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청도에는 특이한 정류장이 마을 곳곳에 있다.

2011. 6. 17. 16:32생활속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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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과는 달리 재미난 버스정류장을 하고 있는 곳이 있어
오늘 소개할까합니다.

씨없는 반시로 유명한 경상북도 청도아시죠.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청도의 특산물을 너무도 쉽게 잘 알리는 것이
바로 마을 곳곳에 비치된 버스정류장의 모습입니다.
도대체 어떤 모습이길래 그러는지 사진으로 담아 왔으니 구경해 보셔요.



마을 곳곳을 자동차로 달리다 보면 노오란 색깔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답니다.



바로 감모양을 한 버스정류소이지요.
정류소위에 감모양도 다 똑같지 않고 색깔이 다 다르다는 것이 또하나의 특징이지요.
그래서 더 마을 곳곳을 지날때마다 한번 더 쳐다 보게 됩니다.


뻥 뚫린 시골의 논두렁이 주변 가득한 곳에 위치해 있어 그런지
추운 겨울에 찬바람을 막아 주는 문도 있어 나름대로 실용적인
버스정류소라는 생각도 드네요.



정류소안에는 사진으로 청도반시를 알리는 홍보지도 붙어 있어 지역의
특산물을 알리는데 제법 큰 역활을 하겠더군요.



노오란 시골버스와 노오란 감모양을 한 정류소 왠지 촌스러우면서도
시골풍경과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으세요..
ㅎㅎ...


아참..
버스정류소만 특이한거 아닙니다.
택시승강장도 감이 하나 달려 있다는 사실..
어때요..
제법 인상깊은 시골의 정류장 풍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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