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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티 10초만에 정리하는 법..

면티 개는 법 카라티 개는 법 간혹 남편이 옷정리를 도와 주긴 하지만 솔직히 안 도와준만 못할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남편 앞에서는 그런 말을 하지 못하지요. 괜한 잔소리를 했다가 아무것도 안 도와주면 좀 불편할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여하튼 뭐든 잘 도와주는 남편을 늘 고마운 마음으로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내를 위해 뭔가를 도와 준다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남편이 절 도와주는 것이 헛되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옷 쉽게 개는 법을 남편에게 보여 주기로 했지요. 왜냐구요.. 다음부터 절 도와 줄때 두 번 손이 안가게 하기위함으로 말입니다. 혹시 다음부터 안 도와 주는 건 아닐까?..ㅎㅎ 울 남편 처음에 옷 좀 정리해 달라고 부탁하니 티를 돌돌 말아 놓고 정리..

라이프 2011.04.03

미식가처럼 회 고유의 맛을 느끼는 방법.

바닷가 주변에 살다보니 각종 모임이 있는 날이면 자주 횟집을 가게 됩니다. 물론 지인들 대부분이 회를 좋아하는 이유도 한 몫하지만.. 무엇보다도 싱싱한 활어로 바로 장만해서 먹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아 그 맛도 일품이라 다른 육고기보다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횟집에 가서 회를 먹다보면 늘 사람들은 그냥 안주처럼만 생각하고 드시는 경우가 대부분.. 싱싱한 회를 입안에서 음미해 보지도 못하고 그냥 술 안주로만 드신다면 조금 아깝겠죠.. 솔직히 가격도 만만하지 않은데... 이제부터는 미식가들처럼 회를 맛있게 음미하며 드셔 보시는 건 어떠실 지 .. 횟집에 가면 회가 나오기 전에 굴이나 우렁쉥이, 개불, 조개등이 나옵니다. 이런 패류와 연체류는 초고추장에 곁들여 드시고, 지방이 많은 생선등은 된장을 곁들여 ..

생활속 기사 2011.03.27

오리고기 기름은 화상을 입지 않는다 왜?

평소에 육고기를 좋아하지만 오리고기는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자주 먹어지지 않더라구요. 원래는 오리고기가 우리 몸에 더 좋다는 설이 있긴 한데.. 어릴적 먹었던 특유의 냄새가 오리고기를 먹는다고 하면 느껴지는 것 같아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늘 오리고기집에 가면 생오리구이보다 양념오리불고기를 시켜 먹는답니다. 보통 오리고기를 굽고 난 뒤에 고기판에 기름이 다른 고기보다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기름을 많은 분들이 오리고기기름은 뜨겁지 않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정말 일까요?.. 네..맞습니다. 우리가 대충 알고 있는 이유는 오리고기가 불포화 지방산이라 끓는 점이 낮아서 그렇다는 이야길 많이 하십니다. (50~ 60도 정도) 더 자세히 말하자면.. 같은 열량을 가해서 온도가 올라가..

생활속 기사 2011.03.26

음식점을 하면서 알게 된 탈세혐의가 인정되는 유형들..

요즘에는 몇 천원의 금액도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그리 불편하지 않는게 현실이지요. 왜냐하면 어디에서든 카드를 현금처럼 사용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카드결제를 요구하면 꺼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뭐 금액이 적으면 나름대로 이해를 할려고 하지만 금액이 고액일 경우는 현금이 없을시 정말 짜증지대로이지요. 그렇다고 " 왜 카드가 안돼요 " 라고 따지고 싸울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그런데 예전엔 이렇듯 카드결제가 안된다고 하면 순수한 마음으로 '단말기가 고장나서 그런가?!','카드결제하면 수수료가 많이 나가서 남는게 없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으로 음식점 주인장이 "카드안돼요"라고 하면 그저 아무런 반항도 없이 현금을 지불하고 나오는 것이 기본이었..

생활속 기사 2011.03.24

"알람시계의 용도는?"- 사찰내의 옥의 티..

" 저게 뭐고? " " 뭔데 그라노? " " 저기 작은 종 밑에 시계 같은데.. 왜 저런 곳에 시계가 있노?!" 얼마전 남편이랑 한 사찰에 갔다가 사찰내를 이리저리 구경하다 재미난 것을 발견했답니다. 그것은 바로 작은 종이 메달린 곳 아래에 알람시계가 있던 것입니다. 알람시계를 놓인 곳을 보니 옛풍경이 고즈넉하게 느껴지던 사찰과는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사찰내 창문 같은 곳에 작은 종이 매달린 것도 조금 신기한 모습이었는데.. 그 밑에 알람시계가 있으니 좀 이상하기까지 하더군요. '누가 저기다 알람시계를 뒀을까? ' 하는 궁금증이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알람시계가 있는 곳으로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작은 종이 메달려 있고 그 밑에 알람시계가 있는 곳으로 발길을 옮겨보니.. ..

생활속 기사 2011.03.21

경차를 이용해 본 결과 좋은 점과 안 좋은 점..

경차를 이용해 본 결과 좋은 점과 안 좋은 점 10년이 훨씬 넘게 카니발 승합차를 타다 가게를 운영하게 되면서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함도 있고 기름값이 장난이 아니라 작은 경차를 구입했습니다. 경차를 타니 솔직히 처음엔 불편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혜택이 많은 점을 위안으로 지금은 생각외로 잘 타고 다닙니다. ㅎㅎ.. 사실 아직도 남편은 불편해 하지만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니 솔직히 전 경차의 좋은 점에 흠뻑 빠져 있답니다. 그럼 제가 경차를 이용해 본 결과 좋은 점과 안 좋은 점을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경차를 이용한 사람들과 다 같은 생각일 수는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적은 글이라고 이해하고 재밌게 읽어 주시길요~. ** 경차를 이용해 본 결과 좋은 점들. ** 첫째.요즘같이 유가..

생활속 기사 2011.03.19

직접 경험한 일반 위내시경과 수면 위내시경의 차이는..

일반 위내시경과 수면 위내시경의 차이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고 해도 막상 건강검진한다고 하면 겁을 먹기 마련일겁니다.저 또한 평소 건강하다고 자부했지만 건강검진일이 다가 올 수록 걱정이 앞서더군요. " 자기야..배 안 고프나? " " 아니.. 점심 늦게 먹어서 그런지 아직.." " 배 안고파도 일찍 먹자 오늘은.." " 왜.. 내일 종합검진하는 날이잖아.." " 알았다.. " 무슨 한끼 굶으면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닌데 저녁 8시 이후로 못 먹는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배가 더 고픈거 있죠. 이런 내 자신이 참 우습기도 합니다. 일찍 저녁을 먹고 늦은시간까지 자지 않고 있다가 배 고프면 괴로울 것 같아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침대에 누워서 잠을 청해 봤지만 잠이 더 안 오는거 있..

생활속 기사 2011.03.16

'무늬만 경차 할인'인 공영주차장의 실태..

" 500원입니다." " 10분도 안됐는데요.." " 30분안 주차는 500원입니다." " 경차인데도 그렇게 받아요?" " ...... " ( 묵비권을 행사하며 쳐다 보는 주차요원..) 얼마전 삼천포에 갔을때 한 공영주차장에서 주차관리요원과 대화를 나눈 내용입니다. 공영주차장엔 주차요금 경감및 면제대상차량이라고 자세히 적혀 있음에도 일반차량 (1,000cc이상)과 마찬가지로 주차요금은 받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런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경차라서 주차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란 말은 솔직히 공영주차장에선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볼일을 보고 주차를 30분이내.. 아니 1시간이상을 해도 주차요금은 당연히 일반차량과 마찬가지로 징수합니다. 주차요원에게 따지기라고 하면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경우도 있기까지.. ..

생활속 기사 2011.03.14

사직야구장내 쓰레기통이 거꾸로 놓인 이유..

" 쓰레기통이 다 왜 이렇게 놓여 있지.." " 그러게..어디다 쓰레기 버리라는 거야?.. " 토요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린다고 해서 남편과 야구장에 갔습니다. 부산의 야구열기를 몸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직야구장을 찾아 주셨더군요. 잠깐 토요일에 본 사직야구장열기 사진 한장으로 보실까요.. 짜잔.. 어때요..부산 사람들 정말 야구 좋아하죠. 그런데 추운 겨울이 지나 야구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시범경기 첫날 야구를 보기위해 사직야구장에 갔다가 조금 실망하고 돌아 왔답니다. 뭐냐구요.. 그건 바로 부산의 야구열기 전국에서 최고라고 다 아실일인데.. 정작 야구장의 서비스시설은 별로 나아진게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일이 손꼽아 말하긴 좀 그렇고 .. 토요일 ..

생활속 기사 20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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