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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수공예작가들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 아트 프리마켓.

창작 수공예품이 가득한 프리마켓 휴일 오랜만에 포근한 날씨덕에 남편과 점심을 먹으러 달맞이언덕에 갔습니다.근데 생각외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오셨더군요.해운대의 유명한 관광지 부근이라 그런지 관광객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도 포근한 오후를 만끽하기 위해 나온 듯 했습니다. 어때요..완전 차들로 북새통을 이루지요. 밥 먹으러 왔다가 주차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달맞이언덕에 오셨더군요. 그런데 이게 뭐지?!.. 달맞이고개 부근 해월정에서 무슨 벼룩시장 행사같은 것이 열렸더군요. 제법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는 모습도 보이고 신기한 물건들도 보여 밥 먹고 난 뒤 이곳에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가까이가서 보니 벼룩시장같은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왠지 고급스럽고 이쁘장한 다양한 물건들이..

생활속 기사 2012.01.31

시든 채소 5분만에 싱싱하게 만드는 나만의 노하우!

시든 채소 싱싱하게 하는 노하우 보통 채소를 씻을땐 물에 한 30분~1시간 정도 담궈야 시들시들한 부분들이 조금씩 살아나지요. 그럼 흐르는 물에 잘 헹궈서 물기를 뺀다음 드시면 오~케이. 하지만 빠른시간에 싱싱한 채소를 만들어야 해야 한다면 어떡해해야 할까요. 오늘 제가 알고 이용하고 있는 노하우로 빠른시간에 채소를 싱싱하게 되는 비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방법은 고깃집이나 횟집에서도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한번씩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나오는 채소를 보면 간혹 시들해진 모습을 보게 되죠. 물론 집에서도 채소를 먹고난 뒤 냉장고에 잘 보관한다고 해도 며칠이 지나면 수분이 없어져 시들해져서 못 먹고 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지요. 그럴때 제 노하우를 이용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제 ..

라이프 2012.01.29

"이런 선지국은 처음이야! " - 선지건더기 4개면 한그릇이 되네..

남편과 재래시장에 가는 날이면 간혹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선지국 파는 곳이지요. 돼지국밥은 잘 안 먹어도 선지국은 나름대로 잘 먹는 전 어릴적부터 재래시장에서 사 먹은 선지국 맛을 잊지 못해 한달에 한 두번은 사 먹는 편입니다. " 어디 들어가꼬? " " 저기 가자..사람도 많고 맛있어 보이네.." 대형 솥에서 펄펄 끓고 있는 각종 국거리를 보니 맛있겠다는 생각이 쏴~ 우린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을 골라 들어갔습니다. " 아줌마..선지국 2개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주머니는 펄펄 끓는 선지국 두그릇을 가지고 왔습니다. " 와...양 대개 많네.." 반찬이라고는 허여멀건 깍두기 하나 뿐이지만 선지국이 맛있어 보여 반찬은 솔직히 눈에 들어 오지 않더군요. ㅎ 그런데... 이게 뭥미?!!!!..

생활속 기사 2012.01.28

스팸인줄 알고 읽었더니 '행운의 편지' 였네!

"이게 뭐야.." 문자가 길어 한참을 읽었습니다. 읽고나니.. ㅎ... 그저 웃음이 나오더군요. 문자의 내용은 바로 학창시절 친구들과 많이 주고 받았던 '행운의 편지'였던 것이었다는.. 사실 맨 처음을 읽을때는 요즘 많이 오는 스팸 중에.. ' 대출 '에 관한 내용인 줄 알았지요. 왜냐구요. 제목이 .. '돈으로 집을..' 이었거든요. 그런데 내용을 꼼꼼이 읽어 보니 .. 웃음이 나왔습니다. 참나.. 누군지는 몰라도 '이런 편지를 보내는 사람들이 아직 있구나! '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학창시절 손으로 일일이 적어서 친구들에게 보냈던 '행운의 편지'.. 시대가 많이 흘러도 ' 행운의 편지'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 다 줄 희망을 안고 퍼트리고 있는 것 같더군요. 뭐... 옛날처럼 일일이 손으로 적..

생활속 기사 2012.01.27

[부산중앙시장]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특화된 재래시장.

부산 중앙시장 어릴적 아버지와 함께 갔었던 옛 중앙시장의 모습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된다. 단층 구조인 시장은 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고 차 보다는 사람의 모습이 많이 보였었다. 하지만 이젠 세월의 흐름 속에 이곳도 많이 변했다. 번화가와 가깝게 있다보니 나름대로 큰 건물들이 시야를 가릴 정도이고 많은 차들로 주차할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사람보다는 차가 많아진 곳이 되었다. 하지만 중앙시장의 옛모습은 유지되면서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 나름대로 오랜만에 찾는 곳이지만 정감이 많이 느껴졌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특화된 거리의 모습이 시장의 모습이 활기차 보여 좋았다. 요즘 재래시장이 하나 둘 없어지는것에 비하면 이곳은 나름대로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잇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부산 2012.01.26

[부산중앙시장]재래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좋은 점 5가지..

처음 마트가 생길때만 해도 정말 사람들이 재래시장을 두고 마트로 많이 몰렸지요. 하지만 요즘엔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왜냐구요.. 요즘 재래시장도 마트 못지 않게 쇼핑하기 편하고 무엇보다도 경제적으로 많이 절약되어 재래시장을 더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가격이 조금 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귀찮다는 듯 재래시장을 기피하진 않으신가요? 혹시 그런 분들이 있다면 이젠 조금 생각을 바꾸시도록 재래시장의 좋은 점들을 알려 드릴께요. *내가 직접 경험한 재래시장이 마트보다 좋은 점 5가지..* 첫째.. 가격이 저렴하고 따뜻한 정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채소가격이든 생선가격이든간에 마트보다 약 30%는 저렴합니다. 거기다 사람사는 냄새도 물씬나고 넉넉한 인심도 느낄 수 있지요. 물론 그 인심 속에서 어릴..

생활속 기사 2012.01.25

'조방낙지'라는 상표를 전국적으로 알려지게한 40년 전통의 원조 낙지볶음집.

40년 전통의 원조 낙지볶음집 '조방낙지'라는 상표를 전국적으로 알려지게한 40년이 훨씬 넘는 낙지볶음집이 바로 부산에 있습니다.그런데 그 많고 많은 이름 중에 왜 '부산낙지'가 아닌 '조방낙지'라는 상표로 전국적으로 알려졌을까 그 이유는 바로 지금 '조방낙지'로 유명한 이곳에 지금은 사라졌지만 한 때 '조선방직'이라는 걸출한 공장이 있었던 곳인데 자유시장과 평화시장, 중앙시장이 자리하고 부산의 최대 귀금속 상가와 유명 백화점도 있는 부산의 대표적 쇼핑 지역으로 부산 사람들은 동구 범일동 일대를 부르기 쉽게 '조방 앞'이라 부르게 되면서 그 이름과 맞물려 '조방낙지'가 탄생된 것입니다. 물론 40년이 넘은 전통을 자랑하는 낙지볶음집도 이 귀금속골목에 위치해 있구요. 그럼 오늘은 40년이 넘은 전통을 지닌..

맛집 2012.01.23

돈에 낙서한 것도 어이없는데 그 내용에 더 황당!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것이 바로 돈이라는 말을 어릴적부터 들었었다. 어린시절 들었을때는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순수한 마음으로 돈이면 뭐든 살 수도 있고, 편하고 , 여유롭게 느껴져서 그런지 돈은 더럽기 보다는 정말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머리가 굵어지고 세상에 때가 조금씩 묻으면서 돈이란 것이 사람을 울리고 웃기는 참 오묘한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때론 많은 사람들의 손에 왔다갔다하는 돈이란 것이 내게 돌아 올때는 참 소중한 것이 되곤했다. 그래서일까.. 요즘같이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시대엔 지폐(현금)를 보면 카드보다 더 이쁘게 느껴진다. 그런데.. 누구에게나 소중한 돈이 깨끗하게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느사람은 지갑에 빳빳하게 보관..

생활속 기사 2012.01.21

명절연휴 이틀 앞두고 찾은 재래시장의 활기찬 풍경..

명절연휴를 이틀 앞두고 재래시장에 들렀습니다. 월요일부터 계속된 비에 시장에 사람이 많을까란 생각에 조금은 여유있게 장을 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이게 무슨 일... 재래시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많은 차들로 인해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했습니다. 부산에서 나름대로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는 부전시장 공용주차장엔 들어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더군요. 우리도 30분 동안 기다린 뒤에야 재래시장 부근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비오는데도 사람들이 많은거 보니 명절은 명절인갑다." " 그러게.. 평일인데도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데 .. 오늘 미리 잘 왔네.." 가게 식자재를 명절을 대비해 미리 사 놓기 위해 들렀는데.. 의외로 시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 때문에 조금 놀랐답..

생활속 기사 2012.01.20

도심 속 도로표지판에 '솟대'가 붙어 있는 이유?

자갈치시장에서 장을 본 후 집으로 가는 길에 신호를 기다리다 표지판에 뭔가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리모양의 '솟대 ' 였습니다. 아참.. '솟대'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솟대' 는 보통 토속신앙에서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세우거나 마을 입구에 마을의 수호신의 상징으로 세운 긴 나무 장대로 지방에 따라 '소줏대', '솔대', '별신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주로 긴 장대 끝에 나무로 만든 새 조각이나 오리모양 모습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솟대'가 왜 도로표지판에 있는 걸까요?!.. 지금껏 여행을 많이 다녀 봤지만 시골에서는 많이 봤어도 도심에서 이렇게 보긴 처음이라 황당하기도 하더군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아마도.. 이곳의 도로가 갑자기 넓어진데다가 부두앞이..

생활속 기사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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