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본관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에서 나도 찍었다.

2017. 6. 26. 20:27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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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배경으로 나도 기념사진을 찍어 봤다

불과 몇 달전만 해도 이런 일이 올까 싶었다. 문대통령 취임 후...달라진 모습은 다양한 곳에서 이제 접하게 된다. 어떤 분들은 문대통령의 기사를 일부러 찾아서 읽는 분도 있을 정도로 '이니' 의 열풍이 대단하다고들 한다. 무엇보다도 서민경제를 조금 더 세심하게 배려하고 우리네 살림살이가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는 희망을 안겨 주는 대통령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이야기다. 얼마전 서울에 볼 일을 보러 갔다가 지나는 길에 청와대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을 다녀 왔다.



청와대.....불과 몇 달 전만해도 청와대 주변 검문소에선 철저한 검문과 동시에 적막함이 흘렀다. 물론 일부러 청와대를 가까이서 보고 사진을 찍기 위해 들어갈 엄두가 사실 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이에게 자유롭게 개방된 그런 곳이 되었다. 물론 입구에서 관광객인지 내국인인지 확인만 간단히 하고 인사도 부드럽게 해 주어 구경가는 이들을 즐겁게 해 주는 그런 곳이 되었다.



간단한 검문을 마치면 그냥 이곳저곳 구경할 수 있다. 물론 청와대 안까지는 안되공....ㅎㅎ



이곳에서 보는 청와대가 제일 가깝다....이 정도면 충분하다.



청와대 본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모습이었다.



우리가 갔던 날.....중국인 단체 관광객들도 왔다.  우스꽝스런 포즈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연신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참...자유스런 모습......... 청와대가 바로 눈 앞에 똭~~~ 기분이 새로웠다.



청와대 구경간 날은 날씨도 참 좋았다.. 그래서 어디서든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잘 나왔다...



미세먼지가 연일 지속적으로 서울하늘을 뒤 덮었는데 이날은 미세먼지 하나 없이 청아한 날씨였다.



청와대 주변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다시 볼 일을 보러 가는데..... 횡단보도 저 너머로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모습이 보였다. 청와대는 이제 많은 사람들의 기념 촬영지로 하나의 코스가 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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