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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빛날 우리 고유의 약선요리 한정식.

부산에서 약선요리로 유명한 한정식부산에서 태어나 지금껏 살면서도 솔직히 부산 곳곳을 다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사람들과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조금씩 부산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지요. 제가 오늘 소개할 이곳도 불과 얼마전에 알게 된 음식점입니다. 한정식집이라고 하면 대부분 요리들이 다 비슷하다고 느끼실겁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소개 하고자하는 이 곳은 다른 한정식집과 조금은 다르다고 먼저 장식하고 싶네요. 도대체 어떤 집이길래 제가 이렇게 유창하게 서두를 장식했는지 궁금하시죠..그럼 바로 우리 고유의 한정식을 소개할께요. 다른 한정식과 다르다고 처음에 소개해 드렸듯이 이곳은 약선요리를 전문으로 우리의 한식의 우수성을 잘 계승하고 있는 곳입니다. 직접 약초를 재배해 특별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곳입니..

맛집 2011.06.04

"이게 2인분 반찬이라니..황당해!"

남편과 가게에 출근하는 길에 밥을 먹고 출근하려고 나름대로 유명하다는 정식집에 들어 가서 청국장과 고갈비를 2인분 시켰습니다. 그런데 같이 따라 나오는 반찬을 보고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누가 봐도 2인분이라고 하기엔 말도 안되는 반찬의 양이었습니다. " 이게 지금 뭐고? 두 명 먹으라고 주는거가? " " 좀 심하네.." 남편과 전 반찬을 보자마자 어이없다는 눈이 마주쳤지요. 아무리 음식물쓰레기를 줄이자는 목적으로 반찬을 먹을만큼 주는거라지만 반찬을 보는 순간 밥 먹기가 싫을 정도더군요. 도대체 어떻게 나왔길래 제가 어이없어 하는지 한번 보실래요.. 고추반찬 달랑 2개.. 호박반찬 2개.. 이거 뭐 누가 먹다 남은 것을 주는 것도 아니공.. 김치 조금.. 그리고 다른 반찬보다 더 황당하게 만든 취나물 한..

생활속 기사 2011.05.28

셀프음식점에서 본 위트 있는 문구..

휴일.. 남편과 오랜만에 서면에 나갔습니다. 연애시절엔 하루가 멀다하고 서면에서 만나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했었는데.. 결혼 후, 점점 번화가에 나올 일이 줄어 들더라구요. 뭐..한마디로 시끌벅적한 곳보다는 이젠 조용한 곳이 은근 편하게 느껴져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연애시절의 느낌은 아니지만 간만에 시끌벅적한 번화가에 나오니 솔직히 좋긴 했습니다. 쇼핑도 하고 사람구경도 하고 나름 평소보다 좀 많이 걸어 다녔더니 저녁시간도 아닌데 출출한 느낌이 들어 우린 이른 저녁을 먹기위해 식당에 들어 갔습니다. 옹... 순두부전문점이라고 쓰여져 있어서 들어 왔는데.. '셀프'라는 문구가 이곳저곳에 붙여 있어 좀 의아했답니다. '요즘엔 순두부집도 셀프네..' 오랜만에 번화가에 나와서 그런지 옛날과 조..

생활속 기사 2011.05.25

사찰에서 본 배 나 온 불상의 의미?-"만지면 임신한다고?!"

" 간만에 바람쐬러 나오니까 넘 좋다..자기도 그렇제.. " " 응.. 좋네.. "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 정말 오랜만의 외출에 둘 다 기분이 업된 상태로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 그자체더군요. 그래서일까요.. 평소 자주 가던 길로 가지 않고 시골 구석구석 차를 몰며 시골의 풍미를 듬뿍 느끼게 해 주더군요. " 저기 어떻노.. 그림 안 나오나? " " 어디..어...정말 풍경 좋은데.. " 남편은 늘 이렇 듯 운전을 하면서도 아름답고 멋진 풍경이 있으면 어김없이 차를 세워주며 제가 좋아하는 사진을 찍으라고 배려까지 해준답니다. 어때요.. 왠지 어린시절 시골의 한적함이 그대로 묻어나 있는 풍경이죠. 도시에서 자란 전 어릴적 할머니댁에서의 추억이 전부라 늘 이렇듯.. 여행길에서 할머니댁의 훈훈한 ..

부산 2011.05.19

자가운전자가 말하는 택시운전자에게 당부 드리고 싶은 3가지..

 뿌~앙! 이게 무슨 소리인 줄 아시나요?.. 이건 바로 제 앞에 택시가 갑자기 끼어드는 소리에 당황해서 제가 눌리는 경음기소리입니다. 요즘에는 도로에 나가면 완전 무법천지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오토바이 곡예를 하 듯 차 사이로 달리는 오토바이 운전자들.. 거기다 시민의 발로 열심히 달리는 버스와 택시.. 다양한 차들이 도로로 몰리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갈 수록 차들이 도로를 가득 메우는 현실.. 나름대로 편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긴한데.. 아직 기본적인 메너는 갖추고 운전대를 잡는 분들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자가 운전자의 한사람으로써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오늘 제가 하고 하고 싶은 말은 택시 운전사님께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어제도 갑자기 끼어 든 택시때문에 사고가 ..

생활속 기사 2011.05.03

봉고차의 모습에 빵 터진 이유..

" 저 사람 뭘 아까부터 저렇게 열심히 찍노? " " 어디?.." 남편이 운전을 하다 뭔가를 발견하고는 한마디했습니다. " 그러게 계속 카메라셔터를 누르네 뭘 찍는기고? " 한 여자분이 차 안에서 팔을 길게 뻗은 채 계속 뭔가를 찍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가 향하고 있는 곳을 자세히 봤지요. " 저게 뭐고? " " 옴마나...이게 뭐꼬..창문이 없는데.." " 정말이네.." 망원렌즈로 가까이 당겨 보니.. 헉!!! 창문이 없어 나뭇가지로 대신 뒤를 가린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리 따뜻한 봄날이지만 날씨가 더워서 일부러 나뭇가지로 가린 것은 아닌 것 같공... 음.... 아무래도 창문이 깨어져서 아직 갈아 끼우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공.. 여하튼.. 이런 모습으로 운행하는 차는 내 태어나서 처음이라 좀 의..

생활속 기사 2011.05.01

" 이 차를 아시나요? "

요즘엔 자동차 10년타기 운동을 하자는 캠페인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자주 바꾸는게 현실입니다. 대부분 자동차를 자주 바꾸는 사람들의 심리가 새로운 기종의 자동차를 타 보고 싶어 바꾸는 경우라더군요. 사실 새로 나온 기종들은 사람들이 갖고 싶을 정도로 완전 최첨단을 내장하고 있어 이러한 유혹을 잘 벗어나기 쉽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흔히 보기 힘든 자동차를 한 주택가에서 보고 정말 신기했답니다. 왠지 현재의 모습이 아닌 과거의 한 모습을 보는 듯 했을 정도였지요. ' 도대체 어떤 자동차를 봤기에 저러지? ' 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 차는 바로 현대자동차의 포니2 였지요. 제가 알기론 20년이 훨씬 넘는 이 차는 처음 만들어질 당시 없어서 못팔..

생활속 기사 2011.04.24

금연이지만 흡연구역이 되어 버린 식당 그 이유는..

며칠전 부부모임이 있어 사람들과 저녁을 먹기위해 한정식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2층 건물이라 나름대로 여유가 있을 줄 알고 갔었는데.. 가게안은 손님들로 가득차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릴 정도였습니다. 한 10분쯤 기다렸을까.. 자리가 났습니다. " 2층으로 가십시요..손님 " 종업원의 말에 우린 2층으로 갔습니다. " 불황이라 하더니 그렇지도 않는가봐..이리도 많은 사람이 몰리는 걸 보면.." " 그러네.." " 뭐..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어디든 손님이 없겠어.." 하기사 그 말이 정답일지도 모릅니다. 우린 앉자마자 바로 식사를 시켰습니다. 저녁시간이라 가족들도 많이 왔지만 우리처럼 모임을 가지는 분들도 눈에 많이 띄더군요. 드디어 한 두가지씩 요리가 도착.. 짜잔...

생활속 기사 2011.04.23

계란말이 모양대로 잘 써는 법.

계란말이 모양대로 잘 써는 법평소 잘한다고 자부하는 계란말이.. 하지만 간혹 실수를 할때가 있지요. 불 조절이 최고로 중요한 계란말이인데.. 전화가 오거나 갑자기 요리를 하는 도중 다른 일을 할때면 완전 엉망이 되기도 하지요. 이런 경험 누구나 다 해 보셨을거라 생각되네요... ' 내 생각인감?! ' ㅋㅋ.. 그런데 계란말이를 실수했다고 그냥 대충 마무리 지으실건가요? 이젠 한가지 방법만 숙지한다면 터지고 깨진 계란말이도 완벽한 계란말이로 변신이 가능하니 최선을 다하시길요.. 갈라지고 터진 계란말이를 도마에 얹기전에 랩으로 먼저 도마에 펴 줍니다. 그리고 터진 계란말이를 올려 주세요. 그리고 랩으로 돌돌 말아 주세요. 김밥 말듯이... 전 윗부분이 갈라지고 터져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감았습니다. 그리고..

라이프 201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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