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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버스 내부는 어떨까?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버스 내부는 좀 딱딱한 느낌이 많지요. 좁은 의자공간에 다양한 시설이라고는 없다보니 멀리 여행을 하거나 출.퇴근 통근용으로 이용하기엔 솔직히 빠른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집까지 태워다 준다는 기능이 전부이지요. 하지만 미래의 버스 내부를 보면 자동차보다 매일 이용하고 싶을 정도일겁니다. 왜냐구요.. 미래의 버스는 최첨단시설에 다양한 기능이 첨가되어 있어 정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요. 물론 안락한 느낌도 당연히 누리면서 말이죠. 그럼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선 보인 미래의 버스 내부를 소개합니다. 차내의 조명은 차의 내부에 맞게 편안한 느낌의 색상이 주가 되었고.. 그리고 내부시설은 완전 호텔을 방불케 할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먼 여행에 너무도 유용하게 잘 이용할 것..

생활속 기사 2010.05.12

노무현 대통령의 유년시절을 보냈던 생가의 모습은 어떨까?

5월 23일이면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세월이 유수같다고 하더니 벌써 1주년이라니 정말 빠르네요. 어제 대통령 사저와 생가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주말이면 사람들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라고 하더니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진 않았습니다. 작년 이맘때 노무현 대통령께서 서거하던 날 온 국민이 가슴 아파했고 같이 울었던 날.. 아직도 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래서인지 1주년이 되는 이 시점 .. 많은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작년 이맘 때 대통령의 생가가 왜 그리 초라하고 없어 보였는지.. 참 가슴 아팠습니다. 서거 1주년이 다 된 지금.. 봉하마을의 대통령 생가는 새로운 모습으로 깔끔하게 잘 정비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 옛날..

경상남도 2010.05.12

야구장에서 본 다양한 알바의 고충들..

야구장에 가면 아르바이트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예전에 친구들이랑 야구장에 갔을때 한 친구가 이런 말을 했었지요. " 나도 야구장 아르바이트나 하까.. 야구할때마다 공짜 아이가.." " 으이구.. 알바하면서 야구 볼 정신 어딨노..가쓰나.." " 그런가?! " ㅎㅎ.. 사실 야구장에 가신 분들은 한번쯤 제 친구처럼 그런 생각을 하신 분들도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야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분들의 모습을 보면 피곤해하는 모습이 역력할때도 있습니다. 그럼 야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분들은 어떤 고충이 있을까요.. 하나 하나 객관적이니 관점에서 풀어 볼까요. 첫번째..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니 때론 부담스럽다는 것. ' 저 사람 00대학교 00 아냐? ' ' 우리동네 형이네..ㅎㅎ' '..

야구이야기 2010.05.11

바다의 친근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삼천포항.

부산에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바다의 친근함을 그대로 느끼곤 합니다. 가끔 여행길에 오르면 솔직히 산촌보다는 어촌이 더 정겨운 것은 아마 어릴적부터 바다를 보며 살아서 그런 마음이 들 것 같기도... 산을 등지고 바다를 바라보며 평지가 띠처럼 펼쳐진 포구의 자연조건과 경상남도 서부지방의 관문인 삼천포항은 여느 항구처럼 포근함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음에도 왜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인지.. 작은 어촌마을을 보는 듯 하더군요. 부산 자갈치처럼 정겨움이 묻어 있는 삼천포항은 사람들의 냄새가 물씬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수심이 얕고 항역이 좁으며 바위가 많아 국제항으로 개발하기가 어려워 사천에 대규모 공업단지가 들어서는데 장애 요소가 되고 있어 입출항 선박은 연안선이 대부분이라는 삼천포항. 그..

경상남도 2010.05.10

고즈넉한 풍경이 그대로 느껴지는 선암사.

전라도를 여행할때마다 참 희안한게 선암사는 그냥 지나쳤었는데.. 이번 여행길에선 시간을 쪼개어 선암사에 들었습니다. 선암사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 아!!! 내가 왜 이렇게 좋은 곳을 빠뜨렸지!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사찰의 풍미와 운치있는 풍경이 내 맘을 사로 잡더군요. 사찰입구에 들어서면 따스한 봄 분위기와 고즈넉한 풍경이 마음을 뺏길 정도.. 역시 천년고찰 선암사의 위엄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선암사 무지개모양의 승선교. 선암사는 많은 선승을 배출한 태고종의 본산으로 875년 도선이 창건한 절로 무지개 모양의 승선교(보물제400호)등 많은 보물과 주변 광경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사찰 곳곳에는 푸르른 나무들이 둘러 쌓여 더욱더 운치있는 풍경을 연출하기도 하지요. ..

전라도 2010.05.10

부산국제모터쇼 튜닝카 페스티벌에 선 보인 튜닝카의 모든 것.- 2부.

부산국제모터쇼에 선 보인 튜닝카의 모든 것 누구나 한번쯤 나 만의 특별한 차를 갖고 싶은 생각을 하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즘처럼 한 집에 한 대의 차가 있는 현실이다 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들 것 같기도..개성이 강한 시대인 만큼 말이죠. 그렇기에 차를 한 대 구입하면 내부장식은 기본으로 자신의 생각대로 마음이 들때까지 다 바꾸기도 할 정도입니다. 얼마전 부산국제모터쇼에 갔다가 제 시선을 오랫동안 머물게 만든 곳이 바로 자동차 튜닝카 페스티벌이 열리른 전시공간이었습니다. 여자인 저도 튜닝이 잘 된 차를 보니 갖고 싶을 정도였는데.. 남자들은 어땠을까요. 역시나 튜닝카 페스티벌이 열리는 전시공간에는 남자들이 관심을 많이 보였습니다. 아참.. 혹시나 튜닝카가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해 ..

부산 2010.05.09

'한국관광의 별'로 우뚝 선 통영케이블카의 매력.

몇 년전 팔공산을 잇는 케이블카를 처음 탔을때 아름다운 풍경을 봐야지하는 마음은 어디론가 사라졌답니다. 왜냐하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얼마나 바람이 많이 불던지 그 당시에는 무서웠다는 생각만 들었지요. 그때의 일로 인해 케이블카를 탈때는 늘 날씨부터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얼마전 통영에 갔을때 통영의 명물로 다시 태어난 케이블카가 있다고 해서 타러 갔습니다. 날씨도 포근하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유명한 통영의 명물 케이블카를 타러 오셨더군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정상에 올라가는 길은 나무데크를 설치해 나름대로 친환경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어 보기에도 좋고 걸어 올라가는데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케이블카 타는 곳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얼마나 사람들이 많..

경상남도 2010.05.08

부산국제모터쇼 튜닝카 페스티벌에 선 보인 튜닝카의 모든 것.- 1부.

부산국제모터쇼장 입구에 들어서면 화려하고 특이한 차들이 먼저 눈에 들어 옵니다. 그곳은 바로 튜닝카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곳입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매니아분들 대부분이 튜닝카에 흠뻑 빠져 있는 모습도 눈에 띄지요. 다른 차들과 달리 유독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차들 속에 연신 카메라셔터를 누르는 사람들의 모습은 진지하기까지 합니다. 사실 튜닝카들은 외부의 화려함도 멋지지만 무엇보다도 내부에 장착된 다양한 기능과 부속들이눈에 더 띄고 더 관심을 받습니다. 오늘 이 시간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튜닝카의 화려한 외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내부는 2부로 세부적으로 정리해서 알차게 올려 드릴께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튜닝카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세요. 어떠세요. 보는 것만으로..

부산 2010.05.08

국도여행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들..

예전엔 여행을 하면 무조건 빨리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이 시간이 절약되고 좋 은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여행했던 곳들이 그리 기억에 오래 남지 않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시간을 절약해서 여행을 하고자 한 것이 시간을 때우기위한 여행이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일까.. 어제부터인가 조금씩, 천천히, 여유롭게 여행을 하는 것이 뭔가 남는게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요즘엔 여행을 하면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로 여행을 다닌답니다. 빨리 빨리 문화때문에 그런지 우리나라 국도는 참 한적합니다. 가끔은 외국같은 느낌이 들때도 있으니까요..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규정속도를 지키며 달리는 차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씽씽 달리지요. 물론 규정속도를 지키며 달린다고 해도 사..

여행 2010.05.08

탄산음료같은 달기약수 드셔 보셨나요?

경북 청송을 구석구석 여행하면서 주왕산국립공원 인근에 있는 달기약수탕에 들렀습니다.달기약수탕이란 말을 들었을땐 우습겠지만 목욕탕인 줄 알았습니다.사실 저 뿐만 아니라 한번도 청송에 가 보지 않으신 분들은 저랑같은 생각을 하실지도.. 여하튼 청송을 여행하면서 직접 달기약수탕에 가서야 .. ' 아하! 달기약수탕이란 곳이 이런 곳이구나! ' 하며 신비한 달기약수탕의 매력에 빠져 들었지요. 달기약수탕은 청송읍에서 동쪽으로 3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하탕, 중탕, 상탕, 신탕을 비롯해 10여개의 약수터가 개발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주왕산국립공원이 있습니다. 달계약수탕이라고도 불리는 달기약수탕은 조선 철종 때 금부도사를 지낸 권성하가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안동에서 이곳 부곡리에 자리잡고 살면서 마을 사람들과 수..

경상북도 2010.05.07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본 미래의 전기자동차 그 실용성은..

요즘같이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이시점.. 더욱더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자동차가 바로 전기자동차일겁니다. 그래서일까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다양하게 선보인 자동차 중에서 유독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자동차였는지 모릅니다. 가면 갈 수록 늘어 나는 자동차때문에 환경문제도 많은데 전기자동차가 미래의 자동차로 사용된다면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일에 한 몫을 하기도 하겠더군요. 전기자동차의 기능은 어떨까.. 1회 충전으로 최대 120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일반 가정용 220V로 충전이 가능해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 충전방식으로는 완전 방전 상태에서 충전 완료까지 4시간 정도 소요되고, 급속 충전일 경우에는 30분 이내로 충전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최고속도는 60km/h인 저속전기차라 ..

부산 2010.05.06

부산국제모터쇼를 빛 낸 레이싱걸.- 귀여운걸.

부산국제모터쇼를 빛 낸 레이싱걸 - 귀여운걸 모터쇼에 가면 레이싱걸들의 모습들 대부분이 섹시미를 강조한 아슬아슬한 복장입니다. 그렇기에 모터쇼를 관람하러 오신 분들은 자동차보다는 미모의 모델들에게 더 관심이 많지요. 물론..그게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솔직히 눈이 부실 정도의 미인들이 있기에 모터쇼에 사람들이 관심이 가지고 찾아 가는 것도 무시 못하니까요. 이번 시간은 부산국제모터쇼 레이싱걸 마지막편으로 귀여움이 묻어 나는 모델들의 포즈와 표정들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상큼한 미소로 많은 관람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미모의 모델들 한번 보실까요. 강수지를 많이 닮은 레이싱걸입니다. 바비인형을 연상케하는 모델이더군요. 비싼 차에 올라 앉아 포즈를 취하는 모습. 정말 과감한 성격의 모델이더군요. 어때요. ..

부산 2010.05.06

부산국제모터쇼를 빛 낸 레이싱걸.- 여신편.

부산국제모터쇼를 빛 낸 레이싱걸(여신편) 부산국제모터쇼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레이싱걸의 모습은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은 기본에 차에 어울리는 옷차림과 표정은 연기자의 모습처럼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이번 시간은 부산국제모터쇼를 빛 낸 레이싱걸 중에서 여신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모델들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아참.. 맨 마지막엔 청일점으로 남자모델도 있으니 끝까지 재미있게 보세요. 부산국제모터쇼에는 남자 모델이 있어 많은 여성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받았답니다. 이전글..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본 팝 일렉트로닉 그룹 ‘W & Whale’ 공연모습. 부산국제모터쇼를 빛 낸 레이싱걸. - 섹시편

부산 2010.05.05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본 팝 일렉트로닉 그룹 ‘W & Whale’ 공연모습.

어제(5월4일) 부산모터쇼에서 팝 일렉트로닉 그룹 ‘W & Whale’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타이틀 곡인 ‘R.P.G. Shine’으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가수로 SK Broadband의 CF음악으로 사용되어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W & Whale는1990년대 중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등의 히트곡을 남긴 그룹 코나의 리더 배영준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W는 2005년, 앨범 ‘Where the Story Ends’를 발표하며 일렉트로닉이라는 장르를 대중화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2006년, 드라마 ‘케세라세라' OST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OST에서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던 여성 보컬 Whale과 함께 ‘W & Whale’이라는 새로운 그룹으로 활동..

부산 2010.05.05

부산국제모터쇼를 빛 낸 레이싱걸. - 섹시편

부산국제모터쇼를 빛 낸 레이싱걸(섹시편) 며칠 여행을 다녀 오느라 이제사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 다녀왔네요. 평일이라 사람들이 좀 많지 않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이게 웬말.. 사람들의 열기로 국제모터쇼는 대단했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다양한 종류의 전기차를 비롯해 현재 국내에서 사랑받고 있는 차들이 가득찼고 그외 외제차등도 사람들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남자들이 제일 관심이 많은 튜닝카 페스티벌까지 열려 그 호응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터쇼의 꽃이라고 할 레이싱걸들의 화려한 자태가 부산국제모터쇼를 더 빛내고 있었습니다. 사실 여자인 저도 모터쇼를 구경하면서 제일 먼저 셔터를 누른 곳이 바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모터쇼를 빛내고 있는 레이싱인데.. 남자들은 오죽하겠습니까.. ㅎㅎ... ..

부산 2010.05.05

식감을 자극하는 송어회 맛있게 먹는 방법들.

송어회 맛있게 먹는 방법들 얼마전 청송에 갔을때 처음 송어회를 맛보았습니다. 부산에서 살다 보니 회라고 하면 거의 바다고기를 먹는 편이었는데.. 송어회는 처음 접해 솔직히 먹기 전에는 잘 먹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청송에서 하룻밤을 지내기위해 짐을 풀고 주윗분들에게 송어회가 맛있다며 먹어 보라고 권유해 남편과 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송어회 전문 식당에 갔답니다. 식당에 들어서니 작은 집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부산에는 방갈로 형식으로 대충 지어 놓은 음식점들이 많은데.. 이곳엔 깊은 산골에 어울리는 집 모양이라 나름대로 보기 좋더군요. 작은 집들이 여러 곳에 지어져 있어서.. 연인이나 가족들이 오붓하게 식사를 하고 가기엔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용한 숲 속에 ..

맛집 2010.05.04

보성녹차밭에서 열린 사진작가들의 치열했던 사진촬영대회.

남편과 1박2일 동안 여러곳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날씨가 쾌청하고 포근해서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더군요. 역시 여행은 봄에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여행지 중 보성에서 특별한 사진작가들의 축제가 있다고 해서 이른 아침 일찍 축제장에 갔습니다. 나름대로 일찍 보성녹차축제장에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주차장에는 벌써 만차가 될 정도였습니다. 보성에 온 김에 저도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신청을 했습니다. 사진은 잘 찍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축제에 한번쯤 참가하고 싶었거든요. 휴일 보성녹차밭에서 열린 사진작가들의 축제는 바로 예전에 SK텔레콤 CF로 잘 알려졌던 한 장면을 찍는 것이었습니다. 잘 아시죠? 수녀님와 스님이 함께 걸으며 대화를 하면서 나왔던 보성 녹차밭 풍경말입니다. 나름 CF의 한 장면을 ..

전라도 2010.05.03

100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 온 "하야리아 부지"공개.

부산광역시 진구 연지동·범전동·양정동 일대 534,000㎡를 차지하고 있던 하야리아 부대는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의 경마장과 마권판매장으로 사용됐고, 2차 대전 당시 일본군 훈련장으로 활용되다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9월부터 주한 미국 부산기지사령부가 설치되면서 미군이 주둔하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8월 기지는 폐쇄되었고, 2010년 1월 미군에서 국방부로 국방부에서 다시 부산시로 반환되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 4월24일 100년만에 시민들에게 역사의 현장을 개방하였습니다. 학창시절 초읍 어린이대공원에 소풍을 가면서 철조망이 쳐진 담장을 왜 그리도 높던지.. 하지만 이제 하야리아 부대가 있던 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서 부산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100년 만에 부산..

부산 2010.04.30

롯데 봉다리응원의 모든 것!

" 아저씨 여기 봉다리요~" " 여기도 주이소~." 야구경기 중 8회가 되면 어김없이 주황색 비닐을 관중들에게 무료로 나눠줍니다. 하지만 사람수에 따라서 적정량만 나눠 주기때문에 받지 못하는 분들이 간혹 계시지요. 물론 비닐 공급이 끝났는데도 받으려고 롯데야구팬들은 비닐을 받기 위해 줄때까지 노래( 롯데의 봉다리~~롯데의 봉다리~~오오오오~~오오오~ )를 부르는 모습에 우습기도 하고 좀 '넉넉하게 나눠주지' 하는 마음이 들때도 있습니다. 롯데자이언츠 야구팬들에게 8회만 되면 주황색 비닐을 나눠주는 이유는 뭘까.. 그 이유는 경기를 마치고 자기 자리에 모인 쓰레기를 담아서 잘 정리해 달라는 구단측의 무언의 표시랍니다. 하지만 롯데자이언츠팬들은 쓰레기를 담아서 정리해 달라는 비닐을 그냥 쓰레기를 담는데 사용..

야구이야기 2010.04.30

야간 야구관람시 꼭 챙겨 가야할 것들..

강원도에는 눈이 오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며칠만 지나면 5월인데 말입니다.가끔 이런 뉴스를 접하면 솔직히 부산에서 사는게 얼마나 복인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윗지방에 비하면 부산은 포근한 봄날씨니까요.하지만..강원도에 눈이 왔다는 소식을 접해서 일까요..어제 날씨 부산도 정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낮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거기다 바람까지 세차게 부니 완전 겨울같은 봄날씨더군요. " 어짜꼬.... 자기야 오늘 야구장 갈끼가..비도 오고 날도 흐린데.." " 그라믄...가야지.. 어제 이겨서 오늘 야구장에 사람 많을끼다.." 문디....... 남편말을 믿고 흐린 날씨였지만 꼴찌로 허우적 거리다 꼴랑 한번 이긴 것을 믿고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오겠지라는 희망으로 야구장을 들렀지..

야구이야기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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