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는 예전 알레르기 체질이었을때 부터 쭉 먹었습니다. 처음 먹을때는 솔직히 잘 안 넘어 갔지만 지금은 백미 보다 더 맛나게 먹고 있네요..물론 현미밥은 정말 밥을 할때 손이 많이 가는 편이긴 해요. 오랜시간 동안 불려야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아무리 오랫동안 불려도 자칫 물 조절을 잘 못하면 밥이 설익는 경우도 많지요. 나름대로 현미밥을 잘한다는 저도 한번씩 설익은 밥을 하기도 합니다. 밥을 잘 한 것 같은데 왠지 설익은 듯한 느낌이 많이 가는 현미밥... 전 솔직히 그냥 먹을 수도 있지만 남편은 조금이라도 설 익으면 안 먹더라구요.. 그래서 현미밥을 다 익어서 먹을 수 있도록 했어요.. 이 정도면 그냥 먹어도 되지만 그래도 완전히 다 익은 현미밥을 먹고 싶다는 분은 이 방법 한번 써 보세요. 현미밥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