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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의 짜증을 유발하게 하는 ARS, 그 문제점은..

 어제 보험회사에 계좌이체 변경을 하려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보험회사는 계좌이체 변경을 할려면 지정번호로만 가능하다고 하고는 지정번호를 가르쳐 주고 전화를 끊더군요. 지정번호는 1688 -****... 보험회사에 전화하면 간단하게 계좌이체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조금은 번거로웠습니다. 전 어쩔 수 없이 상담원이 가르쳐 준 번호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신호가 울리고 나니 바로 안내멘트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안내멘트에서 하라는대로 이것 저것 확인만 하는데도 시간이 무려 2분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확인을 다 하고 나서 안내상담원을 연결 시켜 준다는 안내멘트에 또 다시 기다렸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오랜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다시 안내멘트가 나왔습니다. 이..

생활속 기사 2011.07.30

도심 속 여유를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

부산 최고의 피서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휴가철 어디에서 멋진 휴가를 보내실지 정하셨나요? 전 이번 휴가는 멀리 가지 않고 편안하게 울 동네에서 지내려고 합니다. 울 동네에 뭐 특별한 곳이 있냐구요.. 뭐 특별하다기 보다는 도심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바닷가이지요. 바로 해운대 해수욕장.. ㅎ... 부산에 사는 분들은 대부분 가까운 경남쪽에 있는 계곡이나 경북 동해안을 피서지로 생각하시지요. 매일 지겹게 보는 곳을 피서지로 생각하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실 휴가철 피서를 갔다오면 어떤가요.. 엄청 그 휴유증은 심하죠. 전 그 휴유증을 올해는 좀 잊고 편히 보내기 위해 부산을 벗어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실 해운대 해수욕장이라고 하면 너무 유명해서 사람들이 많아 가기 싫..

부산 2011.07.28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음성적 간접광고 모습들..

얼마전 '다큐멘터리 3일' 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업 준비에 한창이어야 할 때 한 놀이공원에서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며 아르바이트에 매진하는 학생들과 함께한 3일 동안의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대학 등록금 천만 원 시대에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하며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대학등록금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기도 했다. 그런데 내용은 알차고 괜찮았는데 '다큐 3일' 을 보는 내내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다른 방송사와 마찬가지로 나왔다. 그것은 바로 간접광고에 대한 모습들.. 뭐..방송사도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곳이기에 대 놓고 간접광고는 못할 것이고 이렇듯 시청자들이 알게 모르게 음성적인 간접광고를 하고 있다. 사실 그런 부분들이 더 텔레비젼을 보는데 신경이..

생활속 기사 2011.07.27

이해하기 어려운 김여사 패션..

" 뭐하노.." " 내 그럴 줄 알았다.. " " 여자맞제.." " 할거 다하고 정말 남 신경도 안쓰고 막가파네.." 이게 다 무슨 말이냐구요.. 울 남편 운전하다가 참다참다 도저히 못 참고 속 천불나서 하는 말입니다. 사실 남편 성격은 화를 잘 내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도로에 나 온 김여사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은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하지요. 뭐..운전이 서툴러 조금 늦게 출발하는건 이해하지만.. 운전을 하면서 휴대폰을 들고 통화에 문자는 기본이고.. 차가 아무리 막혀도 남 신경 쓰지 않고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험보는 사람마냥 너무 천천히 가는 바람에 신호를 두,세번은 받아야 통과 할 정도이지요.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엔 도로에서 이런 분들 만나면 완전 정신수양을 할 정도랍니다. 오죽 갑갑하면 우리 뒤에..

생활속 기사 2011.07.26

1인 미디어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위축되게 만든 국세청의 조치..

(중국 신화통신 기자분들과의 블로거와의 간담회 모습..) " 한국에서 개인이 블로그를 자유롭게 할 수 있나요? 우리나라는 개인이 블로그를 하는것이 쉽지 않은 현실인데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 아니요.. 전혀 제재같은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블로그를 하는 것이 자신의 일기장에 일기를 적는 것처럼 편안하게 글을 적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많은 사람들이 글로 인해 공감과 관심을 가지는 아주 일상화된 일입니다." 2년 전 부산을 방문한 중국 신화통신 기자분들과의 만남에서 한 대화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그 당시 중국 기자분들은 인터넷의 활성화로 인한 한국의 블로그문화 즉 1인 미디어에 상당히 관심을 보였습니다. 누구에게 뭔가 댓가도 받지 않았음에도 하루 매일 글을 꾸준히 올리는 모습에 놀라워했고 무엇보다도 1..

생활속 기사 2011.07.23

피서객들도 한눈에 반하는 해운대 야경..

부산 최고의 피서지이자 전국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바로 해운대 해수욕장일것입니다. 이번 장마가 중부지방에서 더 많이 머물러서 그런지 해운대 해수욕장은 다른 해와는 달리 더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들어 아직 물이 차가운데도 벌써부터 후끈 달아 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그런데다가..요즘들어 낮보다는 야경을 즐기는 피서객들도 점점 많이 늘어난 것을 보니피서객들도 이젠 아름다운 해운대 야경에 흠뻑 빠진 듯 합니다.사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나는 해운대 야경은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아름답지요.가끔 새벽녘에 남편과 시원한 바람을 쐬기 위해 해운대를 찾으면 정말 내가 살고 있는 부산은 아름다워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지요. 주말.. 남편과 함께 해운대에 잠깐 나왔다가 사진 몇 장..

부산 2011.07.21

해운대의 초고층 빌딩숲 이젠 삭막함 그자체..

" 야.. 부산 해운대 정말 많이 바꼈더라.. 뭔 놈의 빌딩들이 그리 많노.. 갑갑해 죽겠더라..도로 곳곳에 정체도 심하고.. 옛날과 달리 삭막하게 느껴지더라.." " 좀 그렇긴 하제.. 사실 나도 해운대 도로 지날때마다 갑갑하다.." 얼마전.. 5년만에 부산을 찾은 친구와의 대화입니다. 맞습니다. 정말 해운대 주변은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어떻게 변했냐구요.. 언제부터인가 하나 둘 바닷가를 중심으로 생겨난 오피스텔과 각종 빌딩들이 생겨 났고 그로 인해 주변의 상권과 많이 바꼈지요. 그렇다보니 좁은 도로에 많이 늘어 난 차들로 인해 평일에도 복잡할 정도입니다. 뭐.. 각종 행사 (부산 국제영화제, 바다축제, 각종 국제적 세미나등)많은 사람들이 부산을 찾는 시기에는 완전 도로가 주차장이 될 만큼 복잡 그자..

생활속 기사 2011.07.19

" 도대체 몇 마리야?!.." - 단체로 산책하는 강아지를 보고 빵 터지다.

장마가 끝나고 나니 완전 폭염때문에 부산이 익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저히 낮에는 높은 기온때문에 에어컨이 없으면 못 살 정도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늘은 일본으로 가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밤 늦은 시간부터 바람이 조금이라도 부니 오늘밤은 열대야없이 편안히 잠을 이룰 것 같습니다. 뭐..솔직히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에 더 좋지만요.. 며칠 내내 32도를 훌쩍 넘는 낮 기온때문인지 요즘 해운대 해수욕장은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일요일에 피서객이 30만명이 넘었다고 하더군요. 아직 피서철이 아닌데도 대단한 인원이죠.. 우리가게는 월요일에 쉬는 관계로 다행스럽게 사람들이 많이 북적이지 않는 평일에 해운대 해수욕장을 갈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생활속 기사 2011.07.19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을 위해 땀 흘리는 사람들..

올해는 유난히 장마가 긴 것 같습니다. 날짜를 세어 보니 무려 지금까지 20일이 되었네요. 그렇다 보니 마음까지 눅눅했던 7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일까.. 오랜만에 뜬 태양이 왜 그리 반가운지.. 여러분들도 그렇죠..ㅎㅎ 며칠전 잠시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일때 해운대 해수욕장을 다녀 왔습니다. 역시나 저처럼 바다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으셨더군요. 날씨는 무더웠지만 아직 바닷물은 차서 그런지 대부분 일광욕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피서객들 가운데 유달리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바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해수욕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용품을 마련해주고 정리하는 분들... 그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을 위해 땀 흘리는 분..

부산 2011.07.17

(순간포착) 해운대 해수욕장의 이색 아르바이트..

휴일 .. 점심때 가족 모임이 해운대 근처에 있어 모임을 갖고 다같이 해운대 해수욕장 바닷가를 거닐며 오랜만에 추억에 가득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며칠동안 장마때문에 휴일 비가 오면 어쩌나하고 걱정했었는데 그 걱정과는 달리 날씨가 너무 좋아 기분까지 업 되더군요. " 어.. 저게 뭐고? " " ㅎㅎ.. 그러게.. " 해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왔어도 이런 아르바이트는 처음 보는거라 그 모습을 보자마자 웃음부터 나오더군요. 순간 어릴적 놀이공원에 가서 가족 사진을 찍어 주는 사진사아저씨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이색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의 모습입니다. 어때요.. 해수욕장에서 이런 모습 처음 보지 않나요? 나이 든 어른들이 사진 찍어주는 모습과는 달리 풋풋한 젊은 학생들이 사진을..

생활속 기사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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