 이쁘게 해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평소에 꽃을 키우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더 눈에 띄었답니다. 전 이쁜 꽃이나 나무를 잘 키워 놓은 것을 보면 늘 갖고 싶기도 하고 나도 저렇게 한번 멋지게 키워 봤음하는 마음도 많이 든답니다. 물론 실력이 별로 없어서 이쁘게 화초를 심는다해도 그저 평범한 모습일 뿐이지만... ㅎㅎ.. 그런데.. 축제 행사장에서 화분 분갈이 뿐만 아니라 꽃을 이쁘게 심는 방법까지 알려 준다길래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답니다.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네요. ^^. 일단 이쁘게 꾸며놓은 꽃들을 구경해 보세요. 화초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도 이쁘게 꾸며 놓은 모습을 보면 만들고 싶은 충동를 느끼실..

생활속 기사 2009.04.30

예술역으로 변모한 부산대지하철역. -" 재미난 그림이 가득하네요~."

부산대지하철역 아래 지하도가 젊음의 도시에 맞게 예술적인 그림이 그려진 거리로 화려하게 변신하였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지하도 주변의 벽은 사람들의 낙서로 지저분하게만 보였었는데.. 이제는 요즘 젊은 거리에 어울리게 그래피티로 지하도가 더욱 멋진 문화공간으로 바꼈답니다. 지성의 거리.. 젊음의 거리답게 다양한 뜻을 내포하고 있는 그림들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기에 충분하답니다. 무엇보다 이 곳 벽처럼 그림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는 곳은 부산에서 명륜동지하도와 부산대지하도 두 곳입니다. 나름 세련되고 아름답게 그려진 그림을 통해 삭막한 도심에 활력을 느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보통 지하도와 마찬가지로 삭막한 느낌이 드는 지하도였지만.. 벽에 화려한 그림을 그려 줌으로써 나름대로 밝..

부산 20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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