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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비닐백 200% 활용했어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의 모습이 있는 비닐백 한 번 사용하고 그냥 버리긴 너무 아쉬워 뭘 할까 생각하다 휴지걸이를 만들기로 했다. 뭔가를 하는 듯한 모습에 남편은 은근 궁금해 했다. 물론 다 만들면 보여 준다는 말과 함께 나름대로 열심히 만든 휴지걸이..... 일단, 처음 만든거 치고는 잘 만든 것 같다며 호응을 해 주는 남편의 한마디에 이제 이쁜 비닐백 모아다가 소소한 것이라도 만들어 사용해 보련다. 비닐백으로 만든 나만의 휴지걸이귀엽다~~스티커 왕창 붙어 있지만 그림이 너무 이뻐 그냥 버릴 수 없어 재활용 하기로 했다.휴지걸이를 만들거니 일단 휴지가 들어갈 수 있게 넉넉한 사이즈로 잘랐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 대로 박음질을 했다. 예전에 보험회사 가입하고 얻었던 미니재봉틀이 나름 쓸모가 있다니....이제..

라이프 2019.05.04

거북이 등가죽 같았던 굳은 살 '이것'으로 간단히 제거.. 대박이야!

" 많이 좋아졌는데~"" 그렇네.....와....대박이다 "" 계속 발라야겠다 " " 지금껏 왜 힘들게 벗겨냈는지.."" 그러게..."그동안 참 고생 많았던 남편의 발이다. 30년 넘게 쉐프의 길을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거친 발.... 이젠 서서히 부드럽게 변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다. 산행을 하면 자연스럽게 생긴 나의 발가락 티눈....희한하게 꼭 한쪽만 생겨 산행 후엔 티눈을 제거하려고 티눈 제거하는 약을 사서 발랐다. 그러던 어느날...티눈에 적힌 한 글자가 눈에 띄었다. 티눈 제거 뿐만 아니라 굳은살 제거에도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편에게 한 번 발라 보라고 권했더니 다행히 발에 생긴 굳은살이 조금씩 제거가 되었다. 굳은살 제거를 위해 티눈액을 바른지 1주일 째 되던 날 찍었던 발 상당히 심했..

라이프 2019.05.02

휴대용 물티슈 마르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하는 법

길거리나 각종 오픈하는 가게에 가면 나눠 주는 물티슈는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제일 장점이라고 한다면 휴대하기 편하다는 점이죠. 하지만 휴대용 물티슈다 보니 간혹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 물티슈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그냥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유는 물티슈가 말라 버리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휴대하기 편한 물티슈 오랫동안 마르지 않고 사용하는 팁 포스팅 해 봅니다. 헬스클럽 홍보, 교회 홍보, 아파트 홍보용으로 길거리에서 많이 나눠주는 물티슈 집에 몇 개는 가지고 있을겁니다. 물티슈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면 그냥 말라 버립니다. 그래서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지퍼백을 활용했어요. 지퍼백에 물티슈를 넣은 뒤 지..

라이프 2019.04.30

농사꾼이 알려주는 선인장 심는 법

제주도 생활 5년 차....... 나름대로 잘 적응을 하는 우리부부다. 처음 제주도에 이사 왔을때만 해도 아는 사람 한 명 없이 제주도 생활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육지생활과 또 다른 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졌던 제주도 생활은 사실 그리 녹록하지 않았지만 한 해 두 해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제주도 생활은 적응과 함께 행복으로 다가 왔다. 얼마전 아는 지인에게서 선인장을 얻어 왔다. 선인장은 척박한 환경에도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그 이유에서 왠지 잘 키울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선인장을 한 번도 안 키워 본 우린 얻어 오면서도 조금 걱정도 했었다. 참 많이도 얻어 온 선인장.....너무 많은 것 같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눔을 했다. ^^;;선인장을 한 번도 키워 보지 않았지만 설명을 잘 들은 ..

라이프 2019.04.29

SNS에서 핫 한 군산의 유명한 짬뽕은 어디?

군산여행을 마치고 전주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짬뽕집으로 갔다. 물론 군산 100개의 중국집 중에 SNS에서 핫 한 그곳으로.... 택시를 타고 '수송반점' 으로 가자고 하니 잘 아시는 택시운전사이다. 사실 군산에 100개 정도의 중국집이 있다는 것은 그 분을 통해 들은 이야기다. SNS에서 핫하다는 수송반점 짬뽕 비쥬얼점심시간이 많이 지나 혹시나 브레이크 타임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유명한 음식은 해물짬뽕이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 우린 2그릇을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요리가 이루어지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좀 많이 걸렸다. 그래도 주방에서 나는 짬뽕의 불냄새에 침샘이 나올 정도였다. 짜잔....... 군산에서 유명하다는 해물짬뽕이 나왔..

전라도 2019.04.28

인테리어와 습기조절을 한 방에 ...이런게 있었어?

습기조절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스칸디아모스는 요즘 만들어 놓은 것 보다는 직접 자신의 취향에 맞춰 만들어 집안 곳곳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저 또한 가게 뿐만 아니라 집 곳곳에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하기로 했답니다. 만들어 놓은 것을 구입하는 것 보다는 스칸디아모스만 구입해 직접 소품으로 만들어 놓으면 가격대비 가성비 대박이라는 사실~스칸디아모스로 만든 나만의 나무 한그루스칸디아모스는 물을 주지 않고도 잘 자라는 이끼식물로 요즘 인기만점이랍니다. 저도 한 박스 구입해 원하는 모양으로 인테리어 소품을 하나 둘 만들고 있어요... 스칸디아모스를 한 박스 구입하면 제일 상품으로 사용될 것과 하품을 분리해 사용하면 좋아요. 물론 버리는 것 하나도 없이 다 사용할 수 있다는 ..

라이프 2019.04.26

장군의 아들, 타짜에 나와 더 유명한 군산의 매력은?

영화의 고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조용하디 조용한 전라도 군산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명소로 자리 잡은 듯 하다. 8월의 크리스마스, 장군의 아들등 수많은 영화촬영지로 선택 받았던 군산은 일부러 영화 세트장을 만들지 않고도 옛 건물들 그대로 영화에 활용을 할 수 있어서 더 가능한 일인 것 같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와 더 유명해진 초원사진관은 외관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물론 이곳은 사진관으로 활용하지 않고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놓았다. 영화에 나왔던 자동차와 오토바이도 그대로 사진관 옆에 있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간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초원사진관 내부이곳엔 공무원이 있고 군산의 관광코스를 알려 주기도 한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기념사..

전라도 2019.04.25

어린시절 추억이 새록새록한 군산 철길마을

세월이 흐르면 왠지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는 곳들을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뭔가가 많이 부족해도 그 당시엔 서로를 아낄 줄 아는 착한 심성이 가득했던 어린시절.... 세월이 흐르니 흐른 세월만큼 나도 모르게 때가 묻어가고 있었다.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 것 같은 생각이.......... 요즘엔 착하다는 말을 들으면 바보라는 말이 나돌고 있을 정도로 세상은 점점 각박해져가고 있었다. 광주 - ↘전주 - 군산 2박 3일 일정인데 나름 돌아 본 곳이 많은 것 같아 뿌듯하다. 물론 내 튼튼한 두 발 덕분일지도...... 전라도여행은 느림의 미학이란 말이 있듯이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여행을 해야 한다. 군산에 도착해 제일 먼저 들린 곳은 철길마을이다. 지금은 열차가 지나다니지 않지만 그래도..

전라도 2019.04.24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 나와 더 유명한 전주한옥마을 뽀개기~

'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에 나와 더 유명해진 전주한옥마을을 이번 전라도여행 코스에 포함시켰다. 사실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했지만 전주는 처음이다. 그래서인지 더욱더 설레는 전라도여행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광주를 거쳐 전주까지 참 기나긴 시간을 교통편으로 보냈지만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잘 왔다는 회심의 미소가 지어졌다. 잠깐 휴식을 하고 전주한옥마을 곳곳을 둘러 보기 위해 전주한옥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커피숍에 갔다. 시원스레 펼쳐진 전주한옥마을 전경을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더라도 구석구석 구경하고 싶어졌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충분히 휴식을 하고 전주한옥마을 구경에 나섰다. 골목어귀에 들어서자..

전라도 2019.04.23

전북구내식당 4,000원짜리 백반 수준에 깜놀~

전라도 여행 중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군산행 시외버스를 타기 위해 잠깐 들러 식사를 했던 곳입니다. 일반인도 시외버스터미널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현수막을 보고 한 번 가 보기로 했습니다. 주변식당도 다 비슷비슷한 백반정식집이 있었지만 왠지 더 잘 나올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요.. 뭐랄까... 택시운전기사분들을 위한 기사식당 같이 푸짐한 그런 생각에.....들어가는 입구는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2층인 것 같은데 계단은 3층 같은 느낌... 오래된 건물이라 옛 정취(?)가 팍팍 느껴지는 그런 첫 느낌이었죠.2층에 올라가니 구내식당 불이 환하게 켜 있었습니다. 오전시간대라 직원분들은 거의 없고 일반인 손님들이 간간히 오시더군요.구내식당을 이용하는 회사 직원들은 식권을 내고 식사를 하고 ..

전라도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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