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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유일의 연안습지 순천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 순천만.. 자연가 인간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현재 세게5대 연안습지 순천만으로 지정되어 그 아름다움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기까지 합니다. 순천만은 북으로는 5.4 제곱킬로미터의 빽빽한 갈대밭, 남쪽으로는 광활한 갯벌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순천만 갈대숲 전경모음.. 순천만에서는 갈대밭을 시작으로 순천만 일대 습지를 배로 구경할 수 있답니다. 연안습지로는 2006년 1월 20일 전국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 되었으며, 세계자연유산 등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순천만 갈대군락은 국내 최대 규모이며, 갈대의 뭉글뭉글한 씨앗뭉치가 햇살의 기운에 따라 은빛, 잿빛, 금빛 등으로 채색되는 모습이 장관이랍니다. 갈대숲을 지나 다니며 구경하는 시간은 보통 1시간..

전라도 2010.02.03

구글수익 웨스턴 유니언 캐쉬로 받는 방법.

구글수익이 100달러가 넘으면 미국에서 우편으로 수표가 날라 옵니다. 이것이 바로 은행에서 추심 가능한 현금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구글에드센스 지급란에 100달러 이상이 되면 누구라도 빨리 받고 싶은 마음일겁니다. 하지만 이 수표가 미국에서 오는 기간이 보통 2주에서 한달정도의 시간이 걸리지요. 물론 원래 그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겠지만 우편으로 오다 보니 간혹 우체부아저씨의 영어로 적힌 우편을 잘 읽지 못한 배달지연이나 우편물 분실로 인해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경우도 있어 참 불편했을겁니다. 그렇다고 얼마 안되는 광고수익을 받기위해 등기로 신청해서 받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생겨 내 손에 쥐어지는 현금은 많이 줄어 들어 왠만하면 일반우편으로 한달이상을 기다리는..

생활속 기사 2010.02.03

관공서 주차장의 5부제 시행은 무용지물?!

복잡한 월요일을 피해 오늘 날을 잡아 관공서에 볼일을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관공서에 주차를 할려고 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더군요. ' 무슨 차가 이리 많아!.. 일부러 복잡한 날을 피해서 왔는데...' 관공서에 주차를 하기위해 길게 늘어선 차들을 보니 주말 번화가에 주차를 하기위해 나온 차들 같았습니다. *관공서에 주차를 하기위해 기다리는 차들..* ' 이사람들도 나처럼 복잡한 요일을 피해 나왔나보네..' 이런 마음으로 주차할 공간이 확보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관공서 입구를 보니 관공서에 주차된 차가 한대가 빠지면 차 한대가 주차 할 수 있도록 주차요원이 입구에서 수신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막 한대의 차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끝자리 번호가 2번이더군요. ' 어.... 관공..

숙취에 좋은 콩나물의 아스파라긴 뿌리에만 있을까?

" 콩나물국 끓여 주까? " " ㅎ..자기가?!.. 왠일.." " 맛없어도 먹어라 알았지.. 끓여 주께.." 주말 부부모임에서 간만에 술을 좀 마셨더니 머리가 띵~하고 속도 안 좋고해서 이불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으니.. 남편이 아침에 콩나물국을 끓여 준다고 그러더군요. 가뭄에 콩나듯이 요리를 하는 남편이긴 하지만.. 사실 미안한 마음이 들어 도와 준다고해도 왠만하면 고맙다는 말을 하고 거의 제가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못 일어나는 절 보더니 안쓰러웠는지 아침을 해 준다고 부산하게 움직이더군요. " 며칠전에 콩나물 샀다고 하더니 어디에 있어? " " 응.. 검정색 비닐에 넣어서 야채칸에 넣어 뒀는데.. " " 음... 있네..." 그런데.. 아내를 위해 해주는 요리 오늘도 그냥 조용히 해 주지 않네요. "..

생활속 기사 2010.01.31

'추노'에서 영화같이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 준 촬영지는 어디?

드라마' 추노 ' 촬영지는 어디? 수요일과 목욕일은 10시가 기다려 진다고 말하는 분들이 요즘 부쩍 늘었다.사실 드라마를 잘 보지 않은데다가 무엇보다도 사극은 더더욱 지루한 면이 없지않아 있어다른 채널로 돌리는게 보통이었는데 요즘엔 나도 수.목요일이 기다려질 정도로 기다려진다.왜.. 추노가 사람들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을까!아마도 영화같은 아름다운 영상미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물론 '추노'라는 조금 생소한 사극에서 출발점을 둔 것에 더 흥미를 느끼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마치 드라마가 아닌 영화를 보는 듯한 장면과 색다른 영상연출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 같아서 시청률이 높은 것 같다. 특히.. 아름다운 우리나라 구석 구석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더 볼 만한 드라마이다. 여행이 취미이다..

만원대에 야채가 한 가득.."역시 재래시장이 최고!"

" 옴마나..야채가 와이리 비싸!.." " 명절이 다 되어 야채가 많이 올랐다더니 ..좀 심하네.." " 으... 안되겠다.. 야채는 재래시장에서 사고 필요한 식료품만 사 갖고 가자." " 왜.. 온 김에 사 갖고 가지.. " " 아니다..야채 살 것도 많고 재래시장에서 살란다.." 며칠에 한번 장을 보러 마트에 가는 날.. 명절이 2주정도 남았음에도 마트에는 벌써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더군요. 굴비, 갈비, 선물세트등 이미 한 켠에는 명절을 대비해 고객들을 불러 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물 세트야 그렇다 치더라도 무슨 야채값이 이리 많이 올랐는지.. 황당하더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닌 것 같았는데 말이죠. 여하튼 마트에서 계란,우유,당면,참치,굴등 식료품 몇가지만 구입했는데도 50,..

생활속 기사 2010.01.29

블로그를 잘하기 위한 팁은 늘 초심으로 하는 마음..

얼마전에 블로거 친구 못된준코님(badjunko.tistory.com )께서 블로그 이벤트를 하셨습니다. 운 좋게 당첨되어 이렇게 오늘 쌀 한포대를 선물로 받았답니다. ㅎㅎ.. 오늘 비도 추적 추적 와서 기분이 좀 다운 되어 마트에 쇼핑을 하러 갔다 집에 돌아오니 쌀 선물이 와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아참.. 너무 제 기분만 이야길 한 것 같네요. 잠깐.. 블로거 친구 못된준코님의 블로그에 대해 설명 좀 하고 갈까해요. 블로그를 오래 하신 분들은 대부분 다 아시겠지만.. 아직 초보블로거들이라면 꼭 필요한 정보가 많은 블로그라 소개할까합니다. 못된준코님(badjunko.tistory.com )의 블로그는.. 한마디로 블로그에 대한 다양한 tip들이 가득한 블로그입니다. 블로그에 대한 수익,에드센스에..

생활속 기사 2010.01.27

자갈치시장에 왠 왜가리?!..

" 자갈치시장에 노가리가 아니고 왠 왜가리?!.." 얼마전에 자갈치시장에 갔을때 본 모습입니다. 우아한 자태로 한 폼 건하게 잡고 있던 왜가리를 보고는 얼마나 웃었던지.. 보통 자갈치 공동어시장에 가면 모자를 쓰고 다녀야 할 정도로 갈매기들이 많습니다. 어시장 머리위로 날으는 떼지어 다니는 갈매기의 배설물 때문이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지나 다니고 떼지어 다니는 갈매기들이 정신없이 날아 다니는데 우아하게 서 있는 모습의 왜가리를 보니 웃음이 나오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도 절대 자리 이동을 하지 않는 왜가리.. 참 어이가 없을 정도였는데 사실 이유는 있었더군요. 그것은 바로.. 맛있는 생선을 먹기위해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 뭐..그렇다고 사냥은 아니고.. 땅에 떨어진 생선을 슬~ 쩍 주워 먹으..

순간포착 2010.01.27

방귀때문에 불효자가 되어 버린 황당한 사연.

불효자가 되어 버린 장래식 그 이유는..지금으로 부터 25년전.. 부산에서 겨울에 눈 보기란 정말 힘든데.. 희안하게 25년전 폭설이 왔던 날을 너무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날이 바로 아버지께서 돌아 가신 날이라 더 그런지 모릅니다. 그당시 몇 십년만에 부산에 내린 폭설이라고 매스컴을 뜨겁게 달군 날이었죠. 지금은 장례식장이 따로 있어 그곳에서 장례를 다 알아서 치뤄 주지만 옛날엔 집에서 대부분 장례를 치뤘었답니다. 시골이었다면 넓은 마당에서 조문 오신분들에게 음식을 대접했겠지만.. 부산이라 마당이라고는 집 사이의 공간이 고작이어 어쩔 수 없이 좁은 공간에서 조문객들에게 음식을 대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름대로 다른 집들 보다 큰 집이었지만 아버지께서 평소 아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장례를 치르는..

부산 자갈치시장은 벌써 명절 대목 분위기가 물씬..

날씨도 많이 포근해지고 평일이라 별로 복잡하지 않겠지하고 자갈치시장에 생선을 사러 갔더니 ' 이게 무슨 일! ' 자갈치시장 부근에는 많은 차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저처럼 대목에 생선값이 많이 오른다는 생각을 한 탓일까! 미리 생선을 싸게 구입하기 많은 알뜰족들이 자갈치시장으로 오셨더군요. 명절이 한달이나 남았는데 자갈치시장에는 대목 장을 보기 위해 나온 사람들과 알뜰족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습니다. 명절 장을 미리 보기위해 나오신 많은 사람들의 모습. 명절이 한달 정도 남았는데도 자갈치시장은 벌써부터 명절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자갈치시장 공판장에서도 발디딜 틈이 없을 만큼 생선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생선을 파는 자갈치 아지매들의 얼굴에는 따뜻한 날씨만큼 생선을 ..

생활속 기사 2010.01.20

쥐의 보금자리가 된 기타의 재미난 추억.

며칠 날씨가 포근하니 컨디션이 좀 좋아진 듯 합니다. 윗지방은 아직도 눈이 산에 소복히 쌓인 곳도 있는데.. 부산은 그에 비하면 정말 겨울 같지 않는 날씨라 나름 다행이라는 생각도..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오전.. 문을 활짝 여니 마음까지 탁 트이는 느낌이 들어 청소하는데 기분까지 업 되는 듯 했습니다. 구석 구석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 들이고, 걸레질을 하며 청소를 하다 작은방 구석진 곳에 비닐이 씌여져 있는 기타를 발견했습니다 갑자기 비닐에 씌여진 기타를 보니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 기타는 바로 우리 남편이 취미삼아 배워 보겠다고 사 놓은 클래식기타인데..사 놓고 몇 번 줄을 튕기는 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빛을 못 보고 방치되고 있답니다. 청소할때 마다 먼지가 들어 갈새라 닦고 또 닦다가.. 도저..

하이힐때문에 일어난 웃지 못할 황당했던 사연.

며칠동안 날씨가 많이 추워 집에서 자잘한 정리를 시작으로 청소를 했습니다. 역시 겨울은 청소하기 좋은 계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무슨 소리고? ' 라고 의아해 하실 분들 많이 계시겁니다. ㅎ... 사실 날씨가 좋으면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무슨 놈의 약속이 그리 많은지..ㅋ 사실 제가 정한 약속도 좀 있지만.. 여하튼 집도 크지 않는데 집안 구석 구석 청소를 해보니 집안 일이란게 해도 끝이 없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오늘은 작은방.. 내일은 큰방.. 모레는 주방.. 글피는 거실.. 이렇게 며칠 정해서 청소를 하니 힘은 그리 많이 들지도 않으면서 집안은 훨씬 깨끗해지더군요. 거의 다 집안 청소를 했다 생각했는데.. 한군데 건너 띈 곳이 있더군요. 그곳은 바로 .. 신발장. 사실 신발장 ..

전기장판에 저온화상 입어서 죽을 뻔 했습니다.ㅡ.ㅡ;

전기장판에 저온화상을 입어 보니." 니 다리가 와글로.." " 응?!.. 뭐가.." " 핏대가 다 섰는데..내일 병원 가봐라.." " 뭐라고.." 헉! 샤워를 하고 나오니까 남편이 놀란 토끼눈을 하고 다리를 한참 보더군요. 사실 잘 몰랐다가 저도 남편이 이야기 하길래 자세히 다리를 봤답니다. " 이상하게 샤워하는데 따끔거리더라.. 혹시 어제..." " 어제..뭐..." " 밤에 자다 알레르기땜에 몸이 근지러워서 옷을 벗고 잤거든.. 아무래도 전기장판때문에 화상 입은것 같다.." " 뭐...으이구... 내일 당장 병원 가 봐라.. " 우리남편 평소에 언성을 잘 높이지 않는데 걱정이 많이 되었는지 목소리가 커지더군요. 그래서.. 오늘 아침일찍 서둘러 병원에 갔다 왔습니다. 사실 저도 걱정이 많이 되었거든요...

생활속 기사 2010.01.12

언니가 절대 목욕탕에 가지 않는 가슴 아픈 사연..

어제 아침 모임에 가는 길에 정말 오랜만에 연탄 배달하시는 분을 보았습니다. 차곡히 쌓은 검정색연탄을 가득 싣고 어디론가 배달을 가는 듯 보이는 모습에 순간적으로 옛생각이 아련히 뇌리를 스쳐 지나가더군요. 솔직히 도심에서는 흔하지 않은 풍경이라 그런지 더 옛생각이 났는지도 모릅니다. ' 정말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나네...' 연탄 배달차를 보니 문득 어릴적 연탄을 피우며 난방을 했던 시절이 갑자기 뇌리를 스치며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내 어린시절의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다고 기억이 됩니다. 바람소리도 얼마나 매섭게만 느껴지던지.. 그시절에는 건물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더 추웠을겁니다. 어느집에 가더라도 두툼한 솜이불은 항상 아랫목에 깔려 있었고, 아랫목 주위의 장판은 누렇게 되어 있었지요. 그 누렇게 변..

블루버스님한테 받은 이쁜 다이어리..

오랜만에 아라누리 부산팀블로거(http://aranuri.com )들과 만나 즐겁고 유익한 주말을 보내고 집에 도착하니 택배가 하나 와 있더군요. ' 뭐지?' 궁금한 마음에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박스부터 뜯었습니다. 오~~호! 그것은 바로 얼마전 블로거이웃인 블루버스( www.bluebus.kr)님이 보내신 다이어리였습니다. 다이어리를 보는 순간 얼마나 좋던지..ㅎ 사실.. 다이어리도 내 맘에 쏙 들었지만.. 그 보다도 정성스럽게 적은 편지 한장이 더 내 마음에 와 닿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받아 보는 편지였다는..ㅎ 요즘에는 이메일이나 핸드폰문자가 대부분 편지대용이잖아요. ^^.. 블루버스(www.bluebus.kr)님 정말 고맙습니다. 유용하게 잘 쓸께요..ㅎ

카테고리 없음 2010.01.10

택배기사의 막가파식 배달.."시간있을때 갖다 줄께요!".-,.-

띠~~~~~~리리!. " 여보세요.." " 저.. 택밴데요.. 그 곳 위치가 어디쯤 됩니까?.." " 위치요?.. 00슈퍼 건너편 2층인데요. " " 00슈퍼?!.. 거기가 어디요?.." " 네에?..음..00아파트 옆에 00슈퍼 바로 보이는데요.." " 잘 모르겠는데.." " -,.- 아저씨..그런데요..제가 지금 밖에 나와 있어서 오늘은 못 받을 것 같은데요.." " 네에?!..그럼 나보고 어떡 하라구요." " 내일 갖다 주시면 안될까요?..죄송해요.." 뭐.. 이쯤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택배기사분은 이렇게 대답하지요. " 네..알겠습니다. " 라고.. 그런데 .. 그 택배기사분 하시는 말씀... " 안돼요..나도 바쁜 몸이요.." " 네에?!.. 그럼 저보고 어떡하라구요..저도 지금 바로 집에 가더라..

생활속 기사 2010.01.09

동네 아줌마들의 수다방이자 커피숍이었던 우리집 지금은..

동네 아줌마들의 수다방인 우리집 지금은..다른 곳에는 겨울이면 눈이 자주 온다는데.. 부산은 추운 겨울이지만 눈보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와일로~~~~' ^^;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오후.. 뜨거운 차 한잔을 마시며 책을 읽는 여유도 나름 좋긴 하지만.. 오늘은 왠지 차 한잔을 마시며 누구랑 수다를 떨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가스렌지에 커피 끓일 물을 올려 놓고 물 끓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오늘따라 옛날이 무척 그리워집니다. 어릴적 유난히 우리집에 손님들이 많이 왔던 기억이 뇌리속에 떠 오르네요. 뭐.. 손님이라 해봐야 동네 아줌마들이었지만.. 겨울방학때 집에 있으면 늘 어김없이 10시쯤되면 아주머니들이 문을 빼꼼히 열고 엄마를 찾는답니다. " 민서엄마 있어?!.." " 응.. 정애엄마..들어와..

' 엄마'라는 단어가 대단하고 위대한 이유는...

어제 오전에 통장 페이지가 다 되어 새로 만들기 위해 은행에 갔었습니다. 나름대로 이른 시간인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 와이리 많노.." 연말이라 사람들이 많은 것 같기고 했습니다. " 날 잘못 잡고 왔네..신정 끝나고 올 걸.." 난 사람이 많은 것에 후회는 했지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번호표를 뽑고 의자에 앉아 한참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아이가 떼를 쓰며 소리 높이 우는 것이었습니다. " 조용..입 뚝~!.." 우는 아이에게 엄마가 조용히 나무랐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더 떼를 쓰 듯 소리를 내며 울어대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시선도 모두 아이와 엄마에게 모여 들었습니다. " 너 자꾸 떼쓰고 울면 엄마 혼자 집에 가버린다.. 그만 안 그칠래..

부산의 유명한 해맞이 장소 9곳을 알려드립니다.

부산의 유명한 해맞이 명소 한해의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늘 그렇듯이 많은 것을 이뤘다고 생각해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엔 뭔가 허전한 마음이 들지요. 그래도 새해가 다시 다가 온다고 생각하면 왠지 마음을 추스리게 됩니다. 다가오는 새해의 첫출발을 멋지게 하기 위해서 개개인 모두 첫날의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까요.. 사람들은 새해에 밝아오는 첫해를 보기위해 일출이 유명한 장소를 많이 찾습니다. 저도 물론 새해의 일출을 보기 위해 부산의 유명한 일출지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구요. 그럼 새해 부산의 유명한 일출지를 제가 꼼꼼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직 일출지를 정하지 않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첫번째 ..광안대교. 광안대교는 평소에..

부산 2009.12.30

미소가 절로 나는 동자승의 귀여운 표정.(포토)

며칠전 해동용궁사에 바람을 쐬러 갔다 왔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불었지만 쾌청한 날씨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바다위의 사찰 용궁사의 멋진 정취를 즐기러 오셨더라구요.. 특히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 온 용궁사는 휴일을 편안하게 보내는 분위기의 모습이라 더욱 정겨운 느낌으로 와 닿았습니다. 잠시 들러 마음을 정화하고 온 하루.. 재미나기도 하고 일주일간의 스트레스가 다 풀린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날 용궁사를 둘러보다 이쁜 동자승인형의 모습을 사진기에 담아 왔습니다. 귀엽고 앙증맞은 동자승인형의 모습 그럼 보실까요~. 어때요~ 동자승의 표정 정말 이쁘죠. ㅎㅎ... * 내년에도 모두다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피오나 올림.

라이프/일반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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