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긴 내 공간이야! " ㅡ,.ㅡ;;

2011. 8. 17. 05:30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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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남편과 자갈치시장에 갔습니다.
명절이 한달도 안 남아 이것저것 시장조사겸 말이죠.
그런데 광복절이 낀 황금연휴라 그런지 자갈치시장 주변은 완전
많은 차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부산을 관광하기 위해 오신 타지분..
광복동과 남포동을 쇼핑 나왔다 들른 분들..
거기다 외국관광객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부산의 유명한 어시장
자갈치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오셨더군요.
그런데 공휴일이라 그런지 도로 곳곳에 주차한 차들때문에 더 교통이
혼잡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일까..
위험천만하게 버스에 오르는 사람도 심심찮게 눈에 띄었고..
차도를 위험스럽게 다니는 일꾼도 눈에 띄었습니다.
뭐.. 어쩔 수 없이 잠깐 세워 놓은 차들이라면 운전을 하면서
나름 이해하는 모드로 가겠지만..



도로가 마치 자신의 주차공간인냥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 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위험천만하게 운전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럼 자갈치시장 부근 도로에는 어떤 모습들이 운전을 방해하는지 한번 볼까요.
갓길이 자신의 도로도 아닌데 이렇듯 주차나 정차를 못하게 도로에
물건들로 영역을 표시하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승강장도 어김없이 말이죠.
오토바이, 자전거는 기본이고..



영업도 하지 않는 것 같은데 수레가 자신의 영역인냥 세워져 있더군요.



헐..
이건 또 뭥미..
주차를 해 놓고 그것도 모자라 고깔을 갖다 놓았네요.



거기다 아예 갓길(차도)에서 작업을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럼 자갈치어시장으로 가는 길은 어떨까?
이곳은 아예 인도가 없었습니다.
인도에는 가게에서 내 놓은 테이블이 놓여 있어 위험천만하게
사람들은 차도로 다녀야만 했습니다.

 

이거 뭐..
부산의 최대 어시장이자 국제적으로 많이 알려진 자갈치시장의 도로
모습은 마치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이용해야하는 차도뿐만 아니라
인도또한 점령한
무법천지같은 모습 그자체였습니다.
많은 내국인,외국인 관광객들이 해마다 부산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편의시설은 너무 취약해 보이는 것이 현실인 듯 합니다.
조금만 신경써서 관리를 한다면 아마도 많은 관광객들이 기분 좋게
쇼핑을 하고 구경을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자갈치시장..
부산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유명한 곳이잖아요.
안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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