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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같은 가로수 길...

하단에 들러 유명한 짬뽕집에서 짬뽕 한 그릇을 먹고 다대포해수욕장 구경에 이어 마지막으로 남포동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하단에서 다대포가는 길까지는 공단이 자리 잡고 있어서 그런지 조금은 삭막한 도로의 느낌이었지만 다대포를 지나 감천으로 넘어 오는 길에 제 눈을 사로 잡은 가로수길이 있어 오늘 소개할까 합니다. 지나가는 내내 너무도 이쁘게 잘 꾸며진 가로수길을 보니 차에서 안 내릴 수 없게 만든 이쁜 가로수길 한번 구경해 보실까요. 평범하고 조금은 어두 침침한 가로수길인데 알록달록 화려한 그림으로 가로수길이 환해진 느낌에 참 좋았습니다. 그림이 없는 이 곳 가로수길은 왠지 삭막한 느낌이 들죠.. 하지만.. 초록의 가로수길 사이 마다 이쁜 그림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더군요. 커피숍이라고 적혀..

풍경 2011.08.19

'욕망의 불꽃' 드라마 촬영지 울산 간절곶..

드라마 촬영지 간절곶 '시크릿가든' 종영이후 40~50대 주부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었던 MBC드라마 '욕망의 불꽃'의 촬영지인 울산 간절곶에 다녀 왔습니다.뭐..드라마 촬영장을 갔다기 보다 간절곶을 갔다가우연히 들리게 되었다고 해야 맞겠네요.ㅎ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지어진 세트장은 마치 궁궐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웅장했습니다.내부는 관리차원에서 들어 갈 수 없었지만 외부만 둘러 봐도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더군요.그럼 ' 욕망의 불꽃 '의 촬영지였던 울산 간절곶 세트장 구경해 보실까요. 가는 날 소나기가 잠시 퍼 부었지만 이내 맑은 날씨가 되어 나름대로 깔끔한 분위기의 풍경을 사진기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가든 정면에서 보니 바다가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정말 운치가 그대로 묻어나는 세트장이죠. ..

경상남도 2011.08.17

" 여긴 내 공간이야! " ㅡ,.ㅡ;;

휴일 남편과 자갈치시장에 갔습니다. 명절이 한달도 안 남아 이것저것 시장조사겸 말이죠. 그런데 광복절이 낀 황금연휴라 그런지 자갈치시장 주변은 완전 많은 차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부산을 관광하기 위해 오신 타지분.. 광복동과 남포동을 쇼핑 나왔다 들른 분들.. 거기다 외국관광객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부산의 유명한 어시장 자갈치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오셨더군요. 그런데 공휴일이라 그런지 도로 곳곳에 주차한 차들때문에 더 교통이 혼잡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일까.. 위험천만하게 버스에 오르는 사람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고.. 차도를 위험스럽게 다니는 일꾼도 눈에 띄었습니다. 뭐.. 어쩔 수 없이 잠깐 세워 놓은 차들이라면 운전을 하면서 나름 이해하는 모드로 가겠지만.. 도로가 마치 자신의 주차공간인냥 사..

생활속 기사 2011.08.17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임랑해수욕장 민박집 벽화..

임랑해수욕장 민박집 벽화 작년까지 정말 줄기차게 여름을 바닷가에서 즐겼었습니다.하지만 올해는 그런 여유가 좀 없는 것 같네요.비가 온 뒤로 부산은 폭염주의보가 계속 내려 졌습니다.그렇다보니 부산의 바다는 넘쳐나는 피서객으로 즐거운 함성이 가득하지요. 며칠전 . 피서는 아니지만 마음의 여유를 조금이나마 느끼기위해 동해안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부산은 전국적으로 몰려드는 피서객들이 많아 잠시 자리를 피해서 말이죠. 울산 가까이 올라가다 보면 임랑이란 작은 어촌마을이 있습니다. 조용한 그곳도 여름만 되면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긴해도 부산에 비하면 널널한 느낌 그대로죠. 남편과 임랑해수욕장을 잠시 들렀을때도 정말 여름이 많아!할 정도로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일까 잠깐이었지만 여유롭게 여름을 만끽하고 온 것 ..

경상남도 2011.08.16

습기를 잡아 주는 제습제 초간단 만들기..

올 여름은 유난히 장마가 길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장마가 끝나고 나니 더 무더운 것 같네요. 하지만 즐거운 여름휴가로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졌겠죠.저도 가까운 피서지로 잠시나마 무더위를 쫓고 왔습니다.아참 ..제가 오늘 할려고 하는 이야기와 조금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갔네요.ㅎ오늘은 여름 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집안에서 사용하고 있는습기를 잡아주는 제습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까합니다. 전 제습제를 다 쓰면 마트에 가서 새 제습제를 구입하지 않습니다. 몇 개 안되는 제습제 일년에 몇 번 갈아줘야 하는데 나름대로 돈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뭐..사실 제습제를 만드어 쓰기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구입했지만.. 제습제를 만들어 쓰고 나서부터는 정말 많은 돈이 절약되었답니다. 1년에 주방이나 각 방마다 구입해서 사용..

생활속 기사 2011.08.16

자장면값보다 싼 단돈 1,500원짜리 멸치국수..

단돈 1,500원 멸치국수집 요즘 직장이들 점심값이 너무 많이 올라 고민이라고 하죠.사실 밥 한끼 먹으려면 기본이 6~ 7,000원은 줘야 먹을 수 있다고 하니정말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걸 몸으로 느낄 정도지요.그렇다보니 직장인들이 점심을 편의점등에게 간단히 김밥이나 라면으로대신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합니다.뭐..그렇게 아껴서 사 먹는다고 해도 5,000원은 기본적으로 들어가죠. 먹고 살자고 돈 열심히 버는데 물가가 너무 올라 먹는것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현실에 그저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그래서 오늘 제가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자장면값보다 싼 국수를 소개할까합니다. 뭐.. 면 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눈으로만 즐겨 주시공..ㅎㅎ 요즘 자장면값 한 그릇이 4~4,500원 정도 합니다. 사..

맛집 2011.08.12

네이버 검색 1위 맛집이라서 갔더니 그 실태에 충격!

요즘에는 우후죽순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 납니다. 그렇다 보니 가게 겉 모습만 보고 음식점에 가는 것 보다 다양한 정보를 통해 음식점을 찾는 경우가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 것 같습니다. 그럼 다양한 맛집 정보를 어디서 얻을까? 전 지인들의 추천 음식점이나 건물이 허름해도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는 음식점을 제 1 순위로 꼽는 편입니다. 뭐..갑작스럽게 여행길에 올랐을때는 인터넷으로 그 지방의 맛집을 검색해서 가곤 하지요. 하지만 인터넷에 올라 있던 맛집들이 다 맛집으로써의 위용을 가지고 있을까!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몸으로 확실이 느끼고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도대체 어떤 명목아래 맛집이란 타이틀을 한 포탈사이트 1위로 되어 있었는지에 한마디하려고 합니..

생활속 기사 2011.08.10

" 여긴 내 공간이야.." - 갓 태어난 냥이의 비 피하는 방법.

가게 출근하는 길에 비를 피해 앉아 있는 고양이를 봤습니다. 한 눈에 봐도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고양이였습니다. 차 바퀴위에 쪼그리고 앉은 모습이 보기에도 안쓰럽게 보이더군요. 어때요.. 바퀴크기에 비해 너무나 작은 고양이죠. 갸날픈 울음소리가 안 났다면 여기에 고양이가 있는지 확인도 안 될 정도로 작은 몸집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갈때마다 발자국소리에 움찔하는 모습이 안쓰럽더군요. 그래서 멀리서 조용히 지켜 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발자국 소리가 안나니 마음이 안정이 되는지 이내 잠에 골아 떨어지는 모습이더군요.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냥이.. 비가 보슬 보슬 내리는 것때문에 비를 피하기위해 잠시 차 바퀴에 앉아 있는 모습이 넘 귀여웠다는... 길냥이지만 나름대로 귀여움이 가득한 고양이였습니다...

생활속 기사 2011.08.07

신도시 주변 '호러스런 신호등' 모습들..

쉬는 날 양산에 볼 일을 보러 잠깐 다녀 왔습니다. 비가 와서 조금은 불편했지만 그래도 휴가철인데도 비 온 덕분에 차는 많이 막히지 않아 수월하게 다녀 왔지요. 그런데 양산 신도시에 도착하니 도로 곳곳에 설치된 신호등의 모습들이 처음 본 저로써는 웃어야 할지 조금 황당한 모습들이었습니다. " 자기야.. 저기 좀 봐라.. 신호등.." " 뭐꼬.. 멀리선 잘 보이지도 않겠다.." 맞습니다. 빨간색 불이 들어 온 신호등의 모습은 평소 우리가 보는 신호등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빨간색으로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이어야하는데 사람의 형태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한 모습이었습니다. 전 이 신호등만 고장나서 그렇겠지라고 그려려니 지나치는데.. 이게 뭥미?!.. 신도시 주변을 돌아 고속도로 톨게이트로 나가는 길에 있는 ..

생활속 기사 2011.08.02

캐릭터가 그려진 재미난 교통안전표지판 보셨나요?

도로 교통에 관한 주의·규제·지시사항 등을 알리기 위해 판이나 노면 위에 부호·문자·선 등으로 나타내는 표지들이 바로 교통안전표지입니다. 흔히 도로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지요. 대부분 이런 표시들이죠.↓ 빨간색 동그라미 안에 운전들나 보행자를 위해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표시들.. 특히 ' 금지 ' 를 뜻하는 표시들은 사선(/)이나 엑스(X)를 빨간 동그라미안에 그어져 있죠. 이러한 교통안전표지판을 보면 왠지 너무 단순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셨나요? 물론 제재란 의미로 간단 명료하게 운전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놓기 위함이겠지요. 그런데 .. 이렇게 단순하고 삭막해 보이는 교통안전표지판을 뒤엎은 표지판이 있더라구요.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너무 앙증맞고 .. 오랫동안 기억하기 쉽고.. 보는 것만으로도 ..

생활속 기사 20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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