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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면 입금부터 하라'는 온라인쇼핑몰 현실에 씁쓸...

요즘에는 컴퓨터가 생활화 되어 있다보니 온라인상으로 물건을 구매할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자리에서 다양한 물건을 편하게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기때문이지요. 거기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품이나 환불도 받을 수 있는 조건도 있어 맘 편하게 온라인을 통한 쇼핑이 가능해 주부들에겐 정말 편하기도 합니다. 저 또한 필요한 물건이 있을때나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공동구매할 경우 가끔씩 온라인 쇼핑몰등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거기다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 물건을 파는 곳이 있으면 직접 가서 물건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 참 좋답니다. 그만큼 온라인상의 물건 구매가 다양해졌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하지만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을 해 놓아도 직접 가서 보기란 솔직히 쉽지 않습니다...

생활속 기사 2011.02.26

이제 통큰 메가마트 피자다.'성인4~5명 먹어도 배불러!'

" 뭔데 저렇게 길게 줄 서 있노? " " 그러게..세일하나? " 주말 가게 출근하는 길에 남편과 마트에 잠깐 들러 장을 보는데 길게 줄을 서서 사람들이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누구나 다 그렇듯이.. 마트내에 한 곳에 집중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으면 시간대 세일하는게 보편적이라 우리도 그곳으로 가 보기로 했답니다. 헐.. 그런데 가까이가서 보니.. 피자를 살려고 줄을 선 사람들이었습니다. " 얼만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노?.. 헉..저기 크기봐라 엄청 크다.." " 어디?!..와...진짜..완전 크네.. 이마트 통큰 피자랑 비슷하다.." " 헉..가격도 대게 싸네..13,500원이닷! 자기야..우리도 사 가지고 가자.." " 으이구..줄이 이렇게 긴데..언제 기다렸다 사갈려고.." 남편의 말..

생활속 기사 2011.02.22

이런 활어차 보셨나요?

" 햐... 정말 알뜰하십니다. " " 대단하시네요.. 근데 고기가 실려요? " " 머리 대개 좋으네요..대단해.." " 다마스의 재활용인가요? " " 아무래도 이게 세상에서 제일 작은 활어차 같은데요..하하" 우리차(다마스)를 처음 봤을때 사람들이 한마디씩 한 말입니다. 요즘엔 활어시장에서 자주 마주 치니까 안부 인사만 하는 편이지만.. 처음 우리차를 봤을땐 ' 뭐 이런 활어차가 다 있어? ' 라며 의아하고 신기해하셨지요. 사실 활어시장에 가면 트럭으로 된 활어차가 대부분인데.. 조그만 다마스에 고기를 싣고 가는 모습에 모두들 신기해했답니다. 그렇다고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작은 횟집을 하면서 새로 활어차를 구입하기란 솔직히 처음 가게를 시작하면서 금전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었답니다. 횟집을 시작할때만해도..

생활속 기사 2011.02.16

폭설로 인한 부산 최대의 활어시장 풍경은..

" 오늘 가게 문 열거가? " " 그러게..눈이 많이 오네..어쩌지.." " 오후되면 눈 좀 그치지 않겠나? " " 하기사..부산엔 눈이 많이 안 오니까 ..일단 가자.." 일어나자마자 밖을 바라 보니 눈오는 것이 장난이 아닌거 있죠. 그래도 고객과의 약속이라고 예약도 있고해서 우린 눈이 그치겠지하는 희망을 안고 출근하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집에서 나오자마자 괜히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이 많이 온데다가 길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땅은 얼어 미끌미끌 운전하기엔 최악이었습니다. 거기다 도로에 있는 신호등은 알지 못할 정도였고.. 심한 눈발때문에 운전하기가 어렵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도 오토바이를 탄 운전자가 아슬하슬하게 운전을 하네요. 자세히 보니 신문배달차량이라 어쩔 수 없겠구나하는 생각이 들..

부산 2011.02.15

카페모카 쉽게 만드는 법.

" 모카커피없나? " " 응..어제 다 먹었는데.." " 커피 마시고 싶은데.." " 00커피 마실래 그건 있는데.." 평소 커피를 좋아하는 울 남편 저녁을 먹고 난 뒤 아니나 다를까.. 커피를 찾더군요. 그런데 어제 남편이 잘 먹는 모카커피가 없다는걸 알면서도 깜박하고 마트에서 사 놓지 못한거 있죠.. 어쩌지.. 그렇다고 커피사러 일부러 마트까지 갈 수도 없공.. 그래서.. 남편에게 얼마전 모방송사에서 봤던 카페모카 만들어 줄까라고 말했답니다. 그랬더니 울 남편 의심의 눈초리로.. " 진짜 카페모카가 되겠나? 의심스럽더만..그냥 있던 00커피 먹자.." " 아니다 ..진짜 카페모카맛이라고 하더만 경력이 오래된 바리스타도.. 있어봐..내가 한번 만들어 볼께..진짜면 완전 대박아니가..ㅎ" " 으이구.....

생활속 기사 2011.02.14

이것이 바로 추억의 만물상회!

 ' 오잉~이게 뭐지?..' 길을 잘못들어 이리저리 해메다가 주택가 골목길 부근에서 재미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동네에서 자칭 만물상회.. 가까이가서 자세히 보기전까지 전 쓰레기 버리지 말라는 경고문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대문 주위에 붙어 있는 그 종이는 바로 가게물건에 대한 금액과 팔고 있는 항목을 적은 것들이었습니다. 도심 속에 이런 곳도 있구나하는 것도 솔직히 놀랬고.. 대단한 홍보에 한번 더 놀랬다는.. 없는게 없다는 만물상회.. 이 동네 사는 사람이 아니면 모두가 신기해서 다시 한번 더 볼 것 같고, 이동네 사람들은 오래도록 만물상회로 있던 가게라서 벽에 더덕더덕 붙은 종이들을 지저분해도 그냥 애교로 봐 줄 것 같았습니다. 요즘에는 대형슈퍼나 마트가 즐비해서 서민들의 작은 ..

생활속 기사 2011.02.11

초보자도 쉽게 열대어 키우는 요령..

초보자도 쉽게 열대어 키우는 요령 결혼 전부터 열대어를 키우는게 취미인 우리 남편.. 아침에 일어나면 열대어부터 볼 정도로 지극 정성입니다. 그러나 취미삼아 열대어를 여러 종 키우다 보니 바쁠때는 초심의 마음처럼 열대어들에게 그렇게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게 현실.. 오랫동안 열대어를 키우는 걸 옆에서 구경을 한 전 우연찮게 열대어에 대해 남편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 터득하고 있답니다. 그런 것을 남편도 잘 알기에 바쁠때는 저에게 열대어들에게 신경 좀 써 달라고 부탁까지한답니다. 여하튼 남편의 부탁도 그렇지만 열대어 관리에 모른 척 할수도 없고..^^; 그렇게 조금 조금 도와 주다보니 이제는 제가 열대어에 더 신경을 많이 쓰고 있을 정도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물고기밥을 챙겨 주다가 갑자기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

생활속 기사 2011.02.10

새까맣게 탄 솥을 새 솥으로 만드는 법.

어제 제가 대형 사고를 냈습니다. 무슨 일이냐구요?.. ㅎ.... 사실은 몇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 솥을 홀라~~당 다 태웠답니다. 불이 안나서 천만다행이라는..^^; " 이기 무슨 냄새고?.." " 무슨 냄새...어........." " 잘한다 .. 솥 다 태웠네..으이구.." " 옴마나......" 그 놈의 연속극에 빠져서 가스렌지에 고구마 삶고 있다는 걸 깜빡했네요.. 그래도 솥은 홀라~당 다 태웠지만 피오나는 걱정은 안 한다는.. 흐흐흐흐~~~~ 왜냐하면 .. 솥이 탄 것을 쉽게 제거하는 방법을 요리학원을 다닐때 한 언니에게서 배웠거든요. 그래서 전혀 걱정은 안한다는.. ㅋ.. 어느 주방이나 꼭 있는 식초만으로 새까맣게 탄 솥을 다시 깨끗하게 할 수 있답니다. 그럼 시꺼멓게 탄 솥을 이제..

생활속 기사 2011.02.08

초보자도 쉽게 변기 뚫는 법.

" 자기야.. 변기 막혔다..." " 뭐라고... 어짜노..." " 어짜기는 뚫어야지!..." " 어쨌길래 막혔노..으이구.. 난 못 뚫는데.." " ........... " 혼자서 화장실에 앉아서 막힌 변기가 뚫어 보려고 할려고 락스도 붓고.. 물도 계속 내려보고 난리부르스를 하고 있는데.. 방안의 누군가는 화장실에 나와 보지도 않습니다. 어쨌든 막힌 변기를 어떻게 뚫어 볼려고 하다 도저히 수습이 안되어 손을 씻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 뚫었나?.." " 뭐?!..딴 집에는 변기가 막히면 남자가 다 뚫는다는데.. 뭐고 자기는.." " 미안... 난 딴거는 다 해도 화장실 막힌거는 죽어도 못하겠다... 사람 불러야 겠네.." " 으이구.. 조금만 손보면 뚫리겠던데.. 무슨 사람을 부른다고.. 한번 오..

생활속 기사 2011.01.31

황당한 표지판! - 유명한 관광지의 옥에 티..

가게로 가는 길엔 늘 광안리해변도로를 지나가게 됩니다. 주말이나 휴일이 아니더라도 늘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부산의 유명한 관광지라 날씨가 추워도 광안리해수욕장 부근에는 겨울 낭만을 즐기로 온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임에도 표지판이 정확하게 안내되지 않아 불편을 겪는 분들이 있다면 유명한 관광지로써 잘 관리하고 있는 걸까요?!.. 그럼 이 문제에 대해 오늘 예리하게 지적하고 넘어 갈까합니다. 광안리해변도로에 들어서는 교차로가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대형트리가 광안리바닷가를 빛내기 위해 설치되어 있지요. 이곳은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광안리해변도로를 들어 오는 입구이기도 해 늘 많은 차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산사람들이라면 광안리해수욕장 어디에 주차를..

생활속 기사 20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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